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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컹대는 가슴소리 덜컹대는 가슴소리 -오세중 이곳에 서면.. 가슴 뛰는 소리가 들려요 덜컹거리는 전철의 가슴소리 바삐 뛰던 전철이 숨 돌릴 때에 덜컹대는 이유가 궁금하여서 살며시 들어가 앉아 봤더니 저기 앉은 회사원은 집 생각에, 보따리 든 할머니는 자식생각에, 배낭 맨 외국인은 추억 생각에, 전철의 가슴이 되어 덜컹덜컹 그리고, 그 옆에 나도 어느새, 그대 생각에 덜컹덜컹. 더보기
20121211 파란 하늘에 구름이 멋졌던날 오이도 풍경 파란 하늘에 뭉게구름이 그리도 아름다울 수가 없었다. 솜사탕 뭉게 뭉게 흘러가고 바람은 차갑게 불었다. 마치 집들이 바다에 떠 있는 것 같은 모습 머리카락 뒤엉켜 바람에 날리워져도, 친구와 멋진 풍경에 반하고 쌍쌍이 짝이 되어 좋았던 날.. 친구야 우리 행복하자..! 서로에게 힘을 싫어 주었지.. 너와 나 우리 짝꿍이 있어 좋다. '당신을 존경합니다!' 구보타 시게코는 평생 남편 백남준을 예술가로서 존경했다. 그래서 그와 함께 고물 TV를 사다가 작업을 도왔고, 사타구니에 붓을 꽂고 그림을 그려달라는 황당무계한 제안에도 그녀는 기꺼이 존경의 마음으로 응했다. 평생 백남준의 아내로 살아온 것이 축복이었다고, 행복했다고 그녀는 말했다. 나는 어떤 사랑을 하고 있는가? - 나승현의《그 책, 있어요?》중에서 - 더보기
2013년 1월 6일 충청남도 역사박물관의 해돋이 늦은밤 장작에 불을 짚히고 타오르는 불꽃을 보았다. 옆에서 활활타오르는 불꽃에 손을 쬐며, 눈덮인 마당에서 추위를 잊고 한참을 서있었다. 불꽃도 자세히 들여다보니 아름답게 보인다. 그런데 넌 너무 무서워.. 잘도 탄다.. 덕분에 맛있는 고기를 구워줘서 불타는 토요일밤으 보내보았다. 역사박물관 이른 아침 산책으로 둘러 보았다. 눈이 하나가득 아무도 밟지 않은 곳을 내 발도장으로 다 도배, 내세상이 따로없다. 2012/07/07 - [충남 공주여행]역사를 한눈에 볼수 있고 명절엔 놀거리가 있는 충청남도 역사 박물관 2012/05/23 - [충남여행]과거로 흘러가는 충청남도 역사 기행문 2012/07/22 - [충남 논산여행]공자의 영정을 봉안한 영당 노성 궐리사(魯城 闕里祠) 2012/07/04 - [충남 .. 더보기
지하철 역명 외국어 표기 지하철 역명 외국어 표기 호선 한 글 영어 중국어(간체) 중국어(번체) 일본어 1호선 서울역 Seoul Station 首尔站 首尔站 ソウルヨク 시청 City Hall 市厅 市厅 シチョン 종각 Jonggak 鐘閣 鐘閣 チョンガク 종로3가 Jongno 3-ga 鐘路三街 鐘路三街 チョンノサンガ 종로5가 Jongno 5-ga 鐘路五街 鐘路五街 チョンノオガ 동대문 Dongdaemun 東大門 東大門 トンデムン 동묘앞 Dongmyo 東廟 東廟 トンミョアプ 신설동 Sinseol-dong 新設洞 新設洞 シンソルドン 제기동 Jegi-dong 祭基洞 祭基洞 チェギドン 청량리 (서울시립대입구) Cheongnyangni (University of Seoul) 淸凉里(首尔市立大学) 淸凉里(首尔市立大学) チョンニャンニ 회기 Hoe.. 더보기
삶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 "타워" 요즘 시골에 일이 있어 자주 내려가고 있다. 미안했는지 남편이 영화를 보여 준다고 해서 올라 오는 길에 신도림 테크노마트CGV에 들러 영화 한편을 보게 되었다. "타워" 어디서나 일어 날 수 있는 실제상황같은 리얼한 화재현장속 삶과 죽음의 교차하는 장면속에 삶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치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 하늘과 가장 가까운곳 108층 고층높이 타워스카이에 최악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것이 실제 상황이라면 어느 곳 하나 안전한 곳은 없는 것으로 보여졌다. 누군가를 살리고 내가 과연 희생이라는 것을 할 수 있을까 참 가슴 뭉클한 애잔함이 남겨진 영화다. 여의도에 위치한 108층 최대고층 주상복합빌딩 타워스카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 벌어져야 하는 크리스마스 이브날의 파티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타워스카.. 더보기
추억과 눈물 없이는 먹을 수 없는 따뜻한 이야기 "심야식당" 뮤지컬 목요일 아는 동생이 황정민 FM 대행진 이벤트 응모를 해서 뮤지컬 표가 당첨이 되었다고 언니 뮤지컬 보러가요 하고 전화가 왔다. 뮤지컬 처음 보고 매료 되어 같이 갈 사람만 있으면 한달에 한번쯤은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또 이벤트로 2번째 보게 되는 뮤지컬 금요일이 되기를 기다렷는데, 동생이 일이 생겨 그 표가 내게 넘어 오는 행운이, 시간대가 너무 늦은 관계로 눈도 내리고 해서 남편을 열심히 졸라서 가서 보게 되었다. 안간다고 하던 사람이 손벽치고 휘파람 불고 날리도 아니었다. 뭐든지 처음 해보려는 것이 어려운것 같다. 남편과 걸어보는 대학로 젊은 시절이 떠올랐다. 참 많이도 다녔던 대학로였는데, 중년이 되어 다시 나와본다. 낮에 내린 눈이 길가에 하얗게 쌓여 있고, 찬바람은 살랑 살랑 불고, 거리는 .. 더보기
24년지기와 모험을 떠나 새로운 세상을 만난 걸작영화 "호빗" 모험을 떠나자! 새로운 세상을 만나자 24년이라는 우정을 지켜오면서 슬프고 힘들고 좋았던 날들을 보내며 우리는 나이를 먹었다. 어느새 중년이라는 타이틀로 친구들과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오늘은 어떤 영화를 볼까? 영화를 고르기도 하고 처음 다섯명이서 꿍짝이 맞게 호빗보자 해서 보게 되었다. 솔직히 나는 페이스북에서 호빗을 미리 예고편 보듯이 포스트를 보았기에 호감이 가는 영화였다. 2012년 한해가 저물어 가는 시점에 한해를 마무리 하며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 본다. 마법사와 호빗과 난쟁이들의 왕 조카 프로도가 위대하고 위험한 여행을 떠나기 60년 전, 빌보 배긴스는 호빗들이 사는 마을 중심부의 백 엔드에 자리잡은 안락한 집에서 살고 있었다. 빌보는 자신의 집을 사랑했으며 샤이어(백 엔드).. 더보기
출근길에 해를 보았다. 주황색빛으로 빛나는 해.. 차들은 분주하게 달리고 난 그곳에 딱 멈추어 서서 널 바라 보았지. 어제의 분주하고 시끌 벅적하던 기분은 온데 간데 없고 축 처지는 아침을 맞은 내게 고마운 선물 좋은 하루 굿모닝~! 페이스북에서 혜민스님의 글을 보고 힘나는 하루가 될것만 같은 느낌 그 눔의 민중의 소리를 들어 보라는 내용과는 달리 상콤하게 가슴에 와 닿은 글.. 속으로 한번 따라해보세요. " 나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입니다. 나라면 잘 할 수 있습니다. 남들과 비교하면서 열등감 느끼지 않고 나만이 가진 아름다운 빛깔로 세상을 밝히겠습니다. 마음속으로 따라서 읽어 내려가니 차분해 지는 마음을 느꼈다. 글.. 참 잘 썼다. 공감가는 글을 쓰는 것은 참 어렵다. 그래도 나를 반겨주는 공.. 더보기
첫눈이 온다구요mydaily_173ef5015 소리 소문없이 내리는 첫눈에 좋아서 발은 춤을 춘다. 일기예보에서 눈이 온다고 했지만, 정말일까 의심스러웠는데, 요즘 날씨를 잘 맞추는 것 같아.. 이젠 정말 겨울인것 같다. 첫눈은 밤에 온다는데, 이렇게 일찍 내리면 어떡해 하면서도 좋다. 두손에 눈을 뭉치고 눈싸람을 만들었다. 그리고 인증샷.. 눈 - 윤동주 지난 밤에 눈이 소오복히 왔네 지붕이랑 길이랑 밭이랑 추워한다고 덮어주는 이불인가봐 그러기에 추운 겨울에만 내리지 눈 - 김종해 눈은 가볍다 서로가 서로를 업고 있기 때문에 내리는 눈은 포근하다 서로의 잔등에 불을 부비는 눈 내리는 날은 즐겁다 눈이 내리는 동안 나도 누군가를 업고 싶다. 눈 -이은봉 눈이 내린다 두런두런 한숨 속으로 저희들끼리 저렇게 뺨 부비며 눈이 내린다. 별별 근심스런 얼굴로.. 더보기
스마트폰으로 담은 가을경치 탐스럽다. 농촌의 풍요로움 한적한 시골골목엔 탐스러운 감이 주렁 주렁, 막바지 가을을 그린다. 탐스러운 홍시감 처마밑에 매달린 메주 시골경치와 잘 어울린다. 배추수확, 스마트폰으로 담은 가을경치 탐스럽다. 더보기
사진이 주는 에세이 나는 혼자 묻고 답하고 생각하고 상상한다. 내가 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 물음에 어떤 답을 해야 할지는 모르지만 그 과정 속의 생각을 즐기고 마음껏 상상한다. 답이 구해질 때도 있고, 후에 돌아보면 답인 줄 알았던 것이 답이 아닐 수도 있고, 답을 찾지 못한 줄 알았는데 그것이 답이었던 것도 있고, 끝까지 답을 찾지 못하는 것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남겨지는 것들이 나의 사진들이다. 내가 어떤 대단한 생각을 사진으로 옮겨내려는 것은 아니다. 그저 묻고 답하고 무엇인가 떠오르면 그것을 이리 저리 상상해보며 사진으로 남겨보는 것이다. 어떤날은 잘 담아지다가도 어떤 날은 시원찮게 담아지기도 한다. 생각의 과정을 겪다보면 상상하는 시간을 즐기고 나를 발견할 수 있다. 쉴새 없이 접었다 폈.. 더보기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서 보는 설악대교의 주변경치 아바이마을에서 아바이순대를 먹고 주변경치를 둘러 보았다. 설악대교의 멋스러움은 없지만, 주변경치가 무척이나 아름다웠다. 한적한 시골의 풍경, 빨간 등대도 하얀등대로 마주보고 있는 모습, 한가로움의 단상이다. 고인물에 설악대교의 반영이 보였다. 그닥 멋은 없었지만, 고인물에도 반영이 보인다는 것을... 가까이 보는 모습 멀리바라보는 모습 이사람들은 무엇을 낚는 것일까? 세월.. 그냥.. 추억.. 시간은 흘러만 간다. 해파리의 실체 말라 비틀어져서 납작해졌다. 그곳에 찍힌 발도장은 누구꺼임..ㅎㅋ 나쁜 사람들 그냥 물속에서 놀게 놔두지 잡아서 먹지도 않을 꺼면서 왜 이곳에 방치해 두고 간거임.. 널 어쩔거나.. 언니랑 나는 같은 곳을 봤을까? 그래 우린 사진이 좋은거야 렌즈로 보는 세상이 좋았을 뿐 아무 이.. 더보기
니가 너무 추워 보였어..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 된 것일까? 출근길 내눈에 들어온 이아이.. 땅속에 아주 조금 밖혀서 추위에 떨고 있는 너를 봤다. 니가 추워보여.. 널 어쩌지 데려갈까 수없이 망설이고 놓아두고 갔더랬다. 하얗게 눈 설기가 내려 앉은 너의 자태가 어찌나 탐스럽던지 추운데 이뻐 보였어.. 아 추워..추워도 겨울이 좋아. 하얀 밍크코트를 입은 내가 이뻐... 더보기
사과의 단향속에 똥파리와 벌 더러운 뒷골목은 고양이 만 다니는 곳이 아닌걸 알았다. 벌도, 파리도 떨어진 낙과에 매달려 단향을 느끼고 맛나게 흡입하는 모습.. 시골집 뒷곁으로는 사과농원이 있다. 가을이 되면 사과향기가 코를 자극한다. 집과 회사만 다니던 내게 카메라는 새로운 세상을 보여 주었다. 시골집 오래된 창문을 열면 사과향이 들어온다. 궁금해서 뒷켯 과수원을 담아 보려고 나왔다. 비바람에 떨어진 낙과를 보게 되었다. 이런거 주어다 효소액 만들면 좋은데, 아저씨에게 알려 드릴까? 라는 생각이 입안에서만 맴돈다. 코를 킁킁 거려보고 와.. 사과향기 좋으다. 이건 잘 익었고, 이건 이건.. 뭐가 어쩌구 저쩌구 혼자 되내이는 말.. 수도 없이 혼자 중얼 중얼 거린다. 사과하나에 동그란 구멍이가 생겨났다. 똥파리 두마리 물만났다. 설마.. 더보기
[잠실실내체육관]인천전자랜드 & 서울삼성썬더스 농구단 프로 농구 프로농구 삼성카드에서 이벤트를 했는데, 철석 당첨이 되어 프로농구를 보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나이들어 가며 한가지 한가지 체험하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농구.. 티비에서만 봤던 농구를 제손으로 담아보는 기회가 주어져 마냥 신바람 났지요~~ 휴일.. 참 편하고 좋은 두글자 "휴일" 휴일날 남편과 보내는 토요일 오전이 지나고 점심시간을 이용 잠실로 나들이를 나왔습니다. 거리에 떨어진 단풍잎이 멋드러지게 피어있는 거리를 걸으며, 좋다 좋아 소리가 연신 나왔죠.. 누군가 걸어놓은 이벤트에 응모를 해서 당첨이 되고 맛보는 프로농구 스포츠, 하누리가 담은 프로농구 너무 멋진 거리에는 스포츠 선수들로 도배가 되어 있구요, 그곳을 거닐며 기념사진도 담아 봅니다. 스포츠 마니아 들은 이곳에 다 있더라구요.. 삼성에서 나.. 더보기
작지만 큰 창작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사이> 오~~! 당신이 잠든 사이 지난주 금요일 퇴근후 아는 동생이랑 대학로에 갔습니다. 동생이 라디오프로에 이벤트를 했는데, 당첨이 되었다네요, 아는 동생과 함께 뮤지컬을 보았죠, 생동감이 넘치는 율동과 화려한 배경이 어우러진 오~~! 당신이 잠든사이에는 창작 뮤지컬 답게 내용이 창의 적이었습니다. 한사람의 아픔을 모두가 감싸고 보듬어 주는 결말이 감동적이었어요, 인간의 삶이 누구나 순탄하지 않듯이 상처를 가슴에 안에 묻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 인것 같아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보는 이로 하여금 눈물이 글썽 거리게 했다가, 웃게 만드는 뮤지컬 이야기를 보실까요~~ 뮤지컬이 끝나갈쯔음 사진을 담았답니다. 동생이 오는 내내 언니 소극장인데 어쩌지 라는 말을 계속했는데요, 소극장인데, 연기하시는 분들이 대박입.. 더보기
항상 사직서를 가슴에 품고 다니는 회사원들의 비애 『회사원』 회사원은 살인청부회사 영업2부 과장 지형도가 평범한 인생을 꿈꾸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영화입니다. 회사원은 살인청부회사 영업2부 과장 지형도(소지섭)가 평범한 인생을 꿈꾸게 되면서 회사 모두의 표적이 되고야만다. 평범한 삶을 꿈꾼 순간, 모두의 표적이 된 남자~! 2012년 가을, 그의 마지막 출근이 시작된다. 영화 회사원은 소지섭, 이미연, 곽도원 이경영 등 이름만 들어도 신뢰감을 주는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과 새로이 떠오르는 스크린 루키 김동준까지 대거 출연해 영화의 재미가 더할 거라는 생각을 하고 보게 되었다. 기대를 만땅 하고 갔다. 같은 회사원이라는 입장으로 영화를 보겠구나 싶었고, 처음부터 시작되는 총격전으로 긴장감을 더해주었다. 한치의 실수도 혀용치 않는 냉정함과 차분함으.. 더보기
남녀노소 관계없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은 어렸을 적 부터 잘나고 똑똑했던 딸과 잘난 딸에게 한없이 모자라고 부족한 것만 같아 항상 마음이 아팠던 엄마가 세월이 흐른 어느날 친정으로 찾아 온 딸과의 마지막 2박3일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아는 지인분의 연락으로 보게 되었는데요, 항상 셋이서 같이 다니다 보니 둘이면 섭하고 셋이면 이래 저래 꿍짝이 잘 맞는 거 같은 이웃언니들과 연극초대를 해주셔서 보게 되었습니다. 젊은 날에는 대학로를 휘잡고 댕겻는데요, 사는게 바쁘다 보니 연극은 잘 안보게 되는 것이 현실이에요..좋은분의 초대로 친정엄마를 한번더 생각하게 하는 연극한편 보았습니다. "엄마" 라는 이름만으로도 가슴 따뜻한 이야기.. 엄마가 내 엄마여서 좋다, 니가 내 딸이어서 좋다. 전체 홀을 가득 매울 정도로 연극을 .. 더보기
[광해, 왕이된 남자] 광해군 8년 왕이된 남자 광해 이병헌의 1인 2역 http://topsy.tistory.com/2229 ☜ 광해, 왕이된남자 (우수블로거님 영화리뷰) http://lushiwha.tistory.com/251 ☜ 광해 왕이된 남자(우수블로거님 영화리뷰) 명절도 지나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 계절이네요, 산에는 울긋 불긋 꽃단장을 하구요, 요즘 포스팅에서 산행 사진을 많이 보고 있습니다. 계절적으로 참 좋은 날이 아닐까 싶네요, 환절기 건강 조심하세요..^^ 요즘 한창화재인 광해, 왕이된 남자를 봤습니다. 조선 15대 왕으로 16간의 짧은 재위 기간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 드라마틱한 삶을 살았던 폭군으로 역사에 기록된 왕 '광해', 하지만 최근 광해군이 행했던 실리외교의 대외정책과 대동법 등의 민생 안정책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며 더 이상 광해군은 비운의 폭군이.. 더보기
목요일 월차로 청춘버스타고 BRUNCH CONCERT 바리톤 김동규님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오늘 하루 잘 보내셨나요? 비내리는 목요일 하누리는 월차로 하루를 쉬었습니다. 사실 아는 언니가 일주일전에 전화가 왔었네요, 제게 묻습니다 하누라 목요일 시간되니? 저는 안되도 무조건 됩니다에요..ㅎㅎ 무슨일있어요? 김동규 콘서트라고 했는데 너무 좋아했더랬는데, 한주가 지나고 요 날이 왔는데 까마득하게 잊어 먹고 영화보는 거겠지 뭐 패션도 대충하고 약속일인 오늘 평상시 편한 차림으로 약속장소로 갔습니다. 우와하게 하고 나온 언니를 보니 살짜기 기가 죽었지요, 지하철을 타고 내려 약속장소가 늦었다고 언니가 달리잡니다. 육중한 몸으로 달리려니 땅이 쿵쾅거려졌지요, 우리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청춘열차가 아닌 청춘버스 난생처음 타보는 청춘버스에 올라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쇼핑백에는 생수2개 커피2개 초코쿠키2개.. 더보기
가짓과에 속한 한해살이 채소 토마토의 싱그러운 모습 10일간의 휴가를 받았는데 비가 계속 내렸다. 운도 없지.. 참.. 일년에 한번 오는 휴가인데, 우산쓰고 어머니의 텃밭을 돌았다. 다리도 아프시다면서 없는 거 없이 심어진 어머니의 텃밭엔 항상 꽃이 많이 있다. 어릴적 많이도 보았던 분꽃, 꽃씨를 떼어 내어 가루를 빻아 맛난 반찬 만들어 소꿉놀이도 재미졌는데 이렇게 중년이 되어 있으니 세월은 자꾸만 자꾸만 흘러가는데, 추억만이 내가슴속에 묻어 있다. 분꽃 분꽃과(科)에 속한 한해살이풀. 키는 60센티미터 정도이다. 잔가지가 많으며,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깔때기 모양의 흰색, 빨간색, 노란색의 꽃이 핀다. 꽃은 햇볕이 내리쬐면 오므라들고 해가 지면 활짝 핀다. 까맣게 익는 씨는 팥알만 하며 속에 흰 가루가 들어 있다. 열대 아메리카 원산으로 주로 관상용으로.. 더보기
[인도영화] 가장 특별한 Only. 1(One) "지상의 별처럼" 최고의 감동스토리 영화 은 미술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난독증 때문에 경쟁 학습 중심의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이샨"을 둘러싼 갈등과 해결을 다룬 이야기다.지상의 별처럼은 제목만큼이나 정말로 가슴이 따뜻해지는 영화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부모님들이 꼭 보셔야 할 영화라고 생각이듭니다.아이를 안키워 본 저도 가슴이 뭉클해지는 걸 보면요, 제게는 조카들이 있어요, 3명의 선생님이 있지요, 우리 조카들이 이영화의 선생님으로 나오는   램 니쿰브"아미르칸처럼 가슴으로 안아줄수 있는 멋진 선생님이길 바래보네요..^^   난독증 [難讀症] 지능에는 이상이 없지만, 읽는 능력 에 장애 가 있어 글 을 이해하는 데 에 어려움 이 있는 증세를.. 더보기
엉덩이에 똥이 철퍼덕 묻더니 로또에 당첨이 됐어요~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최고 배우들이 펼치는 한국형 범죄영화 도둑들 http://lushiwha.tistory.com/234 ☜매력적인 케릭터 들이 벌이는 도둑들 류시화의 감성라이프 http://blog.daum.net/remakequeen/377 ☜ 돈들인 영화 도둑들 2012년 6월 10일 건축학개론을 본 이래 영화는 2개월만에 처음 보네요.. 빵빵 터지는 선전에 궁금하기도 하고 친구들이 오랜만에 만나자고 얼굴 잊어 먹겠다고 해서 토요일 모임을 신촌에서 가졌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는 친구들이어서 하루를 좀더 알차게 보내고 싶어 조조로 영화표를 예매를 했습니다. 파주에 사는 친구는 첫차를 타고 서울로 나왔네요, 무슨 청승일까요 하지만 또 다른 재미가 있답니다. 4명의 친구중 친구 둘이서 영화를 보았구요, 조조로 보니 한가롭고 좋더라구요 도둑들.. 영화평이 좋고 많은 분들.. 더보기
제 블로거가 병이났다고 해서 고민하는데, 이웃블러거님께서 시집을 선물 주셨습니다. 가끔 블로거를 돌다 보면 이웃에게 선물 받았다는 분들을 보게 된적이 있습니다. 나눔 그거 아무나 못하는 건데, 하시는 분들 대단해 라고 만 생각을 했지요~~ 저는 이웃들과 소통하고 만나기도 하고 그러지만, 누군가에게 선물하는 것은 안해 보았거든요..예쁜 아이들 보면 뭘 사주고 싶은 충동은 생겨요~~ 아이가 없다 보니 조카들은 다 커버렸고, 손녀딸은 있지만, 조카들이 알아서 잘 챙기니 궂이 제가 챙길 필요는 없더라구요~그렇다고 아주 않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름이 아니옵고 이웃이며, 제게 아주 친절하게 도움청해도 잘 해주시고, 음.. 여러모로 도움을 주시는 분인데요.. 익명으로 책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시집이에요.. 하누리 블로거가 구글에서 유해사이트로 차단이 되었습니다. 이틀동안 맘고생하고 포기를 하다가 .. 더보기
[전남 장흥여행]이른 아침 물숲에서 여름의 풍류를 즐기다. 2012/07/28 - 정남진 물축제현장 스케치 2012/07/31 - 정남진 물축제 현장 스케치 2012/08/01 - 정남진 물축제 낮에 시원한 열기와 초저녁 그룹아파치 원색리듬 남미 라틴콘서트 전날 밤의 열기는 온데 간데 없어 지고 뿌연 안개만이 아침을 맞아준 이른 아침.. 모두들 잠들은 새벽 잠이 안와서 지난밤 웃고 떠들던 그곳을 거닐었다. 어제와는 사뭇 다른 조용하고 자욱한 안개만이 다리를 애워싸고 있고, 한산한 거리 중앙에 딱 서서 넓고 길다란 다리를 한장 담아 주었다. 다리 난간에 서서 어제의 화려함을 상상하며 오늘도 날이 좋기를 기도해본다. 쓰레기 하나 없이 질서정연하게 움직였던 전남 장흥 현장 꽉꽉이들이 새벽을 즐기고 있었다. 내 모델이 되어주길 바라며 아주 가까이 다가가서 담아본다. 처.. 더보기
지하철 1호선에 경기도청 민원전철 365라고 들어 보셨나요? 지난주 당진으로 여행을 가기위해 1호선 지하철에 몸을 실은 하누리가 새로운 세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앉을 자리가 없나 두리번 거리면 칸을 건너 건너 오다가 이곳을 발견 했지요.. 경기도청 민원전철 365로 라고 들어 보셨나요? 저는 출퇴근을 지하철과 버스로 하고 있는데요, 이곳은 정말이지 처음 봅니다. 1호선 311580호칸에 한칸 전면에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정말이지 일보다가 컴퓨터가 필요할때도 있고, 가다가 갑작스럽게 아플수도 있는데요, 이런 이용써비스가 있다는 것이 너무 좋은거 같아 소개합니다. 숲속을 연상케 하는 인테리어에 수유실 유아를 위한 편의 시설도 갖추어져 있습니다. 1호선 타실일 있으시면 관심있게 보셨다가 이용해 보세요 ^^ 유기농 먹거리도 있습니다. 굉장히 쾌적한 공간이었습니다.. 더보기
요리사님 레시피로 파김치를 담그고, 내가 담근 파김치로 시가 나왔다. http://yureka01.tistory.com/1026 파김치 저는 직장인입니다. 하루 하루가 참 바쁘게 지나가는데요 살림도 해야하고, 회사도 다녀야 하고, 여행다녀오면 일기도 써야하고 1분 일초가 바빠요, 그런 와중에 요리사님의 레시피를 보면 따라 해보고 싶은 충동까지 생기는 제 자신을 모르겠어요.. 누군가의 레시피로 인생이 즐거워 질수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저는 개발은 못합니다. 따라 하는 거 무지 잘해요..그래서 지난번 행복한 요리사님의 블에서 보게된 파김치 담는 법을 따라 해봤습니다. http://blog.daum.net/01195077236/1500 ☜ 파김치 되기 쉬운 파 김치 담가보기 행복한 요리사님 블로거 가보기 하누리는 파김치 무지 좋아라 해요, 그래서 그동안은 친정엄마가 담가주신거.. 더보기
남자들의 약속/이정인 [다음메인에 뜬 사진] 사랑은 보다듬어 주는 거랍니다. 남자들의 약속/이정인 남자가 셋이나 되는 집에서 하나뿐인 여자 마음을 몰라준다고 엄마가 집을 나갔다. 쓰레기 버리러 나간 엄마가 들어오지 않았다. 엄마가 잘 가는 운동장에도 없고 길 건너 공원을 샅샅이 찾아도 없다. 나는 쿵쿵거리는 가슴으로 다리 밑에도 살펴 보았지만 그림자도 보이지 않았다. 집이 발칵 뒤집힌 줄도 모르고 새벽에에 돌아온 엄마.. 차안에서 음악 듣다 그만 잠들었단다. 엄마 앞에서 남자끼리 약속했다. 양말 세탁기에 골인하기 자기 이불 자기가 개기 신발 얌전히 벗어 놓기 튀지 않게 오줌누고 물 꼭 내리기 밥 차릴 때 숟가락 놓기.. 손꼽아 보니 어려운 일 한가지도 없다. 6학년 국어 2학기 교재에 나오는 시.. 웃음도 흐르고 괜히 엄마께.. 더보기
1000 억짜리의 강의 1000억 짜리의 강의 [형부가 카톡으로 보내주신 글을 옮겨 담은 글입니다.] 어느 대기업의 성공한 CEO 특강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고 있었습니다. 많은 대학생과 교수들은 그의 강의를 듣기 위해 몰려 들었지요 그는 평소에 강의나 인터뷰를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했기 때문에 그 기회를 놓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의 강의를 듣기 위해 귀를 기울이고 있었습니다. 그는 등장하자 마자 칠판에 무언가를 적었습니다. "1,000억!" 그리고 말을 시작했습니다. "전 재산이 아마 천 억은 훨씬 넘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다 알고 있었던 사실이었으므로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여러분, 이런 제가 부럽습니까?" "네!" 여기 저기서 대답이 들려 왔습니다. 이 대답을 들은 그는 웃으며 강의를 시작했습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