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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프라이데이에 가본 T.G.I. 1965년 봄 뉴욕 1번가에 T.G.I. Friday's 의 첫 시작이 되었다. 빨간색의 스트라이프로 꾸민 첫번째 TGI 젊은 날에는 자주 드나 들던 그곳이었는데 나이가 드니 입맛도 변하는지 자주 안가게 되는 그곳에서 불금데이를 즐겼다. 예쁜 등에 반하는 날.. 화려한 조명이 음식 맛을 더 맛나게 해주었다. 에피타이저 식전빵이 나왔어요 따끈따근 할때 허니버터를 발라서 먹으니 고소하고 맛있네요~^^ 음식먹는 즐거움 보다는 사진놀이가 재미있어요 물방울 방울 방울 청량감 있는 시원한 음료 TGIF 봄나들이 커플 2인세트 넘흐 맛있는 잭다니엘 찹 스테이크 빠네 크리미 어니언 파스타 제일 좋아하는 케이준 샐러드 소다 2잔 ~!! 둘이 먹기 에는 벅찬 넉넉한 구성 케이준 치킨샐러드 싱싱한 야채와 함께 어우러지는 바.. 더보기
안산자락길 산행후 서울 "독립문 영천시장" 먹거리 힐링 날씨가 춥다고 집안에만 머물수 없는 일 햇볕좋은 낮시간을 이용해 걷기 힐링을 했다. 추운겨울에는 뭐든 따끈한 것에 끌립니다. 김이 모락모락나는 음식, 따끈한 국물 등 산행 후 내려와 둘러본 영천시장 눈길을 끈곳은 떡볶이 순대 김이 모락모락 나는 오뎅국물은 등산하고 내려온 저희들에게 가장 큰 선물이었습니다. 20년이 훌쩍 지나 가보는 영천시장에는 떡볶이집만 손님이 많았다. 쌀쌀한 날씨에 한산한 재래식 시장 16살에 방과 후 입에 달고 살았던 떡볶이와 야끼만두 맛을 본다. 2015/01/28 - 2015년 첫산행 독립문 안산자락길 풍경 2014/12/08 - 안산 "무악산" 봉수대와 안산 자락길에서 만추한 가을 20년이 훌쩍넘어 방문한 영천시장 감회가 새로웠다. 나이들어 한곳 한곳 찾아 다니는 재미에 살맛나.. 더보기
[신논현 맛집](주)젊음의 행진 "갯벌의 진주" 양념새우&해물찜 같이 나이들어 가는 조카들이 서울에 살고 있어서 좋다. 가끔 밥먹자 차마시자할때 자식이 없는 내게는 큰 기쁨으로 다가온다. 휴무여서 쉬는 날 조카들과 퇴근 후 신논현역 맛집탐방을 했다. 파워블로거님들이 올려놓으신 랍스타해물찜을 먹으려 했는데 족히 한시간을 기다려야 한데서 길건너에 있는 갯벌의 진주로 향했다. 추위에 한푼이라도 버시려고 전단지 나눠 주시는 아주머니들을 보며 노후 걱정을 해본다. 골목길을 걸어 우측에 위치한 갯벌의 진주는 2층에 위치해 있는데, 기다리는 동안 따듯하게 있으라고 계단 좌측으로 1인용 담요를 비치하고 있는데 주인장의 배려가 돋보였다. 싸인이 많이 붙어있었는데 가수비가 다녀갔는지 비싸인이 많았다. 담배 꼬실리는 이층계단통로에는 석유곤로위해 재털이가 눈길을 끌었다. 담배값이 비싸져도.. 더보기
(홍대맛집)젊은이들의 공간 화떡(HWATEEOK) 푸짐한 세트메뉴를 2만원대에.. 연말이라 일산, 수원, 파주에 사는 친구들과 서울 탐방을 했다. 32년 한결같은 내친구들 수수하기 그지없는 살림쟁이들이다. 서울에서 아줌마들이 할 수 있는 것은 밥먹고 차마시고다. 우리 아이들이 어떤곳에서 시간을 보내는지 우리때도 그랬는지 궁금하다는 친구들과 아이가없어서 아무것도 모르는 친구는 그렇게 섞이는 하루를 맛본다. 홍대거리는 언제나 화려하다. 크리스마스라 발디딜틈 없는 지하철을 이용 홍대도착 젊은 열기가 넘처나는 식당에 줄을서서 들어갔다. 분위기는 적당한 어둠이 있는 칙칙폭폭 기차타고 가는 느낌나는 테이블과 의자가 인상적이었다. 세트메뉴를 주문 넣었다. 대학가라 그런지 음식가격이 쌌다. 초딩친구들이라 어릴적생각하며 먹자던 떡볶이에 서양식피자와 샐러드 즉석떡볶이2인분+고르곤졸라 화덕피자+샐러드파스.. 더보기
(홍대맛집)루엘르 With 로베르네집 맛과 분위기를 한번에.. 모임이 있어서 홍대를 나와 식당을 찾다가 근사한 파스타집을 발견했어요.. 분위기 좋아서 전달해 드리려고 예쁘게 사진 담아 봤습니다. 음식맛이 기대이상이었어요~ Merry Christmas happy new year~^^ 아치형으로 된 철문에 좁은 나무계단을 오르면2층에 자리잡은 작으마한 파스타집이다. 아기자기한 실내가 눈길을 끈다. 찾아오시는 방법이집의 연락처 지하철 홍대입구역 9번출구로 나와 바로 좌회전 후 직진 끝나는 지점에서 우회전해서 직진 하다보면 차도가 나온다 무단 횡단으로 절력질주 해서 좁은 골목길 좌측에 도로 메뉴간판이 이집을 알려준다. 2층 계단을 올라와 마주한 창가쪽 자리에는 연인커플이 사랑을 속삭이고 있었다. 맘속으로는 한때다 살아봐라 소리가 목구녕까지 올라오고 언니들이 일체히 같은 말.. 더보기
여의도 IFC Mall 점 꼬또에서 피자를 맛보다. 퇴근후 IFC몰에 설치된 트리를 구경했다. 저녁7시 건물 사이로 보이는 반짝이는 트리 연말이 오고 한살 더 먹는다는 생각에 가슴벅찬날 분위기 좋고 맛있는 꼬또 여의도 IFC Mall 점에서..직원이랑 Pizza 한판 꿀꺽 했다. Every time I have to have lunch or dinner ateast once at this restaurant The price is reasonable and the food is delicious~^^ Provolone 프로볼로네. 꿀호두. 펜넬달콤한 호두에 부드러운 치즈맛이 나는 그동안 먹어본 피자와 다른 맛을 느껴보았다.집에서 응용요리로도 좋을 듯한 예쁜 피자 프로볼로네에 반한다. 더보기
[파주 헤이리]2013년12월25일 파주 헤이리 예술인 마을 Gallery Cafe ADAMAS 253 우연히 만들어준 시간에 친구부부를 만나고 카스토리에 올려 놓은 나의 사진에 친구가 댓글을 남겼더랬다. 어디야? 나도 헤이리 인데 이렇게 해서 헤이리에서 초딩 친구 셋이 만날 수 있었다. 우연히 준 선물에 친구부부와 함께 한명의 친구가 더 불어 나서 가진 시간 예술인 마을을 돌며 조각작품 앞에서 우수게 장난도 쳐보고 어릴적 깨벅쟁이 친구들이라 그런지 뭘 해도 재미졌다. 장고를 치는 조각품을 담으며 어얼쑤 좋으씨고를 난발해 본다. 멋진 건장한 조각작품앞에서 안녕 하고 인사를 늘어 놓았더니 친구들이 어우야~~ 아 그건 좀 아니다 라는 말을 했다. 아니긴 뭐가 아니야.. 좋기만 하구만 내숭은 지지배들 흥치~~ 자 봐봐봐.. 멋진 사진 한장 나왔자나 그래도 그래도 난 못해 배시시 나의 재수츄어에 친구들은 뒤로 나.. 더보기
[인천 광역시 소무의도] 푸짐함과 맛을 겸비한 선창식당"성대찜" 과 소성주 한잔 한해를 마무리 하며 일출을 보겠다고 잠진도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소무의도를 오며 일몰을 보았고, 산행을 하기에는 너무 늦은 시간이어서 지난주에 와서 민어찜에 반해서 가족들과 다시 오게된 선창식당은 아늑해서 좋았다. 들어서는 입구에는 민어와 성대가 여전히 꾸덕 꾸덕 말라가고 파도소리만 요란스러운 저녁시간 한팀 두팀 가게안으로 몰려 오는 입김서린 창밖으로 어촌동네의 어둠은 내려 앉고, 사람들의 이야기 소리는 도란 도란 스럽다. 어딜가나 북적거리는 음식점은 맛은 좋은데 기다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면, 한가로와서 푸짐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서 여행도 잘 만 찾으면 맛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① 2014/01/02 - [인천광역시 여행]한해를 마무리 하며 소무의도 2013.12.31 .. 더보기
[소무의도 맛집] 비,바람,눈,해를 맞으며 꾸덕 꾸덕 말라진 민어찜을 김남일씨 고모의 손맛으로 보다. 눈이오면 눈내린 마당이 도화지가 되고, 비가 오면 창문유리가 도화지가 된다. 어딜가나 무엇을 적고 싶은 마음은 요동치는 나에게 열심히 TV에서 방영중인 꽃보다 할매가 스쳐지나가고 언니랑 세자매 여행길에 좀더 재미지자 싶어 언니들에게 선물한 사진인데, 요즘 언니들에게 변화가 와서 카톡스토리 삼매경에 무척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볼때 전파를 잘 했지 싶다. 이마을 숯컷 흰둥이까지 한몫을 해주었다. 이뿐건 알아가지고라는 말이 튀 나왔다. 여행에 있어서 빼 놓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면 여행지의 먹거리를 먹어 보는 것이 아닐까 싶다. 여름에 와서 반해서 다시 겨울에 오게된 무의도 안에 소 무의도 단골집으로 삼겠다고 맘 먹었던 "막회집" 2013/05/29 - [무의도 자연산 막회집] 어부경력 30년 아저씨가 직접 회.. 더보기
[경기도 시흥시] 오이도[烏耳島]를 걷는 사람들 여행과 친구들 카페를 가입후 처음 일박2일 여행을 했다. 카페 송년회겸여행후 일찍 귀가 길에 오른 다음날 2일째 바다도 못 보고 가야 하는 현실이 너무 싫어서 횐님을 졸라서 가까운 오이도로 여행길에 올랐다. 오이도역 집에 가기도 좋고, 근거리에 위치한 오이도역 방파제 위를 걷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여유로운 삶의 향기가 느껴진날 지는 해를 보며 멋진 사진을 담아 본다. 오이도[烏耳島] 까마귀의 귀라는 재미있는 의미를 지닌 이곳은 육지와 연결된 섬이다. 일제 강점기인 1922년 군수용 소금의 채취를 위하여 제방으로 육지와 연결 된 이후 서해안의 이색적인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오이도와 대부도를 연결하는 12.7km 동양 최대 길이의 시화방조제 건설 이후 갯벌의 오염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멀어졌으나 정화 공사를 .. 더보기
[경북 안동여행]프랑스 마슐랭가이드가 선정한 우리나라 대표 제과점 "안동 맘모스 빵집" 안동여행 2틀째 호텔에서 하룻밤을 묵고 거리로 나왔다. 문화의 거리 호텔옆으로 있는 안동 맘모스 제과점을 들러 빵맛을 보기 위해서였다. 2013/11/18 - [경북 청송]청송·안동 1박 2일 여행길에 만난 단양 휴게소의 야생화 공원 2013/11/21 - [경북 청송]"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촬영장소로 유명한 주산지의 늦가을 풍경 2013/11/22 - [경북 청송]초입부터 멋진 병풍바위가 펼쳐지는 "주왕산 국립공원" 가을산행 2013/11/23 - [경북 안동여행] 안동댐 하류에 있는 "월영교 사랑의 다리" 야경 그리고 기차소리 2013/11/25 - [경북 안동여행]프랑스 마슐랭가이드가 선정한 우리나라 대표 제과점 "안동 맘모스 빵집" 2013/11/26 - [경북 안동여행]물안개 피어올라.. 더보기
[전주 한옥마을] 외할머니 솜씨 홍시보숭이 남편 출장길에 전주에 유명한 외할머니 솜씨 홍시 보숭이를 먹고 간적이 있다. 이곳을 다시 올 수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할 수 없었다. 여행이 꼭 나 혼자가 아닌 다른 사람들과도 갈 수 있고, 여행패키지를 통해서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삶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삶에서 얻어지는 것들이 많다는 것을 새록 새록 알아갈때 마다 희열이 느껴진다. 2012/02/08 - 전주맛집 - 외할머니 솜씨[흑임자 빙수 & 홍시 보숭이 ] 2013년 올해는 블로거를 통해서 알게된 경숙언니와 일때문에 알게된 현숙언니 쓰리숙이가 전주 한옥마을을 둘러 보며 유명 맛집에서 판매되는 홍시보숭이를 포장으로 구매해서 흔들리며 달리는 관광열차에서 맛을 보았다. 여행의 재미를 마감하며.. 외할머니 솜씨 홍시보숭이를 판매.. 더보기
"아름다운 건축물" 맛&멋 음식점으로 지정된 민들레울의 한정식요리 엄마 품을 떠나 사랑 찾아 갔던 25살 시절 한동네에 터를 잡고 살게 되었다. 살다보니 집을 분양받게 되고 한지붕에 12가구가 사는 빌라에 살게되었는데 나이가 비슷 비슷한 언니 동생들과 참 많은 추억을 만들고 살았는데 살다보니 남편들의 직업따라 뿔뿔히 흩어지고, 가끔 생각나는 잊혀지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가끔 보고 싶고 연락하고 싶고 뭐 하며 살까? 아이들은 얼마나 컸을까 등등... 가끔 가뭄에 콩나듯 연락을 하고 살았던 언니와 만남을 가졌는데, 우린 그 때 그 시절을 그리워 했다. 작지만 아기자기 했던 삶.. 남편이 나가고 나면 모두 우르르 1층에서 놀다 2층으로 갔다가 3층으로 갔다가 4층에 살던 내게 와서 음식 만들어 옥상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고 살던 그 시절.. 매번 우리 만날까? 그래 언제 날.. 더보기
떡볶이 떡볶이 냉동고를 열어보니 물만두 떡볶이 떡이 날 처다보네 어머 어쩌라고~... 남편이 올때 까지 참을 수 없어 손이 갔네 찬물에 불려진 떡볶이떡 수영열심히 하고 어묵이 한가닥 주인맘대로 썰어지니 떡볶이 재료 완성 오늘 나 제대로 고추장에 빠지는 거야 고추장과 고추가루 골고루 버무려주니 색깔나고 달달한 올리고당 단맛네고 윤기나네 초록색 고명 파 한뿌리 올라가니, 감칠맛 나네~ 냉장고에 하루도 안빠지고 있는 계란녀석 지도 델꼬 가라고 꼬리치고 검은통깨녀석 지가 더 고소하다고 소리치니 삼박자가 맞구나 어얼쑤~ 냉장고 냉동고 재료 합치니 맛난 요리탄생 먹거리 힐링 이구나~ 하누리표 떡볶이 대중앞에 나서니 오늘 하루도 만만세~!! 웃음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PS: 요즘 곧잘 생활시가 떠올라요 요상한 머리속입니다. 더보기
용문종합시장골목에서 만난 정가네 "산 꼼장어" 저녁시간 가족들이 나들이를 나왔다. 용문시장 골목에 위치한 정가네 산 꼼장어는 저녁시간이 되면 사람들로 붐빈다. 살아있는 꼼장어를 껍질과 함께 숯불로 구워주는데 맛이 일품이다. 꼼장어가 대.중.소로 되어 있어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 좋다. 다양한 메뉴와 함께 사람들의 입맛대로 골라 먹는 재미도 솔솔하다. 이야기가 있는 작으마한 식당에는 몇개의 테이블에 손님이 가득 찼다. 양푼이에 담겨 나온 꼼장어 中/30,000원×2 이렇게 두번으로 먹었다. 양푼이를 보면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 듯 하다. 검단산 산행후 내려와 먹었던 꼼장어 맛이랑 비슷해서 인지 그때의 추억이 떠올라 이야기 주제거리가 되어 본다. 2013/02/05 - [하남시 맛집] 덕풍시장 탐방 숯불에 구워 더 맛있는 생물 꼼장어 6인분 먹다. 살아 .. 더보기
코스모스 피는 가을날 오래된 단골집 "봉평막국수집"에 들러 시원한 막국수 한사발 여전히 그 맛이야~ 2013/09/22 - 추석연휴에 25년지기 친구와 슬로우 퀵퀵으로 걸어보는 벽초지 문화 수목원 벽초지 수목원을 들러 파주쪽으로 경유를 해서 온 오래된 단골집이라고 친구에게 맛보여 주려고 들렸다. 여전히 우리가족들은 이곳을 다녀간다. 이곳주변으로는 임진강포포어장과 허브농원, 임진강 참게매운탕 두지리매운탕 한우마을,감악산,등이 근거리에 있다. 막국수를 주문하고 나면 메밀로 부쳐진 전과 열무김치가 두접시 셋팅이 된다. 7:3 의 비율로 만들어진 탱글거리는 매밀면국수와 변한없는 물김치맛 그리고 육수의 환상조합 시원하고 맛이 좋다. 가끔 이것이 먹고 싶은 날에는 이곳을 들려 간다. 여름의 별미 초계탕 맛도 잊을 수 없다. 칼큼하게 먹을 때는 다데기를 넣고 먹는데 오늘은 나는 다데기를 빼고 깔끔한 맛으로 먹었다... 더보기
명절날 땅콩과 나 덩그러니 혼자 남겨진 집에 있는 나를 위해 어제 아는 언니들이 집으로 위문공연차 오면서 송편을 사다 주셨다. 간편화된 문화, 요즘은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송편및 전류를 사다가 차례 지내는 일들이 많은 거 같다. 덕분에 아침은 토마토쥬스 한잔과 송편으로 간편하게 해결했다. 요즘의 조상귀신이야기 명절 때 쫄쫄 굶은 조상 귀신님들이 모여 서로 신세를 한탄했다. 씩씩거리며 한 조상귀신이 말했다. "추석 명절에 음식 먹으러 후손집에 가보니, 아,글쎄 이 녀석들이 교통체증 때문에 처갓집에 갈 때 차 막힌다고 새벽에 벌써 지들끼리 편한 시간에 차례를 지내버렸지 뭔가? 가보니 설거지도 끝나고 다 가 버리고 없었어" 두번째 분통터진 조상귀신은... "자넨 그래도 나은 편이여, 나는 후손 집에 가보니 집이 텅 비었더라구. .. 더보기
자연 바람이 시원한 고성군 토성면 동루골 백숙 sanejoa70.tistory.com/458 권금성 sanejoa70.tistory.com/112동루골백숙+막국수 남편의 회사 직원들의 오래된 단골집으로 강원도 901m권금성에 올랐다가 들렸다 가기 좋은 막국수집이며 별미로 백숙도 인기메뉴중에 하나다. 정갈하니 맛있는 밑반찬과 살얼음동동 육수가 나오는 막국수는 여름의 별미중에 별미다. 이집은 에어컨 바람이 아닌 자연 바람을 쐬며 야외 테이블에서 식사를 한다. 이곳 군청 직원들의 식사장소이기도 한 풍경이 물결치듯 그려지기도 한다.. 매년 강원도 여행지로 여행할때마다 들렸다 가는대 올해는 백숙만 먹었다. 올해는 통감자색이 자주빛으로 변한거 빼고는 여전히 맛이 좋다. 둘이서 한마리를 먹기 버거울 정도로 든든하다. 부드럽고 뼈가 쏘옥 발라지는 든든한 백숙 셋팅.. 더보기
쓰리숙이와 이씨내 장현2리 계곡여행 정원초과로 달리는 계곡여행길 7년전 자주 다니던 계곡을 찾아 떠나는 여행길 어떤일이 벌어질지 모르지만 가는 만큼은 흥겹고 신이난다. 짐도 많고 예상치 않았던 현숙언니의 여동생 조카들까지 합류해서 떠나게 된 기이한 인연여행 가는 중에 자유로 휴게소에 들러 통나무 의자에 앉아 종이컵으로 마시는 커피가 달달하니 좋았다. 매번 파주로 여행을 갈때마다 들르는 문산역 주변 이마트 이마트에서 장을 보았다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떡갈비도 사고 해물도 사고, 물 부탄깨스 등등 바리 바리 싸들고 출발 Let's go~ 하늘이 참 이뻤던 날 이렇게 푹푹찌는데 집이 있었더라면 정말 더웠겠지 싶다. 여전히 축사를 하고 계시는 임신한 소들이 줄을 있는다, 마치 이곳에 젖을 짜는지 우유차가 있어서 보게 되었다. 서울 우유차 한대가.. 더보기
현대41타워 SEVEN SPRINGS 목동점 높은 전망을 보며 럭셔리 식사를.. 하늘에서 요동치며 비가 내리는 날 남편에 차에 실려 4시간 남편의 봉사로 아인스월드에서 신나게 세계여행을 한후 목동에 떨궈줘서 목동 41타워 SEVEN SPRINGS(세븐 스프링스)에 점심겸 저녁을 먹으로 방문했다. 41층을 누르고 올라가는데 귀가 갑자기 먹먹함을 느껴지고, 문이 열리는 순간 입구의 화려함에 입이 떡 벌어진 아주머니 둘 이태리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제시카키친을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 이곳도 전망도 좋고 가깝고 친구들과 모임하기 좋은 장소같다. 초저녁에 저녁타임으로 식사를 하며 야경은 보지 못하고 나왔던 것이 약간 아쉽지만 나름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깔끔해서 좋았다. 입구에서 보이는 예약된 자석들과 기다리는 손님들로 북적 북적.. 전망이 좋고 좋은 자리는 다 예약이 되어 있어서 목동 아이스링크.. 더보기
손녀딸과 함께하는 젠가게임& 블루마블게임 금요일 조카 생일이라 가족들이 모였다. 밤새워 금요일은 밤이좋아를 하고 이른 아침 황태해장국으로 아침을 먹고 좋아하는 커피도 한잔씩 마셨다. 온가족이 큰언니네 집에 모여 시글벌쩍 왁자지껄 떠들고 놀은 밤이 지나고 휴일 아침 손녀딸이 놀아달라고 보챈다. 아이와 한번도 게임이라는 것을 안해본 나로서는 모든 게임이 다 생소하다. 손녀딸이 있어 재미난 게임을 해본다. 휴일아침 미즈리가 되어본다. 가족들에게 커피를 타서 돌리는 아침 좋은 아침 Good morning~~!! 페부기에서만 할 것이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해본다. 젠가게임 [Jenga Game] 보드게임중의 하나로 아래나무를 하나씩빼서 쓰러뜨리는 사람이 지는겁니다. 이것은 애기할매인 하누리가 이겼습니다. 이렇게 무너지는 순간 지는 거랍니다. 도미노 블루마.. 더보기
7년 만에 다시 가보는 감악산 폭포산장에 숯불 유황오리구이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큰언니보다는 바로 위에 언니와 더 자주 만나게 되다보니 막둥이언니와 추억이 많은 편이다. 우연히 지난날 갔던 감악산 산장카페가 생각이 난다며 갈래?라는 전화가 왔다. 가족들이 우르르 모여 가본다. 그 옛날 계곡아래로 내려가서 발담그고 했던 그 추억의 장소가 변형이 되어 있었다. 여쭤보니 수해를 입어 다시 복구하는 조건으로 뚝을 쌓고 안전하게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 때 그 느낌은 없어서 아쉬웠다. 뭐든 옛것이 좋은데, 직접 커다란 통을 놓고 즉석에서 구워 먹었던 그 느낌도 모든 것이 달라진 것을 볼 수 있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숯불오리고기의 맛을 보는데, 맛은 그대로다. 조금 편해진것만 빼고는 숲향기 맡으며 계곡물소리 들으며 산행후 내려와 맛나게 먹고 가기 좋은 집이다. 파주 적성쪽.. 더보기
[경기도 장흥]장흥유원지 내 럭셔리 팬션 계곡식당 석청골 토종 닭백숙 물놀이 주말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지하철을 타고 흘러가는 시간 의자에 앉아 있다 새로운 광경이 눈에 들어왔다. 지하철 창문사이로 보이는 새로운 풍경들 열차안에서 보이는 밖같세상 한강이 보이고 다리가 눈에 들어와 자동 클로즈업되는 시선들 속에 스마트한 지지배가 이쁜짓을 해준다. 두다리로 열심히 보는 세상 새로운 세상이닷..! 형부의 차에 픽업되어 흘러가는 시간 가족들과 모여 계곡 패션으로 왔다. 계곡에 가장 시원한 VIP자리에 앉아 물놀이 삼매경에 빠져 보아요~~ 이곳은 이렇게 야외를 보며 고기를 구워 먹을 나만의 단독 구이 자리도 있고, 물가자리도 있습니다. 홈프러스표 돌고래 튜브 석청골 계곡팬션 물가자리로 놀러 왔습니다. 2012/08/09 - 홈프러스표 7,500원 돌고래 튜브로 세자매 시원하게 여름나는 방.. 더보기
비내리는 여름날 생선구이에 막걸리 마시고 농가주택에서 싱그러움을 맛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욜심히 일하고 주말만 되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계절 저렴한 여행을 선택해 본다. 시원한 지하철 여행 지하철타고 흘러가는 시간 의자에 앉아 이야기도 하고, 두발로 열심히 걸어도 보고 눈으로 귀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날 하루에 기본 5섯 가지는 볼 수 있기를 바라며.. Story 여행의 시작중 첫번째 코스에서 먹거리 힐링을 해봤다. 여행지에 주변에 있는 식당의 맛은 어떨까 뭐 먹을까메라를 하려다 근처에 발 닿는 곳으로 가본다. 비오는날 빗소리 들으며 막걸리 한사발 함이 좋았다. 그리운 이에게 손을 내밀어 전화를 걸어보지만 1시간 남짓 거리에 사는 언니를 보기위해 수원으로 여행지를 정했는데 뺀지 맞고 둘이서 즐기는 시간 그래도 둘이여서 좋았다. 혼자보다는 둘이 좋다. 인연 움켜진 인.. 더보기
[무의도 자연산 막회집] 어부경력 30년 아저씨가 직접 회를 떠서 무쳐주는 간재미회 무침 그 맛이 일품이도다~~!! 섬여행은 사람의 마음을 가지런히 정리하게 만든다. 소무의도 해안길따라 트래킹을 하고 내려와 소무의도에 반해서 민박할 곳을 정하고 이곳의 맛집을 찾아 들어갔다. 등산객들의 차가 정차하는 곳에 맞은 편에 위치한 자연산 횟집 언니가 골라서 들어간 집인데, 맛도 좋고 싱싱해서 그런지 손님이 다양하게 많았고 한테이블당 안주는 기본 3-4가지 정도로 드셨으며, 이집은 단골손님이 많은 곳이다. 2013/05/23 - [소무의도 여행]故 박정희 대통령이 가족 지인들과 휴양을 즐겼던 곳의 명사 해변길따라 해안 트래킹 2013/05/20 - 사월 초팔일 석가탄신일 생일날 가보는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 2013/05/20 - 천국의 계단 촬영지를 지나 호룡곡산 등산후 하나개 해수욕장 야전 생일파티 2013/05/23 - 한.. 더보기
천국의 계단 촬영지를 지나 호룡곡산 등산후 하나개 해수욕장 야전 생일파티 봄날에 가깝고 걷기 딱 좋은 곳으로의 여행을 왔다. 해안길따라 트래킹을 살방거리고 할 수 있고, 가족들과 어우러짐에 있어 산과 바다가 있는 곳 만큼 좋은 곳이 없다. 한적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는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은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으며, 영화 천국의 계단 및 칼잡이 오수정 로맨틱상봉기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무의도 해벽 및 활강 레저스포츠, 무의도 호룡곡산, 국사봉 산행을 할 수 있다. 5월의 황금연휴 시작 첫날!생일을 맞아 가족들과 추억을 만들어 본다. 더보기 해안길 따라 트래킹을 하고, 해벽을 즐길 수 있는 곳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 2013/05/20 - 천국의 계단 촬영지를 지나 호룡곡산 등산후 하나개 해수욕장 야전 생일파티 2013/05/20 - 사월 초팔일 석가탄신일 생일날 가보는 .. 더보기
이름이 연애인인 호동순대 수육과 야채샤브 맛을 보니 맛이 연애인이더라.. 4월의 마지막밤을 직원들과 보냈다. 우루루루 맛집검색을 해서 몰려간곳 늦은 밤 도착한 곳은 인천 계양동 맛집 순대라고 다 순대냐, 뭐든 튀어야 살아남듯이 독특한 소스에 찍어 먹는 순대샤브가 맛있었다. 보글 보글 끓어오르는 육수에 산나물과 청경채 버섯 넣어 살짝대처 수육에 싸먹는 수육샤브가 일품 강을 건너 해지는 노을을 벗삼아 먼거리를 달려 올만했다. 주변으로 등산용품매장이 가득 있고, 아파트가 있었다. 동네 입구에 있는 작으마한 식당 호동순대 기본상차림이다. 그닥 많지 않는 테이블에 옹기 종기 모여 앉아 이야기 꽃을 피우는 밤 수육과 따끈한 순대를 썰고 계셔서 사진 한장 담아왔어요 오픈된 주방이고, 수육샤브가 참 맛있어요 순대한접시 왔어요 순대 小 \5,000원 어릴적 시장통에서 먹던 순대맛.. 이집의 .. 더보기
1박2일로 유명해진 강릉 중앙시장 먹자골목에서 만난 초원부침집에 메밀전과 감자전 강원도 강릉 여행중 1박2일로 유명해진곳을 한곳 한곳 찾아 다니며 하루를 즐겨보았다. 누군가의 삶을 따라하며 산다는 것은 참 재미있는 인생길이다. 2013/04/17 - [강원도 강릉]중요민속문화재 5호이며 20세기 한국 최고의 전통가옥 선정된 강릉선교장의 봄 풍경 2013/04/19 - [강원도 강릉]금오신화를 쓴 김시습 金時習記念館을 둘러보다. 2013/04/19 - [강원도 강릉맛집]400년집 초당 순두부 두부전골& 초당두부맛이 좋아 엄지손가락을 들었다. 양쪽으로 주차된 차량으로 시장통 입구는 번잡했다. 걸어서 들어가면 좋을텐데.. 어딜가나 시장은 같지만, 지역마다 특색있는 음식이 있기에 시장을 잘 이용하는 편이다. 실에 꿰여 말려진 고추 미역줄거리 국내산 곰치라는 것도 알아가고.. 시장을 돌던중 .. 더보기
[강원도 강릉맛집]400년집 초당 순두부 두부전골& 초당두부맛이 좋아 엄지손가락을 들었다. 2013/04/17 - [강원도 강릉]중요민속문화재 5호이며 20세기 한국 최고의 전통가옥 선정된 강릉선교장의 봄 풍경 2013/04/19 - [강원도 강릉]금오신화를 쓴 김시습 金時習記念館을 둘러보다. 김시습기념관을 둘러보고 벗꽃길따라 올라오는 곳에 400년 전통 초당두부집이 있습니다. 이집이 그렇게 유명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희도 맛보려고 합니다.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그 지역에 가면 그 지역 음식을 먹어보라는 거죠.. 길가자리에 400년집 초당순두라는 간판이 크게 다가옵니다. 이곳을 다녀가신 분들꺼도 봐주시구요 http://blog.daum.net/yoolimlee/7889960 400년 전통 초당두부집 김장하는 모습 http://blog.naver.com/kbmy20/8016686907.. 더보기
하늘에 구름이 멋진날 다시가보는 흙사랑 오리구이 먹고 누룽지말이 먹고 2012/02/12 - 충청남도 청양맛집/불쇼를 하는 흙사랑 오리구이&누룽지치즈말이 밥 시댁에서 가까이에 있는 흙사랑은 통나무집이 있고, 날씨가 맑은 날에는 파아란 하늘을 볼 수있는 운치있는 음식점이다. 굴뚝에서 연기가 나고, 주변에 매화꽃이 피는 약간의 낮은 언덕배기에는 소나무숲향기가 좋은곳이기도 하며 살림집을 겸비한 이곳은 식당 한켠에 앉아 커다란 창문으로 들어오는 시골의 경치가 멋있는 곳이기도 하다. 주변산행지: 충청의 백월산(570m)http://cafe.daum.net/cjsdkstlemdtks , 칠갑산 산행을 하고 내려와 들렸다 가기 좋은 집이기도 하다. 맛있는 집은 시간이 조금 걸려도 들렸다 가고 싶다. 통나무 로 된 식당 큰 창문으로 아이들의 창틀에 앉아 노는 것이 보였다. 식당뒤로 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