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거면 오바르크도 다 될것 같고, 두텁고 둔탁한 천들이 잘 박힐 것 같은데 한참을 서성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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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띄워 키우는 식물 플로그비트
물에 띄우는 플로그비트 성장속도가 다른 수생식물보다 느리지만 2주정도되면 많이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수입종으로 우리나라 토종 자라풀과 비슷하다하여 수입종자라풀이라고도 한다. 햇볕을 좋아하고 8-9월에 꽃이피며 물에 깊이에 따라 줄기가 옆으로 뻩어 마디에서 뿌리가 내리고 턱잎이 자란다. 한해살이지만 봄이되면 다시 새순이 돌고 잎이 자란다.
플로그비트는 수질 정화 효과가 좋고 꽃은 8-9월에 청자주색으로 피고 연못에서 떠다니며 자란다.
양장점 주인아저씨 가게앞에 놓인 항아리 속에서 플로그비트가 무럭 무럭 시원하게 자라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처음에 난 이것을 보고 옥잠화인가 싶어 검색을 했는데 플로그비트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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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오를때 마다 생긴버릇 계단 숫자세기
2번째 계단에서 발사진을 담았다.
13번째계단과 17번째 계단을 오르며
화단에 피어있는 이름모를 꽃을 담고 헤이즐넛 커피를 한모금 마셨다.
얼굴에 주륵 주륵 흐르는 땀방울이 입으로 들어와 짠네를 느끼게 해준다.
아흑~~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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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담고 뒤로 돌아 왔던길을 돌아본 한남동 순천향대학교병원가는 길
병원에 다시 가지지 않기를 바라며..
죽기보다 싫은 것이 있다면 모든 사람들이 말하는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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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계단을 올라서서 맞은편으로 보이는 칼라풀한 건물을 보았다.
건물속에 또 다른 건물이 춤을 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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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건물들 속에 작고 아담한 가게에는 힘들게 일하시는 아저씨들의 시름이 느껴진다.
화려한 원단으로 무엇이 만들어 지려나?
늘어 놓은 원단속에 지나가는 행인 하나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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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되는 건물 위에 사진은 시골풍경그려지고
아래 사진은 도시풍난다.
도시와 시골의 하나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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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샵에 들러 모자도 써보고, 사진속 연애인들도 들여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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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게 축소해놓은 듯한 남대문 느낌나는 이태원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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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쇼핑하며 샵에서 만난 예쁜 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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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엄마는 같은 느낌이 난다.
어릴적 외할머니 뵈러 가본 이태원 과는 다른 풍경이 그려진다. ... 작은 남대문시장을 보는 듯한 풍경에 걷다가 만난
나이지리아 아기가 너무 이뻐서 사진 두어컷 담고 아이에 손에 KOREA MONEY 10,000원이라고 손에 쥐어주었다.
별거 아니구요, 명절세고 몇일 후에 수확하신데요
그럼 첫 일빳다루 갈거에요~~
주소 전번 다 보냈거든요 그 내용이에요 ㅎㅎ
그런데 잠겼나 보내요 별것도 아닌데, 어제는 너무 아파서 시체놀이 하며 전쟁기념관 리뷰쓰는 것만 했네요 아파서 다 완성못하고 오늘 마무리 하려고 의자에 앉았어요 ㅎㅎㅋ
휴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한강의 제2지류이자 임진강의 제1지류이며, 길이는 134.5㎞이다. 강원도 평강군 상송관리, 장암산(長巖山:1,052m) 남쪽 계곡에서 발원해 김화군과의 경계를 따라 남쪽으로 흘러 휴전선을 지나 남대천(南大川)을 합류한다. 유로를 남서쪽으로 바꾸어 영평천(永平川)·차탄천(車灘川)을 차례로 합치고, 연천군 미산면과 전곡읍 도감포 사이에서 임진강으로 흘러든다. 흔히 6·25전쟁중 다리가 끊겨 후퇴하지 못한 사람들이 '한탄하며 죽었다'고 해서 불려진 것이라고 하나 이 명칭은 '크다·넓다·높다'는 뜻의 '한'과 '여울·강·개'의 뜻인 '탄'이 어울린 순수한 우리말이며, 이를 한문으로 음차한 것이다. 추가령구조곡의 열하에서 분출한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용암대지는 평강·철원에서 임진강과의 합류점까지 뻗어 있다. 곳곳에 수직절벽과 협곡이 발달했고, 휴전선에 가까워 이들 수직단애의 골짜기는 전략적으로 중요하게 이용되고 있다. 추가령구조곡은 서울과 관북지방을 잇는 국도와 경원선이 통과하여 교통의 요지였다. 철원-평강 용암대지는 토질이 비옥해 벼·보리·밀·옥수수·콩·감자 등이 재배된다. 옛날 후고구려의 궁예가 도읍을 정하기로 했던 한탄강 유역에는 6·25전쟁 때 평강·철원·김화를 연결하는 철의 삼각지를 비롯해 백마고지, 단장의 능선, 김일성고지 등의 격전지와 제2땅굴, 38선경계비, 승일교, 만세교, 김일성별장, 필리핀군 참전기념탑 등 분단의 아픔을 실감하게 하는 전적비와 전적기념물이 많다. 또한 유역 내에는 한탄강유원지, 남대천유원지, 직탕폭포, 삼부연폭포, 재인폭포, 매월대, 철원8경, 고석정 및 순담(강원도 기념물 제8호) 등 자연경관이 빼어난 경승지가 많다. 또한 한탄강 하류의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에서 전기 구석기시대 유적이 발굴되었다.(브르테니커 백과사전)
습관적인 만남은 진정한 만남이 아니다. 그것은 시장 바닥에서 스치고 지나감이나 다를 바 없다. 좋은 만남에는 향기로운 여운이 감돌아야 한다. 그 향기로운 여운으로 인해 멀리 떨어져 있어도 함께 공존할 수 있다. 사람이 향기로운 여운을 지니려면 주어진 시간을 값없는 일에 낭비해서는 안 된다. 쉬지 않고 자신의 삶을 가꾸어야 한다. 그래야 만날 때마다 새로운 향기를 주고받을 수 있다.
무의도 인천에서 남서쪽으로 18킬로미터, 용유도에서 남쪽으로 1.5킬로미터에 있는 섬이다. 섬의 형태가 장군복을 입고 춤을 추는 것 같아 무의도(舞衣島)라 하였다. 이곳에는 187세대에 441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최고점은 해발고도 245.6미터의 호룡곡산(虎龍谷山)이다. 면적은 9432제곱킬로미터, 해안선 길이는 31.6킬로미터다.
무의도에는 두 곳의 해수욕장이 유명하다. 하나개해수욕장과 사유지인 실미해수욕장이다. 특히 실미해수욕장은 썰물 때 바닷길이 열려 실미도까지 걸어갈 수 있다. 하나개해수욕장에서는 호룡곡산, 국사봉이 가까워 등산과 해수욕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찾아가기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따라 북인천, 영종대교, 공항신도시를 지나 신불IC에서 잠진도 쪽으로 진입, 제방도로를 따라 3킬로미터 달리면 잠진도 선착장이 나온다. 오전 7시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무의도행 배편을 이용한다. 왕복요금은 3000원이며 차량은 경차가 18000원, 승용차가 20000원이다. 문의는 무의도 해운(☎ 032)751-3354~6), 인터넷은 muuido.co.kr을 참조하자.
무의도에 도착하면 해안도로를 따라 하나개해수욕장으로 간다. 10분 소요. 주차장 앞으로 나 있는 호룡곡산 등산로를 따라 10분 정도 운행한 후 바다 쪽으로 난 급경사 20여 미터를 내려서면 제1암장이다. 물이 빠졌을 때는 해수욕장 좌측 갯벌을 따라 5분 정도 운행하면 암장에 도착한다.
등반장비
2인 1조 기준. 50미터 로프 1동, 퀵드로 10개 등
잘 데와 먹을 데
하나개해수욕장에는 야영장과 샤워 시설이 있다. 해수욕장 입장료는 2000원이며 야영장과 샤워시설이 있다.식수는 해수욕장에서 준비하던지 제1암장 벽에서 흘러내리는 물을 사용한다. 무의도에는 민박과 음식점이 많다. 해변펜션(☎010-6407-9380), 한마음민박(☎016-764-7070),실미원민박(☎010-3020-3482),광명해오름회식당(☎032-751-0399), 바다회식당(☎032-752-8666) 등이 있다.
주의사항 야영장은 하나개해수욕장에 있는 야영장을 사용한다. 음식물 쓰레기와 분뇨는 갯벌을 오염시키는 지름길이니 꼭 야영장에 있는 쓰레기통과 화장실을 사용한다. 3, 4, 5지역은 등반 중 밀물이 들어오면 아주 위험하니 유의해서 등반해야 한다. 밀물이 차오르는 지역에는 첫번째 볼트가 높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각 루트가 낙석 위험이 있고 특히 4번 지역 ‘샛골’은 위험하다.
그렇게 글을 담아 게시한 마음이 조금은... 따스하게 제게도 전해집니다.
광양 매화는 거의 졌대요. 산수유가 활짝 폈고, 벚꽃은 피고 있다며... 혼자 광양으로 내려간 애들 아빠가 호들갑 떨며 얘길 해주네요.
이렇게 아름다운 꽃과 함께하다보면.. 저절로 마음이 시인이며 글쟁이가 되나 봅니다.
사진작가님 스마폰으로 썬루프열고 담은건데요
잘 담아진것 같아요, 그죠 ㅎㅋ
요즘은 스마트폰이 제 구실을 해줘서 너무 좋아요~~
사진을 알게되서 좋구, 사람들을 알아가서 좋구
누구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어서 좋구..
모든 사물이 다 멋있구, 마음은 요동치구 행복해요
마음만 부자...주일날 강원도로 고고씽..!
가족패밀리 산행갑니다.^^
유명메이커 옷 판매장도 없었고, 안주도 2천원 하던 곳이 많아서 산행 후 내려와 막걸리 한잔 마시고 가기 좋았었는데, 그때와는 사뭇 다른 느낌의 겨울 산행을 해본다.
2년만 있으면 환갑이 되는 큰언니와, 50을 향해 달려 가는 막내언니 그리고 막둥이인 나는 40대 중반을 달리고 있다.
어릴적 많았던 나이차이로, 따로 국밥 놀이를 해서 늘상 외로웠던 나였는데 지금은 같이 나이들어 감이 행복이다.
가족이 같이 할 수 있는 것으로 산행만큼 좋은 것이 없다.
검단산의 유래
검단산(해발657미터)은 하남시 동쪽에 위치한 산으로 정상에서보면 東으로는 두물머리로 합류하는 북한강과 남한강 및 팔당호, 西로는 하남시내를 비롯한 춘궁동 유적지와 이성산성, 南으로는 남한산성과 객산, 北으로는 예봉산과 두미강(팔당대교 부근의 옛 지명)이 시원스레 조망되며 하남지역은 물론 멀리 북한산과 서울시가지 모습까지도 볼 수 있다.
하남시 일대가 삼국시대 백제 발상지로 추정되고 있기 때문에 검단산에는 백제와 관련된 이야기들이 전해지고 있으며 학자들은 이곳 검단산이 하남위례성의 숭산(崇山), 진산(鎭山)이라는 데는 크게 이견이 없다.
검단산의 유래에 대해서는 백제시대의 승려였던 검단선사가 은거했었다고 해서 붙여졌다는 설이 있으나 확인할 수 없고 최근에는 백제 사학자나 향토 사학자들이 의해 백제때 왕이 천신(天神)에게 제사 지내던 제단으로 추정되는 장방형 석축 제단이 발견되었으며, 검단산의 "검"은 신성하다, 크다"라는 의미가 있고 "단"은 "제단"을 의미하고 있어 "신성한 제단이 있는 큰산" 이라는 뜻으로 백제 한성시대(기원전18년~서기 475년)왕이 이곳에 올라 하늘에 제사 지내던 신성한 산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동명묘(東明廟)유적은 정상 헬기장 건설로 사라짐) 한편, 조선후기 실학의 거두었던 정약용은 "삼국사기" 백제 건국신화에 나타나는 동쪽 높은 산을 검단산이라 하였고, 동쪽의 한수(漢水)는 두미강이라고 주장 한 바 있으며, 두미강은 지금의 검단산 아래 팔당대교 부근 한강인데 태종 이방원이 내시별감을 보내어 검단산의 신에게 제사를 지냈고, 또한 상왕과 함께 검단산에서 사냥을 즐겼다는 기록이 있으며, 가뭄이 들때에는 기우제를 지내던 산 이기도 하다. 산은 백제 고도(古都)의 진산(鎭山)인 것이다.(표지판의 글을 옮겨 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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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산 초입에서 막걸리 두통구입, 언니랑 살방거리며 산행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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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언니에게 스틱을 나눠 주고 걷다가 길다란 나무 발견, 부처님이 보우하사 두다리 편하게 가라고 장대 막대기를 내손에 언니랑 기념사진 담아본다.
너무 미인이라 얼굴을 좀 가렸습니다. 세상엔 좋은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나쁜 사람들도 존재 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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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개의 산행코스가 있었는데, 개중에 쉬운코스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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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2시 30분 산행시작 흙길을 밟으며 숲향기를 맡고 걷는 살방 코스 따스한 햇살에 약간의 손만 시려울뿐 산행하기엔 좋았다.
벌써 산행하고 내려오시는 분들과 엇갈리며 오른다.
청아하고 순결한 숲은 내가 살던 답답하고 삭막하던 그 세상과는 달리 숲 향기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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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동안 얼어 있던 녹음이 녹아 내려 길은 매우 질퍽거렸고 계곡으로 흐르는 물소리는 귀를 즐겁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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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쯤 올라 왔는데, 응달진 곳에는 얼음이 얼어 있었다. 요기서 부터는 아이젠을 착용하고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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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장까지는 수월하게 올 수 있었다.
넓다란 곳에 텐트를 치고 비박하신 분들도 볼 수 있었고, 각 산악회에서 행사를 하는 모습도 보였다.
큰언니가 무릎이 아파서 못간다고 해서 안타까웠다. 아주 조금만 가면 되는데..><
막내언니와 열심히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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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올려 놓은 돌에 우리 돌을 얹고 마음속으로 기도를 하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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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반짝 빛이 나는 길 위에 두언니를 새워 놓고 기념사진을 담아 주고 카톡 전송을 해주었다.
이제까지 이렇게 파란하늘을 벗 삼고 제대로 수다를 떨며 걸어 본적이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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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2시 반을 향해 달려 하고 우린 계속 전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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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딱 반딱 빛나는 길도 담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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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삭이는 듯한 눈덮인 나무 숲에 들어 섰다.
기다리는 건 나무계단이 하늘을 향해 치솓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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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계단 사이 사이로 얼음이 얼어 있어 상당히 미끄러웠다.
5천원짜리 아이젠의 도움을 받고 올라 왔는데, 한쪽을 잃어 버려 계단을 다시 내려와야 하는 불쌍사를 맞이 했다.
챙피한걸 모르는 난.. 목청 높이 소리쳤다.
아저씨..
혹시
밑에
아이젠 한켤레 떨어진거 있으면 주어다 주세요~~!! 요요요..
너무 고마운 아저씨 한분이 내려 오지 말고 계숑.. 내 가져다 주리오..
으찌나 고맙던지 다시 중간까지 내려갈 생각을 했을땐 눈 앞이 캄캄했었다.
그래, 싼게 비지떡이다.
산아래에서 둘이서 하나씩 사신은 아이젠 5천원짜리 쓸만은 했는데 벗겨져서 안타까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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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달진 곳을 지나 마지막 계단을 올라 오니 이곳엔 해가 방끗 거리고 우리를 맞아 주었다.
100m를 남겨두고 포기 할 순 없어..고고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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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언니와 기념샷 담아본다.
7년전 난 검단산을 언니와 산행한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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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산아래 풍경이 아름다웠다.
東으로는 두물머리로 합류하는 북한강과 남한강 및 팔당호, 西로는 하남시내를 비롯한 춘궁동 유적지와 이성산성, 南으로는 남한산성과 객산, 北으로는 예봉산과 두미강(팔당대교 부근의 옛 지명)이 시원스레 조망되며 하남지역은 물론 멀리 북한산과 서울시가지 모습까지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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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모를 새 한마리 햇살 쉬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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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다란 산 정상에서 홈플러스가 눈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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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워하라. 내일을 보며 살게 된다. 그리움은 우리를 붙들어 두지 않는다. 그것은 우리 마음을 넓게 해주고 우리를 자유롭게 숨 쉬게 한다. 그리움은 우리 삶에 인간적인 존엄성을 부여한다.
- 안젤름 그륀의《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중에서 -
* 그리움은 멀리 떨어져 있을 때 더 커집니다. 곁을 떠나 멀리 떠났을 때 더 간절해 집니다.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고, 그 사랑을 더욱 깊이 알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당신이 있어야 내가 살아갈 수 있다는 뜻도 됩니다. 나에게 진정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도 알게 합니다.
요즘 젊은이들 말로 폭풍흡입을 하고 우산쓰고 걸어보는 한적한 공원길 비가 와서 그런지 아무도 없다.
오늘도 내 세상인양 나는 구석 구석을 걸어 내 발도장을 찍는다. 마음속으로 나왔어 나왔다고 좀 반겨 주랏 혼잣말을 해본다.
그렇게 어렵니 나 왔다고 지지베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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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가 친구를 해주는 수요일 오후 낮 1시 20분
까악 까악 소리를 내며 날아 오른다.
잠깐 잠깐만 좀 담아보자구 이런 덴장 날아가면 안돼
내 말을 알아 들은 것일까 높이 날아 올라 가만히 앉아 있었다.
덴장 소리에 놀랐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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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 가는 강아지풀의 하얀 속내를 들여다 보니 물방울 방울방울 맺혀 있다.
베가레이서가 잡아준 아웃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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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흙길이 아닌 널판지와 보도블럭을 걸어 빗길을 비사이로 막 가본다.
우쿠쿠..흙길이 축축해 발이 폭폭 빠져 땡땡이 레인부츠가 더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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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판지와 보더블럭만 밟을껄이라는 후회!!
조성모의 노래 후회를 흥얼 흥얼 부르며 유유히 사라지는 내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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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없고, 오로지 나홀로 살방 걷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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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은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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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을 생략하고 돌아서서 걷다가 통나무 길에 반영으로 보이는 새한마리..
어찌나 신기하던지 살금 살금 걸어가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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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풀 우산이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라는 아쉬움속에..
물속에 비친 새의 아름다움에 넋을 잃고 내 발은 춤을 춘다.
빙구르르 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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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길위에 비친 반영이 오늘도 날 설레게 하는 점심시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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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하면 떠오른 이미지 "답답함"
활력이 넘치는 다채로운 모습에 공원을 걸어보는 점심시간이 좋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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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둘러 점심시간을 끝을 낸다.
사진에 심취에 있다가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달리고 달리고 달려..
오후 시간을 향해..
한 시간 명상이 10 시간의 잠과 같다
호흡은 근심도 기쁨으로 바꿀 수 있다. 마음을 비우고 호흡하면 매일 평화와 행복을 찾을 수 있다. 의식적인 호흡은 위험에 처해 있을 때 강하게 마음을 챙길 수 있는 힘을 내게 해줄 뿐 아니라 진정 평화로운 상태를 만들어주기도 한다. 마음의 휴식인 한 시간의 깊은 명상은 육체의 휴식인 수면 10시간의 가치가 있다.
솜사탕 뭉게 뭉게 흘러가고 바람은 차갑게 불었다. 마치 집들이 바다에 떠 있는 것 같은 모습
머리카락 뒤엉켜 바람에 날리워져도, 친구와 멋진 풍경에 반하고 쌍쌍이 짝이 되어 좋았던 날..
친구야 우리 행복하자..!
서로에게 힘을 싫어 주었지.. 너와 나 우리 짝꿍이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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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존경합니다!'
구보타 시게코는 평생 남편 백남준을 예술가로서 존경했다. 그래서 그와 함께 고물 TV를 사다가 작업을 도왔고, 사타구니에 붓을 꽂고 그림을 그려달라는 황당무계한 제안에도 그녀는 기꺼이 존경의 마음으로 응했다. 평생 백남준의 아내로 살아온 것이 축복이었다고, 행복했다고 그녀는 말했다. 나는 어떤 사랑을 하고 있는가?
코스모스 축제를 보고 인근에 있는 준경묘를 보기 위해 산행을 하였습니다. 30분남짓 오르는데, 급경사가 3군데 나와서 숨이턱에 찼네요, 그동안 운동을 안한티가팍팍 나는 거 있지요, 말짱 도루묵, 처음 산행했을때로 돌아 가 있는 몸을 느꼈습니다. 보통 묘는 평지에 있는데, 준경묘는 산행을 해야지만 볼 수가 있습니다. 산속경치가 매우 수려하고, 미인나무들이 쭉쭉 빵빵 서있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숲속여행을 떠나 보아요~~
조선 태조의 5대조인 양무장군의 묘, 1899년에 왕명으로 묘를 짓고, 재각(齋閣),제실(祭室), 비석 등을 세웠다. 준겨요 일대는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자연 경관이 무척 아름답다. 주변의 금강소나무는 경복궁 복원 시 대들보로 사용되었으며, 2009년에는 20그루가 반출되어 광화문과 숭례문 복원에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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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미로면 활기리에 위치해 있는 준경묘 주변의 소나무들은 궁궐 목재로 사용하기 위해 현재 문화재청의 소유로 시가 관리하고 있으며 소나무만 34만여 그루가 심어져 있다고 합니다. 차에서 내려 산길로 30여분을 숲속길을 따라 굽이 굽이 경사진 길을 가파르게 오르며, 땀범벅이 되었습니다
다와서 평지길에 탁 트인 분지가 보였습니다. 그리고 탄성이 절로 나왔어요, 준경묘 초입 경치 소나무 숲이 울창하게 서있는데, 나무 들이 모두 날씬합니다.
쭉쭉 빵빵 미인나무들이 줄을 서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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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오르기 전 초입에는 농번기로바쁘신 할아버지 한분이 들깨를 털고 계셨습니다.
한적한 시골풍경 초입부터 시작되는 준경묘역 가는 길에는 머루가 익어 가고, 감나무에서는 감이 잘 익어 뚝뚝 떨어져 터진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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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 투구꽃(독초에 쓰이는 꽃)
미나리아재빗과에 속한 여러해살이 풀. 높이 25cm정도이며, 잎은 잎자루가 길고 위로 갈수록 짧아진다. 7-8월에 짙은 자주색 꽃이 줄기 끝에 1-3개 달린다. 유독(有毒)식물로, 함남, 함북 등지에 분포한다. 학명은 Aconitum Monanthu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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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산
높이: 1,352.7m
위치: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 삼척시 미로면
두타산은 삼척, 동해시의 분수령으로 이 두 고장을 대표하는 산이며, 시민들의 마음의 고향으로 여겨지는 곳이다.
두타라함은 인간사의 모든 번뇌를 털어 없애고 물질을 탐착하지 않는 말고 깨끗한 불도를 수행하는 것을 이르는 것으로 산어귀의 삼화사, 천은사의 모산(母山)으로 자리잡고 있다.
두타산은 청옥산, 고적대와 함께 해동삼봉으로 불리고 있다.
두타산(1,352)과 4km 거리를 두고 청옥산(1,404)과 이어져 있어 두 산을 합쳐 두타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두산을 연계하여 종주 산행을 할 수도 있다.
초반부터 시작되는 가파른 언덕, 그러나 숲향기가 좋아서 살방 살방 오르다 보니 정상입니다.
가족들이 산행을 오셨더라구요, 요즘 아이들 같지 않게 아빠를 따라와서 3부자 산행하는 모습이 무척이나 부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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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Km 남은 준경묘 방향 숲길, 평지길 나왔다가 오르막 나왔다가, 가파른 경사길 나왔다가 그러더라구요..
원래 등산길은 그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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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품송과 혼례소나무
Bride of the jeongipum Pine Tree
미인처럼 보일까요? 이나무 이름은 미인나무입니다.
산림청 임업연구원은 한국을 대표하는 소나무의 혈통보존을 위해 10여년의 연구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형질이 우수하고 아름다운 소나무를 찾았는데, 이 소나무가 선발되었다.
나이 95살 키32m 가슴높이 둘레 2.1m인 이 소나무는 충북 보은군 내속리산 상판리에 있는 천연기념물 제103호 정이품송(正二品松'을 신랑으로 맞아 2001년 5월 8일 신순우(申洵雨) 산림청장이 주례를 맡고 김종철(金種鐵)보은군수가 신랑(신랑역:삼산초등학교 6학년 이상훈 혼주, 김일동(金日東)삼척시장이 신부(신부역:삼척초등학교 6학년 노신영)혼주로 참석하여 이곳 준경묘역에서 많은 하객들을 모시고 세계 최초의 "소나무 전통혼례식"을 가짐으로서 한국 기네스북에 올랐으며, 이 행사를 계기로 삼척시와 보은군은 사돈관계의 인연을 맺게 되었다.(표지글을 옮겨 담았습니다.)
This pine tree is the 'bride'found by Korea Forest Research Institute(KFRI)for one of Korea's most famous pine trees, Jeongipum("Major Second Grade Noble")Pine Tree. The discovery resulted from a ten-year research project to produce descendents of the majestic but aging pine tree, which is widely regarded as the most beautiful pine tree in Korea.
95 years old, 32 meters tall and 2.1 meters wide at the thickest part, this bride was Joseon as the marriage partner for the old pine tree(Natural Monument No.103)in Sangpan-ri, Naesongnisan, Boeum-gun of Chungbuk. Their wedding ceremony took place here at Jungyeong Cemetery on May 8th, 2001, with Sin Sun-U, chief of the Korea Forest Service, as the officister of the ceremony. The bride and the groom were played by two elementary school childeren, Yi Sang-Hun and No Sin-Yeong, and two wedding families were headed by Gim Jong-Cheol, Magistrate of Boeun-gun(for the groom), and Gim ll-Dong, Mayor of Samcheok(for the bride). The 'marriage' of two pine trees was listed in the Guinness Book of Korea Record as the world's firet instance of its kind. The ceremony also became an occasion for establishing a familial relationship between two communities. Samcheok-si and Boeun-g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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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독초라고 하신던데요, 이름을 가르쳐 주셨는데, 잊어 먹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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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경묘는 두타산의 배꼽에 해당하는 명당이다.
2005년 "아름다운 숲" 대상에 선정된 준경묘 소나무 숲 표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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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경묘 사적 제 524호
이 곳은 조선 태조의 5대조이며 목조의 아버지인 양무장군의 묘이다. 고종 광무 3년(1899)에 묘소를 수축하고 제각과 비각을 건축하였다. 이 일대는 울창한 송림으로 되어 있어 원시림의 경관을 구경할 수 있는 산자수려한 곳으로, 이곳의 낙랑장송인 황장목들은 경복궁 중수때 자재로 쓰였다고 한다.
목조가 한 도승의 예언대로 백우금관으로 양친을 안장한 뒤, 5대에 이르러 조선을 창업하게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표지판 글을 옮겨 담았습니다.)
Jungyeongmyo Tomb
Gangwon-do Monument No. 43
General Yangmu, the 5th -generation grandfather of Yi Seong-gye, the founding monarch of the Joseon Kingdom(1392-1910), is buried in this tomb. Legend has it that a Buddhist monk prophesied the founding of the Yi Dynasty to Yangmu's son Mokjo, and adviced him to bury his father in a golden coffin and 100 white cows in order to make predicition come true. Mokjo followed the monk's advice and the prediction came true.
The pine trees surrounding the tomb provide not only beautiful scenery but also timber of excellent quality. Timber from the area was used in the reconstruction of Gyeongbokgung Palace in the 19th century. A shrine where memorial services are held and a shelter for the tomb stele were erected when the tomb was repaired in 1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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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석이 모셔져 있습니다.
비석에는 대한 준경묘라고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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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소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어요, 소나무는 우리 민족의 나무로 조상들의 한국화에 가장 많이 나오고 애국가에도 나온다죠.."남산 위에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으로 시작하는 애국가 2절에 표현될 정도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나무 입니다.
거북이 모양의 옹담샘에서 나오는 물이 싱겁더라구요, 물맛은 좋은데, 싱거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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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각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의 일자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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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곳 능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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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묘역에 관계되는 가족분이 오셔서 막걸리 따르고 절을 하고 가셨습니다.
조상님께 잘 되게 해달라는 기원이셨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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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옆에서서 있다가, 함께 온 일행들이 안전하게 여행을 마치고 갈 수 있도록 마음속으로 기도를 드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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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경 묘역에는 아름드리 소나무가 34만 그루가 자라고 있다네요..
힘들게 올라와야지만 볼 수있는 귀한 준경묘역을 둘러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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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으로는 독초가 무성하게 자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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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는 길은 힘이 들었으나, 준경묘역은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을 정도로 아름다운 숲입니다.
그러나 이 숲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역사 공부를 먼저 해야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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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길이 아니고 흙길이었으면 더 좋았을 텐대라는 아쉬움이 남았지만, 떨어진 낙엽이 가을을 알리듯 아름답게 보이네요.
5일 근무를 하고 쉬는 토요일 남편이 지난번 등산바지를 하나 사줬는데 영 자신이 없는 색상 주황색, 휴일이고 못 처럼 종로5가를 나갔습니다. 이곳에는 등산복을 파는 곳이 줄을 섰지요, 그중 같은 재질에 유명메이커는 아니지만, 저렴하게 판매를 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지를 교환하고 나니 블친언니들과의 약속시간은 3시 30분 시간이 3시간 가량 남아서 종로5가에서 3호선을 갈아 타고 안국역을 왔네요, 인사동거리에는 휴일을 만끽하시는 분들로 가득했습니다.
여기가 한국이 맞나 싶을 정도로 외국인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요즘 포스팅을 하면서 역사 표지 문구에 영어가 있길래 타이핑을 치며 단어를 읽으며 했더니 조금 감이 오네요~~ 그래서 안되는 영어로 대화도 좀 나눠 보구요..그러면서 보내는 혼자만의 3시간이 무척이나 즐거웠습니다. 바디랭귀지로 하니 되더라구요 ㅎㅎㅎ 9월의 첫날 인사동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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