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컹대는 가슴소리

-오세중


이곳에 서면..

가슴 뛰는 소리가 들려요
덜컹거리는 전철의 가슴소리

바삐 뛰던 전철이 숨 돌릴 때에
덜컹대는 이유가 궁금하여서
살며시 들어가 앉아 봤더니

저기 앉은 회사원은 집 생각에,
보따리 든 할머니는 자식생각에,
배낭 맨 외국인은 추억 생각에,
전철의 가슴이 되어 덜컹덜컹

그리고, 그 옆에 나도 어느새,
그대 생각에 덜컹덜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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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 누리 트랙백 0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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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2013.01.21 16:23

    비밀댓글입니다

    • addr | edit/del BlogIcon 하 누리 2013.01.21 16:27 신고

      좋은말씀 감사해요..
      암벽사진 많이 보여 드릴께요..
      전에는 사진만 올렸지만 이젠 느낌도 담아 볼꺼에요..
      오르면서 느낀점요..
      남들과 다르게..

    • addr | edit/del 2013.01.21 16:37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