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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탈

어버이날 5월 8일 내자신에게 선물해준 쑥 부케 부모님께는 상냥한 목소리로 어머이 은혜에 감사합니다를 전하고 자식이 없음에 내자신에게 꽃을 선물하는 아침.. 내 나이면 꽃한송이 받을 나이인데, 어찌하다 보니 둘이 살게된 인생길 그래도 온천치 꽃이 내것인양.. 쑥부캐만들고, 꽃이 후드러지게 핀 나무아래 서서 서성이던 아침을 맞고 살맛나는 세상이로세를 외치며 하루를 열어본다. 오늘 만큼은 내 자신에게 이세상 온갖 꽃을 선물하고 싶다. 비록 자식은 없지만 가슴으로 품은 자식이 있기에 행복하다고~~ ♥ 아무리 불러도 자꾸만 부르고픈 어머니 자식에게만은 이유없이 내 자식이 제일 착하고 내 자식의 머리가 제일 좋다고... 왜 그리 자식자랑 소리만 들려도 얼굴에 화색이 도시는지... 낳으실 때 고통때문입니까 키우실 때 아픔때문입니까 제가 건강한 것 어머니의 아픔 .. 더보기
33년 역사 방송횟수 1,650회를 자랑하는스크린으로 펼치는 전국노래자랑 일생에 단 한번, 무대의 주인공이 된다! 레전드급 생활력의 아내 '미애'의 미용실 셔터맨으로 살아가는 '봉남'은 '노래는 Feel'이라는 신조를 갖고 사는 김해시의 가수 꿈나무. 대한민국 톱가수들의 등용문인 [전국노래자랑]이 김해시에서 열린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부푼 가슴을 안고 아내 몰래 예선 무대에 출전해 단번에 동네 아주머니들의 인기스타로 등극한다. 한편, 자신감 만큼은 최우수상감인 음치 시장 '주하나', 일과 사랑을 한꺼번에 쟁취하려는(?) 산딸기 엑기스 '여심' 직원 ‘동수'와 ‘현자’, 손녀 '보리'와 마지막 추억을 남기려는 모태 엇박자 '오영감'까지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지고 꿈의 무대에 선 주인공들의 가슴 벅찬 도전이 시작되는데... 33년 역사, 방송횟수 1,650여 회, 출연자 3만 명,.. 더보기
21세기 가장 매력적인 액션히어로 아이언맨 3 21세기 가장 매력적인 히어로의 귀환지금까지의 아이언맨은 잊어라! 뉴욕 사건의 트라우마로 인해 영웅으로서의 삶에 회의를 느끼는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그가 혼란을 겪는 사이 최악의 테러리스트 만다린(벤 킹슬리)을 내세운 익스트리미스 집단 AIM이 스타크 저택에 공격을 퍼붓는다. 이 공격으로 그에게 남은 건 망가진 수트 한 벌 뿐. 모든 것을 잃어버린 그는 다시 테러의 위험으로부터 세계와 사랑하는 여인(기네스 팰트로)을 지켜내야 하는 동시에 머릿속을 떠나지 않던 한가지 물음의 해답도 찾아야만 한다. 이 영화 아이언맨 3는 익스트리미스라는 소재로 인간이 요상한 힘을 갖게 만드는 기술을 가진 악당과 맞서 사투를 벌이려는 이야기다. 토니(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겉은 강한 영웅이었지만, 그속에 있.. 더보기
빨갛고 노란 튜율립밭에서 .. 요즘젊은이들 말로 점심을 폭풍흡입했다. 몇일전서부터 눈에 아른아른 거렸던 튜율립을 담아보기 위해 카메라를 들고 나온 아침 마음은 뭔지 모르게 짓눌르고 힘들었지만, 점심시간 나를 반겨준 꽃들이 있어 잠시나마 행복했다. 일하고 맞는 풍요로운 휴식시간 1시간이 주는 안구정화 ! 물의 여행을 들어서서 한참을 서성이고 코로 깊게 숨을 들이마셨다. 숲향기 아래서 두팔벌려 들이킨 숨을 복식호흡법으로 들이마시고 내뱉고를 반복하며.. 짧은 길 따라 여행시작 꽃과 숲이주는 환상적인 자연의 경치 졸졸졸 흐르는 냇물옆에는 독버섯이 자라고 이곳 마을 단지에 사는 아낙네들 아이 손 붙잡고 봄 바람 맞으러 나왔네 그 옆에 있던 찍사 좋아 죽고 이분들이 내 모델이 되어준다. 나뭇잎사이로 보이는 붉은 행렬 접사라는 이름으로 너를 담고.. 더보기
말보다 주먹이 앞섰던 그 시절 세친구들의 비하인드 스토리 "전설의 주먹" 학창시절, 화려한 무용담들을 남기며 학교를 평정했던 파이터들 중 진짜 최강자는 누구였을까? 한때 ‘전설’이라 불렸던 그들이 맞붙어 승부를 가리는 TV파이트 쇼 ‘전설의 주먹’.세월 속에 흩어진 전국 각지의 파이터들이 하나 둘씩 등장하고, 쇼는 이변을 속출하며 뜨겁게 달아오른다. 그리고 화제 속에 등장한 전설의 파이터 세 사람에 전국민의 시선이 집중된다. 복싱 챔피언의 꿈이 눈 앞에서 좌절된, 지금은 혼자서 딸을 키우는 국수집 사장 임덕규(황정민)카리스마 하나로 일대를 평정했던, 지금은 출세를 위해 자존심까지 내팽개친 대기업 부장 이상훈(유준상)남서울고 독종 미친개로 불렸던, 지금도 일등을 꿈꾸지만 여전히 삼류 건달인 신재석(윤제문) 말보다 주먹이 앞섰던 그 시절,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각자의 삶을 살던 .. 더보기
베가레이서 760S양이 사무실에 출근아침 산수유나무아래서 목련꽃과 함께.. 이른출근시간이 준 행복 회사 공원에 심어져 있는 산수유와 목련꽃이 활짝 피어 방끗 거리고 있었다. 목련꽃 봉우리진 꽃을 따서 흐르는 물에 씻고 서고에 A3용 이면지를 깔고 말리는 아침시간 입안에서 나오는 흥얼거리는 콧노래소리, 상쾌한 아침이다. 오늘은 어떤일이 생길까 ? 아무일 없기를 바라며 하루를 열어본다. A3용지위에서 잘 말라진 목련꽃잎 월요일 내가 만든 목련꽃잎차로 직원들과 나눠 마시며 한주를 설계한다. 인생 뭐있나 재미지고 쒼난다. 비록 일은 힘들지라도 생각을 달리 하면 인생은 늘 재미지다. 더보기
영원한 행복 슬픈추억의 꽃말을 가진 복수초 복수초 미나리아재빗과에 속한 여러해살이 풀. 높이는 10~20cm이고, 잎은 깃꼴로 잘게 갈라진다. 4월 초순에 황색 꽃이 원줄기와 가지 끝에 한 개씩 피며 우리나라, 중국, 일본등지에 분포한다. 학명은 Adonis amurensis이다. 곳곳에 복수초 꽃이 만발하였다. http://cafe.daum.net/flower7695 더보기
어두운 밤 길에서 만난 현란한 빛 춤.. 식당에서 한잔 걸치고 나왔다. 약간 쌀쌀한 날씨였는데, 취기도 올라오고 기분도 딱 좋은날이었다. 바닥에서 네온싸인이 춤을 추는 거리 이것이 없어졌다 나왔다 요지경을 떨며 나를 약올렸다. 뜀뛰기를 하며 이곳 저곳을 밟으며 사진을 좋아하는 선배님과 장난질을 치던 밤.. 세상이 좋아졌구나 거리 한복판에 광고를 다하고, 모든 것이 완비된 식당 과연 그럴까를 외치며 화려한 불빛의 움직임에 몸을 맡기고 불빛의 춤에 덩달아 흥분되는 밤 이밤이 가고 새로운 내일을 기다리며.. 더보기
4월 6일 비내리는 토요일 터널속세상 비가내렸다. 부슬 부슬 비가 내리는 날 달려서 예산 가는 길에 만난 터널 매번 갈때 마다 보는 건데도 볼때마다 느낌이 다르다. 내린 비로 인해 차량에 진 물방울이 빛과 함께 번져 보였다. 다다다다 떨어지는 물방울 어디세상으로 구경가는 것일까? 난 터널을 지나면 새로운 터널을 만날건데 넌 어디메로 가느뇨.. 모델료를 달라고 하지 않는 터널 어둠과 불빛의 만남이 차량행렬로 바삐지나가고 시골집이 금새 다가온다. 서울로 갈때 다시 만나자 잠시만 잠시만 안녕~~ 더보기
출근한 아침 회사 공원에서 베가레이서양이 담아준 산수유꽃 사진과 점심시간 풍경 매일아침 출근길에 페이스북 친구님들에 글에 좋아요를 하며 달리는 아침시간 페부기 친구님이 올려 놓은 산수유꽃이 보기 좋았다. 매년 사무실 주변으로 피는 매화꽃과 산수유꽃을 올해는 더디본다. 30분 일찍출근해서 베가레이서양으로 스마트하게 담아보는 산수유꽃 작디 작은 내 손에 산유꽃을 올리고 인증샷을 날려 보았다. 그리고 페이스북에 내 상태를 알렸는데, 이웃친구님이 내가 담은 사진에 시를 담아 주셨다. 보잘것 없는 내 사진도 누군가에게 좋은 느낌으로 전달된다는 것이 마냥 좋았다. 느낌이 좋은 feel 기분 UP 산수유 나무아래서 노오란 생강꽃처럼 생긴 너를 담았다. 인생(人生)이란 무엇인가? 젊었을 때는, 인생(人生)이 무척 긴 것으로 생각하나, 늙은 뒤에는, 살아온 젊은 날이. 얼마나 짧았던가를 깨닫는다... 더보기
팔봉산 갔다가 오크밸리 가는길에 어둠이 만들어낸 터널속의 빛 유난히 좋은 터널속의 빛 어둠이 지나고 새로운 빛이 나오는 그 순간이 설레인다. 들어서는 순간 맞이 하는 색다른 풍경 어둠속의 화려함 마치 나이클럽의 조명처럼 화려하다. 달리는 시간속에 많은 풍경이 스친다. 형부는 뒤에서 숙아 뭘 그렇게 찍냐.. 고마하고 형부랑 수다 떨자는데 이눔의 손에서는 카메라가 당췌 떨어지지 않는다. 휴일 내가 보는 세상속은 왜케 아름다운 것이냐옹.. 졸다가 맞이한 터널 놓침이 아쉬워 아무생각없이 들었는데 흔들 흔들 터널이 춤을 춘다. 나이트클럽에서 춤을 추는 사람들 처럼 너두 한잔 했구나 이러면 안되는데 모두가 원으로 둘러쌓여 흔들 흔들 세상이 돌아서 좋고, 한잔함이 좋은 흥청망청 인간세상 춤추는 빛이 만들어준 화려함에는 빨주노초파남보가 있다. 일곱색깔 무지개의 화려함 처럼, 니.. 더보기
‎2013‎년 ‎3‎월 ‎16‎일 ‎토요일 ‏‎오전 11:04:16 성수대교와 한남대교를 건너며.. 조카덕에 여행가는 이모둘은 신바람났다. 날씨도 포근하고 달리는 차안에서 가지각색의 풍경을 보며 신이 났더랬다. 한낮에 그려지는 다리 풍경과 높다란 빌딩그리고 너무 좋은 자동차 칼라풀한 택시 3월 16일 토요일 오전 11시 4분 16초에 나는 훨훨 무리를 지어 날아가는 새떼를 보았다. 너무 멀리 너무 높이 있어서 새들의 모습이 작게 보였지만, 하늘은 마치 우주비행선이 날아다니듯 아름다웠다. 반딱 반딱 빛이 나는 한강물위로는 새들이 무리를 지어 헤엄을 치고 자동차와 택시는 정신없이 달린다. 세월이 건네준 미소 하늘과 땅 사이에 바람과 햇살 맞으며 구름 사이 흐르는 삶을 마시고 세월이 준 상처 마음에 묻고 가슴이 받은 상처 생각 깊어 어둠 가르는 밝은 빛 흘러 나를 따라 흐르던 가슴 울퉁불퉁 자라며 울창한 숲.. 더보기
아산만 방조제를 지나며 덜 떨어진 석양과 예당저수지를 보았다. 지난주 3월 9일 시댁을 가기위해 남편차에 몸을 싣고 달리던중에 아산만방조제위로 떠오른 석양을 보았다. 내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경치.. 외국인 친구가 있어 서해대교를 건너가며 아산만 방조제라고 페북에 글을 올렸더랬다. 많은 분들이 사진에 호응을 해주셨다. 너에게 나는 그런사람이고 싶다. 푸른하늘처럼 투명하게 새벽공기같이 청아하게 언제나 파란희망으로 다가서는사람 너에게 나는 그런사람이고 싶다 들판에 핀 작은 풀꽃같이 바람결에 날리는 어여쁜 민들레 같이 잔잔한 미소와 작은행복을 주는사람 너에게 나는 그런사람이고 싶다 따스한 햇살이 되어 시린가슴 으로 아파할때 포근하게 감싸주며 위로가 되는 사람 너에게 나는 그런사람이고 싶다 긴 인생 여정에 정다운 벗되어 꼭 사랑이 아니어도 꼭 가슴이 뜨겁지 않아도 어깨동무하.. 더보기
빛이 만들어 낸 불 시골집 어머니의 장독간을 갔다가 먼발치에서 빛을 보았다. 아무도 들락 날락 하지 않는 곳 고양이 집 짓고 새들의 서식처인 그곳 항아리 장독대 지난해 군고구마 구워먹고 커다란 솥에 맛난 요리 많이도 해먹었는데 겨울내내 천덕꾸러기 마냥 방치하고 있는 커다란 솥 그 솥 밑에서 환한 빛이 나를 반기고 있었다. 어여와.. 빨리와 내게 손짓이라도 하는 듯 내손에 들린 스마트양이 널 향해 손을 뻗었지 그래 참 멋지다 니가 불을 만들었어 장작이가 활활 타오르는 듯 솥에서 김이 모락 모락 날것만 같은 시골풍경속 강렬한 빛으로 만들어진 따뜻한 불 어 그래 붙었다.. 활활활.. 맛나게 만들어 주야돼 보글 보글 끓는 소리가 들려 솥에선 사랑향기 듬뿍나는 맛있는 향기가 솔솔.. 요리는 다 되고 불은 점점 꺼져 가고 가족들이 올.. 더보기
만지면 과거가 보이는 사람을 살리는 손과 죽이는 손 "사이코메트리" 5일 근무인 직장인들은 금요일만 되면 불금을 외친다. 나이를 먹은 나도 금요일만 되면 설레여 진다, 일이 아닌 집에서 편히 주말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퇴근시간을 1시간 가량 남겨두고 회사 동생이 언니 네이트온 하자는 전화가 걸려 왔다. 언니 사이코메트리 영화 보실래요? 사실 바쁜 남편이랑 얼굴 보기 어려워 이날은 같이 지내려고 했는데, 영화라는 말에 구미가 확 당겨서 남편과의 만남은 집으로 정해지고 동생과 김포공항 롯데시네마를 가게 되었다. 퇴근후 보는 사이코메트리 사이코메트리란? 무엇인가 검색하는 장면이 나오고 영화가 시작 되었다. 사이코메트리 Psychometry 물체와 접촉하여 과거를 읽는 능력 시계나 사진 등 특정인의 소유물에 손을 대어, 소유자에 관한 정보를 읽어내는 능력으로 한 실험 결과.. 더보기
가양대교를 건너며.. GAYANG Brdg. 가양대교를 넘고 있는데요 대교 전경이 아름다웠다, 3일 연휴를 실감이라도 하듯이 그런데 무지 막혔다. 오랜만에 달리고 싶었는데 좋으다. 3일절 태극기 꼭 달으시고 즐거운 연휴 보내보아요~~^^ 막히는 차량행렬 우리도 저곳을 넘어가야 하는데.. 화려한 가양대교에 반했다. 스마트한 지지배가 스마트하게 담아줬다. ㅎㅋ 더보기
Valentine day날 남편과 함께 본 7번방의 선물 7번방의 선물은 해피마트 주차요원으로 행복하게 살아가던 어느날, 예기치 못한 누명을 쓰고 교도소 7번방에 간 딸바보이자 진짜바보인 용구역(류승룡)과 아빠밖에 모르는 딸 예승역(갈소원)이 교도소에 몰래 들어와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용구는 6살의 지능으로 딱 멈춰버린 바보아빠다. 큰 예승역(박신혜) 예쁘게 자라서 법조인이 된 예승은 모의재판에 한 사건을 회부한다. 바보아빠와 명랑소녀 예승(갈소원) 딸이 율동을 한다. 눈앞에서 마지막 남은 가방이 팔려가는 걸 보게 되는 용구(류승룡)는 가게 안으로 들어가 이건 예승이꺼라고 외친다. 미친놈이라며 아이 아빠는 따귀를 때렸다. 왜 그런지 들어 보지도 않는 것이 우리나라 현실과도 같았다. 그걸 지켜보던 딸 예승은 시장에도 판다며 용구 아빠(류승룡)의 손을 잡아 끌었다.. 더보기
두루뭉실한 짧은 둘레길 산에서 점심시간 Healing Day를 맞아 본다. 밤새 눈이 또 내린건지 집앞마당에 눈이 소복히 쌓인것을 보았다. 출근길 모든 도로는 빙판길이다. 할아버지 한분이 지팡이를 짚고 가시는 모습이 아슬 아슬해서 부축을 하고 횡당보도를 건너 갔다. 이른 아침부터 어디를 가시는 것일까? 하루의 시작일 내눈에 보이는 사물을 찍어 페이스북친구님께 아침인사를 하는 하루.. 한명이던 두명이던 나에게 인사를 해주는 이가 있어 좋은아침이다. 절구통에 찧어진 떡 만큼 짖이겨진 눈의 자태 이사람 저사람이 모양을 내주고 지나간 자리에는 가지각색의 눈이 그려져 있다. 항공모함 발, 누군가의 발자국이 선명하게 찍혀진 아침 고냥이 발자국에 내발자국 (+)프러스 곧 얼음도 녹고 눈도 녹아 출항을 앞둔 놀이 배 한척 나가신다. 꼬맹이들의 재잘거림이 들리는 듯 한 풍경이 그려지고 건물사이.. 더보기
한강대교 드라이브 새로 개비한 남편의 차를 시승했다. 차를 타고 한강대교를 싱싱 달리며, 창문을 열고 밖같세상을 담아 본다. 높다란 건물들이 한눈에 들어오고, 달리는 차안에서 스포츠 모드로 빠른 경치를 담아본다. 빠름 빠름 노래를 흥얼거리며..♪ 그냥 막 담은 사진 다리 밑으로 흐르는 물결을 심오하게 담아 보고 싶었는데 달리는 차안에서 잘 잡아준것 만으로도 흐믓하다. 조금은 뿌연 날이었는데, 남산타워가 높다랗게 보였다. CANON EOS 500D 망원렌즈로 담아본다. 복잡한 도심속에 줄을 잇는 차량행렬.. 정말 복잡하다 한강대교를 달리며 63빌딩과 쌍동이빌딩을 보았다. 복잡한 길이 지나 한산하고 여유로와졌다. 다들 어드메로 간거임..? 대중교통으로 자주 이용하는 지하철 지나가는 모습을 보니 지난번 지하철에 스크린 도어에 .. 더보기
평생 간직할 멋진 말 평생 간직할 멋진 말 Excellent Thoughts applicable through our whole life If you born poor, it's not your mistake. But if you die poor, it's your mistake. 가난하게 태어난 것은 당신의 잘못이 아니지만 가난하게 죽는 것은 당신 책임이다. -BILL GATES- In a day, when you don't come across any problems your can be sure that you are traveling in a wrong way. 당신이 하루 종일 아무런 문제에 부닥치지 않는다면 당신은 잘못된 길을 걷고 있는 것이다. -SWAMI VIVEKANANDA- Three sentences fo.. 더보기
세계 최고들만이 모인 " 베를린 요원" 때론 냉정하게 때론 잔인하게 퇴근시간은 2시간 남겨두고 잠시 짬이 나서 영화볼래라는 전화를 걸었다. 오늘 개봉한다는 베를린 정보를 페이스북에서 보았기 때문이다. 액션영화가 좋은 나는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SOS를 쳤다. 가까이에 친구가 있어 좋은날.. 페이스북에 재미있는 문구를 날려 본다. 젊은이들이 하는 것 처럼 따라 해보기, 젊어 지는 느낌이 든다. 좋아요 해주신 페친님 복 받으실꺼에요~~^^ 김포공항 롯데시네마에는 베를린을 보기 위한 많은 젊은 여인들로 가득했다. 들어가는 입구 부터 북새통을 이루는 초저녁시간 오늘 막 개봉한 따끈따끈 액션영화를 본다. 류승완감독은 동생 류승범을 배우로 쓸만큼 탄탄한 연기력을 과시하는 것 같았다. 멋진 두남자의 연기력 속으로 고고씽.. 위험해 처한 베를린 세력 표종성(하정우) 통역관 련정희(전지.. 더보기
고생뒤에는 낙이온다. 시댁을 가기 위해 나왔던 영등포역 기차역에는 많은 사람들로 북쩍 거렸다. 다들 어디를 가시나? 나와 같은 곳을 가는 사람도 있을까? 괜시리 궁금했던 휴일 토요일 낮 1시경 일행을 만나기 위해 돌아 다니다 영등포백화점에서 맛있는 우주선 모양의 호두과자를 구입했다. 1개 500원 하는 것이 주먹데기 만했다. 그런데 맛있다. 아메리카노 커피한잔과 사진작가님이 주신 시집 읽고 또 읽어도 좋은 내용들이 그득한 시집한권 닳고 닳을때까지 머리속에 심어 줘야지.. 젊은 시절이 지나 처음 책을 선물로 받았다. 시집한권 것도 블로거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이웃님이신 사진작가님이 보내주신 시집한권 그리고 늘 좋은 말로 살아 가는 방법을 일깨워 주시는 분.. 우주비행선 모양의 호두과자를 한입 배어물고 인증샷 담아보았다. 기차를 .. 더보기
점심시간 베가레이서양과 둘레길간 그녀 출근길 차에서 내리는데 하늘에서 조미료가 떨어졌다. 일명 앙증맞고 귀여운 싸리눈이 펑펑 날씨의 변화가 심하다 삼일내내 날이 궂어서 그런지 우산을 들고 계속 출근을 하려니 귀찮은 마음이 들어갔다. 하루의 시작 기분좋은 아침 !! 눈위에 세기는 목요일 눈이닷 출석 2013/01/23 - 비내리는 수요일 점심시간 우중촬영 2013/01/23 - 자물쇠통에 필이 꽂힌 비내리는 수요일 2013/01/22 - 점심시간에 만난 행복감 2013/01/22 - 오도방정 2013/01/21 - 고인물에 비친 나무야 쑥쑥 자라거라~ 2012/07/17 - [전북 순창여행] 여친에게 점수 따기 좋은 드라이브길, 이국적인 풍경의 메타 세콰이아 가로수길 점심시간 어제 패슈시킨 둘레길 메타세콰이아 길을 둘러 보기 위에 점심을 급히.. 더보기
비내리는 수요일 점심시간 우중촬영 오랜만에 점심식사로 비빔밥이 나왔다. 요즘 젊은이들 말로 폭풍흡입을 하고 우산쓰고 걸어보는 한적한 공원길 비가 와서 그런지 아무도 없다. 오늘도 내 세상인양 나는 구석 구석을 걸어 내 발도장을 찍는다. 마음속으로 나왔어 나왔다고 좀 반겨 주랏 혼잣말을 해본다. 그렇게 어렵니 나 왔다고 지지베들아.. 까치가 친구를 해주는 수요일 오후 낮 1시 20분 까악 까악 소리를 내며 날아 오른다. 잠깐 잠깐만 좀 담아보자구 이런 덴장 날아가면 안돼 내 말을 알아 들은 것일까 높이 날아 올라 가만히 앉아 있었다. 덴장 소리에 놀랐나? > 더보기
자물쇠통에 필이 꽂힌 비내리는 수요일 출근길 내눈에 들어온 자물쇠통 경비아저씨의 꼼꼼함이 보였다. 남들은 다 내다 버리는 음료수 통을 깨끗이 닦아 손질을 해서 비가오나 눈이오나 불철주야 떨고 있을 열쇠에게 온기를 불어 놓았다. 잠시 잠깐이라도 비 안맞고 녹 안쓸고, 너도 오랜 기간 제 구실을 해주겠구나 싶은 것이 반가운 아침이다. 열쇠야 좋은 아침 굿모닝 이구나~~!! 뭐라고? 따숩다고.. 고렉 그러면 오늘 니 용무를 충실히 해 굿바이 바이 바이 나 일터로 가 문 잘지키고 있어..오늘 니가 할일 이라고..^^ 젖은 황토흙에 1월 23일 수요일이라고 적어 놓았다. 한주의 중간 수요일 피로감이 몰려 오고 금요일이 더디 오는 것 같은날.. 힘내자 나의 하루여~~ 전선위에 떨어질듯 말듯 고여 있는 물방울이 비가 내리고 있다고 입증을 해주었다. 어제.. 더보기
크론병이란? 크론 병(Crohn`s disease) 증상복부 통증,설사,체중감소 진료과소화기내과 관련질병과민성 대장증후군 질환분류소화기계 질환 발생부위복부 다른이름 국한성 창자염, 염증성 장질환, 육아종성 대장염, 크론씨병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어느 부위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입니다. 궤양성 대장염과 달리 염증이 장의 모든 층을 침범하며, 대장과 소장이 연결되는 부위인 회맹부에 발병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고, 그 다음으로 대장, 회장 말단부, 소장 등에서 흔히 발생합니다.... 더보기
점심시간에 만난 행복감 점심식사 후 양치하고 나면 바로 의자에 앉아 버리는 내가 오늘은 유난히 포근한 날씨에 봄맞이 하러 공원을 나섰다. 내눈에 들어온 새싹 정말 봄이 오려나봐 나도 모르게 큰소리로 떠들었다. 아무도 없었으니 망정이지 주책박아지 될뻔했다. 오메 오메 이쁜것 말투가 85세 엄마를 닮아간다. 나 엄마 딸 맞는갑네.. 엄마의 늦둥이 무자식 상팔자 이게 뭘까 구기자? 구기자 같이 생긴 넌 무엇이더뇨..? 베가레이서양이 아웃포커스를 잘 잡아 주었다. 냄푠표 땡땡이 레인부츠가 물속에서 첨벙거려도 좋으다. 첨벙 첨벙 소리와 함께 주변으로 거품이 일었다. 그대로 얼었던 살얼음은 동동 떠다니고, 정말 봄이오려나봐~~ 어쩌려고 뿌리야 위로 올라온 거래뉘~~?? 너는 땅속에 있어야 하는데, 파서 넣어 줄 수도 없고 아흑.. 이럴땐.. 더보기
오도방정 오도방정 출근길 내눈에 들어온 물방울 떨어질듯 말듯 맑고 투명하게 빛나던 물방울 잠깐 잠깐만 떨어지지마... 마음속으로 발을 동동 구르는 아침 니가 오늘 날 설레게 하는 구나! 떨어지면 죽는거야 스마트한 지지베를 켜며 빨리 화면이 안나와 지랄맞은 성격이 아침부터 씩씩되는 아침 코에서 김이 나왔다. 스마트한 지지베가 제 역활을 해주는 순간 가슴벅찬 희열이 다가온다. 그래.. 바로 이거라고~~오.. 간만에 맘에 드는 사진에 내발은 오두방정을 떨고 나무아래서 춤을 추는 아침!!!♥ 아무도 이해 못하는 삶 사진속마력에 빠지는 화사한 화요일.. 오늘도 쒼나게 나는 달린다. 시계바늘아 돌아라 내인생아..♥ 더보기
고인물에 비친 나무야 쑥쑥 자라거라~ 고 인 물 에 나 무 한 그 루 ♥ 쑥쑥 자라거라.. 출근길 고인물에 비친 나무를 보았어요, 반영이 아름 다운 아침 나무 사이 사이로 그려지는 물방울이 너무 예뻐서 처다보다가 지각을 하는 월요일 아침..그래도 내가 1덩.. 좋은아침 Good morning ~! 더보기
햇빛에 반짝이던 게임머니 천원 가끔 손녀딸과 하는 게임중에 나라사기, 빌딩사기, 땅사기게임이 있다. 그 게임에서 주고 받던 천원이 햇빛에 반사되어 반짝 반짝 빛을 발하는 아침시간 출근길에 난 게임머니를 풀숲에서 보았다. 서리맞고 단풍잎과 함께 뒤썩여 있던 천원, 손녀딸 얼굴이 스쳐지나가는 아침시간 다들 잘 살겠지 어느 순간 양쪽 집을 왔다 갔다 하다 보니 잊고 살던 내 이쁜 손녀딸을 게임머니를 통해서 떠올려 본다. 저것이 진짜 돈이었으면 저리 천박하게 있지 않고 누군가의 호주머니속으로 들어 갔을 텐데.. 안된네 추위에 떨어야 겠구나.. 비도 맞아야 하고 눈도 맞아야 하고 그러다 세월이 흐르면 넌 어찌될까.. ? 한번 살다 없어 지는 인생 까이꺼 즐겁게 살자 바람에 나부끼어 어느 곳으로 갈래, 시간여행이나 실컷 하렴.. 널 한국은행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