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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탈

이씨네 함사세요가 울려 퍼지던 날 머리속에서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몇번을 생각했을까? 몸이 먼저냐, 조카가 우선이냐..? 남편이 없는 관계로 한강콜(1566-5600)을 불러 타고 일산으로 향하던길 노을의 모습으로 건물이 황금물결을 이루었다. 움직이는 차안이 아닌 내가 저 노을이 비추는 반대편에 서있고 싶었다. 너무도 아름다운 풍경을 운전석 옆에 앉아 담으려니 어려웠다. 보는 것만도 좋다 하면서 베가레이서양을 꺼내드는 내 손, 널 어쩌지 이런 중독이야~~ 힘들어서 문앞에 기대어 서서 얼굴을 초인종에 들이 밀고 벨을 눌렀더니 문을 열며 조카들이 주구장창 이모, 고모 무서웠어 완전 대박 무서웠어 뭐가 대체 무섭다는 건지? 뭘~~ 뭐이가 무서워 초인종에 얼굴 들이민 그 모습 사진찍어서 보여주지 구눔의 사진이 또 떠오른다.캬캬캬.. 주체 할 .. 더보기
로버트 드 니로와 존 트라볼타라는 두 명품 배우의 숨막히는 연기 "킬링시즌" 낯선 자의 방문과 알 수 없는 죽음의 위협! 숨가쁜 숲 속의 추격과 함께 잊혀졌던 비밀이 밝혀진다! 애팔래치아 산맥의 외딴 오두막에 혼자 은거해 살고 있는 퇴역군인 벤자민 포드(로버트 드 니로)는 우연히 그곳을 찾은 전직 세르비아 군인 에밀 코바쉬(존 트라볼타)를 만나게 된다. 오랫동안 쌓아둔 옛 이야기들로 가까워지는 것도 잠시, 함께 나간 사냥에서 난데 없이 날아드는 화살 한 발로 18년 전 끝나지 않은 격돌이 다시 시작되는데… 1992년 세르비아군은 이웃 나라인 보스니아를 침공했다. 이로서 '인종청소'라 불리는 거대한 민간인 학살이 시작된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내 가장 큰 충돌로 20만명이 학살당했다. 1995년 미군과 나토 동맹군은 심사숙고 끝에 이 사태에 개입하게 되고 인질들은 그자리에서 총.. 더보기
[대전라섹]다시태어난것 같은 기쁨 <밝은빛삼성안과> 남편이 요즘 눈이 침침하다고 해서 대전에 일이있어 가족들좀 만날겸 갔다가 아는 지인분이 소개하신 밝은빛 안과에 가게 되었습니다. 시력이 나빠서 눈에 피로가 많이 가는 렌즈를 하루종일 착용하고 있자니.. 정말 겪어보신분들은 다 아실거에요~ 저희뿐만아니라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의 사용빈도가 높은 요즘은 특히나 시력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아요 대전에 사시는 지인분, 친구들이 몇년 전에 라섹을 했어요 지금은 안경이나 렌즈에 불편함을 겪지 않아도 되고 눈이 편안해서 좋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남편도 요즘 시력때문에 고민이 많아서 지인분의 소개로 알게된 밝은빛삼성안과를 방문했는데 좋아서 소개해드리려고해요 홈페이지에 들어가니 외국인 환자유치 의료기관으로 등록되었다는 팝업창이 뜨네요~ 이젠 대전뿐만아니라 국제적으.. 더보기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9월 30일 안녕이라꼬.. 물리치료를 일등 받고 올라온 옥상에는 바람소리 차소리, 경적소리 요란 스런 한주를 알린다. 작디 작은 물방울 사이로 비추는 도심속 저 물방울에 도시를 담을 수 없을까? 이리 저리 베가레이서 760S양을 움직여 봐도 안되는 실력 오늘도 어느 곳 어느 하늘 아래에서 서로 높이 오르려는 경쟁이 치열할텐대 오늘은 니들중 누가 먼저 하늘 향해 갈래 저요, 저요 저요 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물방울 속에 비친 내 얼굴에서 지루해 죽겠어 라는 표정이 엮력하다 한달 동안은 참 좋았는데, 점점 날이갈 수록 좀이 쑤시는 아흑 몸안에서 용솟움치는 이 움직임을 우얄꺼나~ 비가 내린 후의 옥상은 참 싱그럽다. 어찌 되었건 누구에게나 오는 하루는 흘러간다. 어떻게 흘러가느냐가 중요한데 오늘 스타는 좋은걸~~ "개미취라"는 이름을.. 더보기
두려움이 낳은 자 스타트렉 다크니스 3D BOSSMONSTER로 보다. 두려움이 낳은 자, 가장 강력한 적이 되어 돌아오다! 우주를 항해하던 거대함선 USS 엔터프라이즈호를 이끌고 귀환한 ‘커크’ 함장(크리스 파인). 하지만 누군가의 무자비한 공격으로 인해 전세계는 거대한 위기에 빠지고, 스타플릿 내부까지 공격 당하며 공포와 충격은 더욱 커져만 간다. 테러의 주인공이 다름아닌 스타플릿의 최정예 대원 ‘존 해리슨’(베네딕트 컴버배치)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그의 분노가 극대화될 수록 세상은 걷잡을 수 없는 혼란에 휩싸이기 시작한다. 내부의 적에 의해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게 된 엔터프라이즈호! 커크 함장과 대원들은 초토화된 전쟁터 한복판에서 인류의 미래가 걸린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는데...! 인류 최대의 위협, 그의 분노를 막아라! 영화가 시작되는 순간 펼쳐지는 2259년 신.. 더보기
이천십삼년 구월 이십팔일 토요일 열여섯시 사십일분 병원옥상에서 책보다, 페부기하다, 게임하다, 지루해서 다 던져 버리고 올라간 옥상에서 만난 살아있는 느낌~! 옥상 건물뒤에서 뭔가 쓱싹 쓱싹 가는 소리가 났는데 빗방울은 떨어지고, 소리와 함께 음산하게 들렸다. 보라색꽃 사진을 담고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슬그머니 갔다가 아저씨와 눈이 마주쳤는데 난 괜찮았는데 아저씨가 놀라 셨는지 움찔 거렸다. 뭐하시냐고 물어 보고 싶었는데 그냥 눈으로 봐도 뭐 하는지 보였다. 까스렌지 박스안에 까스렌지를 받치고 있는 좁은 귀퉁이 들을 칼로 갈고 계셨다. 과연 이녀석의 용도는 무엇일까? 저 안에 무엇을 담으시려고 환자복 입으시고 옥상에서 쓱싹 소리를 내며 계시는 지.. 어느 환자분의 몇분이 재미지다. 보라색 고운 꽃 도라지꽃 아기별이 잠시 내려와 나비와 친구 되어 뿌리내린 예쁜 도라지.. 더보기
병원에서 노트북으로 보게된 JOBS 잡스 세상을 바꾼 천재 vs 대학 자퇴생 21세기 혁신의 아이콘 vs 불교신자 애플의 창립자 vs 연봉 1달러의 CEO 누구나 안다고 생각하는 스티브 잡스 아무도 몰랐던 그의 진짜 이야기가 시작된다! 맨발로 교정을 거니는 괴짜, 자유로운 영혼의 히피였던 젊은 시절의 잡스. 대학을 자퇴하고 절친 스티브 워즈니악과 자신의 집 차고에서 ‘애플’을 설립해 세계 최초로 개인용 컴퓨터를 세상에 내놓는다. 그 후 남다른 안목과 시대를 앞선 사업가적 기질로 애플을 업계 최고의 회사로 만들며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CEO로 승승장구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혁신과 완벽주의를 고집하던 그의 성격으로 결국 자신이 만든 회사에서 내쫓기게 되면서 인생에서 가장 큰 좌절감에 사로잡힌다. 그리고 11년 뒤, 스티브 잡스 퇴임 후 하락세를.. 더보기
거스를 수 없는 운명 "관상" 사람의 얼굴에는 세상 삼라만상이 모두 다 들어있소이다!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천재 관상가 내경. 처남 ‘팽헌’, 아들 ‘진형’과 산속에 칩거하고 있던 그는 관상 보는 기생 ‘연홍’의 제안으로 한양으로 향하고, 연홍의 기방에서 사람들의 관상을 봐주는 일을 하게 된다. 용한 관상쟁이로 한양 바닥에 소문이 돌던 무렵, ‘내경’은 ‘김종서’로부터 사헌부를 도와 인재를 등용하라는 명을 받아 궁으로 들어가게 되고, ‘수양대군’이 역모를 꾀하고 있음을 알게 된 그는 위태로운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한다. 사람의 생김새, 얼굴 모습, 또는 사람의 얼굴을 보고 그의 운명, 성격, 수명 따위를 판단하는 일, 바로 ‘관상’이다. 신라시대에 우리나라에 들어왔다고 전해지는 관상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가장 .. 더보기
檀記 4346年 9月 19일 추석 한가위에 집앞 마당에서 본 보름달 다들 보름달님을 담아서 올리시는데 가만히 있자니 뭔가 허전하다. 카메라를 만지작 만지작 거리고 대문앞을 나가보았다. 달이 어디서 뜨지? 두리번 두리번 야.. 나와봐 나도 한컷담아서 이야기 하고 싶어 그러는 순간 내 눈에 보이는 달님 3층 높이의 단독주택 뒤로 달님이 방긋 방긋 거리고 있다. 가로등 불빛이 없다. 달님만 보이고 추석인 오늘은 전국 어디에서나 한가위 보름달을 볼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오늘은 금성과 토성 우주쇼까지 펼쳐진다고 하는데 못봐서 아쉽다. 강서구 우리집앞에서 본 달님 8시 35분 촬코닥 명절인 추석을 맞아 19일 서울 하늘아래 우리집 앞마당에서 둥근 보름달이 환하게 비추고 있다. 한가위 보름달 뜨는 시각: 서울 18:13, 강릉 18:05 대전 18:11, 전주 18:12, 부산 1.. 더보기
명절날 땅콩과 나 덩그러니 혼자 남겨진 집에 있는 나를 위해 어제 아는 언니들이 집으로 위문공연차 오면서 송편을 사다 주셨다. 간편화된 문화, 요즘은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송편및 전류를 사다가 차례 지내는 일들이 많은 거 같다. 덕분에 아침은 토마토쥬스 한잔과 송편으로 간편하게 해결했다. 요즘의 조상귀신이야기 명절 때 쫄쫄 굶은 조상 귀신님들이 모여 서로 신세를 한탄했다. 씩씩거리며 한 조상귀신이 말했다. "추석 명절에 음식 먹으러 후손집에 가보니, 아,글쎄 이 녀석들이 교통체증 때문에 처갓집에 갈 때 차 막힌다고 새벽에 벌써 지들끼리 편한 시간에 차례를 지내버렸지 뭔가? 가보니 설거지도 끝나고 다 가 버리고 없었어" 두번째 분통터진 조상귀신은... "자넨 그래도 나은 편이여, 나는 후손 집에 가보니 집이 텅 비었더라구. .. 더보기
Friends의 따뜻한 감성이 살아있는 몬스터섬의 비밀 3D 지금껏 닫혀있던 비밀의 섬이 열리는 순간! 세상에서 가장 거대한 친구가 찾아온다.! 비밀의 몬스터 섬에는 유명인사가 있다. 까칠 몬스터 나키와 의리 몬스터 군조! 어느날, 인간 아이 코타케가 몬스터 섬에 나타나자 평화롭던 몬스터 섬은 대 혼란에 빠진다. 인간과의 전쟁을 대비하여, 코타케를 인질로 데리고 있으라는 명령이 내려지고, 몬스터 대표로 나키가 코타케를 맡게된다. 하지만 대형사건을 터뜨리는 코타케 떼문에 나키와 군조는 여간 골치 아픈 것이 아니다. 인간을 싫어하는 나키는 결국 코타케를 인간세계로 돌려 보내려고 하고, 코타케는 떠나려 하지 않는데.. 지구 역사상 가장 언발란스한 커플, 나키와 코타케의 어드벤쳐가 시작된다. 아이부터 부모님까지 볼 수 있는 영화로 인간세계와 몬스터섬이라는 두공간을 오가는.. 더보기
구직급여 신청을 위한 취업지원서비스와 구직급여 신청요령 여행중 사고로 백수가 되었다. 바쁜 회사에서는 나를 대신해 다른 사람을 고용하기를 원했고, 나는 바쁜 일정을 맞춰 줄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조기 계약말료로 실업급여를 타기 위해 남부고용노동지청에 오게 된나.. 다니던 회사의 지역의 가까운 곳으로 안내 되었다. 건물에 일단 반하고 안으로 들어간다. 사진이 좋기에 건물 하나 하나에도 새심한 느낌이 좌지 우지 된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마주한 멋진그림한점 수급신청을 하고 내려와 2시간 가량을 기다려야 해서 밖에 야외 벤치에서 서성였다. 비내리는 날 나무 벤치위로 뻗은 초록잎이 싱그럽게 다가온다. 실직자가 구직급여를 지급받으려면 실직 즉시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지참하고 거주지 관할 고용센터를 방문하여[실업신고]를.. 더보기
소소한 즐거움 퀴즈 맞추고 배한박스(2단)28과를 선물로 받았어요~ 김천배 달달하고 맛있는 김천배 육즙이 주르륵 흐르네요~ 병원에서 의사쌤 간호사쌤이랑 맛보았답니다.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이재용님 ^^ https://www.facebook.com/photo.php?fbid=509822225768371&set=a.350813325002596.83574.100002217955978&type=1&relevant_count=1#!/profile.php?id=100003702578641&fref=pb&hc_location=friends_tab 이재용님 페부기 가보기 소소한 즐거움 페부기 친구님이 퀴즈 문제를 내셨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재미삼아 문제의 정답을 적었는데 다들 답을 틀리게 적는 것이 아닌가~~ ... 남편 회사가 .. 더보기
테러는 막아도 마누라는 막을 수 없는 코믹첩보 액션 스파이 영국엔 007, 대한민국에는 김철수! 작전은 완벽했다. 그들이 끼어들기 전까지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파이 김철수(설경구). 하지만 마누라 영희(문소리) 앞에만 서면 쩔쩔 매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남편이기도 하다. 아무도 모르게 나랏일을 하는 탓에, 출장을 밥 먹듯이 하는 철수. 하필이면 2세를 만들기 위해 받아 놓은 D-day에 의문의 테러가 발생해, 진상 파악을 위한 태국 출장 명령을 받게 된다. 위험천만한 작전지를 종횡무진하는 철수. 그런데, 그 곳에서 철수의 레이더망에 들어온 건 다름 아닌 마.누.라! 심지어 그녀는 모든 작전지마다 위험하게 잘생긴 의문의 사나이(다니엘 헤니)와 함께 나타나 철수의 애간장을 태운다. 한편, 남편의 정체를 모르는 스튜어디스 영희는 그런 남편 때문에 폭발 직전! 홧김에 비.. 더보기
2154년 미래 서로 다른 두개의 세상 엘리시움 하나의 인류, 두 개의 세상 서기 2154년 버려진 지구에 사는 사람들은 가난, 전쟁, 질병이 없는 선택받은 1% 세상 엘리시움으로의 이주를 꿈꾼다. 자신의 생존과 모두의 미래를 위해 우주에서 가장 경비가 삼엄한 엘리시움으로 향하는 맥스. 최후의 시간 5일, 모든 것이 그에게 달렸다! 올 여름, 물러설 수 없는 생존 전쟁이 시작된다! 2154년 미래를 배경으로 호화로운 우주 정거장 엘리시움에 사는 코디네이터스 계급과 황폐해진 지구에 사는 하층민들의 갈등을 그려낸 영화다. 불균형 속에서 극심한 빈곤과 극심한 부에 대한 삶을 나란히 놓고 바라보는 느낌이 들었다. 어린시절 높은 하늘을 보며 이상을 꿈꾸던 소년이 자라서 아이들의 놀림감이 되고 인생이 꼬이는 삶을 살게된다. 부자들이 떠난지 50년 후 2154년을.. 더보기
3천원의 행운으로 영화보고 모바일로 써보는 숨바꼭질 우리 집에 낯선 사람이 숨어 살고 있다면...? 숨바꼭질 암호 □1○1△2 고급 아파트에서 완벽한 가정을 꾸리고 사는 성공한 사업가 ‘성수’(손현주)는 하나 뿐인 형에 대한 비밀과 지독한 결벽증을 갖고 있다. 그는 형의 실종 소식을 듣고 수십 년 만에 찾아간 형의 아파트에서 집집마다 새겨진 이상한 암호와 형을 알고 있는 ‘주희’(문정희) 가족을 만난다. “제발 그 사람한테 제 딸 좀 그만 훔쳐보라고 하세요” 어린 딸과 단 둘이 살고 있는 ‘주희’는 자신의 집을 훔쳐보는 누군가의 존재를 느끼며 두려움에 떨고 있다. 낡은 아파트의 암호를 찬찬히 살펴보던 ‘성수’는 그것이 그 집에 사는 사람의 성별과 수를 뜻하는 것을 알게 된다. 우리 집에 나 말고 다른 사람이 살고 있다! 형의 아파트를 뒤로한 채 자신의 안.. 더보기
최악의 재난 사태를 생생하게 체험하게 될 더 테러라이브 ON AIR ! 2013 SUMMER, 한강 폭탄테러의 생생한 충격이 독점 생중계 된다! “지금… 한강 다리를 폭파하겠습니다” 불미스러운 일로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밀려난 국민 앵커 ‘윤영화’는 생방송 진행 중, 신원미상 청취자로부터 협박전화를 받는다. “내가 터뜨린다고 했죠…?” 장난전화로 치부하며 전화를 끊은 순간, 마포대교가 폭발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눈 앞에서 벌어진 끔찍한 재난이 ‘테러사건’이라는 단서를 쥐게 된 윤영화! “신고하지마. 이건 일생일대의 기회야!” 마감뉴스 복귀 조건으로 보도국장과 물밑 거래를 시도한 그는 테러범과의 전화통화를 독점 생중계하기에 이른다. “지금 뭐 하자는 거예요. 언론사 건드려 봤자 좋을 거 없어!” 21억이라는 거액의 보상금과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 테러범. 한편 윤영화는 .. 더보기
긍정과 생명의 에너지로 다시 부활하는 시원한 영화 설국열차 새로운 빙하기, 그리고 설국 17년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 기상 이변으로 모든 것이 꽁꽁 얼어붙은 지구. 살아남은 사람들을 태운 기차 한 대가 끝없이 궤도를 달리고 있다. 춥고 배고픈 사람들이 바글대는 빈민굴 같은 맨 뒤쪽의 꼬리칸, 그리고 선택된 사람들이 술과 마약까지 즐기며 호화로운 객실을 뒹굴고 있는 앞쪽칸. 열차 안의 세상은 결코 평등하지 않다. 기차가 달리기 시작한 17년 째, 꼬리칸의 젊은 지도자 커티스는 긴 세월 준비해 온 폭동을 일으킨다. 기차의 심장인 엔진을 장악, 꼬리칸을 해방시키고 마침내 기차 전체를 해방 시키기 위해 절대권력자 윌포드가 도사리고 있는 맨 앞쪽 엔진칸을 향해 질주하는 커티스와 꼬리칸 사람들. 그들 앞에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월요일 부터 금요일까지 업무를 .. 더보기
7월 26일 금요일 칼퇴근 하고 이병헌이 나온 레드더레전드[RED THE LEGEND]를 보았다. 25년 만에 재가동된 최강살상무기, “밤 그림자”를 가장 먼저 제거하라! 은퇴 후 10년, 뿔뿔이 흩어졌던 레전드급 CIA요원 ‘R.E.D’는 ‘밤 그림자’의 재가동을 막기 위해 다시 뭉친다. 하지만 미국방부와 FBI, 그리고 영국 MI6, 러시아 정부까지 ‘밤그림자’의 행방에 혈안이되어 'R.E.D'를 없애려 하고, 그들은 세계 정부 조직들 보다 먼저 ‘밤 그림자’를 찾아 제거해야 만한다. 최악의 위기상황, 지금이 바로 전설의 본능을 깨울 때다! “Night shade” 최강 살상 무기 ‘밤 그림자’의 정체! 가장 강력한 파괴력을 가졌다고 알려져 있는 세계 최강의 살상 무기‘밤 그림자’. 어떤 시스템으로 작동하는지, 어디에 숨겨져 있는지 확인된 바 없이 정확한 실체는 베일에 싸여 있다. 하지만 흔적도 .. 더보기
달님도 없는 밤 바야흐로 중복[仲福] 날 밤... 음력 6~7월에 있는 3번의 절기. 초복(初伏)·중복(中伏)·말복(末伏)의 삼복 부족하지만 통하는 만남.. 시원한 맥주한잔 잘 마셨습니다. 외국인 친구에게 안부를 전하는 밤.. 그래도 내게 영어를 잘 가르쳐 준 고마운 친구인데.. Mr. Rogelio Malangjr 마카티에 거주 비는 많이 내리고 안보이니 궁금했다. Hello.. friend ..How are you and your wife getting along~~^^ Mr. Were fine my friend . my phone is damage that's why long time I didn't open my facebook..and you my friend how are you now? 회신이 왔다. 핸드폰.. 더보기
사상초유의 메가톤급 대결! 퍼시픽림 태평양 한 가운데 놈들이 나타났다! 괴물과 싸우기 위해 더 거대한 괴물을 만들었다! 2025년, 일본 태평양 연안의 심해에 커다란 균열이 일어난다. 정체를 알 수 없었던 이 곳은 지구와 우주를 연결하는 포탈이었고 여기서 엄청난 크기의 외계괴물 ‘카이주(Kaiju)’가 나타난다. 일본 전역을 시작으로 미국, 중국, 러시아, 호주 등 지구 곳곳을 파괴하며 초토화시키는 카이주의 공격에 전 세계가 혼돈에 빠진다. 전 지구적인 비상사태 돌입에 세계 각국의 정상들은 인류 최대의 위기에 맞서기 위한 지구연합군인 ‘범태평양연합방어군’을 결성, 각국을 대표하는 메가톤급 초대형 로봇 ‘예거(Jaeger)’를 창조한다. 상상을 초월하는 수퍼 파워, 뇌파를 통해 파일럿의 동작을 인식하는 신개념 조종시스템을 장착한 예거 로봇과.. 더보기
평일영화 5천원 관람 + 팜콘(중) 무료 증정으로 본 감시자들 영화 힐링~ 흔적조차 없는 놈의 모든 것을 기억하라! 범죄 대상에 대한 감시만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경찰 내 특수조직 감시반. 동물적인 직감과 본능으로 범죄를 쫓는 감시 전문가 ‘황반장’(설경구)이 이끄는 감시반에 탁월한 기억력과 관찰력을 지닌 신참 ‘하윤주’(한효주)가 합류한다. 그리고 얼마 후 감시반의 철저한 포위망마저 무용지물로 만든 범죄가 벌어진다. 단 3분만에 한 치의 실수도 없이 벌어진 무장강도사건. 얼굴도, 단서도 남기지 않은 그들의 존재에 모든 시선이 꽂힌다. 철저하게 짜여진 계획 하에 움직이며 1초의 오차도 용납하지 않는 범죄 조직의 리더 ‘제임스’(정우성). 자신의 존재를 절대 드러내지 않는 그는 감시반의 추적이 조여올수록 더욱 치밀하게 범죄를 이어간다. 더 이상의 범죄를 막기 위해 반드시 놈의 실.. 더보기
주유소에 기름넣고 이벤트 당첨되서 보게된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퇴근후 강을 건너가며 보게된 또 다른 세상 공항철도 안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경치가 마음을 설레이게 했다. 에스오일뱅크에서 기름을 넣고 당첨되어 보게된 뮤지컬 퇴근하고 남편과 보기로 되어 있었는데, 갑자기 못온다는 연락에 당황스러웠다. 밤눈이 어두운 나는 친구들에게 SOS를 쳤지만, 문화와는 거리가 먼 친구들, 페이스북하고도 거리가 먼 친구들만 주변에 있어서 늘 혼자 난 무엇을 찾아 헤메나 싶은 마음이 들때가 많은데, 삶이 달라서 뭐라 말할 수 없고, 혼자 모험을 떠났다. 그냥 버릴 수 없는 뮤지컬 표.. 족히 정상으로 보게된다면 3만원정도가 들어가는데, 이런 행운을 맞아보았다. 야채가게로 마케팅 신화를 이뤄낸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진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뮤지컬로 지난번 보았던 .. 더보기
나의 두다리는 11번 버스 나의 두다리는 11번 버스 내 두다리는 11번 버스 달렸다가 느리게 걸었다가 이곳 저곳을 가주는 고마운 두다리 11번 버스만 있으면 전국 방방곡곡을 돈다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4계절 내내 걷는 두다리 11번 버스 삶에 지쳐 잠든 사람 하루 돌아가는 경제를 보는 사람 책을 보는 사람 그냥 가는 사람 바람을 음미하며 가슴속 떨림을 느끼는 사람 많은 부류의 사람을 보며 하루를 설계하는 두다리 11번 버스 길가다 마주한 초록숲에 반해 멈추는 아침은 좋은하루 일터에 마주한 너의 하루도 좋은하루 오늘도 내 두다리 11번 버스는 달린다. 새로운 세상을 맞으러~ by. 하누리 출근길에.. 더보기
전세계를 전쟁에 위기에 몰아 넣는 듯한 실제상황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백악관 최후의 날 실제상황! 백악관이 무너졌다! DMZ에서의 군사적 도발과 계속되는 핵실험으로 인한 세계적인 긴장상황을 완화하고 미사일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한국과 미국의 최고위급회담이 이루어진다. 이때를 기회로 한국측 경호요원으로 신분을 위장한 북한 출신의 ‘강’을 중심으로 한 테러리스트들이 백악관을 초토화시키고 대통령을 인질로 붙잡는다. 그들의 요구조건은 동해에 있는 제7함대 및 DMZ와 한국에 주둔한 미군 28,500명의 철수, 그리고 미국 내 모든 핵미사일을 통제할 수 있는 암호코드! 백악관을 함락시키고 전 세계를 전쟁 위기에 몰아 넣는 테러리스트들! 누군가 그들을 저지해야 한다! 6월 6일 현충일날 숙연한 마음으로 지내야 하는 날이지만, 그분들 덕에 살아 숨쉬며 마음속으로 고마움을 표하고 같은 계통에서 일을 하는.. 더보기
서울 오리지널 뺀질이가 충청남도 예산으로 시집가서 보게된 남편의 학교 체육대회 그리고 시골의 정취 시골집정겨운 풍경이 그려지는 시골집 시댁에 발길이 닿은날 어머니의 화단에는 꽃들이 만발하여 방끗거리는 아침시간 부엌에서는 아침준비로 분주했다. 상 3개가 차려지고 같은 반찬을 세개의 상으로 차리느라 며느리 둘은 바쁘다 바뻐를 외치지만, 밤새 떠들고 놀았던 일부 가족들은 아직도 이불속 소리 질러 깨우고 밭에서 공수한 야채들을 씻어 상에 놓고 웰빙식사를 한다.넘부럽지 않은 상차림으로 뺑둘러 앉아 일용할 식사를 주심에 감사드리며..7남매 모여앉아 각자의 반찬으로 젓가락질을 하는 아침금낭화금낭화는 양귀비목 현호색과 여러해살이풀로 5월이면 담홍색 꽃을 피운다. 전국 산지의 돌무덤이나 계곡에서 자란다. 이 꽃은 타박상, 종기 등 외상 치료에 약재로 사용된다. 봄에 어린잎을 채취해 삶아서 나물로 먹기도 한다. 금낭화.. 더보기
2012년 10월 28일 경인아라뱃길 전망대에서.. 매일 이곳으로 출근을 하는 남편이 멋진곳을 보여 준다며, 조카에게 담부터는 이곳으로 나들이 오라고 길을 안내 해줬다. 세상에 30분 거리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을 줄이야 완전 깜놀이었다. 코스모스 만발에, 강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는 유리로 된 아라마루가 인상적이었다. 다리가 후덜덜 거리는 아라마루를 건너는 느낌.. 아름다운 경치에 반하고 옴.. 전망대 관람은 무료다 엄마가 84세일때 아라뱃길 전망대에서 기념사진 담아보았다. 아라뱃길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곳으로 뒤에서 사진을 담고 이메일 전송을 하면 바로 사진이 메일로 전송이 되어 들어온다. 배경은 여러가지고 한두가지 골라 여러장의 사진을 담을 수 있어 좋다. 아라마루 Ara Blue Walk 이곳은 경인 아라뱃길 구간 중 가장 전망이 좋은 곳으로서.. 더보기
스승의 날 회사 대빵님께 꽃한송이 선물하는 아침 지하철을 타고 내려 꽃과 마주친 아침! 회사에서 제일 연장자이신 두분의 얼굴이 스치고 나는 꽃 두송이를 샀다. 예전같았으면 선생님한태 찾아가서 조잘 조잘 재잘 재잘 되었을텐대, 요즘은 살아가는 것이 바쁘다 보니 주변사람들이 더 소중하게 다가온다. 회사의 대빵님께 꽃한송이 선물하는 아침을 맞아본다. 하루 하루가 주는 나의 소중한 시간 오늘 하루 만이라도 웃음 가득한 날 보내세요 ~^^ Today is teacher's day.. Have a nice day with a pretty flower 인생은 드라마 같다. 하루 하루의 느낌을 달고 날으는 환상적인 날들 못할 것 같은 것을 해보고 모르는 사람들과 손가락 대화를 하고 하루 1분 1초가 바쁘게 돌아가는 시간 ... 일하다 내가 좋아하는 사진을 들여다 보.. 더보기
콩가루지만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고령화 가족" 인/생/포/기/ 40세 ‘인모’ 결/혼/환/승/전/문/ 35세 ‘미연’ 총/체/적/난/국/ 44세 ‘한모’ 개/념/상/실/ 15세 조카 ‘민경’ 자/식/농/사/대/실/패/ 69세 ‘엄마’ 평화롭던 엄마 집에 나이 값 못하는 가족이 다시 모여들기 시작한다. 엄마 집에 빈대 붙어 사는 철없는 백수 첫째 ‘한모’, 흥행참패 영화감독 둘째 ‘인모’, 결혼만 세 번째인 뻔뻔한 로맨티스트 셋째 ‘미연’. 서로가 껄끄럽기만 한 삼 남매와 미연을 쏙 빼 닮아 되바라진 성격의 개념상실 여중생 ‘민경’까지, 모이기만 하면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이들의 속사정이 공개된다! 인모(박해일)은 야심차게 준비한 영화가 망한뒤 방세도 밀리고 전전긍긍하던중 자살을 시도하던 찰라 닭죽먹으러 오라는 엄마(윤여정)의 전화를 받고 이 참에.. 더보기
비(Rein)가 내리는 날 이 여자의 아침 이른아침 차에서 내려 정문앞을 서성이던 비내리는 아침시간 튜율립이 촉촉히 젖어 나에게 방끗 거리며 인사를 한다. 그냥 지나칠리 없는 나는 베가레이서양의 메모리 속으로 꽃들을 저장시킨다. 살맛나는 아침 너를 벗어나 새로운 세계로 접어드는 아침이 주는 잔상 매력있다! 프랑스 사람들은 모두가 좋아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하지 않는다. 모두가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하면 오히려 ... 개성이 없는 걸로 간주된다. 섹시하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고유의 독창성이 없는 걸로 간주된다. - 데브라 올리비에의 《프렌치 시크》중에서 - 남들이 찍은 사진이 머리속으로 스치고 물방울 방울속에 빨간 튜율립을 넣어 담아보는아침 카메라가 아닌 똑똑한 베가레이서 760S양이 담아내는 사진 기법이라고 특수촬영기법에 큰바위모드로 담아내는 물방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