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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탈/영화/연극/발레

평일영화 5천원 관람 + 팜콘(중) 무료 증정으로 본 감시자들 영화 힐링~

 

 

흔적조차 없는 놈의
모든 것을 기억하라!


범죄 대상에 대한 감시만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경찰 내 특수조직 감시반.
동물적인 직감과 본능으로 범죄를 쫓는 감시 전문가 ‘황반장’(설경구)이 이끄는 감시반에
탁월한 기억력과 관찰력을 지닌 신참 ‘하윤주’(한효주)가 합류한다.
그리고 얼마 후 감시반의 철저한 포위망마저 무용지물로 만든 범죄가 벌어진다.
단 3분만에 한 치의 실수도 없이 벌어진 무장강도사건.
얼굴도, 단서도 남기지 않은 그들의 존재에 모든 시선이 꽂힌다.

철저하게 짜여진 계획 하에 움직이며 1초의 오차도 용납하지 않는 범죄 조직의 리더 ‘제임스’(정우성). 자신의 존재를 절대 드러내지 않는 그는 감시반의 추적이 조여올수록 더욱 치밀하게 범죄를 이어간다.
더 이상의 범죄를 막기 위해 반드시 놈의 실체를 알아내야만 하는 감시반 황반장과 하윤주는 모든 기억과 단서를 동원해 놈을 쫓기 시작하는데...

 


 

황반장(설경구)은 지하철 경노석에 앉아 신문을 들고 졸고 있었다. 그리고 그를 미행하는 하윤주(한효주), 황반장은 역삼역에서 내리고 하윤주(한효주)는 그를 쫒아 계속 미행을 한다.

커피숍으로 들어간 황반장은 하윤주의 존재를 눈치채고 영희 동생 영숙인가라는 맨뚜를 날리며 왜 자꾸 나를 쫓아 다니냐고 한다.

그러나 그것은 경찰 특수조직인 감시반의 시험이었다. 황반장은 하윤주가 자신을 미행하며 본것을 말해보라고 한다. 하윤주는 지하철에서 황반장이 잠든시간, 깬시간 여자와 부닥친시간, 내려서 전화한 시간 공중전화박스에 들어가 전화번호부 책에 전화내용 기록한 시간 등 모든 상황을 상세히 보고 했고  하윤주 역에(한효주)는 모든 기억과 단서를 동원해 범죄 대상에 대한 감시만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경찰 내 특수조직 감시반. 동물적인  직감과 본능으로 범죄를 쫓는 감시 전문가 ‘황반장’(설경구)이 이끄는 감시반에 탁월한 기억력과 관찰력을 지닌 신참 ‘하윤주’(한효주)가 합류한다

 Rules of Surveillance
하나. 모든 임무는 감시에서 시작해 감시로 끝난다
둘. 허가된 임무 외에는 절대 개입하지 않는다
셋. 노출된 즉시 임무에서 제외된다

놈을 쫓는 천 개의 눈
<감시자들>

 

 

 

 

 

 

 

감시반에 합류한지 불과 몇분 되지도 않아 저축은행의 채권을 터는 사건이 발생하고 제임스(정우성)는 모든 동선의 CCTV를 파악가고 진입경로, 도주로 등 모든 계획을 세워 완벽한 범행을 벌인다.

 

 

내부에는 항상 반역자가 존재한다.

이범행에 투입되는 사람은 모두 6명, 4명은 직접 저축은행에 들어가 채권을 훔치고 제이스는 근처 건물옥상에서 시야가 확보되는 곳에 안주하며 경찰의 무전기 주파수로 도청을 하며 그들에게 지시를 내린다.

배신한자는 엄하게 하는 모습이 조금은 잔혹스러웠다.

 

 

 

 범행의단서를 잡기 위해 감시반은 근처의 모든 CCTV를 찾아보지만 실마리가 잡히지 않아 고민하던중 트레일러를 운전했던 사람(하마)이 근처CCTV에 포착되고 하마가 근처 편의점에서 교통카드를 이용해 생수를 구입한것을 발견, 그 카드 내역을 조회해 하마가 어느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지 알아내 그곳을 감시하기에 이른다.

 

 

 

구두방 주인의 제임스의 보스

 

 낡은 구두방에서 자신이 훔친 채권을 보스에게 전달하는 장면이다.

은밀하게 거래를 하는 장소로 이곳에서 더이상 일을 하지 않고 외국으로 가겠다고 하지만

구두방으로 돌아와 보스에게 정말 마지막이라는 말을 남기고 나간다.

배신뒤에는 보복이 항상 있다.

 

 

 

 

소세지 먹는 하마

 

 

감시반이 잠복한지 16일이 지나고 하윤주(한효주)는 뭔가 감시를 잘못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 새로운 지역을 감시하자고 황반장에게 요구 하자 황반장이 흔쾌히 허락을 했다. 새로이 지목된 구역을 인원을 배치하고 잠복하다가 하마를 발견 미행을 하던중 하마가 사는 거처를 알게되고 쓰레기더미를 뒤져 단서를 찾아내고 황반장은 한효주에게 퍼즐을 4분안에 맞추면 꽃돼지라 부른다는 약속을 한다.

 

 

 

하마의 거처에 다람쥐가 투입되고 주변에 카메라를 설치하는 장면이다.

 

 

 

 

보스에게 명령받은(증권거래소)에 자료를 심는 일을 처리하기 위해 다시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목표물에 접근하려는 제임스(정우성)

근처옥상에 올라가 바라보며 경찰의 주파수로 통화를 하던중 뭔가 잘 못 되어 가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작전취소를 시킨다.

하지만 모두 포위되고 교각아래로 밧줄을 타고 내려가던 일행중 2명은 그자리에서 숨지고 나머지는 체포되었다.

 

 

  

 

 

 

잠도 못 주무시고 주민을 위해 불철주야 동네를 지키시는

정말이지 경찰아저씨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제임스(정우성)을 잡기위해 황반장(설경구)과 하윤주(한효주)는 도망가는 제임스가 눈치채지 못하게 뒤쫓기 시작한다.

제임스가 무단횡단을 하고 놓치기 일보직전에 근처에 있던 다람쥐(이준호)가 교통결찰로 위장한채 제임스에게 무단횡단을 했다면 범칙금을

내야 한다고 그를 잡자 순식간에 경찰에 목과 배에 비수를 꽂는다. 죽어가는 다람쥐를 보고 당황한 하윤주(한효주)에게 상부는 제임스를 쫓으라고 하지만 이미 놀랄대로 놀란 그녀는 혼비백산하여 다람쥐 곁을 떠나지 못한다.

뒤늦게 황반장이 도착해 제임스를 쫓지만 자취를 감춘상태고 병원으로 후송된 다람쥐(이준호)는 사망한다.

 

 

다람쥐(이준호)가 죽고 실의에 빠진 하윤주(한효주)는 다람쥐의 옛날 기역을 되집어보다가 자신이 감시반 시험을 볼때 제임스를 보았던 것을 기억해내고 그가 들고 있던 책에서 그가 다니는 상점을 기억하게 된다.

 

 

 

누구의 지시도 없이 독단적인 생각으로 이태원의 상점을 찾아간 하윤주(한효주)는 그곳에서 사라진 제임스를 발견하게 되고 황반장에게 연락을 취하고 뒤쫓는다.  미행을 눈치챈 제임스가 스페인식당에서 여권과 권총을 챙겨담고 하윤주(한효주)가 앉아 있는 자리에 앉아 왜 자꾸 날 미행하냐며 말을 하지만 하윤주(한효주)는 오해하신것 같다며 둘러댄다.

그 사이 황반장(설경구)가 도착하고 제임스는 황반장을 발견하게 된다. 서로가 얼굴을 알고 있는 상황, 지하 잘 이용을 문을 열고도망간 제임스를 뒤쫓아 추격한 황반장은 제임스로 부터 공격을 당하고 목과 배에 심한 상처를 입게된다. 이번에는 다람쥐(이준호)때 처럼 절대 당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제임스 뒤를 쫓는다.

큰길로 나와 제임스를 발견하고 그를 뒤쫓지만 아닌 사람이란걸 알게되고 길 한복판에서 하윤주(한효주)는  울부짖는다.

그리고 철로로 뛰어든 제임스를 뒤쫓는다. 한편 황반장은 목에 난 상처가 크지 않아 응급조치를 받고 복부에는 잡지책을 넣어 두어 다치지 않아 계속해서 무전으로 연락을 하며 하윤주 뒤를 쫒아 지하철역으로 들어가 수색을 한다.

 

굉장히 멋있는 지하철 역신이 나왔는데 사진이 없어서 기분 내려고 청춘열차탔을때 열차를 올리네요~~

 

그 사이 하윤주는 지하철이 정차하지 않는 출입금지된 승강장을 발견하고 그곳으로 제임스가 갔을거라 확신하고 뒤쫓다 제임스에게 인질로 잡히게 된다.

멋진 장면 하나 방심하는 사이 하윤주는 제임스(정우성)에게서 날렵하게 빠져나와 벗어난다. 그리고 지하철이 오는 순간을 이용해 도주하지만 맞은편에서 황반장을 만나 총격전을 벌이다 복부에 총을 맞고 사망한다.

그리고 다시 처음부터 반복되는 영상들이 나오며 영화는 끝이났다.

잔인한 장면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서 청소년들이 보고 따라 하면 어쩌나 라는 가슴속 떨림이 일었다.

광해에서 중전으로 나왔던 한효주씨의 모습과 달리 터프한 면을 보게되었다.

정말 멋있는 설경구씨와 정우성씨의 영화는 많이 보았던 터라 이번 영화도 볼만했다.

 

7월 13일 복날이네요, 건강식 잘 챙겨드시고 올 여름 건강하게 보내세요~~

휴일 즐거운 날 되시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