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서 친정으로 감자한박스를 선물로 보내주셨다.

둘째형님이

그걸 엄마가 언니에게 반을 덜어 주었단다.

감자를 가지고 뭘 해먹어야 하냐고 묻는 언니를 위해 감자전과 감자떡 만드는 법을 알려 주고 왔다.

 

 

 

엄마는 감자를 깎고, 나는 감자를 갈았다 강판에..

즙을 짜내고 나면 물은 위에 뜨고 전분은 아래로 가라앉아 있다.

아구 살림을 하고 산다는 언니가, 배보자기 하나도 없다.

급한김에 양파망으로 즙을 짜줬다.

 

짜낸 즙으로 농도를 맞춰주고 밑에 가라 앉은 전분을 합쳐 반죽을 해주면 된다.

감잔전분가루를 넣어 반죽, 소금간

  

조카들이랑 삥둟러 앉아 일박이일 재방송을 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다..

비오는날 감자전으로 웃음을..

Posted by 하 누리 트랙백 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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