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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탈/영화/연극/발레

삐삐가 핸드폰을 대신했던 20살 시절의 첫사랑 건축학 개론

http://v.daum.net/link/27329683 ☜건축학개론보다 더 극적인 내 첫사랑 이야기

http://lushiwha.tistory.com/188 ☜ 건축학개론 한동안 자리를 뜰수 없게 만든 진한 여운의 로맨스 건축학 개론 리뷰 평점

 

 평일 월차로 쉬는날 용산 CGV에서 팔만대잡담☜님이 추천해준 영화 건축학개론을 보기위에 이곳에 왔는데요, 제눈에 들어온 건물이

자꾸만 저를 유혹합니다.

평일날 제가 이곳에 와 있다는 것이 3개월만에 처음 있는 일이네요, 아는 이웃블언니가 영화를 보여 주셨습니다.

용산점 CGV

중년의 자유입니다.

뛰어가시는 언니의 뒷모습이 너무 예뻐서 시를 좋아하는 언니에요..

지하철 유리창에 적힌 시 하나도 헛되이 하지 않는 ..

 

저희가 보는 모든 사물이 다 신기합니다.

우연히 본 천정이 거울로 되어 있어서 저희를 비춰 주었어요 신바람난 아줌마 둘..

 

 

평일의 삶을 누리는 분들이 참 많네요 오늘은 정말 부러운 사람이 없습니다.

 

  영화보며 팝콘이 먹고 싶어서 셋트메뉴를 샀는데요 헛개수에 이벤트가 걸렸네요 지 요기서 3등 먹었습니다.

 

 

                                                          승민역: 이제훈/엄태웅           서연: 수지/한가인      납득이:조정석 재욱:유연석

  사랑은 가슴 한 부분에 자리 잡고 있는 추억이 아닐까요~~

처음으로 내 마음에 새겨진 잊을 수 없는 추억요..

건축학 개론은 그런 첫사랑에 대한 기억을 다시 생각나게 하는 이야기 입니다.

건축학 개론이 아니라 사랑학개론이라고 해도 될것 같아요..^^

삐삐가 핸드폰을 대신했던 시대에 미처 확인하지 못한 메시지로 인해 생긴 오해 "그땐 그랬었지" 웃음 짓게 합니다.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을 CD 플레이어의 이어폰으로 나누어 듣던 대목에서는 추억에 흠뻑 취하게 됩니다.

 

 

 "너를 좋아해" 그 한마디의 고백이 왜 그리도 힘들었을까요?

 생기가 넘치지만 숫기 없던 스무살 건축학과 승민은 '건축학개론' 수업에서 처음 만난 음대생 서연에게 반합니다.

 

 

조금은 까진듯한 친구에게 사랑의 교육을 받으며 삶을 배워가는 승민군

함께 숙제를 하게 되면서 마음을 열고 친해지지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데 서툰 순진한 승민은

입 밖에 낼수 없었던 고백을 마음속에 품은채 작은 오해로 인해 사랑의 종말이 옵니다.

 

 

서른 다섯의 건축가가 된 승민은 15년만에 불쑥 나타난 서연이 당황스러워 하는

승민에게 서연은 자신을 위한 집을 설계해달라고 한다.

자신의 이름을 건 첫 작품으로 서연의 집을 짓게 된 승민은 함께 집을 완성해 가는 동안

어쩌면 사랑이었을지 모를 그때의 기억이 되살아나

두사람 사이에 새로운 사랑이 싹트기 시작합니다 .

 

그러나 두사람이 다시 이루어 질줄 알았지만, 역시 첫사랑은 이루어 지지 않는 거 같아요..

아름다운 사랑으로 가슴속 깊숙히에 남는 것 같습니다.

 

 

영화를 보는 중에 화면이 에러가 나는 상황이 발생해서 5분에서 7분정도의 영화 상영이 중단 되었는데요

용산점 CGV에서는 발빠르게 복구를 해주시고 죄송하다고 다음에 한편의 영화를 더 볼수 있는 영화표를 나눠 주셨습니다.

손님의 마음을 사로잡는 용산점 CGV 화이팅 입니다. ^^

 

 

 

 

목요일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하시구요 행복한 하루 만들어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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