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에는 롯데주류의 클라우드 맥주공장이 있어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내부 촬영을 못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몇장 퍼와서 포스팅 해봅니다. 평상시에 접할 수 없는 자동화된 공장도 구경하고 시원한 맥주도 한잔 마시고 올 수 있기 때문에 더운여름 시원한 여행으로 좋았답니다.
홉을 처음보았어요~~ 홉열매가 작은 여주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Kloud는 맥주 발효원액에 물을 타지 않는 독일정통맥주 제조공법으로 발효탱크 개당 160,000L 1day 2bottles 430years 동안 마실수 있는 양이 내장되어있데요~~
공장견학이 끝나고 나면 맥주진열관으로 자리를 옮겨 1인당 생맥3잔을 주었어요, 안주는 롯데 꼬깔콘 어릴적 손가락에 끼워 먹었던 추억을 곱씹으며 안주로 주었더니 웃음바다 되었습니다. 더울때는 이렇게 웃어 보는 것도 좋겠죠~~^^
한국의 최초 맥주는? 맥주는 1897년 강화도 조약이후 우리나라에 들어오게 되었어요, 1933년 일본업체인 '대일본맥주'가 한국최초의 맥주기업'조선맥주'를 세웠답니다.
18세기 맥주 산업혁명? 영국의 제임스와트가 발명한 증기기관은 물의 이송부터 맥아의 분쇄등 맥주제조에 이용되면서 맥주 대량생산의 기초가 마련됐어요
루이파스퇴르의 맥주과학 유산균의 아버지로 불리는 파스퇴르는 맥주를 발효시키는 효모의 존재를 밝히고 저온 살균법을 개발하여 맥주의 맛과 보관력을 높혔답니다.
맥주를 빨대로 마시다? 옛날엔 요즘처럼 맥주를 깔끔하게 핀ㅅ터링 하지 못했어요, 고대인들은 쓴맛을 해소하기 위해 빨대를 사용했답니다.
피라미드는 맥주로 만들었다. 이집트에서는 피라미드와 같은 거대 건축물을 만드는 노동자들에게 일당으로 맥주를 지급했다는 기록도 있답니다.
주류공장 견학왔다가 여행블로그 기자단시절 박순화언냐를 만났어요~~ 파워블로그의 눈총을 맞으며 사진도 맘껏 못 찍고 했던 그런 시절에 잘 가르쳐 주었던 고마운 언니 고마워서 였을까요 이름도 안잊어 먹었어요.. 자유로운 여행에서 우연한 만남의 인증샷이랍니다.
투어가 끝나면 클라우드이니셜이 들어간 고급진 텀블러를 선물로 주십니다. 맥주 좋아하시는 분들께서는 충주여행코스에 롯데주류 맥주공장도 넣어보시면 재미있을 거에요, 맥주도 공짜로 맘껏 마실 수 있구요 .. ※견학시간 : 평일 오전 9시 30분 ~ 오후 4시, 토요일은 오후 1시까지 견학신청 기간 : 방문일 2주전까지 홈페이지에서 예약입니다.
롯데에서 제공한 차로 교대역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주어 멋진 하늘을 벗삼고 집으로 간답니다.
간만에 시골 나들이로 어머니 모시고 드라이브를 하기로 했다. 인터넷 검색으로 찾아보니 태안 빚축제가 연중 무휴로 계속한다는 리뷰를 보고 어머니께 우리들 연애시절 자주 왔던 바닷가를 보여 드리겠노라고 꽃지해수욕장을 향해 가던중 차안에서 보게된 서산 버드랜드 새 박물관인것을 표현한 새모양이 먼발치에서 인상적이었다.
지역주민도 모르고 있는 "서산 버드랜드"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공간이라는데 잘 지어놓고 홍보가 안되는 누구를 위한 공간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우측으로 안면대교가 펼쳐지는데 갈매기 우렁차게 울어댄다.
안면읍 승언리 소재지에서 서남쪽으로 약 4km 떨어진 승언리 4구 꽃지 해변이 위치한 이 해수욕장은 해안선의 길이가 삼봉 해수욕장 다음 가는 약 5km에 달한다. 주변으로 방포 포구가 있어서 싱싱한 생선회를 맛볼 수 있고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는 꽃지 해수욕장의 수문장인듯 슬픈 전설을 간직한채 꽃지해수욕장을 바라보고 서 있다.
꽃지해수욕장 백사장쪽으로 내려가면 포장마차가 있는데 주변으로 노상에서 고동을 파시는 할머니께 2천원 내고 한컵 사서 어머니 드렸는데 옛날생각 나신다고 맛있다고 입으로 쪽 빨아서 속안으로 쏙 들어오는 알겡이를 씹으면 어느새 고소한 내가 입안을 진동한다.
애완견사랑 바닷가 풍경도 좋고
밀짚모자 풍경도 좋았다.
자식이 일곱이어도 삶이 다 다르니 함께 하기란 쉽지 않다. 시간될때 이자식 저자식과 만나 정을 나누는 엄마들의 삶중 오늘은 막내딸과 큰며느리와의 짧은 바다나들이 불편하신 다리로 힘드셨어도 좋으셨으리라 생각된다.
신라 흥덕왕 때인 838년 해상왕 장보고는 안면도에도 기지를 두었는데 기지 사령관이었던 승언과 아내 미도는 부부 금슬이 유난히 좋았다고 출정을 나간 승언이 돌아오지 않자 남편을 기다리던 미도는 죽어서 할미바위가 되었고 옆에 있는 바위는 자연스레 할아비바위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할비바위 할미바위를 배경으로 펼쳐진다는 낙조가아름답다고 하여 기다렸다가 사진 한장 담아보는 행운있는날 시댁이 시골이어서 좋은점도 있다.
썬구리에 담아보는 꽃지해수욕장 낙조
생각만큼 붉은 낙조는 아니었지만 썬구리속에 담아보는 꽃지해수욕장을 나만의 스타일로 창작사진 담아보는 흐믓한 날 사람도 시선도 모두 행복 속으로 퐁당~♡ 이름모를 유명 사진 작가님께 구도 좋다는 칭찬을 들었는데 배우는 대는 시간과 돈이 많이 든다고 ..하지말라고 흑흑..
짧은시간 낙조를 기다리며 부푼가슴도 잠시 모두가 추억속으로 넘어가 버렸다. 20여년전 르망시절 추억을 곱씹으며..
아하!
이번에는 20여년전의 추억을 더듬어 가면서 태안의 꽃지해수욕장으로 효도 여행을
다녀 오셨네요..
예나 지금이나 꽃지해수욕장의 풍경들은 변함없는 아름다움이기도 하네요..
역시 이곳의 볼거리는 할미바위와 할아비 바위 시이로 넘어가는 낙조가 일품이기도 하구요...
여전히 이곳은 진사님들의 줄을서 있기도 하네요..
20년전의 추억의 사진들은 풋풋함을 느끼게 한답니다.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라면서..
충남금산에 와서 인삼튀김과 인삼막걸리를 안먹고 가면 서운한 생각이 들어가서 시어머니 모시고 와서 했던 행동을 그대로 친정엄마 모시고 재현하는 날이다. 했던것을 반복하면 지루하지 않느냐는 친구의 질문도 있었지만, 여름이 해가 바뀌어 다시 여름이와도 새롭듯이, 금산여행 와서 오래전에 단골이었던 집을 찾아서 같은 맛을 느끼고 가는 재미도 솔솔솔하다.
축제때 마셔 보았던 막걸리가 생각나 이야기를 드렸더니 이제는 양조장에서 만들어 나온것만 팔게 규정되었다고 한다. 시원하게 입안가득 얼음과 함께 마셨던 인삼막걸리 잊혀 지지 않아서 그 맛을 보여 드리기위해 여행길에 다녀간 집을 찾았는데 축제때 먹었던 시원한 막걸리 맛은 나지 않았지만, 인삼튀김은 여전히 맛있다.
홍삼조청에 찍어 먹는 인삼튀김이야 말로 건강해 지는 느낌이다. 오랜만에 왔다고 홍삼청에 인삼을 한수저떠서 주셨는데 향기가 이루 말할 수 없이 좋았다.
운전대도 놓았겠다. 누가 뭐랄 사람도 없고.. 여자들 세상이다.
한수저의 정이 듬뿍담뿍 비수기라서 여행길에 밥먹을 곳이 별로 없어서 아쉬운점 빼고는 중간 금산에서 하룻밤의 취침은 다음날 집으로 가는 여정에 아무런 차질이 없게 편안한 시간이 되었다.
아이들을 좋아하는 인심좋으신 금동 인삼튀김 사장님 사진이 취미시라고 매일 아침 카톡으로 금산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보내 주신다. 음악친구는 음악을 보내주고, 사진친구는 사진을 보내주는 고마운 분들..
신안 증도 찍고 충남금산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길..평생 돈나오는 백조이고 싶은 마음 가득 안고 룬누 란나 거리고 가는 길.. 하루에도 몇 번씩 신기한 것들을 발견하고,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샘물처럼 솟아나는 일상 길 위를 구르는 꽃잎도 아름다운 시를 탄생시키고 무명 사진작가의 사진도 탄생시키는 그런 날들이 오기를...
여행은 가본곳과 가보지 못한 곳에 대한 궁금중을 떨쳐주고, 긍정적인 사실을 확인해주며 끝없는 놀라움을 선물한다. 여행의 부산물들을 조금 쏟아 놓으며 나에게 주어진 긴 연휴를 마쳤다. 이런날이 또 올까? 다시 갈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고대하며..2016.5.8을 5.31에 기록해 놓는다.
하늘이 준 최고의 건강 선물 인삼은 우리나라 인삼 유통의 중심지이며, 충남 금산은 전국 인삼생산과 유통량의 80%를 차지 하는 세계 최고의 인삼 중심지이다. 신안증도 여행을 마치고 영광을 들러 정읍ic를 지나 대둔산 휴게소를 경유 금산인삼호텔에 여정을 풀었다. 그리고 인삼시장안으로 발걸음을 옮기니 인삼향기가 솔솔 나는데 동네 재래시장 만큼이나 손님이 많치 않아서 한적한 쇼핑을 즐기는데 농촌의 에로사항 관광차로 여행객을 실어 나르지 않으면 인기척도 없는 곳 비수기 금산은 매우 한척했다. 관광차는 3-4대 정도 보였고, 사람들은 어딘가 신축건물로 된 좋은곳으로 다들 갔는지 오래되고 낙후된 곳에는 썰렁함 마져 들고, 인생은 늘 먹이사슬 과도 같은 존재인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좋은 인삼관을 지어놓고 비워 두니 손실이 얼마일까? 인삼축제때만 북적 거린다는 충남 금산인삼관 먹고 살기 힘들다고 주변 식당들은 걱정거리를 늘어 놓으셨다. 작년에는 시어머니 모시고 방문인데, 올해는 친정엄마와 큰언니 조카와 함께 여행이다.
농사 농자도 모르고 자라신 박씨 일가의 후손 이시며 외동딸로 자란 울 엄마 처음 본 인삼 모형에 반해서 뭐다냐..? 이것이 질문을 던지셨다. 인삼의 잎이 하나이면 1년산, 두개이면 2년산, 3개면 3년산 잎에 따라서 인삼의 년수가 정해진다.
인삼발짜기
인삼파종 Insam(Ginseng)Seed Sowing
인삼 종자를 파종하기 위하여 봄부터 휴경하고 관리된 예정지를 늦가울에 이랑을 만들고 상판을 잘 고른 다음 파종 장착으로 찍은 후 구멍마다 종자를 1개씩 넣고 그 그 위에 깨끗한 모래나 석별흙으로 덮고 겨울을 나기 위해 볏짚 이영으로 상연을 덮는다. 요즘은 종자 파종 기계를 사용하여 파종하기도 한다.
강처사는 약 1,500년 전 인물로 효성이 지극하여 병고에 시달리는 어머니의 쾌유를 위해 진악산 관음굴에서 기도를 드렸다. 그 때 산신령이 나타나 관음굴위 빨간 열매가 달린 풀의 뿌리를 달여 먹이라고 하여 꿈에서 깬 뒤 그것을 찾아서 달여 먹인 결과 어머니의 병환이 깨끗이 나았다고 한다. 그 후 그 열매를 재배한 것이 지금의 금산인삼이라고 설명해 드리고 금산인삼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임시공휴일을 정해주어 긴 여행이 된 어버이날 5월 8일 처음 막내딸과 장거리 여행이 신이난 할매 엄마와 함께 느림의 미학을..
박감초약업사 사장님은 인삼에 관련된 벌꿀과 약초등을 파시며 취미로 박재와 나무 조각을 하시는데, 인삼의 고장의 생명이라며 솟대 및 각종 조각들을 만들어 이웃 상인들에게 나눠 주시기도 하고 화장실까지 멋지게 만들어 두어 오고 가는 이가 정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두 었는데, 손님인 우리도 대박 감동이었다.
울아버지도 나무 조각작품 잘 만드셨는데, 이곳에 서 있으면 아버지 생각도 나고 작품세계에 빠지게 된다.
여행가실때 들렸다 가시면 좋을것 같아요..
이것이 무엇일까요?
인삼순(인삼뇌두)이라고 합니다.
맛은 약간 씁슬하고요 살짝 데쳐서 새콤달콤하게 묻혀서 먹으면 입맛 돋습니다.
"인삼"도 "마카"처럼 하나도 버릴 것이 없습니다.
인삼과 산삼의 차이 산삼- 뇌두 : 마디가 여러개로 길고 몸통이 작고 가락지(황취)가 있으며 색이 진하며 잔뿌리가 억세고 힘차며 옥주가 있다.
인삼 - 뇌두 : 마디가 2-3개 정도 짧고 몸체의 형태가 다양하며 수분이 많고 크며 표면이 매끈하고 잔뿌리가 굵고 통통하고 힘이 없다
금산인삼전통시장: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 재래시장으로 인삼, 약촉 이외에도 다양한 품목들이 거래가 되는 곳이구요 전통 5일 장은 매주 2일 7일입니다.
금산인삼약초정보화마을 :http://insamherb.invil.org ☜ 행정자치부 지정 도내 최초의 정보화 시범마을로 인삼약초시장을 중심으로 전자상거래는 물론 여러 정보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직장 생활하며 여행 블로그 기자단 8개월 하고 얻은것은 여행하며 시간 쪼개쓰기, 여행계획세우기 등 잘 배웠지 말입니다. 덕분에 좋았던 곳은 또 가보고 싶고 장거리 여행 힘들어 중간 금산에서 어버이날을 보냈답니다.
1998년에 설립된 곳으로 금산인삼에 관한 자료를 주로 전시하고 있다. 이렇게 잘 지어진 인삼관에 방문객이 없어 대우 받으며 인삼재배과정, 개삼터공원 등을 비롯 인삼약초관, 인삼음식관등을 해설사선생님의 안내로 들으며 관람하니 좋았다. 관람은 연중무휴이고 관람료 무료 Time: 09:00~18:00
미스터인삼왕, 인삼대왕, 금산인삼왕등 다양한 인삼들이 전시되어있는데 멋진 작품이다.
인삼대왕, 금산인삼왕,
고려인삼이란? 인삼속의 여러 식물 중인삼 그 중에서도 한반도에서 나는 인삼을 나타내는 말이다.
인삼은 잎에 수에 따라 년근수가정해진다.
"개삼터공원"은 1500년전 강씨성을 가진 선비의 지극한 효심에 감동한 산신령이 선비의 꿈속에 나타나 인삼을 내리니 그 인삼으로 어머니의 병환을 구하고, 씨앗을 심어 재배하기 시작해 지금의 인삼 재배의 시초가 되었다고한다.
1500여년전 백제시대, 금산군 남이면 성곡리 개안이 마을에 살던 효성 지극한 강처사의 효심으로 시작된 인삼의 고장을 시댁이 충청도여서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어 감회가 새롭다.
금산여행길에 꼭 들려가는 곳으로 인삼랜드 휴게소는 경치가 참 좋다. 어머니 군것질거리 흑삼제리구입 가격은 5,000원이다.
다시가본 적벽강
금강이 층암절벽으로 이루어진 산 사이를 뚫고 흘러 금산군 부리면 수통리에 이르면 넓은 시야 좌측으로
기암을 이루는 절벽으로 이루어진 산을 적벽이라 부른다.
적벽은 바위산이 붉은 색이란데서 유래된것으로 30m가 넘는 장엄한 절벽에는 강물 아래로 굴이 툻어져있다.
여름철에 적벽강 모래사장에서 물놀이 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적벽강쪽 오토캠핑장을 갔는데 수도시설만 있고 허허벌판 이어서 되돌아 인터넷 검색으로 찾은 금강줄기가 흐르는 인삼골 오토캠핑장서 1박을 하기로 하고 가다가 페이스북 친구이신 이재용님이 오신다고 하셔서 예전에 가보았던 청풍명월서 매운탕에 점심을 먹었는데 어머니가 칼큼하고 맛있다고 극찬을 하셔서 뿌듯했는데 먼길 온 사람들에게 시원한 냉커피한잔 타주는 써비스가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낯을 가리지 않는 성향이 같아서 좋은 어르신과 함께 가족의 사랑을 전해드린날 청풍명월 쏘가리 매운탕에 점심식사는 꿀맛
모두 명절이라고 시골로 간 뒤 근무를 마치고 기차를 타고 떠난 날 기차 옆자리에 앉으신 아저씨 입냄새에 목도리로 코를 칭칭감고 1시간 반을 달려 시댁에 도착한 밤 가족들 품에 있으니 그리 좋을 수가 없었다.
외로운 떵강아지 한마리 꼬리흔들고 좋았던 밤이 지나고 아버님 제사 지내기 전 오전 자유를 누리려는데 비가 후두둑 떨어졌다. 이런덴장 용봉산 가는 것도 못가게 방해하는 빗님, 남편을 졸라서 페부기 정보로 딸기체험장으로 발길을 돌려 보았다.
페이스북 친구님이 매일 용봉산 딸기체험장 글을 올려주셔서 시댁에서 가깝다고 하길래 제사 장보고 딸기체험와서 싱싱한 딸기 따먹어 보는 체험을 해봤어요..서울 토백이인 저에게는 모든 것이 생소했다죠.. 근거리 농가체험이 있어 들뜬 마음에 가족들 모시고 싱싱한 딸기밭에서 체험 여행은 입가에 미소가 번지게 해주었어요..
체험객들도 좋아하고 농가소득에도 보탬이 되고있다는데 체험객 입장에서 볼때 단순하게 딸기만 따 먹는 체험이라 조금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저학년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딸기의 성장 과정을 볼 수 있어 좋겠더라구요, 어른들 입장에서는 단순하게 딸기만 따먹고 담아가는 건데 15,000원이라는 비용이 굉장히 비싸게 다가왔어요.. 초등 5학년을 어른체험비를 받으니 부담백배.... 용봉산 경석이네 딸기체험장 한번 정도는 부모님과 산지에서 싱싱한 딸기를 맛볼 수 있는 농어촌 체험학습장으로 시댁이 시골이어서 명절에 짧은 시간 이용 자연에서 호흡해 보았습니다.
경석이네 딸기체험학습장 충남 홍성군 홍북면 상하리 68-17 010-8807-9397 이예요~
사진이 너무 좋은데 카메라는 어디다 두고 매번 내 손에 쥐어진 스마트한 지지배로 이렇게 사진 연습을 하는지.. 하두 떨어 뜨렸더니 이것이 제 목숨 다 했는가 이쁘게 안담아 주어 속상하네요..그래도 갤4가 좋아요~~^^ 자세히 보아야 이쁘다. 물방울 속에 초록잎이 보이시나요..? 그러면 착한 마음씨랍니다.
농사일 하시랴 부모님 섬기시랴 바쁜 와중에도 아이들 공부시키고 뒷바라지를 다 하셨다는 큰며느님이신 경석이네 딸기체험장은 아담한 농부님이 운영하는 딸기체험장이었습니다.
먹는 즐거움보다 찍는 즐거움이 더 큰 내게는 짧은 시간이 큰 행복을 주었습니다. 가족들은 30분이상 버티는 것이 힘들더라구요.. 어머니 더 잡수세요 ..그래야 내가 행복한데 얘야 배불러서 더는 못 먹는다. 어머니 위는 작으마하신가봐요 1인당 만원에 우리가 먹을 수 있는 것은 10개.. 어머니가 그러십니다. 그냥 딸기 한팩사다가 먹으면 싸겠다. 그런데 따먹으니 새로운 기분이고 싱싱하니 좋구나 얘..~!
모델해주신 어머니의 80세 모습은 곱고 이쁘셨다. 딸기체험 해드린 것에 보람을 느끼며..
환풍기속에 가족들의 모습도
모두가 살아가기 위한 방법인데, 조금만 체험비가 저렴하면 좋겠다는 생각과 함께 좋은시간 누려 보았네요.. 생생정보통 페부기가 좋은 하누리..
딸기쨈 두통 사다가 가족이 뺑 둘러 앉아 밥대신 간단한 식사를 하며 하루의 이야기를 하며 제사 음식 준비를 했다. 눈깜짝 할 사이에 지나가 버리는 일상은 현대를 사는 우리를 지치게 하지만..삶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 가는 요즘은 인생이 우리에게 주는 단 한번의 행운이자, 흥미롭고 박진감 넘치는 소중한 여정을 선물로 준다.
넌 행복하게 잘 살아야 돼
낭만과 현실은 사이좋은 연인이었다. 그들은 한시도 떨어져 있지 못할 만큼 서로를 너무나 사랑해서 단 하루만 만나지 못해도 1년을 넘게 만나지 못한듯 요란을 떨어 친구들의 핀잔을 들을 정도였다.
어느날 낭만은 자신의 질문에 현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알고 싶어 시험을 해보기로 했다. 낭만은 현실을 만나자 마자 다짜고짜 물었다. "너 도대체 날 사랑하기는 하는 거니?" 그러자 현실이 대답했다. "그럼! 내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데!" "그럼! 내가 죽으면 너도 따라 죽을 수 있어?" "아니, 그럴 순 없지!" "그럼, 내가 먼저 저세상으로 떠나버리면 넌 어떻게 할 건데?" "난 널 생각하면서 더 열심히 살 거야?" 현실의 대답에 너무 실망한 낭만은 도저히 현실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맡길 수 없다고 생각하여 현실에게 이별을 통보하고 진정한 사랑을 찾아 떠났다. 그후 낭만은 달콤을 만났다. 낭만은 달콤의 말에 금새 넘어가 사랑에 빠졌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헤어지기로 결심했다. 막상 만나고 보니 달콤이 자기가 생각했던 이상형과는 너무 거리가 멀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후에도 낭만의 진정하 사랑 찾기는 계속되었지만 그리 순탄치 않았다. 몇번의 만남과 헤어짐, 상대에 대한 비교를 거듭한 낭만은 결국 현실이 가장 진실하고 믿음직스러웠다는 결론을 내렸다. 과거를 그리워하며 낭만은 재빨리 현실에게 돌아갔다. 낭만이 현실의 방문을 열었을 때 현실은 병에 걸려 시름시름 앓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낭만은 마음이 아파 펑펑 울었다. "현실아, 네가 죽으면 난 어떡하니?" 그러자 현실은 마지막 힘을 다해 낭만에게 말했다. "낭만아, 넌 행복하게 잘 살아야 해!" 그제야 낭만은 현실의 깊은 뜻을 깨달았다.
낭만의 인생의 아름다운 일면이지만 현실은 그러한 낭만의 근본이다. 현실이라는 뿌리가 약한 낭만은 마치 충분한 수분과 양분을 얻지 못해 금세 시들어 버리는 꽃과 같다. _천년의 철학 중에서 _
토요일 비가 내리고, 일요일 아침 맑게 개인 하늘을 벗삼고 어머니와 지난번 갔던 흙사랑 오리고기집을 2012/02/12 - 충청남도 청양맛집/불쇼를하는 흙사랑 오리구이&누룽지치즈말이 밥경유 돌아오는길에 황새 생태농업지역이라는 이정표를 보게 되었고, 예산군에서 우리나라에서 멸종된 황새(천연기념물 199호)를 복원하는 황새생태마을을 다녀왔습니다.
황새란? 황새는 천연기념물 199호이며, 우리나라 텃새였으나 1970년이후 농촌생태 환경파괴로 완전히 멸종됐다. 1971년 충북 음성에서 한쌍이 발견됬으나 밀렵군에 의해 죽고 암컷혼자 1994년까지 동물원에서 23년동안 홀로 살다가 죽었다고 한다. 황새는 습지 먹이사슬의 최강자로 행복과 고귀, 장수를 상징하는 새로 알려져 있다.
교원대 황새복원센터는 1996년부터 20여 마리의 황새를 러시아에서 들여와 복원사업을 시작해 현재 115마리가 자라고 있다. 황새는 두루미(학)과는 다르다. 황새는 독수리 쪽에 가깝고 두루미(학)는 닭쪽에 가깝다. 또한 두루미는 나무에 앉이 않으며 우리나라 텃새가 아니다.
황새는 1900년 초까지만 해도 전국 농촌에 흔했던 새인데 한국전쟁 중에 많이 사라지고 농촌생환경이 파괴돼 멸종되었다. 황의 키는 112cm이며 날개길이는 230cm 몸무게는 4.5~5.6kg으로 큰 새에 속한다.
충남 예산군 대술면 궐곡리에 있는 황새번식지 비석에는 한자로 (황새 관)번식지라고 쓰인 것을 鶴(두루미 학)번식지로 사람들이 잘 못 읽어 전파되었다고 전해진다.
몸길이는 102㎝ 정도이고 날개는 검은색을 띠며 머리와 온몸이 흰색이고, 눈 가장자리와 턱밑은 붉은색의 피부가 나출되어 있다. 부리와 날개깃은 검은색이고 다리는 붉은색이다. 백로류와 달리 목을 펴고 난다. 울음소리는 대개 부리를 부딪쳐서 '고록, 고록, 가락, 가락'하는 둔탁한 소리를 낸다. 호반·하구·소택지·논·밭 등 넓은 범위의 습지대에 서식하고 둥지는 보통 나무 꼭대기를 선호한다. 나뭇가지를 엉성하게 쌓아올린 후 짚 또는 풀과 흙으로 굳혀 접시 모양의 큰 둥지를 만든다. 흰색의 타원형 알을 3~4개 낳는다. 시베리아, 연해주 남부, 중국 동북부, 한국 등지에 국한되어 분포한다. 이전에는 한국 전역에서 번식하는 여름새였으나 현재는 한국에서 자취를 감춰버렸다. 단지 통과시기와 겨울에 극소수가 도래하는 희귀한 나그네새이자 겨울새이다. 국제적으로 보호를 요하는 조류로 한국은 종(種) 자체를 천연기념물 제199호로 지정·보호하고 있다.(브르테니 백과사전)
이정표를 따라 구불 구불길을 들어 갔어요, 찾기는 무지 쉽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흐르는 물줄기 사이로 하얀새들의 서식지인지 무리를 지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맑은 바람 맑은 물속에 비춰 물고기의 길을 안내할 만큼 아름다운 청풍호에서 즐기는 잊지못할 경치
관광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며 내려다 보는 청풍호 전경은 내륙의 바다와 다도해를 연상케 하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사를 자아내며 모노레일의 스릴과 전망을 볼 수 있다. 활공장은 사방이 열려 있고 항상 뜨거운 기류가 상승하여 전국 활공장 가운데 최고의 조건으로 전국 마니아들이 즐겨찾는 곳이다.
또한 청풍랜드는 청풍호반을 내려다 보며 펼쳐지는 모험과 짜릿한 스릴의 세계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번지점프와 이젝션시트, 빅스윙이 있어 즐거운 곳 이름만 들어도 짜릿함과 쾌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은 시설들이 있어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둘이어서 좋은 것이 있었다. 남편의 시간에 맞춰 움직여야 하는 나는 항상 준비상태다 가자 떠나자 하면 바로 고고씽~~
아이가 없어 누릴 수 있는 이 행복감으로 둘만의 여행을 떠나 보는 평일에 만난 모노레일 타고 청풍호반을 만나다.
충남 홍성군 광천읍에 위치한 "그림이 있는 정원"은 2004년 12월 29일 산림청에 등록된 사립수목원이다.
11만여㎡ 부지에 1,000여종의 초본류를 비롯하여 560여종의 목본류를 보유하고 있다. 이곳은 서해 바다와 근접해 있어 바람이 많고 습도가 높은 편이기에 다른 지역에 비해 낮은 기온차로 꽃의 개화시기도 보름 정도 늦어지는 지리적인 특성이 있으며 우리나라 대표 수목중 하나인 소나무를 중심으로 조경이 된것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이곳 수목원의 아드님이 입으로 그린 구필화의 작품을 전시해 놓은 미술관은 이곳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휴식과 자연그림 으로 체험학습장을 하고 있으며 가구전시장에는 수목원주인장님의 40년 동안 이어온 전통가구 공예품들이 전시되어있다.
특히 이 수목원이 만들어지게 된 동기는 KBS 2TV인간극장 '아버지의 정원편(2006년 5월 8일~12일 5부작)으로 방영이 되었고, 동화책' 아버지의 정원으로도 출간이 되었으며, 김수현 작 TV드라마 '내남자의 여자'의 촬영지였다.
내비를 이용하여 그림이 있는 정원에 도착 하누리 마을 간판이 눈길을 끌었다.
내 닉네임과 같은 누리마을..크크..
마음속으로 어디 내 마을을 한번 둘러볼까~!
어떻게 관람할 것인가 범례도 봐주고~~
봄날 어머니와 동서, 서방님, 남편과 함께 거닐어 보는 그림이 있는 정원속으로 고고씽~~
Gallery in the Garden
With the conviction that what is gained form the nature should be returned to the nature. I collected trees, one by one, and cultivated small seedlings. Now, 40years had gone by. Gallery in the Garden was made with the wind and frost of all those years.
allery in the Garden is landscaped centered on the pine tree that symbolizes Korea. Amidst the sense of comfort and relaxeind set that is like the garden of my house, I named it the allery in the Garden with the aim of creating a space where nature and art become one.
It is said that the nature maintains itself natural and beautiful the more distance it keeps from the touch of human beings. This is true. However, what is the use of the nature that we cannot get exposed to and cannot feel? allery in the Garden's environment? friendly cultural space that preserves the purity of the nature as much as possible while optimizing that beautify through care.
This is where beautiful nature is being created. I would like to share this space with you and to cultivate it with you. Enjoy the fragrance of the culture along with the nature at the planetarium. allery in the Garden.(책자 글을 옮겨 담았어요)
수목원 사장님이 서른살의 젊은나이에서 부터 40여년간 일구어 오신 그림이 있는 정원은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대표 수목인 소나무를 중심으로 조경을 했으며 개인소유 정원입니다.
들어오는 입구를 올라와서 보니 또 다른 느낌이 났다.
복수초
미나리아재빗과에 속한 여러해살이 풀. 높이는 10~20cm이고, 잎은 깃꼴로 잘게 갈라진다. 4월 초순에 황색 꽃이 원줄기와 가지 끝에 한 개씩 피며 우리나라, 중국, 일본등지에 분포한다. 학명은 Adonis amurensis이다.
곳곳에 복수초 꽃이 만발하였다.
원반던지기, 재기차기 훌라후프가준비되어 있어 솔솔한 재미거리가 있다.
젊은이들이 노는 모습이 이뻐서 담아왔다.
들어가는 초입에는 주인아저씨가 직접 끓여 놓으신 허브차가 준비되어 있다.
종이컵에 따라 마시며 한바퀴 구경하는데 좋았다.
인증샷으로 가족패밀리 사진한장 담아본다.
봄날의 기념샷..
그림이 있는 정원에 들어서서 처음 보게되는 미술관, 미술관안에는 수목원의 아드님이 입으로 그린 구필화의 작품을 전시해 이곳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휴식과 자연그림 으로 체험학습장을 하고 있다.
1999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선 作
나무에 상처가 생기면 그 나무 스스로 상처를 치유하려고 그 상처를 감싸게 되는데 그렇게 아물어지는 흉터는 옹이를 남기게 된다. 그 상처 치유의 흉터인 옹이를 만들며 자연 스스로가 자신을 낳게 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시간이 약'인 것처럼 무수한 시간이 흘러야하고 작품에 표현된 나무둥치의 수많은 옹이들이 이어짐은 하나 하나가 수많은 자연의 시간들로 이루어진다.
대지의 기운을 끌어 올리는 뿌리의 강인한 생명의 힘을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자연의 강한 힘을 표현하기 위해 얇고 가는 펜으로 섬세하게 10개월정도의 기간동안 그려낸 작품이라고 합니다.
구필화가 임형재님은 1987년 대학교 M.T도중 사고로 척수마비로 전신마비가 되었고 1996년 9월 구필화가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구족화가협회: 선천적 또 후천적인 질병 또는 사고로 인해 손을 사용할 수 없는 장애를 가진 분들이 입이나 발을 사용하여 창작활동(그림)을 하고 있는 세계적인 화가들의 모임이다.
구족화가협회는 1956년 독인인 구필화가 에릭 스테그만에 의해 창설되었으며 현재 70여개국 700여명의 화가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80년대초 지금은 고인이 된 구필화가 김준호님에 의해 알려지기 시작하여 현재 21명의 구족화가들이 활동을 하고 있다.
본이 아니게 살아가면서 일어난 어떠한 계기로 인해, 새로운 삶을 살아가시는 분들을 다시금 보는 계기가 되었다.
열심히 살자..!!
삼지닥나무 꽃
팥꽃나뭇과에 속한 낙엽 활엽 관목, 높이는 약 2미터 정도 자라며, 입은 어긋나며 가지가 세 개씩 갈라진다. 노란색 꽃은 봄철에 잎보다 먼저 피고, 꽃줄기 끝에 둥글게 모여 달린다. 나무껍질은 종이의 원료로 쓰인다. 우리나라의 경상도와 전라도의 기후에 알 맞으며, 주로 관상용으로 재배된다.
학명은 Edgeworthia papyritera이다.
로즈마리 꽃
꿀풀과에 속한 상록 소관목. 높이는 1미터 정도이며, 잎은 마주나고 가늘며 길다. 초여름에 연한 자주색 꽃이 총상(總狀)꽃차례로 핀다. 약용 식물로 재배되고, 가지나 잎은 향료로 쓰인다. 남유럽이 원산지이다. 학명은 Rosemarinusofficinalis이다
루시퍼크로커스미아/Crocosmia 'Lucifer.
붓꽃과
꼭두서니과 치자나무 종류
Gardenia Jasminoides Var. fortuniana
꼭두서닛과에 속한 상록 활엽 관목
수선화
수선화과에 속한 여러해살이 풀. 달걀 모양의 비늘줄기에서 가늘고 긴 잎이 무더기로 나며, 1~2월에 꽃줄기 끝에 희거나 노란빛의 꽃이 핀다. 열매를 맺지 못하여 관상용 식물이지만 비늘줄기는 한방에서 약재로 쓰인다. 우리나라, 중국, 일본, 중부유럽, 지중해 연안 등지에 분포한다. 학명은 Narcissus tazetta var. chinensis이다.
미술관을 돌아 온실식물원으로 들어 섰는데, 꽃향기와 흙냄새가 진동을 했다.
따스한 햇살속에 노란꽃, 빨간꽃 보라색꽃들이 나를 반겨준다.
어머니 좋으시죠?
그래 얘 좋다. 모처럼 어머니 모시고 걸어보는 꽃길이 발걸음은
사뿐이 손에 쥐어진 스마트 폰은 정신없이 돌아간다.
온식식물원을 나와 돌계단을 내려가 우측으로 있는
가구전통전시장에는 오래된 가구들로 전시가 되어있다.
고풍스러운 가구의 매력에 빠져본다. 우리것이 좋아..
가구 전시장을 돌아 쉼터로 오는길
걷다보면 지금보다는 지난 일들이 투명하게 비쳐오는 때가 있다.
깊은 숨을 몰아쉬고, 바람을 음미하고 흘러가는 시간을 아쉬워 한다.
흔들이 원목그네가 칼라풀하게 놓여져 있고
햇살이 따수워서 이곳에서 한참을 머물렀다.
잡을 거만 눈에 보이면 운동삼매경에 빠지는 낭군님입니다.
뚱뚱하신분은 절대 나무에 매달리지 마세요, 나무 아야해요~~
30살때부터 40여년간 일구워 놓은 그림이 있는 정원은
아기 자기 하고 2시간 정도 나를 위한 투자를 해도 될만큼 마음의 힐링이 된다.
암석원(Rock Garden)
특이한 돌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고, 각가지 독특한 나무들로 가득하다.
꽃이 피는 계절에 다시 와보고 싶다.
외도 축소판 같은 느낌이..
높이 뻗은 소나무
이름모를 잡풀
구름다리를 건너
노랑흰말채Cornus alba
층층나무과
나무 줄기가 흰색, 빨강색, 노란색으로 되어 있는 독특한 나무다.
마치 크리스마스 트리를 해놓은 것처럼 화려했다.
암석원을 돌고 내려오다 발견한 알록달록 이쁜나무
굉장히 멋스러운 나무숲 발견
백목련을 접목시키려고 했는데, 잘 안되서 그냥 놔두었단다. 그런데 이렇게 무성하게 자라 주었다고 이곳은 교회에서 단체로 와서 야외 예배를 많이 드린다고 한다.
조금은 찬공기를 코로 흡입을 하며 시려운 손을 호호 불어가며 카메라속에 담겨지는 사진속 풍경들, 갖가지 조각품들을 감상해 보고 돌위에 새겨진 시한구절을 읽으며, 명절의 고단함을 날려 보았다.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달리는 차안에서 내가 좋아하는 터널을 만났다.
오랜만에 담아보는 터널속 세상..
어둠이 짙은 터널안에서 환하게 빛추는 터널 밖같세상은 아름답다.
차와 차가 엇갈리듯 지나감 조차도 내게는 너무 좋은 롤 모델이었다.
개화공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조각공원을 입증이라도 하는 듯이 다리 양 옆으로 조각품들이 즐비하게 서있다.
눈쌓인 뒷 산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졌다.
개화공원내에는 개화야외공원과, 모산미술관, 허브랜드, 숯불가마가 있다.
입장료가 조금은 비싼 편이다.
어른 4천원 어린이 2천원 3군데를 둘러 볼 수 있다.
돌위에 새겨진 시가 너무 많은 감이 들어가 약간의 지루한 맛도 느껴졌다. 자연돌의 느낌도 좋은데, 인위적인 느낌이 들던 야외조각공원
2007년 방영한 박신양, 박진희, 신구, 신동욱 출연의 SBS드라마 스페셜 쩐의 전쟁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드라마 줄거리
돈에 복수하려다 돈의 노예가 되버린 한 남자의 휴먼 드라마입니다. 돈때문에 한 맺힌 남자가 세상을 향해 소리치는 절규! 나와 내 가족에게 일어났거나 일어날 수 있는 돈에 얽힌 비극! 이 남자를 욕하고, 동정하고, 그리고 사랑하시기를. 사랑보다 돈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남자와 돈때문에 결혼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여자의 멜로드라마입니다.
돈 때문에 사랑을 버린 남자, 가족 때문에 돈을 택한 여자, 돈이 전부인 그와 돈이 전부가 아니라고 믿고 싶은 그녀가 채권자와 채무자로 만나 사랑을 나눈다. 그들의 장애물은 돈이며, 그들의 사랑을 성숙하게 하는 것도 돈이다. 진정 돈에서 자유롭고 싶다면 그를, 그녀를 원없이 사랑해야 한다. 사랑하는 순간만큼은 돈에서 자유로울 수 있으므로. 보고 나면 부자가 되는 드라마.
비록 돈이면 뭐든지 다 해결이 되는 세상이지만, 돈 없는 자는 늘 죄인처럼 살아야 하지만, 이 드라마를 보는 동안 만큼은 부자가 되게 하려고 한다. 내 돈이 어느 새 니 돈이 되고, 니 돈이 어느새 내 돈이 되는, 세상만사 기본 이치를 쿨하게 약간은 씨니컬하게 비틀면서 감동과 유쾌함을 전한다.
와우~
사진 하나하나에 담긴 풍경이 너무나도 예쁘서 감탄만 나올 뿐 입니다.
특히 세번째 사진의 하늘은 그림을 그려놓은 듯한 색상도 곱고 구름도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물론 누리님께서 촬영을 잘 해주셔서 더욱 표현이 잘 된듯 합니다^^
나른한 오후에 여유로움을 즐기는 듯한 야옹이~~=^*^=
길을 잘못 들어선 동서덕택에 저까지 좋은 장소 잘알아 갑니다..
그럼 전 이만 총총~~~~~~~~~^0^
더위도 한풀꺾였는데, 하누리 늦으막이 시골엄니모시고 더위를 확 날려 줄 만한 곳에 왔습니다. 청라저수지가 보이고 신비한 찬바람이 숑숑나오는 곳이군요, 바람 굴의 신비속으로 가보실까요~~
냉풍욕장 찬바람 굴의 신비를 찾아서
맨발로 지압을 할수 있는 시원한 물이 흐르는 곳에서 아이와 엄마가 장난을 치는데..아이의 웃음소리가 듣기 좋았네요~~
긴터널 좌측으로 직진을 하면 바람개비 모형이 달려 있어요, 굴 속에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 나옵니다.
딱히 볼것은 없는데, 이안에 있으면 굉장히 시원해요~~
반팔입고 들어 가시면 팔에 솔음이 올라 와요, 그정도로 시원합니다.
찬바람 굴의 신비
굴제원: 약5km, 폭2.7m,높이2.3m 바람온도 12-14•C, 물 온도 12•C, 풍속 최고 6m/sec 냉풍이 나오는 가산: 4-10월
땅굴속에서 찬바람이 나오는 이유
신비한 자연분출 찬바람의 비밀은 대기에서의 바람이 부는 원리에 있습니다.기온차에 의한 바람은 공기 밀도가 높은 찬 공기에서 공기 밀도가 낮은 더운 공기 쪽으로 이동합니다.(대류현상)따뜻한 공기가 있는 쪽은 밀도가 높아 무거워 지므로 그로 인하여 바람이 발생하게되며 온도 차이가 클수록 바람은 세게 줍니다. 이처럼 연중 항온을 유지하는 단속 자연바람 23•~14•C는 한 여름철 외부 기온이 더울수록 온도차에 의한 밀도차로 기류가 형성되어 더 세게 분출되고 온도 차이가 없는, 봄, 가을에는 공기의 유동이 없으며 겨울에는 반대로 땅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밖으로 나와 차로 이곳을 오르는데요 마치 오지로 팔려가는 느낌이납니다. 이곳을 오르면 청라저수지가 한눈에 펼쳐집니다. 대부분 모르고 그냥 가시는데요 정말 아름다운 경치가 펼쳐집니다.
조롱박, 수세미, 단호박이 청라 저수지를 배경으로 열려 있습니다.
이곳에서 양송이 버섯을 판매합니다.
한박스 만오천원정도 하구요..
땀이 날라 치면 냉풍욕장안에서 10분만 있다가 나와도 더위가 싸악 하고 가시는 곳이에요
잘 기억해 두셨다가 내년여름에 한번쯤 둘러 보세요..
조롱박, 쑤세미가 열려 있어 청라저수지가 한결 아름답게 늦겨 진답니다.
양송이 버섯을 사서 양송이 회무침을 만들었습니다. 폐광을 이용 양송이버섯을 재배하는 시원한 성주골 냉풍욕장도 이용해 보세요^^' 주변볼거리 대천해수욕장,죽도,무창포 바닷길,성주산 자연휴양림,보령호,오서산,외연열도,오천항이 있습니다.
시댁에서 4일을 보내고 올때까지만 해도 좋았는데요..
메론농사 2차 출하를 앞두고 메론농작물이 물에 잠겨
형님눈에서 눈물이 한가득 흘러 내렸습니다.
너무 마음이 아파서 포스팅할 힘도 안나네요..
착하고 고우신 분인데 너무 아파 하셔서 가슴이 미어져요~~주말 잘 보내셨나요? 저희야 지대가 높아서 괜찮은데..
비 피해는 없으신가요?
날이 아침저녁으론 시원하네요, 지금은 해가 쨍 언제 그랬냐는 듯이 오리발을 내밀어요,, 나쁜늠의 시키..욕해주고 싶은 하늘입니다.ㅜㅜ
또 일냈네요.시댁에만 갈리 없지했더니만 이리 좋은곳이 있다니..
사진만 봐선 하늘이 너무 파랗고 녹음짙은 산,강들이 전혀 더위를 느끼게하질 않을것만 같은데..
폐광을 이용한 버섯재배도 추워 오들떨게하는 바람도 아주 흥미롭고 신기해요.
주렁주렁 달린 수세미,조롱박보니 너무 마음이 편해지고 좋네요.사진이 큼지막하니 절로 시원하고
탐스럽습니다.너무 좋은 풍경 잘 보고갑니당.ㅋ안녕,하누리!!^^
의좋은 형제 테마공원 의좋은 형제 이야기 옛날 한 마을에 무슨 일이든 서로 도우며 함께하는 형과 아우가 살았다. 형제는 부지런히 농사를 지어서 추수 후 볏단을 쌓아보니 형과 아우의 낟가리의 높이가 똑같았다. 아우는 식구가 많은 형에게 벼가 더 필요할거라 생각했고 형은 새살림을 시작 한 아우에게 벼가 더 필요할 거라 생각했다. 늦은 밤에 형과 아우는 아무도 모르게 자신의 볏단을 덜어 서로의 낟가리로 옮겨 놓았다. 다음날 조금도 줄지 않은 자신들의 낟가리를 본 형과 아우는 이상히 여기고 밤이 되자 형과 아우는 또다시 자신의 볏단을 옮기기 시작했다.하지만 다음날도 줄지 않은자신의 낟가리를 보았다. 밤이 깊어 또다시 볏단을 나르던 형과 아우는 밝은 달빛 아래에서 마추졌다.형제는 얼싸안고 스스로도 서로 돕고 양보하며 행복하게 살았다는 설이전해진다.
예산 대흥의 실존인물인 이성만, 이순 형제의 우애를 다룬 ' 의좋은형제 ' 이야기는 고려말에서 조선초기인 세종때에 이곳에서 호장을 지낸 이성만과 이순 형제가 나눈 형제애가 귀감이 된다하여 연산조 3년에 우애비를 건립했던 사실이 단순히 우화로만 전해져 내려오다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돼 50여년간 청소년들의 신교육자료로 활용되었다고 한다.
이성만 형제 효제비 유형문화재 제102호 예산군 대흥면 동서리 106-2 원래 가방교 옆에 있었는데, 예당저수지가 생겨 물에 잠길위험에 놓여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대흥 면사무소 앞)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 "대흥호장 이성만, 이순 형제가 모두 지극한 효자로서, 부모가 돌아가신 후에도 성만은 어머니의 묘소를 지키고 순은 아버지의 묘소를 지났다.3년의 복제를 마치고도 아침에는 형이 아우집으로 가고 저녁에는 아우가 형의집을 찾았으며, 한가지 음식이 생겨도 서로 만나지 않으면 먹지 않았다고 한다.이에 1497년(연산군. 3년)에 후세 사람들의 모범이 되게 하기위하여 조정에서 이 비를 건립하였다.
의좋은 형제 테마공원에서 시장탐방 장터 노래방이 열렸습니다. 6시 내고향 버스안내양 김현정씨가 나오셔서 열창을 해주셨네요, 시댁이 시골이어서 요런 추억을 만들어 봅니다.
원래 섬이었다가 대호방조제 축조로 간척지가 조성되면서 내륙과 연결되었고, 근해에서는 새우류, 조기, 민어, 갈치, 꽃게등이 많이 잡히고 넓은 간척지를 이용한 바지락, 백합, 굴, 맛조개등의 양식이 활발한 곳입니다.
최근에는 섬과 바다, 갯벌과 호수, 낙조와 낚시, 문화와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자연생태공원으로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도비도에서 배를 타고 왜목마을로 와서 저녁식사후 바닷가 산책을 하고 석문각에 올랐습니다.
바다에 스멀스멀 올라오는 물안개와 일몰의 아름다운 모습에 반합니다.
석문각으로 오르는 낮으막한 언덕사이 좌측으로는 저녁노을이 보일락 말락 하며 빛을 발하여 줍니다.
넓은 잔디에 푸릇함과 높이 우뚝 솓은 건물들 까지도 아름답게 보이던 초저녁시간
정자를 오르기전 아래 숲속에서 제 발길을 자꾸만 남들이 안하는 곳으로 인도를 하네요
나무사이로 저녁노을을 담아 보았는데요, 황글물결이 그려졌습니다.
너무 아름다워서 저도 모르게 마음속으로 소리쳤지요..
우 ~~~ 와~~~
석문각(石門角)에 올라 빨갛게 물들은 저녁노을을 담아 보았습니다.
충남 당진군 석문면 교로리 산 984번지에 위치한 곳으로 조선시대 거문근이라 불려진 지명으로 부터 유래된 것으로서, 예로부터 주민들이 정월의 영롱한 일출을 맞이하며 복을 빌던 곳이다.
1972년부터 이곳에 군부대가 주둔해 있었으나 당진화력 건설과 관련하여 군부대는 후면 당산 정상으로 이전하고 원상을 복구한 곳으로서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안한 휴식처로 활용하고자 1998년 11월에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정자의 특징은 물익공 양식의 팔각정으로 한식기와 잇기, 귀틀마루, 계자난간 등 전통 한식 목조건축양식에 금단청으로 문양을 넣었다. 특히 현판문은 이 지역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있고 서예에 능한 운전 김종필씨가 휘호한 것으로서, 石門角의[角]字는 지형특성상 뿔 형상의 돌출지명에서 따온 것으로써 이 지역의 고유지명을 살려 정자명으로 명명하였다고 명명하였다.
『비석에 기록된 글을 옮겨 담았습니다.』
정자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너무도 아름다웠습니다.
바다로 사라지는 일몰이 아름다움은 동영상으로 봐주셔도 좋습니다.
망원렌즈로 담은 저녁노을 아름답지요, 저만 보기 아까워서 울 이웃님도 소원 빌어 보시라고 담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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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행복한 견학이었겠네요.
잘 보고갑니다.
저 텀블러가 정말 제마음을 끄는걸요?
술을 좋아하진 않지만 가서 구경하고 싶은 곳이네요^^
생각보다 귀엽게 볼게 많은 곳입니다.ㅎㅎ
좋은행사 다녀오셨네요
저도 사진으로 뵙게되니 반갑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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