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글이 아닌데 인생은 씽글처럼 살아지네요
이럴땐 내가 좋아하는 걸 하면 위로가됩니다.
퇴근후 좋아하는 '강동원'을 보고 왔지요 흠흠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이곡은 부활절 미사에 부르는 부속가 "파스카의 희생제물 찬미하세" (Victimae Paschali Laudes) 입니다.
https://youtu.be/XxgDAtLcIyg


검은 사제들에서 최 부제 역의 강동원에게 눈길을 더해주는 건 사제복만이 아니다. 소녀의 구마의식에서 그가 외우는 라틴어 성미카엘 기도문이 이국적인 발음으로 같은 뜻이라 해도 다른 언어의 기도문과는 다른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우리나라의 미신이라고 하는 무당이 굿을해서 악귀를 몰아내듯, 천주교에서도 제일센 교주가 기도를 하면 악령이 쫓아진다는데 심장이 쫄깃 거릴영화였다.

궁금해서 찾아본 성미가엘 기도문

Valde bona 우알데 보나
보기에 참으로 아름다운 피조물을 보았을 때의 감탄사

Aqua fons vitae 아쿠아 폰스 위타이
생명의 원천이 되는 물
‘물은 생명의 원천(Water is the source of life)’

Satis eloquentiae, sapientiae parum
사티스 엘로쿠엔띠아이 사피엔띠아이 빠룸
충분한 언변, 부족한 지혜

Dolor malum certe est 돌로르 말룸 케르테 에스트
로마 시대 최고의 웅변가이자 문장가인 키케로의 저서 '투스쿨란과의 대화'에 나오는 표현이다.

Mundus senescit 문두스 세네스치트
나이를 먹었지만 늙은 건 내가 아니라는 정신승리, 늙는다는 건 지혜로워지거나 생각이 깊어진다는 의미보다는 쇠퇴의 의미가 더 강하다.

Disiecta membra 디시엑타 멤브라
유물의 파편, 환호

Divide et impera 디비데 에트 임페라
나누어라 그리고 통치하라
국민의 혼이 비정상이라 믿는 지도자의 구마의식 주문

나이드는지 죽음에 대한 생각과 함께 종교에대한 생각이 자꾸드는 요즘
기독교음악이 자꾸 귓속을 맴돈다.
색다른 세계를 엿본날..



Posted by 하 누리 트랙백 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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