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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탈/영화/연극/발레

열린마음으로 2014년 마지막 "열린음악회"를 보다

지인을 통해 초대를 받아 아는 동생과 둘이서 열린음악회로 12월을 멋지게 장식

열린마음으로 열린음악회 관람을 했다.

무대에 서신 황수경씨는 진짜로 아름다우셨다.
모 중학교 동창회분들 틈에서도 아름다웠던 그녀모습을 담아보다.


바비킴 & 손승현의 듀엣곡으로 Stevie wonder: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는 환상의 하모니였다.

원곡듣기 Stevie Wonder :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http://youtu.be/Jp7G5wF9uU0
손승현氏 의 가창력있는 파워플한 매력을 느낀 난너를 사랑해..


바비킴氏 가 아버지 김영근씨와 출연하여 what a wonderful world 바비킴& 김영근: http://youtu.be/O_-HzenuukQ 모습을 보여 주었는데 감동적이었다.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성악가 "강혜명" 氏 의 무대는 온몸에 전율이 느껴졌고,

가수생활 "55주년"을 맞은 "윤항기"氏
가 부른 곡 "친구야"를 따라부르며 아이들 키우느라 바쁜 내 친구들을 떠올려 보고, 30년 만에 신곡 "걱정을 말아요" 내셨다고 앵콜곡으로 불러 주셨는데, 가사를 들으니 아무런 근심 걱정이 없는듯이 사라지는 느낌을 받을 만큼 속이 후련해 짐을 느꼈다.

걱정을 말아요/윤항기 가수
윤항기 - 걱정을 말아요: http://youtu.be/r-PiFszyv4k

걱정을 말아요 염려를 말아요
할수있어요 걱정을 말아요
세상사는 동안에 어려움이 있어도
눈물은 흘리지 말아요

삶의 무거운 짐은 누구라도 있어요
아파하고 슬퍼도 말아요
지나간 시간들은 잊어버려요
잊으려면 못잊을게 없는데
걱정을 말아요 염려를 말아요
할수있어요 걱정을말아요
걱정을 말아요 염려를 말아요
할수있어요 걱정을말아요

걱정해서 된다면 끝까지 하겠지만
이또한 나의 삶인데
포기하지말아요 후회하지말아요
바람처럼 지나갈 시간들
인생에 정답이란 없는 거예요
이제부터 다시 시작해봐요

*걱정을 말아요 염려를 말아요
할수 있어요 걱정을 말아요


태진아氏 와 윤향기氏 가 함께부른 동반자를 따라불러보고, 새 앨범 "사랑타령"을 들었다.

사랑타령은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힘들고 슬픈 현실을 대변하는 듯한 가사말로 태진아氏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로 애절함이 느껴졌다

마마무 피아노맨의 발랄하고 톡톡튀는 가창력있는 노래로 흥을 돋구워 주었고,

인순이씨 무대 "딸에게" 딸에게 - 인순이: http://youtu.be/UOZLrOl4GwM를 들으며 감동의 눈물을 흘리셨다.

엄마가 되고 보니 이해하게 된, 어머니의 모습들이 있었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마마무와 인순이의 앵콜 무대로 음악회는 끝이났다.








언제나 들어도 좋은 음악회 12월 28일 KBS1TV 에서 6시30분에 방송될 화려했던 열린음악회 마지막 방송분을 기다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