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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이좋아/워킹등산

[소무의도 여행]故 박정희 대통령이 가족 지인들과 휴양을 즐겼던 곳의 명사 해변길따라 해안 트래킹

무의도에서 하루밤을 텐트에서 묵고 북어해장국 시원하게 끓여 먹고 소무의도로 향해 이동을 했다.

무의도2013/05/20 - 천국의 계단 촬영지를 지나 호룡곡산 등산후 하나개 해수욕장 야전 생일파티.

2013/05/20 - 사월 초팔일 석가탄신일 생일날 가보는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 의 밤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은 마음으로 2틀째를 맞는 아침 소무의도에 도착 새로운을 세상을 맞본다.
넓다란 다리위로 등산객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바다에서 갈매기때 울어되고 시원한 경치가 펼쳐지던 아침 주차장은 주차할 틈없이 빡빡했다. 그러나 경치 만큼은 박정희 대통령이 반할 만큼 아름다웠다.

호룡곡산으로 등산을 해서 광명항으로 하산을 하면 무의바다누리길이 이어집니다.

망원으로 담은 낚시를 즐기시는 분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고 다리를 건너 등산로로 향하던 발길
 
 

 

 
저기가 어디일까? 산행을 가기전 처음 다리에서 보게되는 섬하나 해녀섬(해리도) 소무의도 남쪽에 있는 작은섬이다.
전복을 따던 해녀들이 쉬었던 섬이라 해녀섬이라고 불려지고 있다.
 

 

 
버스 정류장 한켜에서 바다를 향해 말라지고 있는 생선
 
 

 
백구 한마리 입이 찢어져라 하픔을 해데고,
야..임마 속이 다보이자나 눈좀 떠봐 쨔샤.. 내 마음속에서는 소리를 지른다.
 
 

무의도 참 자주 왔어도 소무의도가 있다는 것은 최근에 알았다.
정말 말 그대로 다시 꼭 와보고 싶다.
 

 

다리를 건너며 보게되는 멋진 경치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다리를 내려와 등산로 초입..갈까 말까를 고민하다 고고씽이다.
입장료 1인당 천원씩을 내고 출발
안올라 왔으면 후회 할 뻔한 멋진경치가 펼쳐진다.
 
 

처음시작하는 깔딱 계단
어..이상하다 숨이 차질 않는다.
그동안 동네 뒷산을 밤마다 달렸더니 몸이 좋아진 것일까..
몸이 가벼워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올라와서 보게된 우리가 걸어온 길 다리 등산객들 관광객들의 물결이 이어지고..
 
 

 
색색의 지붕이 있는 마을이 내려다 보였다.
 

 

해녀섬(해리도)

소무의도 남쪽에 있는 작은섬으로 전복을 따던 해녀들이 쉬었던 섬이라 해서 해녀섬이라 불림
과거 연안부두 조성을 위한 채석장으로 이용되다 보존을 위해 금지된 후 현재의 모습을 가지게 되었다고 전해지는 곳이다.

팔각정 정자에서 조금 내려와 내려다 본 해녀섬 이곳을 배경으로 가족들 기념사진 한장씩 남겼다.
아름다운 소무의도에 트래킹 코스가 짱 좋다.
 

 

사진담느라 늦어진 나는 이곳에서 가족들의 모습을 망원으로 담았다.
정말 아름답다. 말이 필요없는 곳이다.
 

명사의 해변

한적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좋아 박정희 전 대통령이 가족, 지인들과 함께 휴양을 즐겼던 곳이라고 한다.
과거 우기때는 죽은 사람들이 자주 떠밀려왔던 슬픈 장소이기도 하다.
산속길을 지나 해안길로 내려와 걸어본 바닷길에는 유채꽃이 활짝피어 곳곳에서 쑥을뜯는 등산객들을 볼 수 있었다.
유채꽃 과 바닷길로 연결되는 구간에는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조각작품이 한개 있었다.

 

 몽여

 쌍여로 나가는 길목이라는 뜻의 목여가 변해 몽려라 불리었다
쌍여란? 물밑에 있는 두개의 바윗돌이라는 순수 우리말로 바닷물이 빠지면 두개의 바윗돌이 드러난다.
길따라 등산로로 우측편에 보이는 두개의 바윗돌이 살짜기 드러나 보여주었다.
레이더기지 인천항을 입출항하는 선박을 관제하기 위해 인천지방해야항만청(해상교통센터)이 건립한 건축물로 선박관제용 레이더시트템이 설치되어 있다. 선박의 안전한 항해를 위해 어두운 밤 불을 밝히는 등대처럼 입출항을 도와주는 시설물로 우리나라 주요 항만 15곳에 설치되어 운영중인 길을 따라 내려가는 길 남편의 등산복 패션과 초록으로 뒤덮인 숲길이 아름답게 보였던 통나무계단 오솔길을 내려가면 아름다운 경치가 펼쳐진다.
 
 

 
아기자기한 등산로를 내려와 맞은 또 다른 해변길에서 만난 어느집 창문에 우리에 모습이 비추고 너무 신기해서 가족이 함께 기념사진 담아왔다. 밖에서 비추는 우리의 모습, 이보다 아름다울 순 없을 것이라고 말을 하며..
 
 

 

걸어내려온 우리의 발자취 그곳엔 작디 작은 포장마차가 있었다.
메뉴는 딱 2가지 소라와 부추전 구덕 구덕 말라가는 생선이 판매용으로 13천원 구워서 안주로 주시면 좋을 법 한데 판매용이라고 하신다.
산행후 내려와 오핀으로 뽑아먹는 소라한접시 만원에 시원한 막걸리 한사발씩 마셨다.
 

다시 이어지는 숲속길에 다양한 풍경을 보고 너럭바위에 앉아 쉬어가시는 관광객들을 부러워하며 야야.. 우리 다음엔 저 너럭바위에서 우리도 다른 사람들한태 찍히자 우수게 소리를 하며 등산의 여정을 마친다.
살며, 사랑하며 가족들과 시간의 교감을 느끼며 살방거리고 저렴한 가격의 안주에 막걸리 한사발 마심에 정이 돈독해지는 저렴한 여행길
산과 바다 꽃을 한눈에 다 넣을 수 있는 행복한 해안가 트래킹 산행이었다.
벌써 한주의 반이상이 흐른 목요일 오늘도 화이팅 하세요~~^^

더보기

소무의도 무의바다누리길(Muui Bada Nurigil)

대중교통 이용방법

인천공항까지 버스나 공항철도(AREX)를 이용하여 공항에 도착

* 인천국제공항 3층 5번출구에서 선착장까지 가는 버스 222번 운행(60분 간격, 매시간 20분 출발)

*동인천에서 306번을 이용할 경우에는 무의도 입구(덕교삼거리)에서 내린 후 걸어서 10분 이내에 잠진선착장이 있습니다.

인천 북인천IC(시내에서)-공항고속도로-용유,무의 진입로(신불IC지나서 약 1km이내에 있음)-잠진도 선착장-카페리(소요시간 4분)-무의도(직진 4km, 10분)

문의: 032-751-8866, 8833, 8803

www.hanagae.co.kr 하나개해수욕장 홈페이지

세트장 이용문의 www.hanagae.co.kr//information/info1_view.htm

TEL: 032-751-8833, 032-751-8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