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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탈/영화/연극/발레

병원에서 노트북으로 보게된 JOBS 잡스

 

 

 

세상을 바꾼 천재 vs 대학 자퇴생
21세기 혁신의 아이콘 vs 불교신자
애플의 창립자 vs 연봉 1달러의 CEO
누구나 안다고 생각하는 스티브 잡스
아무도 몰랐던 그의 진짜 이야기가 시작된다!

맨발로 교정을 거니는 괴짜, 자유로운 영혼의 히피였던 젊은 시절의 잡스.
대학을 자퇴하고 절친 스티브 워즈니악과 자신의 집 차고에서 ‘애플’을 설립해 세계 최초로 개인용 컴퓨터를 세상에 내놓는다.
그 후 남다른 안목과 시대를 앞선 사업가적 기질로 애플을 업계 최고의 회사로 만들며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CEO로 승승장구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혁신과 완벽주의를 고집하던 그의 성격으로 결국 자신이 만든 회사에서 내쫓기게 되면서 인생에서 가장 큰 좌절감에 사로잡힌다.

그리고 11년 뒤, 스티브 잡스 퇴임 후 하락세를 걷던 애플을 구원하기 위해
돌아온 잡스는 다시 한번 세상을 뒤흔들 혁신을 준비한다.

 

2001년

애플타운홀 미팅  

아이맥 3백만대를 팔았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도구에요

그 가치는 무한하죠

세쳇말로 대박을 터뜨리는 거에요

노래 1천곡을 집어 넣는 도구죠 아이팟입니다.

컴퓨터는 삶의 편의를 도모하며, 이론적으론 모든 일이 가능하다.

스티브 잡스(애쉬튼 커쳐)의 연기를 통해서 영화는 애플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아이팟을 발표하는 장면에서 영화가 시작이 된다.

 

 

1974년

리드대학교를 맨발로 교정을 거니는 괴짜,

자유로운 영혼의 히피였던 젊은 시절의 잡스

세상을 보여 주는 듯한 창문을 보게됩니다. 

 여행을 하며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파노라마 처럼 그려지는 삶의 모습

 

 


 

 

어떻게 태어났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가 더욱 중요합니다.

죽음의 순간은 이미 정해져 있고

우리네 삶은

그 순간을 향해 가는 여정이죠

"최대한 단순해 져라"

"그럼 당신의 삶이 놀랍도록"

평온해 질 것이다.

돌아가서 무엇을 할지 고민을 하는 스티브 잡스  

잡스의 대학시절 이야기로 들어가면서 남들과 다른 학창시절을 살아온 그..
그런 그에게 새로운 삶의 전환점이 되는 퍼스널 컴퓨터를 알게되고 그 컴퓨터를 만들게 됩니다.

컴터 개발하다가 배고파서 사과 한입 베어 물고 나서 본 모양.이게 회사의 로고가 되었다고 합니다...

단순함..간결함..절제감..이게 애플의 철학이거든요... 

 

회사 이름은 뭘로 하지? "애플"

스티브 잡스(애쉬튼 커쳐)는 대학을 자퇴하고 절친 스티브 워즈니악(조시 게드)과 자신의 집 차고에서

‘애플’을 설립해 세계 최초로 개인용 컴퓨터를 세상에 내놓는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지만 뛰어난데 무척 싸가지가 없는 스티브

최고의 게임을 만들기 위한 나만의 프로젝트를 친구의 도움으로 만들게 되고

독립할 결심을 하게됩니다.

처음 결과는 성공적으로 350달러를 벌게되죠

 

 

 

그가 가진 생각과 행동으로 보여주었던 남들과 다른 PC와 미래에 대한 비전

뭔가 창조를 하고 만들어낸 자유가 개인에게 주어진다.

 

 

 

컴퓨터 부품매장을  운영하는 바이트숍 폴테럴 에게 명함 한장을 받고 찾아 가게 된다.

컴퓨터를 만드는 제의를 받고 대당 500불에50대 90일의 시간을 받고 작업을하게 된다.

남들이 만든것이 아닌 자신이 새롭게 만들어낸다는 창조적인 마인드를 가미하며..

 

 

 

전기를 다루는 기술자가 투입되었다.

전원공급장치가 필요해서 인류전기 공급자의 도움을 얻게되고

쿨링팬이이 없고

과열되지 않고

케이스안에 들어가야 하는

전기 공급장치

최초의 일체형 가정용 컴퓨터 애플2를 제작하게 된다.

 

 

 

회사에서의 잡스의 모습과 가정에서의 잡스의 모습은 상대적이었다.

딸의 출산과 관련된 아빠로서의 도리도 없고

출생의 비밀등으로 그는 어쩌면 외로운 사람이었을 거란 생각을 해본다.

중요한 일을 앞두고 여자친구가 아이를 가졌다는 말에

남자로서 책임을 안지려는 행동은 일과 사랑중 일을 선택한 스티브 잡스

그의 "야망"이 돋보였다.  

 

 

 제 1회 컴퓨터 박람회를 개최하게 된다.

애플 창립을 기념하며 신기술의 힘과 퍼스널 컴퓨터의 미래

애플2를 소개

삼성과 애플이 아닌 조금은 오래전 이야기에 등장하는

 IBM , 맥등의 회사들과 경쟁하며 이야기 이어져 간다. 

 

 

컴퓨터의 작동뿐만이 아니라 프로그램의 개발을 위해 직원들간의 트러블이 생기고

팀의 최고를 과감히 잘라 버리는 지랄맞은 성격의 스티브 잡스의 대범함

 

 

회사일로 친자로 판명난 딸아이를 거부하는 스티브 잡스

자식을 거부하는 아빠

 

내가 만든 회사에서 나를 내쫒겠다고?

완벽주의 괴짜 CEO 잡스는 회사에서 해고 당한다.

 

 

캘리포니아 팔로알토 1996년

가정적인 아빠로 돌아가 야채를 심고 수확의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게 되고

일구어 놓았던 회사에서 쫓겨나고 아무것도 없이 시작했던 옛일을 회상하게 된다.

열정으로 임할 수 있는 그 무엇

살다 보면 이것 저것  수많은 일들이 있지만

그러니 위대한 제품을 만들어야돼..

애플팀원을 구성하게 된다.

 

 

1993 새 CEO 가 생기고 톤스컬리(메튜 모딘)가 사임을 한다.

잡스가 쫓겨났을때 처럼..

 

 

그의 인생에 있어 2번째 황금기였던 후반부를 배제하고

그가 다시금 애플이란 회사로 돌아가면서 영화의 이야기는 마무리 된다.

 

어른이 되면

세상은 원래

그런거니까

그냥 순응하면서

맞춰 살라는 얘길

귀따갑게 듣는데

그건

너무 제한된 삶이죠

굉장히 간단한 사실 하나가

삶의 시야를 넓혀줄 거예요

그건 바로

당신 보다

덜 똑똑한 사람이

당신이 사용하는

삶의 모든 걸 만들어 냈다는 것이죠

당신이

바꿀 수 있어요

당신이 직접 만든 걸

다른 사람들이

사용하게 하는 겁니다.

삶이란 것은

그저 순응하고

받아 들이는 게 아니라

변환시키고

발전시키고

당신의 자취를

남기는 거죠

그것만 깨딸으면

삶이

완전히 달라져요

시각이 다른 이들

그들은 규칙을

따르지 않으며

현재의 안락함에

만족하지 않지요

우린 그들의

말을 옮기고

반대하고

찬양하거나

비방할 수 있지만

무시할 수 없어요

바로 이들이

변화를 주도하고

인류를 발전 시키니까요

누군가

이들이 미쳤다고 말할때

우리는 천재를 봅니다.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 미친 녀석들이

정말

세상을 바꾸니까요

대사중의 글..

 

 2012년 9월 애플의 기업 가치는 세계 최고가 되었다.

잡스 그는 이제 세상에 없다.

만약 그가 더 오래 살아있었더라면

우리는 지금까지 단 한번도 보지 못한 그 어떤 것과 만나는

준비를 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영화가 끝날무렵 엔딩 부분에서

영화속 배우들의 모습과 실존인물의 모습이

대비를 이루는데 정말 많이 닮았다.

 

 

이루어 놓은 것도 없이 앞만 보고 달려온 내 인생

왜 영화를 영화관에서만 봐야 한다고 생각 했을까?

이렇게 쉽게 볼 수 있었는데, 참 어리석은 중생이었다.

돈주고 영화를 다운로드 하면 아무곳에서나 쉽게 영화를 볼 수 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