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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이좋아/워킹등산

갈매기때에 새우깡을 나눠주고 섬에서시작 섬끝으로 장봉도 종주산행을 했어요..

 ■ 산행일시 : 2012.03.04

■ 산행장소: 영종도 삼목선착장- 가막머리-봉화대-국사봉-말문고개-독바위-장봉선착장

                 산행시간 점심시간 포함 4시간 30분

■ 카페 산울 림 산악회 암벽팀,워킹팀회원과 노칠사[노량진국민학교 74년졸업하신 언니,오빠들]

  http://cafe.daum.net/3050sanulim  ☜ 정이 있는 산악회 회원은 그리 많지 않으나, 마음 맞는 분들과 살방 살방 산행하기 좋습니다.

이곳을 오기위해서 공항철도를 이용했습니다. B4 층에서 탑니다.

언니가 한라산 등산한 사진을 귀경 시켜 주셔서 두동생들 눈이 즐겁게  흘러 갑니다.


 

운서역에서 하차 횡단보도를 건너 반대편 쪽에서 221-1번 버스를 타시고 종점하차하시면 됩니다.

 

삼목 선착장 개인당 승선요금은 5,500원입니다.

차량탑승시 비용은 위에 표를 참조 해 주세요 ^^

 

 날씨가 좋아서 였을까요 이쪽으로 산행오신 분들이 가득했습니다.

암벽팀 동생이 새우깡을 사들고 왔네요~~

 

 

 

갈매기 찍은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어요..ㅎ

페북에서 활동하는 조카들에게 이모, 고모,숙모의 소식을 전합니다.~~

 

제가 가입한 카페에는 저와 동갑내기인 작년에 숯총각 딱지를 땐 친구가 있습니다.

새우깡을 갈매기 한태 주는 놀이를 하자니 재미있어 맘껏 웃어 보았습니다.

표정들이 다 밝지요.. 코에 바람숑숑..

한주일 열심히 근무하고 맞는 휴일 일탈이랍니다..~~

 

워킹대장님 배타시는데 멀미를 하신다고 귀미태 붙이고 오신거 보니 웃음이 살짜기 나서요 몰래 담았습니다.



갈매기 부리가 빨간색, 눈동자 아이라인도 빨간색이네요..
강한 눈빛.. 새우깡을 향해 달려 들어요~~

 

  

 모두다 이만큼 행복 합니다.

이웃블로그님의 염려 덕분에 남편의 몸이 다 낳아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가는 내내 비행기, 배, 갈매기를 원없이 보아요~

가만히 바라보는 파도치는 바다도 좋고, 새우깡 맛도 좋고 날씨도 좋구요 기분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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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삼목선착장에서 장봉도로 갑니다.

배가 도착 설동안 줄을 걸어 놓아요 풀어 주기 무섭게 달려갑니다.

저기위에 기다리고 있는 버스를 타야 하거든요..

요기 배에서 내리시는 분이 다 타게된다면 아마도 샌드위치 되어 가겠지요..

2등으로 달려가서 자리에 앉아 주었지요, 버스비는 현금으로 천원이 들어 갑니다.

버스안에서 바라본 모습 요분들이 버스에 다 탑승합니다.

 

여기가 종점이에요

버스에서 하차 이제 주변 경치를 보며 산행을 시작합니다.

 

짚풀태우는 냄새가 묘하네요 저는 도시년인데도  이런 풍경이 좋아요..

 

이곳에서 산행이 시작됩니다.

삼삼 오오 이렇게 살방거리고 갑니다.

뒤따라 가던 내게 거리 반사경으로  산우님들이 보이네요, 그래서 이렇게 센스있게 담아 보아요~~

 

바다를 보면서 이렇게 산행을 계속 하는 것입니다.

 이곳을 등지고 산행을 시작 합니다.

평지길을 걷다가 지금부터는 깔딱고개 흙길이라 푹신거리는데요 먼지가 장난 아니에요~~

메마른 가지위에 물을 촉촉히 뿌려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갑니다. ^^

 

등산로는 그리 어렵지 않고요 무릎안좋으신분도 계단이  많이 없기 때문에 오르시기에 그리 힘들지 않을 것 같아요..


중간 중간 높게 길이 나있어서 숨이 차는 거 빼고는 전망이 수려합니다.

 

첫번째 가막머리 전망대 2.5km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 이렇게 맛있게 점심식사를 했어요

크레미님 레시피로 만든 호떡도 등산을 왔습니다.

달콤해서 등산하며 먹기 좋은데요..

2012/03/03 - 이웃블로그 Creamy님이 가르쳐주는 미니 감자호떡 만들기 따라하기

 

점심식사후 팔각정에서 기념사진 하나 찍어보았네요 ㅎㅎ

오래전 조카가 해준 말이 있는데요 힘들때 거울을 보고 난 이쁜년이다.

주문을 걸어 주면 아침 열리는 하루가 즐겁다고 합니다.

 알이즈웰을 외치는 것처럼 가끔 거울을 보시고 난 이쁜년이다라고 외쳐 보세요 ~~


 

내리막과 오르막을 맡보실수 있는 산행이 될거에요~~

 

 

노칠사언니들이 너무 미인 이십니다.

노량진 국민학교 74년도 졸업하신 언니 오빠야들 멋지시네요~~

74년도 졸업시절에 저는 4살이었구요,

오늘 산행에 막둥이 동생은 태어나지도 않았었다고 우수게 소리를 해보아요~~

카메라가 좋아 보입니다. 제눈에는요..

실지로도 무척이나 좋습니다. 저는 들고 다니라고 해도 못 들을 것 같아요 으찌나 무겁던지요 ㅎㅎ

카페가입하시고 요 산대장님을 따라 다니시면 멋진 작품사진을 건지실수 있습니다.

참고 닉네임은 쌓이는 신뢰 /싸신워킹대장님이십니다. ^^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니 오아시스가 방겨 줍니다.

더운여름날에 참 좋을 것 같아요 ~~

 

국사봉이 1.7km남았네요 ..

산악카페이름이 산이 좋치요에요

당근 산이 좋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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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봉정상에서 말문고개 방향으로 이동을 합니다.

 

쉬어가기 토마토 한입 배어물고 괜시리 이 철망에 놓고 사진이 찍고 싶어 졌습니다.

둘이 잘 어울리는 것 같지 않나요?

 

말문고개를 향해 갑니다.

 

 남편이 다 낳아서 좋으네요, 2달 동안 했던 맘고생이 싹 다 날아 가는 듯 합니다. 

저희 잘 어울리지요~~??

 


 

 

 도로반경에 비친 내 모습과 마지막을 향해 질주 해야 하는 계단이 보입니다.

 다 왔나 싶으면 또 오르막이 이렇게 나와요 마지막코스라고 합니다.

 

 

 

 정상에 다 왔는데 빗방울이 톡톡 떨어졌어요 빠른 걸음으로 하산을 합니다.

 

하산도중에 만난 벤치 그 앞쪽으로는 바다 경치가 멋져요 꽃피는 봄에 오면 경치가 더 좋을것 같습니다.

페이스북에서 보게된 관심글을 적어 보았습니다.

 

 

 

 

 

 

 

 

왔을때처럼 다시 돌아갈적에도 갈매기를 카메라속에 꼭 꼭 담아갑니다.

 

 

 

 

 

  

 

 

모두다 안전하게 아무일 없이 추억을 담아 갑니다.

장봉도 종주산행코스는 강화마니산, 시도,모도,신도를 바라보며 산행하기 좋은 코스랍니다.

산세가 그닥 높지 않아서 산행하기 좋구요, 저희 갔던 날은 메마른 황야를 걷는 느낌이었어요~

멋진 바다 경치만 눈에 들어오구요, 꽃피는 봄에 오면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갔습니다.

참고 하시구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나이가 한살 두살 먹어가다보니 저와 같은 연배의 분들과 산행함이 좋으네요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의 갯수를 줄여야 하는데 제눈에 이 모든 것들이 다 소중합니다.

한주의 시작 월요일이 지나갔네요, 새로운 오늘도 어제 만큼이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