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07 북한산 릿지산행 워킹을 하다보면 릿지산행은 코스로 하게 된다고 하신다. 대장님 왈// 그러했다. 남편이 암벽을 타는 누구라고 하니, 암벽타는 부인인데 이것도 못하면 되겠냐며 초보인 나를 데리고 릿지산행을 강행 하셨다. 헬맷만 있으면 된다나.. 뭣 모르고 따라갔던 릿지산행의 묘미.. 줄 하나도 없이 새로산 릿지화 신발하나만 믿고 올랐던 바위를 걷는 느낌.. 바위아래 풍경이 정말 아름다웠다. 내생에 주어진 3개월이라는 시간을 직업학교와 산행을 병행하며 몸을 만들어주고, 자격증도 취득하며 멋진 여자 내가 되었다. 처음엔 이렇게 쉬운바위 갈수록 태산 험난한 바위가 이어지는데 줄도 없이 바위를 걷는다. 함께 했던 천사언니는 릿지산행만 하신다고 한다. 헐.. 담력이 대단하세요 ^^ 저기 저기 저.. 밑에서 이만큼 올라왔다. 어리버.. 더보기 이전 1 ··· 1015 1016 1017 1018 1019 1020 1021 ··· 10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