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을 하다보면 릿지산행은 코스로 하게 된다고 하신다.
대장님 왈// 그러했다.
남편이 암벽을 타는 누구라고 하니, 암벽타는 부인인데 이것도 못하면 되겠냐며 초보인 나를 데리고 릿지산행을 강행 하셨다.
헬맷만 있으면 된다나.. 뭣 모르고 따라갔던 릿지산행의 묘미..
줄 하나도 없이 새로산 릿지화 신발하나만 믿고 올랐던 바위를 걷는 느낌..
바위아래 풍경이 정말 아름다웠다.
내생에 주어진 3개월이라는 시간을 직업학교와 산행을 병행하며 몸을 만들어주고, 자격증도 취득하며 멋진 여자 내가 되었다.

 


 


처음엔 이렇게 쉬운바위 갈수록 태산 험난한 바위가 이어지는데 줄도 없이 바위를 걷는다.


 


함께 했던 천사언니는 릿지산행만 하신다고 한다.
헐.. 담력이 대단하세요 ^^


 

저기 저기 저.. 밑에서 이만큼 올라왔다.


 

어리버리 바위 위로 올라와서 기념샷 하나 담는다.
요상한 신발이다. 미끄럽지도 않고 바위에 척 척 뽄드마냥 달라 붙는다.



 


그래도 무서움이 조금 있어서 엉금 기어 간다.
선배님처럼 했으면 포즈가 멋있었을텐대, 사진으로 보니 후회 스럽다.


 

바위를 오르는 방법 설명중


 


 

세상을 다 가진것 처럼..


 


오.. 어디선가 사고가 난듯하다.
헬기가 등장했다.
아무일 없기를...


 


 

손바닥이 거북바위처럼 단단하신 자유로대장님..
암벽1기선배님




 

바위를 저래 걸어 가는 것..


 


나는 영표선배님이 암벽팀선배님인줄 알았는데, 선배님은 내가 누구인걸 몰랐단다.
말했었는데 기억력이 안좋은듯..ㅋ



 

다리를 펴세요 하는데 자꾸만 오그라 드는 후덜덜..


 

 

 

 


 


진흥왕 순수비앞에서..
http://tvpot.daum.net/v/v1e53z2zad7d1dfUfaBNaBU


 

 

정상이닷..
못오를줄 알았는데, 어느새 정상정복..
바위아래로 보이는 집들이 정말 남들이 말하는 성냥곽처럼 보였다.
내생에 이런날도 있으리라고 누가 생각했겠어~~
어르신들 말 틀린말이 하나도 없습니다.

 

난 이쁜년이다..~~!!


 


 


 

 

2010.03.07
북한산 바위를 걸어서 올라가는 느낌, 겁없이 해보았던 릿지산행의 추억..
마흔한살에 시작한 등산은 나에게 새로운 삶을 주었다.
산은 항상 그자리에서 날 오라 하지요 ^^

Posted by 하 누리 트랙백 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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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2012.03.24 22:53

    비밀댓글입니다

    • addr | edit/del BlogIcon 하 누리 2012.07.30 10:31 신고

      한번 도전을..
      그런데 릿지산행은 위험해요..
      하시려거든 암벽을권장합니다.
      아니면 실내 클라이밍 부터 몸을 만드시고 해보셔도 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