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엄마랑 가보는 미술관옆 커피가게.. 2011.12.04 엄마랑 데또하기 연세드신 엄마와 놀아드리기.. 처음으로 카페에 발을 내딛은 83세 엄마께 고구마 라떼를 사드려본다. 엄마 맛있어? 라는 말에 이인.. 이것이 뭔디 이렇게 달달 하고 맛있다냐.. 가끔 이런 저런 이야기 하고 싶을때 엄마 모시고 바람 쐬러 나와야 겠다 싶었던 날.. 아늑한 분위기의 찻집이 맘에 드셨는지 두리번 거리시며, 젊은애들이 오는데를 늙은이가 왔는가 싶은 맘에 어찌 할줄 몰라 하시던 우리엄마다.. 내눈에 우리엄마가 젤 이쁜걸로 봐서 난 엄마의 막뚱이 딸이 맞는 것 같다. 오랜지기 친구랑 함께했다. 곰인형이 있어서 그런지 더 아늑한 느낌이 난다. 우리엄마는 할머니 그래도 좋다. 고구마라떼 \4,000원/핫초코\3,500원/화이트카페모카\4,000원 과자는 써비스 한입 .. 더보기 이전 1 ··· 1018 1019 1020 1021 1022 1023 1024 ··· 10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