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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이좋아/워킹등산

일월 이십육일 '봉제산' 화요 눈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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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눈발이 날려서 산속을 누볐다.
언제 추웠냐는 듯이 햇살 좋은 화요일 복 받은 날 산속은 따듯하고 새들은 연신 지저귄다.

눈위에 새겨보는 내 이름 석자

곳곳에 보이는 눈이닷~!!

산속에서 꿩을 만났다.
울음소리가 독특했다.

바위에 새기는 내손바닥
먼저 다녀가신 님의 손바닥에 내 손바닥
찍어 보는 날 ..

산속은 새들의 지저귐으로 평화롭기 그지없었다.

날씨가 좋아서 시야가 넓은 날 화곡동 풍경

뜨거워야 움직이고
미쳐야 내 것이 된다.
10년 후 후회하지 않을 인생을 위해서
책 한권 읽고 하산했다.

이 세상에는 생각도 하지 않고, 자신이 살아가야 할 목표를 가지고 있지도 않고, 물도 바라보지 않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
실천과 행동이 뒷받침이 되야한다.

후회하지 않는 인생을 살기위해 가장 필요한 자세는 실천하고 도전하고 시도하는 삶의 자세이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와 이치에 대해 냉철하게 바라볼 수 있는 균형잡힌 시각이다.

운좋은 사람이 되는 방법은 연습과 전진하는 것이다. 그것도 날마다.!
10년 후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고 싶다면 최소한 10년동안 가슴설레일 목표를 가지고 그것을 향해 열정을 가지고 꾸준히 한걸음씩 나아가야 한다는 교훈을 주는 책이다.
내 처지에 맞게 잘 살아온것 같은 날 산속에서..

bigwark와 트랭글gps두가지를 켜고 걸어다닌 봉제산은 고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