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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찾은 맛집 리뷰/경기도 맛집

동인천 응답하라 1994 마리오 삼치집을 가보다.


페이스북에서 손가락으로 대화를 하다가 목소리를 듣고 전화 통화도 하고 멋진 언니를 알게 되어 기쁘기도 했는데 
도예가 지인언니가 초대장을 주어 인천방향 명품 컨벤시아 마데프 디자인 리빙페어 전시회가 있어서 같이 보게 되었다.
디자인 리빙페어를 관람후 집에 갈일이 깝깝스러워서 남편한태 SOS를 쳤다.

나를 데리러 와준 남편과 처음 만나는 언니와 헤어지기 아쉬워 저녁 한끼 먹기로 한날 언니의 단골집 옛날 오빠 같은
이미지의 복고풍 느낌이 나는 싸고 맛있고 써비스 킹왕짱 잘나오는 집에서 좋은 만남을 가졌다.

이렇게 저렇게 연결되어 지내는 하루 하루의 스토리 같은 삶이 좋은 날들..

2016/04/29 - 명품전시 송도 컨베시아 "마데프 디자인 리빙페어"




동인천은 삼치거리로 유명하며, 삼치거리 끝쪽에 위치하고 있었다. 
마리오 참치는 사진을 좋아 하는 내게 더 없이 좋은 장소였다.
매일 마주 하는 페이스북도, 카뮤직룸도, 모두 추억이 서린곳 당신들이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인생은 정말 감동의 연속이다.




사장님께 슈퍼마리오 닮아서 마리오 삼치라고 상호를 정했느냐고 물어봤더니,
리마리오 닮아서 마리오 삼치라고 이름 지으셨다고 ..덕분에 웃었지 말입니다.


너무 맛있는 열기 양념찜
프랑스에서 요리를 한 사람이라면 친숙한 생선이라고 한다.
열기(볼락)


저희는 고갈비에, 매운닭발 2회 열기찜 등을 주문해서 먹었어요..

매운닭발이 정말로 맛있었어요..


음식이 대체적으로 싸고 맛있고, 말 잘 하면 써비스 팍팍 나오고욤..
아 열무김치가 맛있어서 요기서 술마시고 집에 가면 등산 장비 못 챙긴다고 했더니
열무김치도 포장해 주시구욤..사장님 정말 대박 감동이었지 말입니다.

3시간 자고 암벽장 갔어요.. 2016/04/28 - 2016년 BAC암장에서 근력운동을  






연고가 없어서 한번도 올 기회가 없었던 동인천입니다.

미림극장은 어떤 극장이었을까? 궁금해서 찾아 보니 역사가 있다.

인천지역은 노인분들을 위한 실버극장 '추억극장 미림'(이하 미림극장)이 이달부터 8월까지 매월 3번째 주 토요일에

'지구촌 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는 기사를 보았다.


상영작은 '헬로 뉴욕'(5월 21일), '우리들의 6월'(6월 18일), '마리아 산체스를 찾아서'(7월 16일), '약속의 길'(8월 20일) 등 총 4편이다.

자세한 내용은 미림극장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답니다.

문의:(032)764-6920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160515010005193 경인일보 김성호기자님글 인용





이곳 마리오 사장님은 동인천의 예전 모습을 화장실 오며 가며 볼 수 있게 벽화처럼 사진을 붙여 놓았는데,
솔직히 사진에 관심 없는 사람은 못 보고 지나칠 그런 모습들인데, 귀한 사진을 엿보게 되었다.


언제나 만남은 즐겁고 또 다른 추억을 만들어 준다.
완전 맛있고 정감 넘치는 마리오 삼치에 반한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