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8년만에 남편과 단둘이 독도 참치에서 눈물주, 백련초주, 송이주를 마시다.
하누리가 지난주 10월 9일 한글날이 결혼기념일이었습니다. 한글날 결혼을 하면 평생 휴일이다. 이래서 했는데 말이죠, 한글날을 없애신분 원상 복구 시켜주세요..^^ 페친님들이 많이 축하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는데요, 저희 남편은 암벽을 합니다. 저도 같이 했드랬지요, 요즘은 여행과 사진이 좋아서 열심히 사진을 배우러 다니고 있습니다. 참치를 처음 먹느냐, 그것은 아닙니다. 항상 무엇을 먹을때면, 산악회 회원님이나, 아니면 아는 동생, 누구 누구 항상 옆에 누군가가 있어서 싫었어요, 단둘이 할 이야기도 있고, 그런데 말이죠, 눈치 코치 없는 남편이 항상 누구를 달고 다닙니다. 가끔은 때로는 둘이 있고 싶을때도 있자나요, 그렇지 않나요? 제가 이상한 걸까요..ㅎㅋ 기념일에 35,000원을 투자해서 푸짐하게 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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