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2011.10.18(화요일)

산행장소오대산 노인봉

등 반 자 : 평일산사랑 회원 48명 참석 /산행시간 휴식시간 포함 7시간

http://cafe.daum.net/lhi3646 ☜평일산사랑 산악회

 

높  이 : 1388m
위  치 :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특  징 : 오대산은 크게 보아 진고개를 지나는 국도를 사이에 비로봉(1,563.4m). 호령봉(1,561m). 상왕봉(1,491m). 두로봉(1,421.9m). 동대산(1.433.5m)의 다섯 봉우리와 그 사이의 많은 사찰들로 구성된 오대산지구, 그리고 노인봉(1.388m)을 중심으로 하는 소금강지구로 나뉜다.
노인봉 남동쪽으로는 황병산(1,407m)이 있고 북동쪽으로 긴 계곡이 청학천을 이룬다. 노인봉에서 흐러내린 물이 하류로 내러가면서 낙영폭포. 만물상.  구룡폭포. 무릉계로 이어지는데 이름하여 청학동 소금강이다. 노인봉은 정상에 기묘하게 생긴 화강암 봉우리가 우뚝솟아, 그 모습이 사계절을 두고 멀리서 바라보면 백발노인과 같이 보인다 하여 노인봉이라 불렀다 한다.

노인봉은 현재 오대산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소금강 계곡을 감싸안고 있는 노인봉이 진고개로 오대산과 그 맥을 잇고 있을뿐, 소금강계곡은 오대산과는 사실 별개의 지역이라 할 수 있다. 때문에 오대산국립공원은 월정사지역과 소금강지역으로 구분해 부른다.

 

【산행 코스】
☞  진고개휴게소 - 노인봉 - 낙영폭포 - 백운대 - 만물상 - 구룡폭포 - 금강사 - 주차장으로 하산
 

 

녕하세요 배봐가 평일 산우님들과 지방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아침 6시 30분 늦으면 안된다는 남편때문에 서둘러 나오느라 보온도시락에 밥만 달랑 담아가지고 나왔네요 이상하게 지방산행만 가게되면 다 잊어 먹고 나와요 밤새 준비해 놓은 과일이며 먹거리를 다 놔두고 왔네요, 설레임이 문제 인것 같습니다.

관광버스 탄다는 기쁨일까요, 매번 남편이 챙겨 줘 버릇 해서 그런거 같네요..ㅎㅎ

 사당역 1번출구로 살방살방 걷고 있는데요 카페 회장님이신 문규님이 계셨습니다.

 사과를 반쪽 주셔서 새벽6시30분에 먹었는데요 꿀맛입니다.

 집에서 과일이 있어도 손도 안되는대 참 맛있네요.. 여러 사람이 어울려 먹어서 일까요 정각 7시에 떠나야 하는대요 어딜가나 늦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7시 13분 출발 그래도 양호합니다. 13분에 출발하니깐요..

 

 

 회비 2만 8천원을 내고 아침엔 떡과 잔치식혜를 받아 들고 먹으면서 갑니다.

 

 

 

 창밖에낀 습기 그곳에 오대산이라고 적어 봅니다.

남들은 다 잡니다.

 

 

 쪼로록 물방울이 생긴곳에는 자동차 한대가 지나가는대요 나름 멋스러워 보여서 담아 보았습니다.

 

 

 

 9시쯤 횡성휴게소 도착 영역표시를 해주구요~

이곳에서 회장님이 아메리카노 커피를 사주셔서 4명의 여친들 맛나게 먹었습니다.

 

 

 아메리카노 커피마시고 인증샷..

 

 

대장님의 산행설명이 있었습니다.

높이 1,388m그러나 실제로 오르는 건 378m나머지 1,010m 가 하산길 그러나 빡셉니다.

나무계단이 지나면 흙길이 나오고 흙길이 지나면 철계단이나오고 철계단이 지나면 돌계단이 나옵니다.

이런 식으로 하산길이 4시간 이어집니다.

무릎 안좋으신 분이 가시면 안좋을듯 합니다.

무릎보호대및 스틱 필히 지참하세요 산으로 내릭막길이 멋있어요..

계곡에 물이 아주 시원하게 흐르고 독특한 바위가 눈에 곳곳에 띄는데요 하산길이 너무 길어서  사진을 많이 못담아 왔습니다.

 

 

굽이 굽이 차로 오르는대요 창가로 요 집이 보였습니다.

주차장에 내려 주자 마자 달려가서 담아 왔어요 창고형 집 같은데요 뭔지 모르겠습니다.

 

 

 

오대산 오르기전 주차장입구에는 달이 떠있었습니다.

망원렌즈로 담아 보았어요.. 멋있지요 오대산 풍경입니다.

 

 

 [동영상:79]

산행안내잡이및 기본체조

 

단체사진엔 제가 없지요 제가 찍어 드린 사진입니다.

요만큼 가셨어요~~

요기를 끼고 우측으로 오릅니다.

 주차장에서 부터 오를때는 잎은 하나도 안보이구요 나무가 뼈대만 앙상하게 있어요..

가시덤블처럼요 그리고 서리가 내렸나봐요 곳곳에 살얼음이 얼어 있었습니다.

 

 

잠시 고글퍼니포토 합성프로그램합성사진 즐감해 주시구요 ▽

 

 

 

 

나무계단 숫자를 안세봤는데요 아파트 12층계단을 오르는 거 같습니다.

엘레베이터 고장나서 오르는 기분이 납니다..

 

계단을 오르고 나면 흙길이 이어집니다.

 

 

가시덤블처럼 생긴 요런 앙상한 나무가지들이 많아요..

 

 

 

흐트러진 나뭇잎이 무성하게 자리 잡고 있구요

뼈대만 앙상한 햇빛에 반사되서 무지 이쁜 결을 한 나무들이 무성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산길 포함 1,338m의 노인봉 바위모양이 노인처럼 굽었다 하여 노인봉이랍니다.

평일인대도 등산객이 무지 많아서 오는 내내 곳곳에 정체구간 이 많았습니다.

주말에는 더했다고 하시네요, 요사진도 간신히 건졌습니다.

 

 

 

 

노인봉 정상에서 바라다본 풍경에는 주문진이 보였습니다.

 

 

삼양목장 풍력발전기 망원렌즈로 땡겨서 찍었습니다.

 

등산객들이 줄비어 내려오는 모습도 보입니다.

 

 

헬기장에서 48명의 산우님들과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배봐가 좋아하는 언니들 한분은 암벽팀, 한분은 워킹팀언니라죠..

 

 

소금강방면으로 하산을 합니다.

 

하산길에는 단풍이 곱게 물들은 모습이 이어지구요, 계곡에 흐르는 물소리가 듣기 좋아요

군데 군데 폭포가 나옵니다.

 

 

  노인봉 산장에서 계곡 시작점인 낙영폭포까지는 1.5㎞ 정도 되는데 급경사로 하산길이 좀 어렵습니다.

 

 

낙영폭포에서 언니들과 기념샷..

사진찍고 카메라 정리하다 보면 언니들이 가버리고 없어서 난감했습니다.

어찌나 발이 빠르던지요 쫓아가느라 경치를 많이 못 담았네요~

 

 

 

 

 

하산길에도 돌계단, 철계단, 나무계단이 이어집니다.

 

 

 

 

 

그리고 이렇게 깊게 고인계곡물이 흐르구요 족탕하시는 분들이 몇몇분 계셨지요

 

저도 같이 찍혔네요

 철계단에서 물흐르는 계곡을 담아 보았습니다.

 

 

1조로 출발을 했는데요 저와 함께 출발하신 분들이 다 가버리고 2조는 오지도 않고, 저혼자 백운대 바위만 담아가지고 왔어요~

 

 

고인물에 단풍잎 가을이 깊어갑니다.

 

 

만물상 바위   요 바위 이름이 만물상이에요~~

 

계단이 정말 많습니다 다리에 쥐가 났어요~~;;

그랬더니 지나가는 등산객아저씨가 고양이가 있다며 가방에서 꺼내서 응급처치를 해주셨습니다.

뿌리는 스프레이 파스 정말 좋으네요~~

고양이가 쥐 잡아 줬습니다.ㅎㅎ

 

 

그리고 요기서 웃으며 인증샷을 찍어 봅니다.

 

 

바위가 닳고 닳아서 하얀빛을 발하구요, 햇빛에 반사되서 아름다움을 자아냅니다.

 

 

제가 갑자기 살이 너무 많이 빠져서요 제몸을 못 가누겠습니다.

암벽 살이 너무 많이 빠져요~~

이젠 살을 다시 찌워야 할라나봐요 완전 기진맥진 했습니다.

 

 

  돌계단, 나무계단, 철계단, 계곡물만 보고 내려오다가 이쁜 꽃을 보았습니다.

이름은 모릅니다. 이쁘죠~~

 

 

 다람쥐 한마리가 제 주변을 돌면서 먹이를 달라는 것 같았는데요 삶은 밤을 주었더니 잘 주어 먹네요 

잘먹었다는 인사일까요 한참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안갑니다.

발길이 바쁜 제가 안녕하고 자리를 떴습니다.

 

 

제가 걸어서 내려온곳을 반대편으로 찍어 보았습니다.

계단 무진장 많습니다.

 

식당암(食堂岩)

식당암 은 신라의 마지막 왕인 경순왕이 고려 왕건에게 나라를 내어주자 이를 받아 들일수 없었던

경순왕의 아들 마의 태자가 군사들을 이끌고 와서 성을 쌓고 군사들을 훈련시킬 당시 군사들이 식사하던 곳이라고 합니다.

 

혹은 400여년 전 율곡 이이가 식사를 했던 곳이라고도 하며, 율곡이 소금강을 방문하고 기록한 "유청학산기"에 "이 바위 이름을 옛날에는 식당암이라 했으나 바꾸어서 비선암이라고도 하며, 바로 앞의 소를 경담이라 부른다." 라고 하였으나 지금은 역시 식당암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식당암(食堂岩)을 비롯하여 삼선봉이라 불리는 봉우리 3개는 1,000여 명의 군사가 앉아서 점심을 먹었다고 하는데 경관이 빼어나다.

 

식당암을 지나면 바로 금강사가 나옵니다.

 

 

 

 

요기서 마음속으로 부처님 안전에 기도를 드리고 갑니다.

 

 

금강사 부터는 편한 하산길로 조금만 내려가면 주차장이 나오고 식당이 줄을 서고 있습니다.

맘에 드는 곳으로 가서 식사를 하시면 됩니다.

허기가 집니다. 오래 시간 걸어 내려와서 그런지요~

 

 

남이 올린 돌위에 제돌 하나 얹어 소원을 빌어 봅니다.

 

 

난쟁이 아저씨가 카메라에 단풍사진을 담으시려고 오셨습니다.

누구에게나 취미가 있습니다.

 

소금강은 1970년 대한민국 명승 제1호로 지정된 곳입니다.

명주 청학동 소금강 비에서

 

 

 

 

하산후 5시 15분 금성식당 도착

갑자기 48명의 등산객이 평일에 몰려 놀라 셨을 겁니다.

금성식당에서 비빔밥을 먹었지요..

주변에 술이 있는데요 술이름이 너무 재미있어요 벌떡주가 있습니다.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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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껍데기주 & 깍아놓은 감자.. 

벌떡주 : 이거 마시면 벌떡 일어선데요 ㅎㅎ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

기본상차림 

맛나게 먹고 오후6시 13분에 서울로 출발을 했습니다.

 

다시온 횡성휴게소에서 ..

 

산행을 마치고 안전하게 집으로 귀가 했습니다.

대장님을 비롯 산우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단풍들은 오대산 귀경 잘 하셨나요~

가을이 가려나 봅니다.

 계곡물에 어지러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 - 김광석

두바퀴로 가는 자동차
네바퀴로 가는 자전거

물속으로 나는 비행기
하늘로 나는 돛단배

복잡하고 아리송한
세상위로
오늘도 애드벌룬
떠있건만

포수에게 잡혀온
잉어만이
한숨을 내쉰다

남자처럼 머리깎은 여자
여자처럼 머리긴 남자

가방없이 학교가는 아이
비오는날 신문파는 애

복잡하고 아리송한
세상위로
오늘도 애드벌룬
떠있건만

태공에게 잡혀온
참새만이
긴숨을 내쉰다

한여름에 털장갑 장수
한겨울에 수영복 장수

번개소리에
기절하는 남자
천둥소리에
하품하는 여자

복잡하고 아리송한
세상위로
오늘도 애드벌룬
떠있건만

독사에게 잡혀온
땅꾼만이
긴혀를 내두른다

독사에게 잡혀온
땅꾼만이
긴혀를 내두른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구요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이상 오대산에 댕겨온 하누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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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군 내면 | 오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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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 누리 트랙백 0 :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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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2012.05.29 19:21

    비밀댓글입니다

  2. addr | edit/del | reply 하얀별 2012.05.29 22:18

    나두 오늘 오대산 가서 절만 들리고 왔단다.ㅎㅎㅎ

  3.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별이~ 2012.05.30 01:05 신고

    하누리님 덕분에 오대산 잘 구경하고갑니다^^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꿈 꾸세요^^

    • addr | edit/del BlogIcon 하 누리 2012.05.30 09:02 신고

      제가 요즘 피곤한가봐요, 일찍 골아 떨어 지는 거 보면요 ㅎ, 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이 넘치는 화요일 보내세요 ^^

  4.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카라의 꽃말 2012.05.30 02:14 신고

    오대산 좋은데요~ 좋은 포스팅 잘보고갑니다~
    오늘도 힘내서 아자아자~ 파이팅~

  5.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워크뷰 2012.05.30 03:53 신고

    우와 오대산^^
    제가 오대산 하산길 내려오다 무릎을 다쳤어요 그 후로 등산을 자제하고 있답니다^^

    • addr | edit/del BlogIcon 하 누리 2012.05.30 08:51 신고

      그러셨구나, 그러신 분들이 산행을 안하시더라구요..
      저도 그리 튼튼한 편은 아니어서..살방코스가 좋아요..
      워크뷰님 기분좋은 날 보내세요 ^^

  6.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김 또깡 2012.05.30 06:55

    어디론가 떠난다는 설레임에는 꼭 뭔가 빠지게 되지요.
    달도 멎지게 포착하시고 저는 폭포에 나뒹글고 싶어집니다.
    워낙 날씨가 더우니~저도 벌떡주 한잔 먹고 싶은데요~~ㅎㅎ

    • addr | edit/del BlogIcon 하 누리 2012.05.30 08:53 신고

      ㅎㅎㅎ 작년에 갔던건데요, 미쳐 이사를 못해서 어제 다음블에서 가져온거에요..가져올것이 많은데,, 손을 못데고 있네요, 날씨가 흐려요 비가 곧 쏟아 질것 같은 화요일 아침입니다. 상콤한 하루 보내세요 ^^

  7.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요롱이+ 2012.05.30 10:31 신고

    좋은 곳 다녀오셨네요..^^
    덕분에 저까지 왠지 산에 다녀온 기분..ㅎ
    잘 보구 갑니다..^^

  8.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막돼먹은 뚱이씨 2012.05.30 12:41

    맑은 공기가 이곳까지 전해지는 거 같아요~^^
    저런 산행 참 좋은데.. 급한 경사길이 있는 곳은 가기 무섭더라구요 ^^;;
    워낙 중심 못잡고 잘 넘어지는 편이라 ㅡㅡ;;

  9.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대한모황효순 2012.05.30 14:02

    이야~~
    좋으다요.ㅎㅎ
    산은 이런맛으로 오르고
    또 오르는것 같아요.
    아~~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