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가 정말 포근했지요..
정말 봄같았다는~~
소풍이라고 가고픈 날이었어요..
눈위에 행복해라는 글귀를 보니..
괜히 덩달아 저에게까지 행복바이러스가 전해지는듯 해서 참 좋은데요^^
누리님 덕택에 행복바이러스 잘 받아 갑니다~~
그럼 전 이만 총총~~~~~~~^0^
선생님이지만 선생님 같지 않고, 형같은 포스로 세상에 떳떳하게 나와 당당하게 행동하라는 진리를 깨우쳐 주는 선생님..
과연 요즘 우리나라에 이런 선생님이 몇분이나 계실까요? 저 어릴적에는 참 많았는데요 요즘은 참 드물다고들 합니다.
가난해도 살수 있다. 마음만 맞는다면 돈으로도 살수 없는 것은 마음이다.
필리핀 어머니 때문에 우리셋은 울었습니다.
애잔한 감동을 줍니다.
영화 <완득이>는 세상으로부터 숨는 게 편한 열 여덟 살의 반항아 ‘완득’과 그를 세상 밖으로 끊임없이 끄집어 내려는 선생 ‘동주’,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서로에게 멘토이자 멘티가 되어준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동주는 완득의 담임 선생님이지만 그가 가르치는 건 공부가 아닌, 세상 밖으로 나와 당당하게 함께 걷는 법을 가르쳐 줍니다.
아이들 앞에서 완득의 숨기고픈 가정사를 거침없이 얘기하고 그것이 부끄러울 것 뭐 있냐고 되물어 주고. 완득에게는 죽기보다 싫은 순간이지만, 숨기는 것보다 아무렇지 않게 드러내는 것이 세상 밖으로 나아가는 첫 걸음이라고 끈질긴 멘토링으로 완득을 변화시키는 출발점이 된다.
그렇게 단순한 사제 지간을 뛰어넘어 인생의 멘토와 멘티의 관계를 맺는 완득과 동주. 비록 그들의 멘토링은 거칠고 투박한 방식이지만 그 안에서 서로의 삶을 변화시키며 앞으로 나아가는 두 남자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나에게도 저런 사람이 있었으면’ 하는 설레는 희망을 품게 한다.
때로는 철천지원수 같고, 때로는 가족 같은 두 남자의 교감을 따스한 시선과 유쾌한 터치로 그려낸 영화
"완득이"가 지닌 가장 강력한 무기는 한바탕 웃고 난 뒤 코끝을 찡하게 하는 감동이다.
난쟁이 아버지와 베트남에서 온 어머니, 어수룩하고 말까지 더듬는 가짜 삼촌으로 이루어진 완득이네는 냉정한 현실에서 결코 환영받지 못할 가족상이다. 게다가 할 줄 아는 거라곤 주먹질밖에 없는 완득이지만 기죽고 좌절하기는 커녕 남들이 지레 포기해버린 행복까지 단단히 그려준다.
정해진 길을 맹목적으로 따라가는 대신, 세상과 온몸으로 부딪쳐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것이다.
온실의 화초는 절대 알지 못할 생활 감각과 인간미, 낙천성을 가진 완득이를 통해 ‘희망’이라는 촌스러운 단어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될 것이다.
차차차보다 유쾌하게, 킥복싱보다 통쾌하게!
타고난 두 주먹뿐인 뜨거운 청춘 도완득, 학생들을 살살 약 올리는 재미로 학교에 나오는 건 아닐까 의심스러운 담임선생 '똥주', 전교 1, 2등을 다투는 범생이지만 왠지 모르게 완득이에게서 눈길을 떼지 못하는 윤하 등 생동감 넘치는 등장인물들이 영화의 재미를 더해준다.
흘러가는 세월을 잡을 수 없지만, 함께 살아감에 웃을수 있는 일들을 많이 만들어 자주 만나야 겠습니다.
어머니랑, 형님 가족들이 방에서 커피마시는 동안 저는 이곳에서 냉이를 켔습니다.
널려 있어요, 냉이가욤..
위생팩으로 한봉지 가득 남편과 둘이 냉이 된장찌게 보글 보글 끓여 먹어야지 이러면서 입꼬리가 올라 갑니다.
이것이 행복이지 싶네요~~^^&
해도 해도 끝이 없는 농사일을 하시는 큰며느리 저희 둘째형님 힘내시라고 말해 드리고 싶습니다.
처음 시집와서 저한태 너무나 많은 사랑을 주신 둘째형님이시랍니다.
두분 오래 오래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셔서 행복하게 살아요
좋은곳 귀경 시켜 주셔서 잘 보고 왔습니다.
그림자가 웃고 있다
그림자란 한마디로 심리의 어두운 측면이다. 가끔씩 그 그림자가 표출된다. 물론 이때는 당혹감을 느끼게 된다. '내 안에 이런 면이 있다니!'라는 탄식이 저절로 터져나온다. 이럴 때 평상시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행동을 하게 되는데, 이때가 바로 우리 각자의 내면에 존재하는 그림자의 정체를 이해하게 되는 순간이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비밀댓글입니다
전 이것이 맘에 들어요..
남편도 이것이 좋다던데요 ㅎㅎ
즐거운 시간을 가지셨군요.
항상 산으로 달려갈 수 있는 하누리님이 부럽습니다.^^*
빈터님도 아파트 뒷쪽으로 분명 산이 있을거에요..
오늘은 사진은 그만 해보시고 사진한장으로 페북에서 사람들과 이야기 해보세요, 세상이 달라보여요~~^^
땀을 흘리며 운동을 하셨꾼요.ㅎㅎ
잘 보고갑니다.
아무쪼록 기분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잘 보고 갑니다^^
땀을 씻겨주듯 날려버리는 바람...
정말 시원하고 좋죠. 저도 은데미산... 아주 앝으막한 산이지만 가까이 있다보니 참 좋아 합니다.
정말 열심히 하셨네요 ㅎㅎ
그래도 시원한 바람과 함께해서 ~ 정말 개운하셨겠네요 ^^
어제도 1시간반을 뛰었더니 잘 골아 떨어져 잤네요..ㅎㅋ
날이 많이 더워요 건강 조심하시고 즐 오후시간 보내셔요 ^^
즐거운 시간가지셨네요 !!! 부럽습니다 ㅎㅎㅎ
그러게요 날씨가 너무너무 좋아지고있네요 ~^&^
이렇게 좋은날 저도 밖에나가 사진도 좀 찍고 그래야겠어요 ~ㅎㅎ
덕분에 편히 앉아서 미국여행 잘했습니다.
에흉 언제나 가보려나 모르겠지만 덕분에 눈요기 지데로
좋은하루 보내세요 ^^
땀을 흘리면서 운동하시다니
혹 감기 조심하세요^^
비밀댓글입니다
인정받으시고 패션쇼준비도 하신다니 대단하세요..
페이스북도 적절히 이용하시면 더 좋으실것 같아요
링크는 여러번 걸어 드렸는데 도움이 되실까 모르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성황리에 잘 끝나시길 바래요 ^^
ㅎㅎㅎ 마지막 사진에 살짝 "깜딱" 놀랬네요^^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비밀댓글입니다
에고 죄송해요..
생일을 맞아 가족들하고 여행하고 왔어요..
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운동후 흘린땀... 그리고 자연의 바람을 맞아 가며 식히는 땀은 정말 괜찮은 느낌을 주죠.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일요일 오후 되시구요. 늘 즐겁게 운동하시길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