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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30분 걸어본 '다산 정약용길'에서 인간 동태되다. 영하7.5도의 쌀쌀한 날씨에 다산정약길을 걸으며 그의 일대기를 눈으로 익혀보았다. 지나는 길에 살짝 들려 걸어보기 좋은 아기자기한 공원인데 겨울이라 한산했으며논뚝이 얼어 손썰매타기 재미있었다. 물속에서 쑥쑥자라는 겨울나무 언니가 끓어주는 손썰매 ~~ 마흔일곱과 쉰한살 한파주의보 메세지가 왔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 ~~^^ 나빌레라 나빌레라~~ 그림자에 가두는 햇살 정약용선생이 생전에 집필한 서적들에서 얼어버린 강위에 던져진 돌맹이 1762년 남양주 마재마을에서 태어난 정약용 1768년 4살때 천자문을 배우기 시작하고 7살때부터 시를 지어 '신동'으로 이름을 날린다. 1777년 16살 성호 이익의 [성호집]을 읽고 실학자가 되기로 마음먹는다. 1783년 22살 성균관에 들어가 정조임금을 뵙다. 정약용의.. 더보기
봄날씨 같은 새해 둘째날~ 충남홍성 '용봉산' 가족산행 홍성에 위치한 용봉산은 높이는 낮지만 주변 전경이 수려하고 기암괴석이 있어 일반릿지를 하기 재미있으며 최영장군 활터를 오르기까지 깔딱고개로 초반 산행이 조금 어렵지만 오르고 나면 능선따라 산행을 하며 예쁜 바위가 있어 기념사진 담으며 산행하기에 좋다. 시댁이 시골이어서 용봉산 두번째 산행을 2016년을 시작하며 둘째날 해보았어요~~ 요기까지 오기까지 헥헥헉헉입니다. 겨울내내 춥다고 먹기만 했더니 도룩묵 되어있는 몸뚱이를 느껴봅니다. 2015/03/15 - 트랭글 GPS맞추고 시월드와 용봉산 일요산행 2015/02/23 - [충남홍성 체험여행] 사진이 좋은 그녀가 가본 용봉산 딸기체험장 2012/10/14 - [충남 홍성]빼뽀팬션에서 만난 고양이들의 나른한 한 낮 2012/02/12 - 충청남도 청양맛집/.. 더보기
이천십삼년 구월 이십팔일 토요일 열여섯시 사십일분 병원옥상에서 책보다, 페부기하다, 게임하다, 지루해서 다 던져 버리고 올라간 옥상에서 만난 살아있는 느낌~! 옥상 건물뒤에서 뭔가 쓱싹 쓱싹 가는 소리가 났는데 빗방울은 떨어지고, 소리와 함께 음산하게 들렸다. 보라색꽃 사진을 담고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슬그머니 갔다가 아저씨와 눈이 마주쳤는데 난 괜찮았는데 아저씨가 놀라 셨는지 움찔 거렸다. 뭐하시냐고 물어 보고 싶었는데 그냥 눈으로 봐도 뭐 하는지 보였다. 까스렌지 박스안에 까스렌지를 받치고 있는 좁은 귀퉁이 들을 칼로 갈고 계셨다. 과연 이녀석의 용도는 무엇일까? 저 안에 무엇을 담으시려고 환자복 입으시고 옥상에서 쓱싹 소리를 내며 계시는 지.. 어느 환자분의 몇분이 재미지다. 보라색 고운 꽃 도라지꽃 아기별이 잠시 내려와 나비와 친구 되어 뿌리내린 예쁜 도라지.. 더보기
추억이 있는 그녀가 보는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 해벽을 위한 캠핑 내가 많은 것을 누리지 못했을적에 부러움이 내 마음을 움직였다. 내가 하는 것을 남들에게 체험을 해줌으로 해서 즐거움을 주기 위해 페이스북에 공지를쳤는데, 무조건 바위는 무서움에 존재라고 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무섭지 많은 않은 새로운을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기록해 본다. 갈매기때에 새우깡을 던져주며 가는 무의도 섬! 잠시 잠깐의 흘러감에 출렁이는 파도를 보고 은빛 반짝이는 바다를 본다. 갈매기때들에 춤추는 모습 니들이 새우깡 맛을 진정 알더란 말이냐, 하늘 높이 올려든 새우깡과 양파링 빨리 와서 먹어지길 바라며.. 남들이 하는 것처럼 우리네도 해본다. 좋아서 한평생을 살았지만, 서로가 무엇을 원하고 함께 가야하는지는 누구도 가르쳐 주지 않았기에 몰랐다. 세월의 흐름 속에서 네가 .. 더보기
어릴적 소꼽친구와 거닐어본 낙산공원의 서울성곽[사적 제10호]의 봄 5일 근무를 하고 맞는 휴일날 직장을 다니는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쑥 걸을까? 영화도 좋고 서울성곽도 좋고 아참 그런데 나 벽화마을 가고 싶어라는 전화가 와서 열심히 뒤졌다. 개미마을이 더 좋은데 친구가 혜화동 낙산공원에 벽화가 있다고 가자고 해서 나왔는데 경치에 반하고 조각품이 오르는 중간 중간있어 기념사진도 담아보았다. 낙산은 산모양이 낙타의 등과 같다고 하여 낙타산 또는 낙산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서울 종로구 성북궁 걸쳐 자리한 산으로 서울 도성의 동산에 해당된다. 낙산은 인왕산 북악산과 함께 서울 내자산의 하나로 풍수지리상 서쪽 우백호 인왕산에 대치되는 동쪽 최정릉에 해당디며, 산전체가 화강암암반으로 되어있으며 예전에는 숲이 우거지고 깨끗한 수석고 약수터가 있었다고 한다. 또한 서쪽 산록에 있던.. 더보기
[충남여행] 추사 김정희선생 고택과 백송[秋史 金正喜 先生 故宅과 白松] 페이스북에서 놀다가 우연히 산소 벌초하러가는 날짜와 맞게 추사 김정희선생에 관한 전 문화재청장님의 강의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남편을 졸라서 시댁패밀리와 고택을 돌아보는 기회가 왔네요, 고택도 보고 김정희선생님묘와 백송에 대한 정보를 알아왔습니다. 추사고택은 저희 둘째 서방님이 전통혼례를 했던 곳인데요, 15년만에 다시 와보는 거라 감회가 새롭습니다. 서방님이 같이 동행을 해주셔서 낙엽이 우수수 떨어진 고택 주위를 바스락 소리 내며 걸어보았네요... 10월13일(토) 논산 돈암서원에서 박범신(소설가)님의"왜 인문학을 말하는 가?" 특강을하신데요 꼭 참석해보세요~^^ 충남역사문화연구원 http://www.cihc.or.kr 밖같 솟을 대문을 들어서면 사랑채가있고, "ㄱ"자 형태의 집입니다. .. 더보기
인사동 쌈지길에서 간식 즐기는 참새는 뭘 먹나 했더니.. 휴일 잘 보내시고 계실까요? 저는 토요일 인ㅅㅏ동 거리를 걸어 보았습니다. 볼거 많은 쌈지길 건물을 돌다 새소리가 좋아서 길을 멈춰섰어요.. 점점가까이 들리는 짹짹짹 참새소리..에 귀기울여 다가 가니 참새한마리 열심히 뭔가를 먹고 있네요, 작고 귀여운 녀석이 너무나 이뻐서 제발 도망가지마를 외치며 망원렌즈로 갈아 끼우고 이곳에서 20분을 요녀석을 주시했습니다. 날아가지도 않고 제게 모델이 되어 주었네요~~ 쌈지길 건물 계단을 올라 미로속을 헤매다 만난곳 이곳은 커피숍이 있는 공간이에요 밖에서 들여다 보니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합격을 기원하는 나무모양 작품도 있고 요 건물 아래로는 쌈지길 토요일 풍경이 그려집니다. 많은 시민들이 인사동을 찾아 주셨죠.. 새소리가 좋아서 이곳에서 발을 멈추고 망원렌즈로 참새.. 더보기
2012년 구월의 첫날 인사동 거리풍경과 쌈지길 5일 근무를 하고 쉬는 토요일 남편이 지난번 등산바지를 하나 사줬는데 영 자신이 없는 색상 주황색, 휴일이고 못 처럼 종로5가를 나갔습니다. 이곳에는 등산복을 파는 곳이 줄을 섰지요, 그중 같은 재질에 유명메이커는 아니지만, 저렴하게 판매를 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지를 교환하고 나니 블친언니들과의 약속시간은 3시 30분 시간이 3시간 가량 남아서 종로5가에서 3호선을 갈아 타고 안국역을 왔네요, 인사동거리에는 휴일을 만끽하시는 분들로 가득했습니다. 여기가 한국이 맞나 싶을 정도로 외국인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요즘 포스팅을 하면서 역사 표지 문구에 영어가 있길래 타이핑을 치며 단어를 읽으며 했더니 조금 감이 오네요~~ 그래서 안되는 영어로 대화도 좀 나눠 보구요..그러면서 보내는 혼자만의 3시간이 .. 더보기
내 아내의 모든것 잔소리는 (=)이꼬르 관심이다. http://lushiwha.tistory.com/215 ☜내 아내의 모든것 류시와의 감성리뷰 http://onlyyeom.blog.me/100157872080 ☜ 내 아내의 모든것 그녀는 최고였다! 입을 열기 전까지는…! 예쁘고 사랑스러운 외모, 완벽한 요리 실력, 때론 섹시하기까지. 남들이 보기엔 모든 것을 갖춘 최고의 여자 ‘정인’(임수정). 하지만 입만 열면 쏟아내는 불평과 독설로 인해 남편 ‘두현’(이선균)에겐 결혼생활 하루하루가 죽을 맛이다. 매일 수백 번씩 이혼을 결심하지만 아내가 무서워 이혼의 ‘이’자도 꺼내지 못하는 소심한 남편 두현. 그런 아내와 헤어질 방법은 단 하나뿐. 그녀가 먼저 두현을 떠나게 하는 것! 실생활에서 느끼는 공감대가 형성되는 영화다 싶다. 잔소리는( = ) 이꼬르 관.. 더보기
토요일 내가 본 렌즈속 세상 그곳 숨은암장 ■ 산행일시 : 2011.10.15 ■ 산행장소 : 숨은암장 ■ 등 반 자 : 리딩: 포그니, 세이지,영준,인재/사진봉사:스파이더,알흠이 가을바람이 시원하게 불어 주었구요, 바람소리가 듣기 좋았습니다. 샤악 샤악.. 일기예보상에 오늘은 비가 내린다고 했는데요 설마 하면서 가잡니다. 남편은 항상 제게 집에 혼자 있으면 뭐해 가자.. 오늘은 암장에서 삼겹살 구워 먹을껀대 라고 유혹을 합니다. 운동은 싫은대요, 맛있는 삼겹살을 좋아해서 따라 나섰습니다. ^^ 비가와도 오후에 올것이다라는 추측하에 혹시 몰라서 우비 및 우산,비박용텐트까지 챙겨 갔더랬습니다. 숨은암 개념도 1번나들이 10a/ 2번소보랑10b/ 6번외줄타기 10c/ 7번낙동강 오리알 10b 에서 운동을 했습니다. 오전7시 출발을 해서 산에 왔어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