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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묶여 있는 자물쇠가 만난 남산위 높다란 세상 누구 누구가 주인일까? 서로의 사랑을 과시라도 하는 듯이 마치 죽고 못 살듯 엮어 놓았다. 높다란 세상 맑은 공기 마시며 아주 높이 올라 와 있는 커다란 자물쇠 숨통이 트이느뇨? 묻고 싶었다. 난 트여~~ 코로 들이 마쉰 숨이 코를 통해 들어와 입으로 배출되는 느낌, 가슴이 팡 하고 뚫리는 듯 했다. 그리고 나오는 노랫가락 남산위에 저소나무 철갑을 두른듯 바람소리 불변함은 우리 기상일세~~~..* 더 좋은 노래가 생각이 안났다. 에흉.. 포근한 날씨 그곳에 내가 있다. 남산타워 바로 밑에... 휴일.. 너무 좋은 두글자 휴일.. 두팔을 벌려 바람을 느끼고 싶을 만큼 좋았고, 뱅구르르르 돌고 싶었다. 아호~~~ 넘흐 좋은것이다. 나는..커다란 자물쇠 사이로 자그마한 열쇠들이 세상의 공기를 흡입하고 있다. .. 더보기
[강원도 설악산 노적봉] 한편의 시를 써도 될만큼 아름다운 바위, 한편의 시를 위한 길 암벽등반 ■ 산행일시: 2012.06.17 ■ 산행장소: 설악산 경원대길 한편의 시를 위한 길 ■ 등 반 자 : 리딩: 포그니, 세이지,코알라,영순,해철,명철,영준/등반및 사진봉사:알흠이(하누리) 늦은밤 출발했던 곳 강원도 설악 바다가 있어서 그런지 새벽녁은 무지 쌀쌀했다. 바람막이 점퍼사이로 바람이 후미고 들어와서 춥다는 걸 느낄쯔음 암벽팀은 라면을 끓였다. 이내 간단히 먹고 암벽등반을 올라야 하기 때문이다. 바위에 붙는 순간 물한목음도 못 마시고 산행이 시작이 되기때문이기도 하다. 새벽3시4분 48초에 고기잡이 배가 하나둘 바다로 나가는 것이 보였다. 바쁘게 사시는 분들.. 이런 분들이 있는 가 하면 거리에 거지껄랭이 차림으로 있는 사람들 생각하기 나름일텐대, 그 사람들 머릿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 이른새벽.. 더보기
케이블카타고, 권금성등반 901m 등반/ 동루골 닭백숙 강원도로 휴가를 왔습니다. 케이블카 타고 권금성을 등반코자 이곳으로 왔지요.. 설악산 국립공원입구입니다. 한여름 땡볕인데도 휴가를 즐기시는 분들이 가득하네요~~ 설악산 국립공원 홈페이지 ☞http://seorak.knps.or.kr 케이블카 타려면 2시간을 기다려야 해서 들어온곳인대 국립공원안에 있는 음식점 정말 성의없이 나왔네요.. 맛도 없고, 돈이 아까워서 도토리만 건져먹기 대낮에 시원한 조막걸리 한사발 기다리고 기다리던 케이블카타러 왔습니다. 남편이랑 셀카질도 해보아요..^^ 대인왕복 4명 \34,000원 고기 잠깐 올라가는대 찜통더위 멋진풍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암벽하는 사람들도 보이고,, 남편이 암벽에 대해서 설명을 해줬습니다. 이담에 우리도 오자.. ^^ 우리 은쑤기 몸만들어서~~ 케이블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