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누구가 주인일까? 서로의 사랑을 과시라도 하는 듯이 마치 죽고 못 살듯 엮어 놓았다. 높다란 세상 맑은 공기 마시며 아주 높이 올라 와 있는 커다란 자물쇠 숨통이 트이느뇨? 묻고 싶었다.
난 트여~~ 코로 들이 마쉰 숨이 코를 통해 들어와 입으로 배출되는 느낌, 가슴이 팡 하고 뚫리는 듯 했다.
그리고 나오는 노랫가락 남산위에 저소나무 철갑을 두른듯 바람소리 불변함은 우리 기상일세~~~..* 더 좋은 노래가 생각이 안났다.
에흉.. 포근한 날씨 그곳에 내가 있다. 남산타워 바로 밑에...
휴일..
너무 좋은 두글자 휴일..
두팔을 벌려 바람을 느끼고 싶을 만큼 좋았고, 뱅구르르르 돌고 싶었다.
아호~~~ 넘흐 좋은것이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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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자물쇠 사이로 자그마한 열쇠들이 세상의 공기를 흡입하고 있다.
재잘 재잘 조잘 조잘 열쇠들이 떠드는 듯한 소리가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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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친구들과 모임을 하고 난,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남편의 허락하에 친구집에 놀러 갔다가 수지 맞았다.
친구 남편의 봉사로 친구와 둘이 신바람 났더랬다.
사실 혼자 이곳을 올 수는 없고, 누군가 짝꿍만 있었다면 자주 오고 싶은 곳이다.
남편은 맨날 바위로만 가자하고, 바위가 아닌 세상은 친구들과 접해야 하는 내 삶이 가끔은 짬뽕나지만, 이것도 저것도 다 할 수 있는 삶에 젖어 가는 요즘은 남들이 부러워 하는 내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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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다란 세상, 케이블카가 움직이며 성냥곽 같은 작은 장남감 세상을 보여준다.
하나도 무섭지 않고 눈이 즐겁기만 하다.
그래도 전에 타봤다고 친구가 무서워 하지 않았다.
탁트인 전망이 눈에 흐릿하게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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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케이블카 타고 높이 높이
남미 악기 연주는 동영상으로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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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오르며 바라본 남산타워가 내 눈앞에 우뚝서있다.
힘들게 힘들게 올라온 계단 위에서 바라본 남산타워 친구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2012/02/17 - 내가 본 남산 그리고 한쿡의 한정식뷔페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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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를 타고내려 이만큼 계단을 올라오면 타워광장
사람들의 모습이 분주하다.
모두들 카메라 삼매경, 카메라가 필수품이 된 세상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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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도 좋다지만, 봉수대 터에다가 이렇게 낙서를 해야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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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대터에서 내려다 보이는 아름다운 경치
서울이 한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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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열쇠 앞에는 여전히 관광객들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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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가 다가와서 그런지, 빨간 우체통이 정겹게 늦겨진다.
행복한 연말연시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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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해온 24년시절, 슬픔과 기쁨을 함께 나눈 친구와
열쇠 앞에서 마음속으로 우리 행복하자 외쳐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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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초보 사진의 한계겠죠..
의자도 담고 싶고 저 아래 세상도 담고 싶었는데,
사진이 이것도 저것도 아니게 담아지는 거 말이죠..흑흑..
이것도 하나의 경험으로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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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6일 일요일 날씨는 참 포근했는데, 흐릿한 경치가 펼쳐져서 아쉬웠어요..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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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름다운 열쇠..
이쁜 사랑 하시길 바래보며, 허락없이 살짝쿵 담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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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내꺼야..
모두 내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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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남산타워의 모습..
이쁜 모습들의 풍경이 펼쳐 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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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매번 담아도 다른 각도로 담아 진다는 것을 알았네요..
날짜도 틀리고, 사람들도 틀리고, 날씨도 틀리고, 흐릿한 날씨지만 참 아름다운 날이었습니다.
어느나라 분인지는 모르나 이날 악기 연주를 해주셨는데, 동영상으로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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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을 또 못 보고 내려가네요 흑흑 야경하고는 거리가 먼..
모르는 아저씨 손을 모델로 몰카로 삼고 배경과 함께 담아왔습니다.
사실 저도 한장 크게 담고 싶었는데, 이것이 더 맘에 드네요..ㅎ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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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펑스-같이 걸을까
케이블카타고 남산의 또 다른 모습을 보고 왔습니다.
참 아름다운 우리나라에요..
18대 선거도 끝나고 대통령님도 당선 되었으니 행복한 나라로 발전되길 바래봅니다.
행복한 연말 연시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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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아무쪼록 좋은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ㅎㅎㅎ 요롱이님 저 행복해요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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