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눈발이 날려서 산속을 누볐다. 언제 추웠냐는 듯이 햇살 좋은 화요일 복 받은 날 산속은 따듯하고 새들은 연신 지저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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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위에 새겨보는 내 이름 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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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보이는 눈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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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에서 꿩을 만났다. 울음소리가 독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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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에 새기는 내손바닥 먼저 다녀가신 님의 손바닥에 내 손바닥 찍어 보는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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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은 새들의 지저귐으로 평화롭기 그지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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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아서 시야가 넓은 날 화곡동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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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워야 움직이고 미쳐야 내 것이 된다. 10년 후 후회하지 않을 인생을 위해서 책 한권 읽고 하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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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는 생각도 하지 않고, 자신이 살아가야 할 목표를 가지고 있지도 않고, 물도 바라보지 않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 실천과 행동이 뒷받침이 되야한다.
후회하지 않는 인생을 살기위해 가장 필요한 자세는 실천하고 도전하고 시도하는 삶의 자세이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와 이치에 대해 냉철하게 바라볼 수 있는 균형잡힌 시각이다.
운좋은 사람이 되는 방법은 연습과 전진하는 것이다. 그것도 날마다.! 10년 후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고 싶다면 최소한 10년동안 가슴설레일 목표를 가지고 그것을 향해 열정을 가지고 꾸준히 한걸음씩 나아가야 한다는 교훈을 주는 책이다. 내 처지에 맞게 잘 살아온것 같은 날 산속에서..
살포시 내린 눈내린 봉제산의 산길을 따라 평일에 이렇게 기분좋은 산행을 하고 오셨네요..
산길을 걸어가며 가는곳마다 산행의 흔적을 남기고 가는 하누리님은 영락없는
어린소녀 같기도 하네요..ㅎㅎㅎ
산행을 하고나서 따뜻한 차한잔을 마시며 인생의 지표가 될듯한 귀한 책 한권도
읽어보는 여유가 부럽기도 하구요...
봉제산[鳳啼山]이란 이름은 산을 위해서 내려다 보면 마치 봉황새가 알을 품고 있는 형국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등촌동 백석중학교와 등촌초등학교 근방은 흰돌이 난다하여 마을이름이 백석리였으며, 산 정상 매봉은 백제시절의 봉화터였고, 화곡동 한광고교 근방은 봉화대를 지키던 백제군사 주둔지였던 군골이 있다.
봉제산은 능동산, 매봉산, 주당산, 화곡산이라고도 불려졌는데 1760년대 해동지도 채색 필사본에는 능동산으로 표기되었으며, 여러개의 봉우리 중 특정한 봉우리를 매봉이라 부르는데서 유래하여 매봉산이라고도 불려졌고 서낭당이 있어 이곳에서 마을의 안녕과 무병장수를 기원했다고도 하여 수당산이라고도 불렸으며, 1967년 이후에는 화곡산이라고도 불려졌다.
봉제산에는 법성사와 인근 주민들이 건강, 휴양 및 정서생활의 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봉제산공원으로 결정고시되었으며 면적은 약 969,000㎣이며 산 높이는 117m이다. 동네 가까이에 아주 낮은 산인데 여러방향으로 산행을 즐길 수 있어 가볍게 산보하기 좋은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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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무로 쉬는 날 동네 뒷산을 올랐다. 귀에 꼽힌 이어폰에서는 신나는 음악이 흐르고 두다리는 열심히 뛰는 날 산에서 만난 강아지가 날 반겨 주는 아침 안녕 방가를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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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삶 과도 같은 자유로운 강아지가 있는 반면 묶여 있어야 하는 백구를 보노라니 사람과 비교가 되었다. 다 같을 수 있다면 좋을텐데 타고난 팔자가 사람의 운명을 좌지우지 하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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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것은 없는 세상 울퉁 불틍 삶의 굴곡이 있는 산 비탈길을 오르면 잡생각 안녕이다. 군데 군데 빛이 주는 선물 이것은 희망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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뻗고 뻗은 자리 아픔도 감수하며 계속 전진하는 나무의 뿌리 모습을 보며 닮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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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할 것 없는 하루의 산속풍경은 내 롤모델이다. 산에서 만추하는 자연과 호흡하는 시간 산딸기 따먹으며 이것이 힐링이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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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객언니들과의 만남은 또 다른 친분을 만든다. 언니 여기서 사진 담으세요, 산딸기가 많이 열렸네요 두분의 모습을 예쁘게 담아드리고 함께 산행을 한다. 왜 혼자 왔느냐 부터 시작해서 주루루륵.. 평일 쉬는 사람은 저 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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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을 보내고 운동기구에서 1시간 땀을 쭉 빼고 나면 몸이 가벼워 지는 듯한 느낌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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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딸기 먹어보기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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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푹 빠진 운동기구 기구를 잡아 내리면 다리가 올라가는데 허벅지 땡김과 함께 팔 근육이 생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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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오면 봉제산에 올라 산딸기 따서 드세요 8월 20일 봉제산에서 나홀로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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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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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제산에는 다양한 코스로 산을 즐 길 수 있다. 요즘은 이코스가 맘에 들어서 이곳을 자주 오르는 편이다. 그늘진 숲길이 너무 좋다. 국기봉 정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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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아 산에가자 이곳에는 장기두는 판도 있어서 좋아.. 산딸기랑 장군 멍군 안해 볼래~~?? 8월달에는 산에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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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심 부러웠어요 나이들어 가며 친구들과 산행의 재미를 만끽 하시는 50대 언니들의 삶을 엿보며.. 양푼이 가져와 정자에 앉아 이야기 꽃이 피는 산 식당가서 먹는 밥보다 더 맛있는 집밥, 산에서 먹는 산밥맛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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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무로 쉬는 날에는 산에 올랐어요.. 8월달에는 산딸기가 많이 열리는 강서구 봉제산의 매력속으로 빠져보세요~~
가로등 불빛 아래로 놀이터가 있다. 아이들이 뺑뺑이를 타는데, 그네가 혼자서 춤을 추길래 내 몸을 싣고 날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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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재잘거림 아줌마 아줌마 근데 언니에요 아줌마에요? 뭐로 보이는데?
언니 같기도 하고 아줌마 같기도 해요 좋은거로 해주랏.. ㅋㅋ 그네는 애들이 타는 건데 얘.. 나도 애들이야 들어 봤니 애어른이라구 말을 해놓고 웃음이 피식 나왔다. 아이들은 정말 재잘 재잘 조잘 조잘 심심치는 않을 것 같다. 까르르르 웃으며 어두운 곳을 뛰어 다니는데 내가 마치 방범초소로 서있어야 할 것 만 같은 으슥함이 이곳은 자주 순찰 돌아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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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들끼리 미끄럼 틀 장남감 속으로 숨었다. 아줌마도 와볼래요? 그런데 왜 혼자왔어요~ 계속 되는 질문세례에 감당하기가 어려웠다. 아이가 있었다면 내 삶은 어떻게 되었을까? 괜시리 궁금한 밤이었던 날.. 야간산행의 재미를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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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으로 하산을 해서 부족한 듯 하여 다시 동네 아주 높은 언덕배기를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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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과 만났는데 땟갈이가 요상한 등 앞에서서 멋지다 소리를 만발했다. 보수 공사가 필요한 가로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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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실루엣이 그림자 되어 다가온다. 흠뻑 젖었던 땀이 식으며 한기가 느껴 질쯔음 계단을 만났다. 다시 또 힘차게 뛰어 오르니 다시 땀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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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좋아하는 친구가 있었더라면 캔맥주 한캔 들이키고 찌그러 뜨리고 왔음 좋았을 계단에서 만난 멋진 경치 다음에 남편이랑 데이트 하고 싶은 장소 발견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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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에 비춘 나무들의 화려함 예쁜 옷 차려 입고 누굴꼬실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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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과 회사만 반복해서 이렇게 좋은 곳이 있는 줄 최근에 알게 되었다. 등산을 하면 할 수록 새록 새록한 마음이 들어간다. 작심 2주째 운동중 낮 과 밤의 모습 둘다 최고다.~~!!
하누리 이번주에 1박 2일 안동여행갑니다. 취미가 같은 언니야가 있어서 좋으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어제부터 허벌라이프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40이 훌쩍 넘고 나니 몸의 변화가 급격히 떨어짐을 느낀다. 사고로 2달여간을 누워 있었더니 몸은 불을 데로 불고, 다리의 힘이 없어지는 것을 느끼는 요즘 오전에 여러가지 볼 일을 보고 집으로들어와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산행을 시작했다. 내가 자주 가는 방향은 처음 올라갈때는 쉬운코스이며 다음으로는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어 주변을 왔다 갔다 반복을 하면 어느새 온몸이 땀 범벅이 된다. 그리고 주변에 운동기구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면 하루 운동량은 끝이다. 올라가는 초입에서 만나 제자리걸음 아무도 없어서 혼자 열심히 30분을 달렸다.
PANTECH | IM-A760S
두갈래의 길이 나오는데 직진코스로 직등한다. 단풍길이 나오는데 파란 하늘과 굉장히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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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통나무 롱계단을 단숨에 올라가기 위해 계단아래에서 잠시 쉬며 나의 모습을 담아 보았다. 이내 뛰어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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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로 가면 등산로 초입 철쭉동산과 만나는 곳이다. 등산 처음 시작하는 곳에서 덮게를 깔아 놓았는데 그곳을 지나는데 푹신거림과 함께 사진이 멋있게 보였다. 할아버지 할머니 옹기 종기 모여앉아 이야기 꽃을피우는 곳으로 시계탑이 있어 시간 보며 운동량을 체크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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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가 한눈에 들어온다. 바쁘게 돌아가는 하루 속에서 내게 주어진 6개월중 2달이 아무 의미없이 지나가 버리고 남은 4개월은 알차게 보내겠노라고 다짐한 하루중에 일부분 몸으로 다져 지는 운동량은 얼마나 채울 수 있을까를 생각하며 열심히 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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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데리고 등산나온 사람들의 모습을 곧곧에서 볼 수 있었다. 가다가 숨이 차면 사진 한장씩 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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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봉으로 가는 길에 마지막 계단을 오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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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으마한 산에도 국기봉이 있다. 산행코스가 여러갈래로 나뉘어져 있고 곧곧에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어서 운동량을 늘리기에 효과적인산이다. 굳이 좋은곳이 아니더라도 운동을 할 거라면 봉제산 만큼 좋은 곳도 없다.
경내에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극락전, 산신각, 관세음보살, 석등과, 오층석탑, 종무소가 있다.
내려오는 길에 뒤에서 담은 연화사 풍경에 가을이 묻어나고 있다.
연화사절 위치: 서울 강서구 등촌2동 산 23-35번지
PANTECH | IM-A760SPANTECH | IM-A760S
계단을 쉼없이 걸어 올라오면 대웅전 앞에서 유리문으로 가을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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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으로 국화꽃이 피어 향기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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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을 옆으로 돌면 산신각 가는길 옆에 관세음보살상 참배길이있다. 나는 항상 부처님께 해드리는 것도 없이 마음속으로 꼭 소원한다. 내 마음의 안식처 부처님이 항상 가는 곳마다 주변에 계셔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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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사를 뒤로 하고 또 이어지는 통나무계단 이곳으로 걸어 올라가면 철쭉동산과 연결이 된다. 담소터가있어 장기 두시는 할아버지들과 마주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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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우리는 어떤 모습일까? 취미가 있다는 것은 정말 좋은것 같다. 뭐든 할 수 있게 나를 만들자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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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학습장으로 내려가는 길에는 발지압과 테니스장 운동기구등이 있는데 돌위에 발을 올려놓고 아픔을 느끼며 걸어 보는 것도 색다른 느낌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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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마사지 요법으로 가장 먼저 개선되는 부분이 혈액순환이 잘된다고 하니 잘 활용해 보아야 겠다. 다양하게 돌이 장식되어 있어 재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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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마주친 나의 하루는 좋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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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하루였다. 사람은 하루에 몇가지 일을 할 수 있을까? 잘 짜여진 스케쥴되로 움직이며 차 한잔의 여유로움과 알찬시간을 보내보았던 나 오늘 만큼 이렇게 여유로웠던 날이 있었나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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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처음은 정말 중요한데 처음은 정말 반듯하게 잘 해놓고, 관리가 안되서 망가지는 인생이다. 등산을 할때마다 눈에 걸리적거리는 전기줄 사이로 나무들이 쑥쑥 자라서 무슨 일이라도 나면 어떻하나 걱정이 앞선다. 좁은 등산로 사이로 나있는 전선 한국전력 아저씨들 (봉제산 초입)이곳 좀 정리해주시길 바랍니다.~^^
까치산역 1번출구로 나와 마을버스 3번을 타고 이동을 해도 되고 시장길 따라 직진을 해도 봉제산과 연결됩니다.
일산에서 이곳으로 온지 2년되어가요~~
그런데 동네가 갈수록 마음에 들어요
너무 이쁘고 조용하고 저도 친구들 집합장소가 목동, 신촌이에요~
지역 주민분을 알게 된 느낌 좋은데요, 오늘도 봉제산을 올라 갔다가 목동 옛날마차가서 한잔 하고 들어왔습니다.
정말 반갑네요, 이렇게 들려 주시고 이야기 남겨 주셔서 감사해요~^^
봉제산[鳳啼山]이란 이름은 산을 위해서 내려다 보면 마치 봉황새가 알을 품고 있는 형국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등촌동 백석중학교와 등촌초등학교 근방은 흰돌이 난다하여 마을이름이 백석리였으며, 산 정상 매봉은 백제시절의 봉화터였고, 화곡동 한광고교 근방은 봉화대를 지키던 백제군사 주둔지였던 군골이 있다.
봉제산은 능동산, 매봉산, 주당산, 화곡산이라고도 불려졌는데 1760년대 해동지도 채색 필사본에는 능동산으로 표기되었으며, 여러개의 봉우리 중 특정한 봉우리를 매봉이라 부르는데서 유래하여 매봉산이라고도 불려졌고 서낭당이 있어 이곳에서 마을의 안녕과 무병장수를 기원했다고도 하여 수당산이라고도 불렸으며, 1967년 이후에는 화곡산이라고도 불려졌다.
봉제산에는 법성사와 인근 주민들이 건강, 휴양 및 정서생활의 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봉제산공원으로 결정고시되었으며 면적은 약 969,000㎣이며 산 높이는 117m이다.
동네 가까이에 아주 낮은 산인데 여러방향으로 산행을 즐길 수 있어 가볍게 산보하기 좋은 산이다.
남편이 낮에 다녀오고 좋다고 극찬을 해서 가족들과 살방거리고 걸어본 봉제산에 아름다운 봄 풍경
경내에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극락전, 산신각, 관세음보살, 석등과, 오층석탑, 종무소가 있다.
내려오는 길에 뒤에서 담은 연화사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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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에서 바라본 연화사, 올라가지 않고 먼발치에서 기도만 했다.
대한불교 태고종 [太古宗]
한국불교의 전통종단으로 태고 보우국사의 통불교(通佛敎)사상과 원융(圓融)정신의 실천을 종지로 삼고 있는 종단.
한국 불교 27개 종단의 하나이다. 고려시대 태고보우(太古普愚)국사를 종조(宗祖)로 하며 석가세존의 자각각타(自覺覺他) 각행원만(覺行圓滿)한 근본교리 를 받들어 실천하고 태고보우국사의 종풍(宗風)을 선양하여 견성성불(見性成佛) 전법도생(傳法度生)함을 종지(宗旨)로 삼고 있다.
한국불교계는 해방 후 전국승려대회의 결의에 따라 '조선불교조계종총본사태고사법'과 조계종명을 폐지하고 '조선불교'라는 단일 종단으로 출범하였으나 3대 교정(종정)인 송만암에 의해 '조계종'으로 종명이 환원되었다. 1954년 5월 대통령 이승만이 가정(家庭)을 가지고 사는 중들은 다 사찰에서 물러가라는 특별담화 이후 조계종은 독신을 주장하는 세력과 승려의 결혼을 허용하는 세력으로 양분되었으나 5. 16 혁명 후 불교재건위원회에 의해 1962년 '대한불교조계종'을 종명으로 통합종단이 성립되었다. 그러나 중앙종회 구성의 쌍방 이견 대립으로 1970년 1월 박대륜(朴大輪)을 종정(宗正)으로 하여 통합종단에서 분리하여 태고종 종단을 발족하고 한국불교조계종과 통합하여 '한국불교태고종'으로 개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태고종은 사찰의 개인소유 인정과 승려의 결혼문제를 자율에 맡기고 있으며 출가를 하지 않더라도 사찰을 유지 운영할 수 있는 재가교역자제도인 교임제도를 두고 있다.
소의경전은 〈금강경〉과 〈화엄경〉이며, 태고종계의 주요사찰로는 서울특별시 성북구의 태고사와 서대문구의 봉원사 및 전라남도 순천시의 선암사가 있다. 또한 사설사암(寺庵) 중심의 조직이라는 특징이 있으며 전국적으로 약 3,200여 개의 사찰을 두고 있다. 2008년말 기준으로 승려 7,200명, 교임(전법사) 1,100여명 교역자와 전국 500만 명의 신도를 두고 있다. 또한, 한국불교의 전통문화인 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와 제48호 단청을 보유하고 있다.
종단의 주요기구는 총무원, 중앙종회, 중앙사정원, 승정원, 포교원 등이 있으며 전국 각 지역에 26개 교구본사와 일본과, 미주지역에 해외특별교구가 있다. 관련기관으로 사단법인 한국불교교도회가 있으며, 정기적으로 〈월간불교〉를 간행하며 기타 불교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행사로는 음력 1월 23일의 성도기념법회(成道紀念法會), 2월 15일의 열반절(涅槃節), 4월의 교도회대의원대회(敎徒會代議員大會), 4월 8일의 석가모니탄생 기념식, 8월 23일의 우란분절(盂蘭盆節), 9월 1일에서 10월 20일 사이의 범음강습회(梵音講習會), 10월 27일의 종조탄생기념법회 등이 있다.(내용출처: 브리태니커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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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사절을 나와 우측으로 돌았는데 개나리가 만발한 담벼락 뚝 위로 고양이가 얌전하게 앉아 있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잘 보고 갑니다
겨울에 맑은 공기도 마시고~ 경치도 보고 너무 좋아보입니다! 봉제산 기억해두었다가 저도 한번 가보고 싶네용^^
우리동네 봉제산 짱이에요~
어제 눈이 왔는데도 산행을 하셨네요
다행이 오후엔 눈이 그치고 날씨도 풀린 것 같았습니다.
재미있게 보내시네요 ^^
살포시 내린 눈내린 봉제산의 산길을 따라 평일에 이렇게 기분좋은 산행을 하고 오셨네요..
산길을 걸어가며 가는곳마다 산행의 흔적을 남기고 가는 하누리님은 영락없는
어린소녀 같기도 하네요..ㅎㅎㅎ
산행을 하고나서 따뜻한 차한잔을 마시며 인생의 지표가 될듯한 귀한 책 한권도
읽어보는 여유가 부럽기도 하구요...
올 한해도 더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라면서..
눈이 내린 날에도 등산을 하셨군요.
저도 어떤 일에든 열정을 가져봐야겠어요.
잘 보고 갑니다.^^
집에 혼자 있는 날에는 동네 뒷산을 뛰어다녀요..
눈오는날 산행은 좀 힘들지 않았나요? 고생 많으셨어요. 두시간을 넘게 걸으셨군요. 다리도 아프셨을것 같아요. 그래도 같이 동행하는 분이 있어서 좋지 않았나요? 행복한 글이며 하누리님의 삶이 보이네요. ^^
눈산행이 더 쉬워요
재미도 있구요..
잘지내시죠
한국은 설연휴라 바쁘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사진 보니 다시 추워졌어요 ㅋ
와..멋진 산행하셨군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잘 지내시죠..
요리정보 잘 보고 있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겨울 등산 가보고 싶네요
눈산행.. 눈꽃이 만개했네요
명절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봉제산 산행 잘 보고 가네요
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와... 마지막에 발자국 기록을 보니 대단합니다 ^^
예쁜 사진들도 잘 봤어요~!! ^_^
엊그제 청주에도 함박눈이 내려서 그런지... 이 사진들이 또 새롭게 느껴지네요 ^^
특히 기와에 소복히 내린 눈이 인상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