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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하루의 단상 아침에 눈을 뜨고 목적지를 정하는 아침 병원을 경유 엄마집을 가기 위해 나왔는데 비가 내리고 우산 쓴 사람들이 버스정류장에서 서서 차를 기다리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언제 이렇게 여유로운 적이 있었나? 요즘은 정말 너무 여유로운 시간에 다시금 뒤를 돌아 보게 된다. 눈 뜨면 회사가기 바빴고, 눈 뜨면 집에 오기 바빴고, 눈뜨면 하루가 금새 저물어 있었는데, 나이가 들어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살아감이 왜 이렇게 좋은지 몸이 자유롭게 춤을 추고 있는 기분이 든다. 어디를 가기 위해 이용하는 교통수단에는 대중교통과 자가용, 두다리 11번 버스로 걷기, 자전거 타고 가기 등이 있는데, 내가 주로 이용하는 것은 지하철 비도 안맞고 멋진 경치 보며 하루를 설계할 수 있어 좋다. 주말에만 자가용으로 이동을 하기 때.. 더보기
이천십일년 9월 30일의 관악산 단풍모습 ■ 산행일시: 2011.09.30 바람이 조금 불었다.. 그리고 쌀쌀함 날씨는 정말 좋았다. ■ 산행장소: 관악산-호수공원-연주대-서울대 공대로 하산 ■ 산 행 자 : 나홀로 살방살방 등산하다 59세 할아버지와 만나 같이 등반했다. 남편을 출근시키고 맑은 하늘에 빨래를 해서 널고 남편이 어젯밤 사가지고 온 새바지를 꺼내 입고 노란등산복티 노란색으로 도배를 하고 밖으로 나갔다. 바람이 불어서 조금은 쌀쌀한 듯한 날씨였으나, 더운것 보다는 요 날씨가 내몸에 온도와 맞았다. 5528번 버스를 타고 서울대 관악산 입구역 하차. 산행을 시작 평일이라 그랬을까, 바람이 불어서 그랬을까 산행입구는 무척이나 한산했다. 벌써 오르고 내려 오는 분들도 있었구, 나는 살방 살방 간다. 지금 시간 10시 30분 못보던 물레방.. 더보기
20111012 고도감이 심한 노적봉 경원대길을 등반하고 왔습니다. ■ 산행일시 : 2011.10.12 ■ 산행장소 : 북한산 노적봉 ■ 등 반 자 : 리딩: 포그니/세이지,인재,영준/등반및 사진봉사: 스파이더, 알흠이 화창한 날씨속에 산우님들과 평일 암벽등반을 가기 위해 길을 나섰습니다. 예전 2012/02/19 - 20110515 암벽 4주차 등반교육 북한산 노적봉 코바위 ☜[를 클릭하시면 예전 글을 볼수 있습니다.] 오른적이 있는데요, 그 옆으로 좌측 쪽을 오늘은 오른답니다. 노적봉은 업프로치가(등산길이가) 길어요, 주차장입구에서 부터 두시간 정도 무거운 장비를 메고 올라야 합니다. 개념도를 봐주시고 밑으로 내려 와 주세요 ^^* 북한산 노적봉 경원대길 루트 이름= (-2) 경원대길(5.10a) 루트 길이= 280m, 총 8피치 등반 장비= 프렌드 1조, 퀵드로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