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팔경(關東八景)중의 하나인 월송정(越松亭) 썸네일형 리스트형 관동팔경(關東八景)중의 하나인 월송정(越松亭)의 비내리는 모습 월송정은 관동팔경(關東八景)중 하나이다. 월송정은 중국 월(越)나라에서 소나무를 가져와 심었다 하여 '월송정(越松亭)'이라 한다. 그런데, 신라시대 화랑들이 이곳에 와서 달밤에 솔밭에서 놀았다 하여 '월송정(越松亭)' 이라고 부른 적도 있었다. 조선시대 성종 임금이 화공(畵工)에게 명하여 팔도(八道)의 정자 중에서 가장 풍경이 뛰어난 곳을 그리도록 했는데, 영흥의 용흥각과 평해의 월송정이 뽑혔다. 사람들이 1·2등을 쉽게 정하지 못하자 성종이 "용흥의 연꽃과 버드나무가 아름답기는 하나 월송정에 비할 수 없다" 고 하면서 월송정이 있는 곳이 가장 뛰어나다고 극찬하였다는 유명한 이야기도 전해온다. 비내리는 날 걸어보는 월송정 주변 숲향기, 촉촉한 단비가 내리고 솔향기와 함께 물방울이 아름답게 보였다. 비내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