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가운 조카들이랑 퇴근후 강남역 13번출구 주변 미친아낙네에서 만났다.
나이차이가 많이 안나서 친할 수 있는 조카새깽이들의 조잘조잘은 내 삶에 활력소다.

빈대떡을 가위로 이쁘게 자르며 조카가 던진 한마디..맞추고 산다는게 어려운데 왠지 럭셔리 해지는 삶이 되는 기분이라고..
젓가락으로 휘이 휘이 니맘대로 찢어 먹으면 남편이 싫어 한다고 조각조각 예쁘게 컷팅하는 조카들 모습을 보며 같이 늙어가며 잔을 부닥치며 살 수 있음에 감사해보는 2016년 1월 13일 퇴근후 시베리아 벌판 바람이 불었던 7시경 강남은 한산했다.

아구찜 맛이야 거기서 거긴데 강남에서 먹으니 강남맛이 나는 듯 했다.

맛있게 볶음밥까지 마무리하며 수다스타그램 퇴근후를 맞아본 어느날..

Posted by 하 누리 트랙백 0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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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저녁노을* 2016.03.06 00:47 신고

    해물파전이 먹고 싶네요.
    비가 오니...ㅎㅎ

  2.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여행쟁이 김군 2016.03.07 18:26 신고

    메뉴가 전부 예술 입니다! 참 맛있어보이고 먹고싶습니다! ㅋ

  3.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영도나그네 2016.03.08 15:53 신고

    모처럼 조카들과 함께 강남에서 즐거운 저녁 시간을 보내고 오셨군요..
    이렇게 가족들과 함께 맥주한잔과 파전을 안주로 나누는 정담시간은
    남다른 정겨움과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는것 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4.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청결원 2016.03.09 06:58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5.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Deborah 2016.03.18 13:47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대전에서 올라온 친구와 약속이 있어 강남나들이를 했다.
강남역 11번출구 CGV를 끼고 돌아 우측으로 걸어가면 오래된 기와지붕위에 하얀간판으로 일학일식라고 한자로 쓰여진 간판이 들어온다.

20년 전통을 자랑하는 그곳에서 친구와 일식요리를 먹어보기로 했다.

잘생기신 요리사님의 모습

60,000원하는 회를 주문하고 나니 첫 셋팅으로 살아서 움직이는 산낙지 한접시가 나왔다.

두번째 스끼다시는 멍게 입안가득 멍게향이 퍼진다.

죽과함께 차려진 기본셋팅

도미, 광어, 참치의 셋팅₩60,000




참치를 좋아해서 열심히 먹었다.
적당히 보드랍고 고소하고 맛있는 참치회 도톰해서 더좋았다.

세번째 스끼다시는 소라
젓가락 꼽아 돌돌 돌려가며 빼먹는 재미가 가득하다.

개눔 감추듯 먹어치운 회를 먹고 나면 줄줄이 이어지는 생선요리 육류보다는 생선을 좋아하는데 생선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강추하고싶은 곳~

네번째 윤기 반지르르한 고등어구이

다섯번째 알이 가득한 시사모구이

여섯번째 도미 머리찜


일곱번째 갈치구이 개인당 한쪽씩주는데 짜지 않아서 좋다.

살림하며 이제껏 칼치에 뼈가있는 모습을 못봤는데 신기해서 한컷

튀김 매운탕순으로 나오는데 매운탕이 뚝베기에 나와서 뜨꺼움이 오래가서 좋았다.

마음 맞는 친구와 오랜만에 맛있는 음식점을 알게되어 좋은 곳에서 즐거운시간을 보냈다.

이학 일식전문점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810-3
TEL 02-561-2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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