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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다시가본 가진항 & 자매해녀횟집 작고 아담한 봉포항의 바닷바람을 스쳐 가진항에 들렸어요 고성팔경(高城八景) 중 4경에 해당하는 청간정과 2경에 해당하는 천학정이 차로 5분 거리에 나란히 있고 모두 일출 명소로 청간정(淸澗亭,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 32호)은 설악산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청간천과 넘실거리는 기암절벽 위에 팔작지붕의 중층누정으로 아담하게 세워져 있는데 절경이 끝내줍니다. 청간정 http://sanejoa70.tistory.com/1007 천학정http://sanejoa70.tistory.com/1008 화암사 http://sanejoa70.tistory.com/1009 남편 출장길에 둘러보는 가진항의 가을 풍경입니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갔던곳을 다시갈 수 있다는 것이 기쁩니다. 감회가 새롭네요.. 젊은날 단골횟집이었던 곳.. 더보기
10월 31일을 보내며 봉제산 오후산행 짧아진 해로 어둑해지는 시간대를 맞추어 오후4시 산행시작 1시간 30분 운동을 하고 하산길에 보는 멋진 하늘에 느리게 걷다 딱 멈추는 순간이 오면 저녁노을이 붉게 올라오고 있다. 나무사이로 붉게 올라오는 멋진풍경 혼자보기 아까운 봉제산의 멋~~ 미니 도서책장과 탁자를 발견한날의 기쁨 더보기
황룡산 가을 산행 황룡산(黃龍山) 황룡산은 고봉산과 함께 고봉 누리길상의 주요 산으로 고양시와 파주시가 경계를 이루고 있다. 높이는 해발 134.5m이며산 정상에서는 고양, 파주, 양주, 김포, 강화, 개성 등이 조망되는 전략상 요충지에 해당한다. 정상에는 군사시설이 들어서 있어 일반인의 출입은 통제되고 있다. 황룡이란 이름은 성석동 두테비 마을의 두꺼비와 황룡산의 황룡이 다툰 이야기 등 여러 이야기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온다. 산아래 감내 마을에는 한옥으로 이루어진 용강서원(龍江書院)을 비롯하여 황토 문화재인 이천우 묘소, 권필, 권벽이 무덤이 남아 있어 이곳의 오랜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 오늘은 87세 엄마를 모시고 거북이처럼 느리게 걸어보았다. 새로이 알게된 산책로 할머니 엄마가 걷기 좋은 황토길이다. 입구에서 원숭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