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무악산) 봉수대와 안산자라길에서 재미있는 하루..

노들역 3번 출구로 나가 현숙언니를 만나 750A버스를 타고 독립문역 하차하니 우뚝솟은 독립문이 눈에 들어왔다.

홍언니를 기다리는 동안 담아본 독립문역 주변모습



 

독립문을 깨끗하게 담으려고 아무리 기다리려도 안비켜 줘서 필리핀쪽 의료계 사람들과 같이 서서 담았다.

일행인양..ㅎㅎ

 



 

 

공원을 지나 등산로를 가는 도중 마지막 가을을 담았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5년만에 안산 자락길을 걸어본다.

내친구들은 어디서 무엇을 할까?

날 기억할까? 궁금함을 안고 안산을 오르는데 붉게 물든 단풍이 그자리에 멈춰서게 했다.

 

 

 

 

 

 

 

 

 

언니들과 누려보는 단풍길에서, 가을을 퐁풍흡입니다.

 

 

 

 

안산은 산을 오르는데 어린이와 노인들에게도 부담이 없도록 나무데크를 만들어 평지의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관절 안좋은 분들에게 좋은 등산코스다.

안산 290m 서울시내에서 홍제동으로 향하는 통일로를 사이에두고 인왕산(해발340m)과 마주하고 있으며 서대문 독립공원이 위치하고 있다.

정상에는 봉수대가 있는데 평안도에서 올라온 봉화가 안산에 연결되어 최종 남산으로 연결되었다.

 

 

 

 

 

 

정상부근에서 만난 짧은 암릉 코스로 서울시 중구 일대를 볼 수 있을 만큼 전망이 좋다.




남산타워 조망

 


한곳에서 족두리봉, 향로봉, 비봉, 사모마위, 승가봉, 나월봉, 나한봉, 문수봉, 보현봉, 형제봉, 인왕산, 북악산, 천마산 등의 명산이 하눈에 펼쳐진다.

 

봉수대에서 남산타워 조망을 배경으로 인증샷

바람이 무척 거세게 불었다.

 

 

 

봉수대에 올라서면 동서남북 어느곳을 바라보아도 막힘없이 시원한 조망 앞에서 가슴이 팡 터질듯한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다.



 

 

 

 

 

하나, 둘 셋 하고 날아오른 언니의 모습은 가을여인..

스마트한 갤노3가 순간포착을 잘 해주었다.

 

중년이 되어가며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있어 좋은 우리들..

손가락으로 쌓은 우정이 4년에서 5년을 향해 달려간다.

안산자락길에서 가을을 밟아 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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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저녁노을* 2014.12.18 04:55 신고

    행복한 산행이었을 듯...
    잘 보고갑니다.^^

  2.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드래곤포토 2014.12.18 12:35 신고

    안산이라해서 경기도 안산인줄 알았는데
    서울안산이군요
    독립문앞에 필리핀사람들 재미있게 사진찍네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

  3.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도랑가재 2014.12.19 07:17 신고

    경치도 예쁘고 우정도
    더 깊게 쌓으시고..
    행복한 하루 잘 보고갑니다.^^~

  4.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영도나그네 2014.12.19 15:41 신고

    이렇게 마음맞는 지인들이랑 아름다운 가을풍경을 보면서 하루를 행복하게 보낼수 있어 더욱 정겨움을 느끼게 한답니다..
    지금은 온통 하얀눈과 앙상한 가지들만 있는 데 이런 시간도 되돌아 볼수 있기도 하구요..
    언제나 행복하고 건강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페이스북에서 알게된 미희언니 하누라 나랑 산에 갈래?
니가 우리동네로 와..
그러게 길치인 내게 언니가 요청을 해왔다.
평일 휴무가 같아서 산행을 하기로 일주일 전부터 약속을 했던 터라 길치가 지하철을 헤매며 나선길.. 지하철 4호선에서 산본역을 가는데 갈아 타는 구간이 무척이나 복잡했다.
초행길이라 어떤 아주머니 등산객이랑 같이 헤메서 웃음도 나고 커피한잔 주거니 받거니 한 그런 날이기도 하다.

수리산을 오르려면 지하철 4호선 수리산역 2번 출구로 나가서 계속 직진하면 됩니다.

 

 

 

극적 상봉을 하고 언니네 아파트길을 따라 산행시작
아스팔트로 되어있어 고갯길이 초반부터 숨이 찼다.
가방에서 오이를 꺼내어 주셨는데 무척이나 시원하고 달달했다.
잠시 쉬며 풀내음 맡고 이야기를 주거니 받거니...
오프라인으로는 처음인데 말이 술술술 나왔다.

 

 

 

 

바람이 무척 불고 먼지도 많은 날..
중간쯤 올라와 보온병에 담아간 따듯한 물로 커피한잔 지나 가는 등산객 언니들에게도 한잔씩 나눠주고 같이 앉아 떡과 과일을 나눠 먹으며 산행이야기를 했다. 모르는 사람들인데 이야기가 되는 거 보면 우리도 나이들어 가는게다.

 

저기 보이는 산 너머가 슬기봉으로 가는 길이라네요..

길을 잘 못 들어서서 하산길로 내려가다 다시 올라가는 길에 열매를 보더니 언니가 진주 같이 이쁘다고 하는데 나는 감흥이 안일어 났다.
매마른 감성이여~~

수리산은 높이 475m의 낮은 산이다. 견불산(見佛山)이라고도 한다. 수암봉(秀巖峰 : 395m) 있다.  남북으로 능선이 길게 뻗어 있으며, 비교적 형세가 복잡하다. 북쪽 골짜기에 있는 담배촌은 조선시대 후기 천주교 박해 때 신자들이 담배를 가꾸며 숨어 지내던 곳으로, 지금은 순례지로 되어 있다. 창박골-동쪽 능선-산성-수리사-둔대리, 부곡동-서북쪽 능선-수리사-수암봉-창박골 등의 등산로가 있다. 포도가 유명하며 안양유원지와 서울대공원이 가까운 거리에 있다. 그밖에 수리산 남쪽에 있는 반월저수지가 낚시터로 유명하며, 안양에서 군포시 산본동까지 시내버스가 운행된다.

 

 

 

날씨가 맑고 좋아서 산본시내가 한눈에 들어 왔다.
이렇게 좋을 수가..
바람만 덜 불었더라면 싶었는,  바람아 멈추어다오 노래만 쒼나게 불렀다.

 

 

 

 

 

수암봉과 태을봉을 가고 싶었는데, 등산객 아저씨의 겁주는 말투에 언니가 못간다고 주저 앉는 바람에 왔던 길을 되돌아 왔다.
아쉬웠지만, 꼭 높이 올라야만 맛인가.. 언니와 많은 이야기를 해서 좋았다.
단풍이 곱게 물든 산행을 하며.. 산본시내를 내려다 본다.


 

 

 

 

갤럭시 노트 3 2배 줌으로 담았더니 사진이 흐릿하다.

 

 

슬기봉 정상에서 내려다 본 멋진 가을풍경에 반하고 산행하며 알게된 분에게 태을봉에 계시다는 메세지를 받았다.
이것이 태을봉이여 사진으로 대리만족을..

 

 

산행의 인연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햇살 받아서 너무 이쁜 나뭇잎들..

 

 

 

 

어느 정도 오르다 보면 팔각정이 하나 나오는데 이곳에서 쉬어 가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조금더 올라가면 전망대인데.. 하산하네요..

 

 

 

하산길에 예쁜 아이들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인연언니가 먼곳 까지 산행 와줘서 고맙다고  사준 맛있는 밥을 먹고 배웅을받으며 초행길을 되돌아 왔다.

 

 

 

미희언니가 직접 만들어 선물한 모니터 받침대를 컴터 책상에 설치하고 매일 나는 산행의 기록들을 친구들과 이야기 하며 살아간다.
눈에 노안이 와서 맞춘 다초점렌즈를 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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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군포시 광정동 | 수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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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주리니 2014.12.05 07:24

    산을 다녀오고 난 후의 느낌을 이렇게 적으면서
    다시 떠올려며 추억하는 과정은 참 좋더라구요.
    제가 산은 그닥 좋아하지 않는 터라 애들 아빤... 산악회에서 가는 걸로 쫓아가요. 그럼 비용이 덜 든다면서요.
    그래서 오늘도 일찍 일어나 도시락 사줬는뎅... 맨날 혼자 보내면 미안킨 해요.

    • addr | edit/del BlogIcon 하누리 2014.12.05 07:56

      낮은 산 갈때 같이 가세요
      같이 가보니 산악회 사람들이 안좋아합니다.
      둘이 갈때 같이 가보세요~^^

  2.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영도나그네 2014.12.10 17:39 신고

    작년 8월 안양에 사는 아들과 함께한 수리산 산행 생각이 다시 생각나게 한답니다..
    덕분에 수리산 산행기 잘보고 갑니다..

 

친한디 친한 두언니가 있는데 여행 계획에 차질이 생겨 환불도 안되어
페이스북에 공지를 치고 얻게된 페이지언니와 떠나는 여행길

먼길을 달려와 첫번째로 보게된 주왕산 주차장에서 병풍바위를 보게되었다.
많은 관광차들이 줄을 잇고 관광객들의 옷차림에서 가을이 엿보인다.
먼발치에서 보게된 기암괴석들의 모습에 병풍바위가 펼쳐진다.

 

 

 

등산로 초입에서 맛보여 주는 청송사과 맛은 단맛이 강했다.
사과에 꿀이 하나 가득 이렇게 맛있는 사과가 한자루에 만원씩 판매를 하고 있는데
사먹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지만, 농부님들 마음을 얼마나 아프실까 걱정되는 마음

 

 

 

 

 

 

걷다가 보게된 물속에 바위모습
등산객들은 모두 직진 고고씽인데, 사진을 좋아하는 우리는
새로운 모습을 보게되면 눈이 휘둥그레 해져서
그자리를 못 벗어나고 한참을 머물게 된다.
물속에 비친 병풍바위 반영이 아름답다.

 

 

 

 

 

산에 올라가기도 전에 초입에서 보게된 사과 더덕 막걸리
 산행하고 내려와 들르라고 한사발 주셨는데 사과 더덕 막걸리한잔이 꿀맛이었습니다.
 
둘이먹다가 하나 죽어도 모를 맛이더군요 ..아잉2

 

 

 

고향이 청송인 페이지언니와의 여행은 이야기가 있어 좋았어요
이고장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기에 가는 내내 설명을 해주셔서 눈이 즐겁고 귀가 즐거웠다죠

 

 

 

 

 

초입에서 만난 대전사

대전사의 보광전은 보물 1570호로 화강석 기단위에 화강석의 초석을 놓고 약간 흘림이 있는 원주를 세워서 만든
정면 3칸 측면3칸의 맞배지붕으로 조선 중기의 목조건축양식의 특징을 나타내고 있으며
건축의 연대가 명확하게 조선중기의 다포양식의 목조검물로서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
불교 미술의 중요한 자료로 가치가 높다고 하네요, 아이들이 부처님 안전에 기도하는 모습이 이쁘게 다가왔어요~^^

 

 

 

길따라 올라가다 처음 단풍다운 단풍을 만났어요
붉은 복자기 나무의 붉은 단풍
노란색으로 물든 낙엽송사이로 온통다 푸른소나무 뿐이어서 청송이라 부르나봐요
주왕산의 아름다움에 취하고 사과 더덕막걸리에 반했답니다.


주왕산에 푸른잎은 소나무와 화양목이고 붉은 것은 복자기 나무이며
노란것은 일본 잎갈나무라고 페이지 언니가 알려주었다죠~

 

기암(旗岩)

주왕산 입구에 큰 비석처럼 웅장하게 솟아있는 이 바위는 옛날 이곳에 은거하던 주왕이 마장군과 싸울때 볏집을 둘러 군량미를 쌓아 둔 것처럼 위장하여 마장군 병사의 눈을 현혹케 했다는 설이 있고, 그 후 마장군이 이곳을 점령했을 때 대장기(大將旗)를 세웠다고 하여 기암(旗岩)이라고 한다.

응회암이 아래위로 쭉쭉뻗어서 생긴 수직절리

 

Giam(Rock)

Giam rises high like a big tomb stone at the entrance of Mt. Juwang. Long ago, when King Ju fought with General Ma, he heaped rice straw up around 'Giam' so that it looked like military provisions. After General Ma captured this site, he built the 'Daejanggi(General flag)' so it is called as the 'Giam(Flag Rock)',

 

 

천연기념물제 324호
국제적 멸종위기종입니다.

 

 

부엉이를 보고 길따라 걷다가 만난 아들바위

계곡물속에 커다란 바위가 하나 있는데 다리를 벌리고 다리아래로 해서 돌을 던져

바위위에 얹으면 아들을 낳는다는 전설이 있는 바위에요~

 

 

 

아들바위를 보고 평지길따라 살방산행길에 스님의 불전함에 돈을 넣고 가는 언니를 보았죠
불교라 저도 복전함에 오늘 안전하게 산행하게 해달라고 빌었습니다.


 

 

■ 산행장소: 주왕산[대전사-주왕암-급수대-학소대-시루봉-용추폭포]
■ 산행일시: 2013. 11. 16
■ 산 행 자 : 페이지, 쑥부쟁이, 하누리

주왕산 코스는 아들바위를 거쳐 주왕암과 주왕굴을 지나 주왕암앞으로 난 산책로를 따라 급수대와 학소대 아래로 걸으면서 청송의 푸른 소나무숲향기를 맞으며 병풍바위들의 우뚝 솟은 모습을 보며 급수대와 학소대의 유래를 보았어요..

 

 

 

 

이번 여행은 산행이 첫 코스로 잡혀서 주왕산으로 바로 왔는데
주차장에 도착하니 단풍철이 지나갔음을 실감나게 하는 풍경이었다.
성수기때는 발디딜 틈이 없는 곳인데,
지금은 한가해져서 편안하게 산행을 할 수 있었다.

 

 

 

 

평지길을 따라 걷다 보면 오른편으로 계곡물이 흐르고 눈과 귀가 즐거워요

명승지로 지정된 청송 주왕산 주왕계곡은 명승 제 11호로 지정된 계곡으로
청송군 부동면 상의리 산 24번지 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Juwang Valley Area in Juwangsan(Mt. Juwang)

Designated date: October 31, 2003

Location: San 24 and 120 other lots of land
Sangui-ri, Budong-myeon, Chungsong-gun
Area: 9,177.544㎡

 

 

 

청송이라는 이미지는 소나무가 참 많은 곳이어서 그런지 화장실 벽면에도 소나무가 그려져 있다.
청송은 전국토의 80% 이상이 산림이고 그중 60%가 침엽수인 소나무라고 하네요.
청송여행은 그 이름만큼이나 청정하고 피톤치드를 많이 느낄 수 있는 힐링 여행이라 할 수 있다.

 

 

 

등산로를 따라 오르다 보면 만날 수 있는 기암괴석들 중에 하나인 급수대는
왕위를 양보하고 주왕산으로 피신온 김주원이 대궐을 건립하였는데
산위에는 샘이 없어서 계곡의 물을 퍼올려 식수로 사용하여 이곳을 급수대라고 불렀다고 하네요

급수대 주상절리
주상절리와 천둥알을 볼 수 있는 바위다.

 

 

 

길따라 구멍이 슝슝 뚫린 철계단을 올라와 만난 숲속길
등산객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단풍이 지고 바닥에 어지러히 흐트러진
나뭇잎만 무성하고 바스락 소리만 내고 있다.

 

 

 

 

주왕암[周王庵]

이 암자는 대전사와 함께 창건되었는데 주왕의 혼을 위안하기 위하여 지은 것이라고 한다.
문간채인 가학루(駕鶴樓)는 중층 누각으로 되어 있고 기와는 이끼가 그윽하여 오랜 풍상을 보여주고 있다.
16나한을 모신 나한전(羅漢殿)이 있고 주왕암 옆에는 주왕의 최후 전설이 전해져 오는 주왕굴로 들어가는 협곡의 좁은 길이 있다.

 

 

 

 

주왕암으로 가는 길과 용추폭포로 향하는 갈림길에서 주왕암으로 가는길로 올라왔어요
주왕암쪽의 길은 숲속의 산길이고 용추폭포로 가는 길은 평지길이 이어집니다.

 

 

 

 

주왕암은 현재 비구니 스님들이 기도를 하고 있다.
산신전에 올라 기도를 하고 주왕굴로 발길을 옮겼는데 주왕굴에 신비로움에 반했다.

 

 

 

 

한폭의 수묵화처럼 멋진 풍경이다.

 

 

 

 

 

촛불을 켜고 마음속으로 가족들의 건강을 빌어보는 마음

 

 

 

 

주왕굴은 수차례 화산 분출과 풍화 침식 흔적이 남아 있는 멋있는 굴이다.
주왕이 숨어 살았다던 주왕굴에 들어와 초에 불을 붙이고 마음속으로 기도를 한후
언니들과 기념사진을 담았는데 실루엣이 멋지게 나왔다..

 

주왕산은 전국 3대 암산으로 영암, 월출산, 월악산과 함께

기암절벽과 기암괴석으로 그 아름다움이 극에 달하듯 잘 그려 놓은 산수화 같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주왕암앞으로 난 산책로를 따라 급수대와 학소대 아래로 걸으면서
청송의 푸른 소나무숲향기를 맞으며 병풍바위들의 우뚝 쏟은 모습을 보았어요
취미가 같은 언니들과의 여행이 미소가 번지는 시간이었죠

 

 

 

 

 

 

산행도중 만난 철계단을 올라서 보니 포토존으로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경치에는 병풍바위와 급수대와 학소대가 한눈에 들어왔다.

 

병풍바위와 급수대를 등지고 기념사진 한장 담아 보았어요
사진이 너무 좋은 중년이랍니다.

http://blog.naver.com/shbae3521 페이지의 세상만사

 

 

급수대[汲水臺]

신라 37대 왕인 선덕왕(宣德王]이 후손이 없어 무열왕(29대 왕)의 6대 손(孫)인 김주원(金周元)을 38대 왕으로 추대하였으나, 때마침 그가 왕도(王道)인 경주에서 200리나 떨어진 곳에 있었고, 홍수로 알천(閼川)이 범람하여 건너 올 수 없게 되자 대신들이 이는 하늘의 뜻이라 하여 상대등(上大等) 김경신(金敬信)을 왕으로 추대하였다. 그리하여 김주원은 왕위를 양보하고 이곳 주왕산으로 피신하여 대궐을 건립하고 당시 산위에는 샘이 없었으므로 계곡의 물을 퍼올려 식수로 사용하였다 하여 이곳을 급수대라 이름하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GEUPSUDAE [ROCK]

As king Seonduk, the 37th king of Silla kingdom, had no son to succeed him, decided to make Kim Juwon who was the grandson of King Muyeol, as the 38th king.
However, at that time, Kim Juwon was 80km away from Gyeongju, the capital of Silla and also a flood blocked his coming.

Public offcials thought it must be a god's will, so instead of him, they set up Kim Gyeongsin who was in the government post of Sangdaedeung, to the king Kim Juwon seceded from the position as king and took refuge in Mt. Juwangsan.
There, he built a palace
As there was no well in the palace, water was drawn from the valley.
Since then, it was named Geupsudae, meaning a water raising rock.

 

 

 

 

길을 걷다가 만난 내 모습 어쩌다가 사진이 좋아 진건지

 

 

 

마치 수염달린 할아버지가 지팡이 짚고 서있는 것처럼 보였던 바위
커다랗게 우뚝 솟은 모습이 장관을 이루었다.

 

 

시루봉

시루봉은 그 생김새가 떡을 찌는 시루와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측면에서 바라보면 마치 사람의 옆모습처럼 보이기도 했다.
시루봉에는 옛날 어느 겨울에 한 도사가 이 바위 위에서 도를 닦고 있을 때 신선이 와서 불을 지펴 주었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으며 바위 밑에사 불을 피우면 그 연기가 바위 전체를 감싸면서 봉우리 위로 치솟는다고 한다.

 

 

 

 

주왕굴로 난 트래킹코스로 살방거리고 내려오니 용추폭포로 가는 길과 연결되어 있다.

 

 

 

 

 

 

학소교를 지나 우뚝 솟은 학소대의 모습을 보았다.
하늘을 찌를듯이 솟은 절벽위에 청학과 백학 한쌍이 둥지를 틀고서 살았다고 하여 불려진 이름이다.

 

 

 

주왕산 용추폭포는 폭포와 피아메(Fiamme)를 관찰 할 수 있는 폭포다.

1시간 남짓 걸어서 용추폭포에 도작을 했다.
학소대와 병풍바위를 지나 마주한 용추폭포는 옥빛물이 뿜어져 내려오는
이곳을 선녀폭포라고도 부른다고 한다.
바위틈으로 흐르는 하얀 물줄기가 흘러 내려 맑은 물웅덩이를 만들어 놓았는데
정말 선녀가 목욕을 했을 것만 같은 아름다움이 느껴졌다.

 

 

 

소라모양의 바위틈으로 흘러내려온 용추폭포에는 옥빛 물결이 춤을 춘다.

 

 

 

늦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청송 주왕산을 산행하며 사람들의 옷 자락에서 가을을 본다.
고향이 청송인 페이지언니와의 산행으로 나무의 종류도 알게되고 청송 특산물 청송꿀사과 맛도 보고 청송고추
그리고 청정지역에서 자란 산나물과 막걸리 맛도 보았다.

청송 주변볼거리로는 청송 주왕산과 주산지, 청송 빙벽등반으로 유명한 얼음골 외씨버선길 등이 있다.
산행후 꼭 사과 더덕 막걸리 한잔 드셔보세요 ^^

 

 

 

 

용추폭포와 함께 자연이 빚어낸 주왕산의 협곡이다.
 두바위가 아슬아슬하게 거리를 두고 있는데 마치 대지하는 듯 한 그 모습은
탐방객들에게 연신 감탄사를 자아내게 한다.

 

 

 

물속에 비친 나무들이 쑥쑥자라나고 반영이 아름답다.

 

 

 

 

 

살방거리고 이웃언니들과 걸어본 주왕산 국립공원 가을산행을 다녀온 하누리였습니다.
한주를 마무리 하는 금요일 멋진날 되세요 ^^

 

 

주왕산 국립공원

경북 청송군 부동면 상의리 333-1

054-873-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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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부동면 | 주왕산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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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 누리 트랙백 1 : 댓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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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가나다라마ma 2013.11.24 18:12 신고

    아, 주왕산 정말 예쁘네요. 10년전에 생태기행으로 한번 갔던 기억이 나네요.
    올해가 가기 전에 주왕산 놀러 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 ^^

  3.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쑥부쟁이 2013.11.25 08:05

    사진이 근사합니다.
    멋진 그날의 풍경이 눈에 가득 들어오네요.
    동굴안에서 찍은 실루엣이 아주 근사하고 물에 비친 산모습도 아주 멋집니다.즐감.
    좋은나날 되세요.^^

  4. addr | edit/del | reply 2013.11.25 08:08

    비밀댓글입니다

  5. addr | edit/del | reply 2013.11.25 21:29

    비밀댓글입니다

  6.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생활팁 2013.11.26 09:19 신고

    상당히 풍광이 좋군요.
    청송에 가는 이유를 비로서 알겠습니다~!

  7.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카르페디엠^^* 2013.11.26 10:16 신고

    가을의 분위기가 그대로 느껴지네요.
    단풍을 밟으면서 걸으면 얼마나 행복할가요?^^

  8.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미소바이러스 2013.11.27 08:37 신고

    정말 너무 멋진 모습입니다 ㅎ
    덕분에 잘보고갑니다

  9.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영도나그네 2013.11.27 15:31 신고

    가을이 아름답다는 청송의 주왕산을 다녀 오셨네요...
    더욱이 친한 언니들과 함께하는 주왕산 산행은 남다른 즐거움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세분이 같이 폼을 잡은 모습이 너무도 정다워 보이구요..
    아마도 하누리 님은 맨 왼쪽에 자리한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주왕산 산행기 잘보고 갑니다...

  10.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카르페디엠^^* 2013.11.27 16:33 신고

    가을산행이 너무 기분좋네요.
    날씨도 좋고,
    사진도 잘 나오는 것 같아요.

  11.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죽풍 2013.11.29 13:58 신고

    주왕산은 몇 번 갔는데, 아직 정상은 못가봤군요.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12.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우지기 2013.12.02 21:02 신고

    경치들이 아기자기하면서 다정다감하네요. 멋진 여행이었겠네요^^

  13.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엠엑스 2013.12.05 17:57 신고

    정말 멋진 경치들이네요!
    그런데 사과 더덕 막걸리라니...
    정말 독특한 맛이였갰군요.

  14.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행복한요리사 2013.12.06 10:45

    환상적인 아름다움입니다.
    고마운 하누리님!
    귀한 주말되세요. ^^

  15.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Memo pad 2013.12.06 11:17 신고

    주왕산을 처음 방문했을시 무거운 카메라 가방에 가메봉까지 올랐지만 사진 몇장 안찍고 내온 기억이....ㅠ.ㅠ
    비교적 오르기 쉬운 산이지만 가을에 정말 단풍놀이하기에는 이만한 산도 없는것 같아요.

  16.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신기한별 2013.12.10 00:43 신고

    사과더덕막걸리 한번 마시고 싶어용~

  17.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yamadeus 2013.12.10 10:02 신고

    사진의 깊이가 느껴지네요...정성스럽게 담으신 사진 잘봤습니다.

  18. addr | edit/del | reply 2013.12.11 12:05

    비밀댓글입니다

  19.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밤송이  2013.12.16 17:57 신고

    더덕막걸리 ㅋㅋㅋ
    더덕이 번데기동동띄운건줄 알았네요

  20. addr | edit/del | reply 2013.12.19 19:15

    비밀댓글입니다

  21. addr | edit/del | reply BlogIcon 카르페디엠^^* 2014.01.03 03:34 신고

    사진이 정말 너무 예쁘네요.
    주왕산 아직 못가봤는데.
    한 번 가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