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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이좋아/2010년 2011년 산행

2011213 민주지산 정기산행을 하며..

 

 

 

민주지산 [岷周之山]  1,242m


민주지산은 충청, 전라, 경상, 삼도를 가르는 삼도봉을 거느린 명산으로 옛 삼국시대는 신라와 백제가 접경을 이루었던 산이기도 하다.
북쪽으로는 국내 최대 원시림 중 하나로 손꼽히는 '물한계곡' 이 이어져 있다. 옛부터 용소, 옥소, 의용골폭포, 음주골폭포 등이 있어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경북쪽으로는 김천시 황악산 기슭의 직지사, 동남쪽으로는 석기봉과, 태종 삼도봉이 있다.

민족화합을 상징하는 삼도봉(三道峰·1,177m)은 민주지산(岷周之山·1,242m)의 한 봉우리로 충청, 전라, 경상도를 아우르는 분수령. 북에서 내려온 산줄기를 받아 한줄기는 대덕산으로 가르고 다른 한줄기는 덕유산으로 갈라 지리산과 맥을 이어준다.
  민주지산은 진달래 명산으로 진달래가 북으로 각호산,남동쪽으로 석기봉과 삼도봉으로 이어지며 8㎞의 주능선을 그리고 있다.
석기봉과 삼도봉을 잇는 능선은 산죽과 진달래길이다.다른 산의 진달래가 무리지어 군락을 이루는데 반해 이곳 진달래는 능선을 따라 도열해있는 것이 특징이다.

 

 

민주지산 은 추풍령 남서쪽 에 있으며 각호산, 삼도봉, 석기봉등

 

천미터가 넘는 준봉들이 이어진 겨울 설경이 장관인 명산이다.

 

겨울이면 설화가 만발한 능선 길이 15km가 넘는 산세가 큰 산이다.


특이한 산명의 '민주지산'(崏周之山)의 한자(漢字) 이름을 보면 민(崏)은 산맥을 뜻하고,

 

주(周)는 두루 혹은 둘레를 뜻하므로 첩첩산중에 둘러싸인 산이라고 말할 수 있다.

 

 

등산 코스

# 지도를 크게 보시려면 지도를 클릭해주세요

                      ▲ 산행코스 : 도마령(800m) ~ <1.6km> ~ 각호산(1,178m) ~ <3.4km> ~ 민주지산(1,242m) ~ <2.9km>

 

                         ~ 석기봉(1,200m)    ~ <1.6km> ~ 삼도봉(1,177m) ~ <0.9km> ~ 삼마골재 ~ <3.5km> ~

 

                         황룡사(물한계곡 입구) ~ 한천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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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진 : 도마령 - 각호산 - 눈꽃능선 - 민주지산 -쪽새골 - 물한계곡  -황룡사   (4시간30)

 

                              2진 : 도마령 - 각호산 - 눈꽃능선 - 민주지산  (석기봉 - 삼도봉) - 물한계곡 - 황룡사  (5시간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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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하 8도

  바람 안불고 햇볕쨍쨍 등산하기 좋은 날.. 

 

  밤세 설레여 잠못 이루고 늦잠을 자버렸다..

  못갈까봐 발을 동동 구르며 사당역에 도착..

  산우님들과 만났다.

  내가 좋아하는 언니들을 많이 만나 산행할 생각에 가슴이 벅차 오른다.

  잘할수 있을까라는 걱정반, 민패나 안끼치야 할낀대..ㅡㅡ

 관광버스 탄 김에 기념샷도 한장 찍었다.

그리고 출발

 

차창유리문이 꽁꽁얼어서 밖에 경치가 안보여 속상했다.

휴지로 닦아도 안되고,, 머리를 써본다.

다음뷰에서 받은 스타벅스표카드가 왜케 이쁘던지..

창문의 표면 얼어 붙은 얼음을 잘도 긁어 주었다.

네모나케 생긴 구멍사이로 경치가 보이지만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

모두들 잠들은 차 안에서 나만이 할수 있는 행동

흔들리던 차안에서 2.13 민주지산 고고씽~! 이라는 글자를 창문에 새겨본다.

 

 

 

첫번째 휴계소에서 15분간 휴식하며 언니들과 기념샷..

도경언니, 장미언니랑..

나한태 붙들리면 사진의 모델이 되어야 한다. ㅋㅋ

  

 

 안개언니 로또언니(인생은 한방이야를 외치던언니였다.)그리고 운무언니와 암벽대장님

 

 중간조를 맡은 남편이 받은 무전기..아아아.. 잘들리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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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대장님의말씀 

민주지산을 가기전 38명

전원이 안전한 산행을 하기위해

무전기를 나눠 주시고 조를 짜는

과정 안전산행을 기원합니다.

워킹대장님의 말씀 

민주지산은 충청, 전라, 경상, 삼도를 가르는 삼도봉을 거느린 명산으로 옛 삼국시대는 신라와 백제가 접경을 이루었던 산이기도 하다. 산설명..

암벽팀대장님의 말씀 

워킹`백두에서 맛볼수 없는

스릴과 바위에 매력에도 빠져 보시고

체험도 함께 하자는 내용..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카페지기님의 말씀 

강원도에 명산도 많았지만 기후변화

및 초보산악인이 있어 민주지산을

택했다고, 즐거운 산행을 하자는^^

 

 

출발지점

 

단체사진찍고 바로 출발 ..

 

 

 

맑은 물이 끝없이 흐른다는 물한계곡

 

 

 

등산시작 고고씽~~

산을 오르는대 손이 시려웠다.

남편이 챙겨준 보라색장갑 왠지 촌스러워서 안낀다고 두고 왔는대..

남편말 안들어서 손이시려워 오르는 내내 호호 불며 산행을 시작한다.

 

 

 

 

 

바위에 무겁게 매달린 눈덩어리에 고드름이 굵게 열려 있다.

 

 

날씨가 좋아서 인지 많은 산악회에서 등산을 와서 군대 군대 정체 구간 이 많아..

등산 시간이 길어진다.

우리팀에 중간조가 올라오고 있다.

 

 

백두대장님이 포그니님 목소리가 좋다며 성우하라는 소리에

너무 좋아라 하고 있다.

별말씀을 요~~~ㅋㅋ

 

 

 

무릎정도 까지 쌓여 있던 눈.. 발을 집어 넣어 깊이를 재보았다..

 

 

 

도경언니 브이...

 

 

 

 

뭔일인지 이구간에서 꽉 막혀버려 우회해서 내려갔다

 

 

 

 

 

 

 

 

 

 

백두대간 대장님과 기념샷..

 

 

인생에 줄다리기와 같은곳..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는 산이 주는 교훈

그 이상을 꿈꾸며..

 

 

 

 

 

시간지체로 밑에서만 기념사진을 찍고

각호산이라는 기념비만 카페에서 건졌왔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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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을 입력하세요

등산용스텐컵에 먹는 라면

점심은 간단히 라면으로

내용을 입력하세요

내용을 입력하세요


 

 

점심을 맛나게 먹고 다시 출발한다.

 

 

 

 

 

 

 

빙그레대장님과도 기념샷..

 

 

 

민주지산 초입에 있던 대피소

 

 

1조로 출발해서 민주지산에 도착을 했다.

 

 

 

 

 

 

등산객이 으찌나 많던지 간신히 건진 민주지산 기념샷..

암벽팀경진언니와 예비4기상일氏와

 

 

두 파트로 나뉘어 백두팀7명, 암벽팀2명은 삼도봉으로

나머진 하산을 한다.

 

 

하산하며 놀며가기

 

 

 

 

 

 

 

 

 

 

 

 

 

울타리를 못쓰는 스키로 완전 굿아이디어..

 

 

뭐 이런곳에서 사진을 찍냐 하겠지만

보드로 만들어진 그네에 앉았다.

못쓰는 보드로 만들어진 그네에 네명의 날씬이가 앉아서 ..^,~

 

 

 

 

남편과 만드는 추억

 

 

 

드디어 하산

 

 

내가 좋아하는 굴뚝에 연기나는 집..

연기나는 것만으로 좋은대 처마밑에 고드름까지 얼어주는 센쓔~~

  

 

다음에 다시올께 빨간 우체통님 안녕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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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버스옆에 자리를 잡고

 삼겹살을 구웠세요

 백두팀을 기다리며, 요기중

 추운야외에서 따근한 오뎅국물 얻어

 산우님들과 한잔함에 좋습니다.

 

 

 

약초를 파는 곳에서 차를 끓여 한잔,두잔, 세잔 얻어 마시고

만원어치 구입합니다.

차 맛이 너무 맛있어요~~!!

장작불에 그을린 주전자도, 엉덩이 들이밀고 불째는 모습도 보기 좋아욤^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은 듯한 김치찌게와 집된장찌게가 맛있는 곳

찾아가시는 곳

영동군 상촌면 임산리708-10

TEL: 043)743-5454

 

 

오랜만에 보는 연탄날로

그곳에 빙둘러 수다를 떱니다.

 

 

 

 

 

백두, 워킹, 암벽이 한자리에

사랑과 낭만이 넘치는 산울림산악회를 위하여~~!!

 

 

                                출발전                                              출발후                                          수건놀이중..

 

 

       산행얘기를 하며  걸어서 집까지...


 


 

즐거운 산행 함께한 대장님을 비롯 산우님들 만나서 방가웠습니다.

안전하게 귀가 하시구요

다음산행에 만나요^^& 

 

 

△(다음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