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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문화재

[전북 순창여행]명종 3년에 순창 점안촌 백방산 자락에 지은 강학당 훈몽재 훈몽재란 訓蒙齋 ? 하서 김인후 선생이 명종 3년(1548년)에 순창 점암촌 백방산 자락에 지은 강학당이다. 최초 하서 선생이 훈몽재를 지은 곳은 대학암 위쪽이었다고 하며, 임진 왜란 때 소실된 훈몽재는 선생의 5대손인 자연당 김시서에 의해 1680년경 원래의 터 인근에 '자연당'이라는 이름으로 복원되었다가 퇴락하였다. 이후 후손과 유림들에 으해 점암촌에 복원되었고, 더불어 하서 선생과 김시서, 송강 정철, 율곡 이이를 모시는 어엄서원이 부근에 건립되었으나, 고종 5년(1867년)홍선대원군의 '서원훼철령'에 의해 철폐되었다. 결국 일제 강점기를 거치며 쇠락해 가던 훈몽재는 1951년 한국전쟁때 소실되었으나, 하서 선생의 학문적 업적과 정신을 되살리고 후세에 전승, 발전 시키며, 나아가 역사적 가치 재조명.. 더보기
[전북 순창여행]후학을 가르치고 수양한 곳 낙덕정 樂德亭 전북 순창여행- 낙덕정樂德亭 조선조 김인후가 을사사화가 일어나자 관직을 사임하고 이곳에 은거 하면서 후학을 가르치고 수양한 곳이며, 초대 대법원장인 가인 김병로선생이 어릴 때 공부하였 던 정자이기도 하다. 이 정자에 앉아 있으면 시가 줄줄 나오겠어요, 산새소리에 바위아래로는 시원한 물이 흐르고 물뱀이 헤엄을 치고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낙덕정 樂德亭 전라북도 문화재 자료 제 72호 위치: 순창군 복흥면 상송리 49-1 호남을 대표하는 도학자인 하서 김인후선생의 발자취를 기리기 위해 1900년(광무4년)에 세운 것이라고 합니다. 순창출신으로 대한민국 초대 대법원장을 지낸 가인 김병로선생이 어릴때 공부 하였던 정자로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 72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낙덕정에 관한 인터넷 자료] 문화.. 더보기
[전북 순창여행]500년된 느티나무와 순창객사이야기 2012년 전북 방문의 해 장류의 고장 청정고을 순창군에 다녀왔습니다. 순창군청내에는 500년된 느티나무를 비롯 순창객사가 있습니다. 맑은 하늘에 구름이 두둥실 떠가는 날에 오랜동안 끝없는 삶을 버티고 웅장함을 선보이고 있는 느티나무의 매력에 빠져 보실까요~~ 지금은 조금 병이 들어 영양주사를 맡고 있습니다. 오랜세월이 말해주는 듯 한 나무 아래 서서 기를 받고 갑니다. 영양주사제를 맞고 있는 500년된 느티나무랍니다. 10%D/W 나무도 포도당을 맞고 있네요.. 옥천 옥같이 매우 맑은 샘을 이르는 말로 신선들은 대추를 먹고 옥천의 물을 마셨다고 한다. 이곳 관청내에는 여인이 다리를 벌리고 엎드려 있는 모양의 나무와 입술모양의 나무가 있습니다. 독특한 나무인데요, 사람의 형상을 닮은 신기한 나무입니다. .. 더보기
[충남 논산여행] 330년 역사속 가치속에 유형문화재 1746호 노강서원[魯岡書院] 2012년 기호유학 인문학포럼 인문학이야기가 있는 1박 2일 충남명가 탐방 중 마지막 코스로 보게된 노강서원에다녀왔습니다. 1675년 (숙종 원년)에 김수항(金壽恒)의 발의로 윤황(尹煌)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창건하고 위패를 모셨던 곳으로 1682년(숙종8)에 '노강'이라는 사액을 받아 사액서원으로 승격되었으며 석호(石湖)윤문거(尹文擧]를 추가 배향하였다. 그 후 1723년(경종 3)에는 명재 윤증과 윤서거를 추가 배향하였다. 1717년(숙종 43)사액현판이 철거되었다가 1722년(경종 2)회복되었고 1781년(정종 5)에 나라에서 중수하였다.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 때 훼철되지 않고 보존되었던 전국 47개 서원 중 하나이다. 노강서원은 기호지방 파평윤씨의 대표적 문중서원으로 소론계 사족들의 .. 더보기
[충남 공주여행]역사를 한눈에 볼수 있고 명절엔 놀거리가 있는 충청남도 역사 박물관 충청남도 역사 박물관 충청남도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수 있는 충청남도 역사 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여행은 충청남도 기호유학명재 윤선생을 찾아 떠나는 여행으로, 역사박물관 "기호유교문화", "기호유학" 의 흐름 명재윤선생의 일생과, 명재고택종손과의 이야기 전통과 예절등을 배우는 여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중 첫번째로 찾아 간곳이 충청남도 역사박물관으로 충청남도에서 출연한(재)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에 속한 박물관으로 충청남도의 역사와 문화를 재 조명하고, 바로 세워 역사,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충남도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세우기 위한 목적으로 2006년 9월 28일에 개관하였다 1층은 윤증선생일가의 삶에 대해 전시되어 있고 2층 상설전시장에는 충남의 역사에 대해 기록되어 있다. 관람안내 오전:9.. 더보기
한국의 명수[名水]뱀사골 계곡에는 빨치산이야기와 충혼탑이 있습니다. 지리산 뱀사골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지리산 탐방로에는 처음으로 보는 볼거리도 많구요, 우리나라의 역사가 숨쉬는 곳이기도 합니다. 백두대간 생태계와 빨치산 이야기, 지리산 충혼탑, 지리산 뱀사골 계곡을 보실수 있습니다. 자 그러면 둘러 보실까요~~ 지리산 뱀사골 지금으로부터 1,300여년전 현 지리산북부사무소 자리에 송림사(松林寺)라는 절이 있었는데 지금의 실상사(實相寺)보다 100여년이 앞선 대찰로 1년에 한 번씩 스님 한 분을 뽑아 칠월백중날 신선바위에서 기도드리게하면 신선이 되어 승천한다 하여 이 행사를 해마다 계속하였는데 이를 기이하게 여긴 고승이 독약이 묻은 옷을 스님에게 입히고 신선바위에 올라 기도드리게 했다. 그 날 새벽 괴성과 함께 기도드린 스님은 간곳 없고 계곡내 용소에는 용이 못된 이무.. 더보기
[충남논산 여행]3백년 선비의 집 명재고택 사랑채에서 윤완식 선생이 들려주는 고택이야기 논산명재 고택은 대표적인 호서지방의 양반가옥으로서 조선시대 중기때 상류층의 전형적인 살림집이다. 건축물 남쪽에는 넓고 평평한 바깥공간이 있는 그 곳에 네모진 연못이 있고, 조선시대 전형적인 수공간(水空間)인 방지원도(方池圓島)로 조성되어 전통적인 연못의 기법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대문에서 안채가 쉽게 보이지 않도록 배려한 것은 외부사람의 조심스런 접근과 내부사람의 독립성(Privacy)을 고려한 완충적인 공간으로 거부감 없이 지내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3백년 향촌 사대부가 선비의 집 명재고택 사랑채 디딤돌 앞에 있는 해시계 굵은ㅡ 표시 좌측이 동쪽 우측 서쪽이며 이곳에 막대를 꽂아 해시계로 사용했다고 한다. ㅡ자형의 대문채에서 전면에서 두번째 칸에 대문이 있어 외부 공간에서 들어서려고 대문을 열면 대문.. 더보기
논산 명재고택 고택 음악회 충남논산 명재고택에서 국악과 함께 하는 고택음악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약 300여년 종손들이 살고있는 고택에서 국악과 함께 펼쳐지는 고택음악회입니다. 고택 음악회 논산 명재고택 고택음악회 일시 2012.05.26(토)오후7시30분 장소 논산 명재고택 명재고택은 중요 문화재 190호로 지정되었으며. 1709년에 지어져 지금까지 보존되어 오고있다고 합니다. 2008년까지 윤증고택이라 부르다가 윤증의 호인 명재를 붙여 논산명재고택이라고 불려지고 있습니다. 뒷뜰에 장독대에서 간장 냄새가 향기롭게 나고 밤벌레 우는 소리가 듣기 좋은밤이에요~ 논산 명재고택 충남 논산시 노성면 교촌리 306 TEL: 041 -735-1215 더보기
비내리는 날 경북울진 기념물 제 165호 대풍헌[待風軒]에 가보다. http://partsha.com/70130868748 ☜ 대한민국의 숨은 보석 찾기 대풍헌 울진 구산리에 있는 대풍헌에 들렸습니다. 아래 대풍헌내에 안내판처럼 조선시대 울릉도와 독도로 가는 수토사들이 순풍을 기다리며 머물렀던 장소로, 독도에 대한 조선조정의 관리의지를 명확히 드러내주는 감히 독도수호의 성지라고 할만한 매우 의미깊은 장소로 라고 합니다. 대풍헌 이란 이름도 아시겠지만, 바람을 기다리는다는 의미에서 유래되었죠. 사실, 일본의 주장중의 하나가 조선시대에 독도를 포기했다고 하는데, 이러한 수토의 흔적들은 일본의 주장이 거짓임을 보여주는 좋은 증거라 할 수 있습니다. 사공들이 바람이 잘 불기를 기다리며 묵었던 곳인데, 울릉도까지 배를 띄우기 위해서 기술 좋은 사공들이 몇날 며칠 바람을 기다리면서.. 더보기
[경북울진] 180억짜리 비석 울진봉평신라비 전시관[蔚珍鳳坪新羅碑展示館] 봄비가 촉촉히 내리기 시작한 이름아침 울진으로 여행을 떠나기 위해 나왔는데요, 이어폰에서는 음악이 귀를 즐겁게 해주고 몸이 흔들거리는 아침이었습니다. 서울역 14번 출구에서 지난번 함께 했던 분들의 얼굴을 뵈니 방가웠습니다. 아는 척도 해보고요..ㅎ그리고 흘러가는 여행길 창밖으로 드리워진 빗줄기 속에 김이 서린 창밖경치가 운치 있습니다. 울진은 많이 알려진 경북의 군 소재지입니다. 울진은 경상북도 동북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동해를 서쪽으로는 봉화군과 영양군, 남쪽은 영덕군, 북쪽으로는 강원도 삼척에 접하고 있는 울진은 2개의 읍과 8개의 면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시면 빠르게 울진에 오실수 있다고 합니다. 울진하면 역사의 흐름이 있는 광개토대왕비가 있구요, 울진액스포.. 더보기
[정읍]벽련선원 건물에 누워 대웅전과 서래봉을 바라본 모습은 물위에 반영처럼 특별한 모습이었다. http://blog.daum.net/p7777877/6981812 전북정읍여행/대한 8경, 호남의 5대 명산인 내장산에 자리 잡은 벽련암 2012년 전북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전라북도로 떠나는 길에 내장사가 있어 등산코스를 선택했습니다. 날씨도 좋았고 바람만 조금 불었을 뿐 좋은 최적의 날씨였어요.. 내장사로 발길을 옮기려고 하는데 일행이 서래봉아래의 벽련암을 먼저 가보자고 합니다. 누워서 대웅전과 서래봉을 볼수 있다는 말에 궁금해서 먼저 이곳으로 발길을 옮겨 보았습니다. 더 많은 것을 보고 싶었던 배워봐는 발바닥에 땀나게 뛰어 올라갔습니다. 내장산 내장사라는 현판이 걸려 있는 일주문 우측으로는 800m를 오르면 벽련선원입니다. 흙길이 아니라 아스팔트 길이 곧게 서있어서 오르는데 숨이 턱에 찼지만 흐르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