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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사이코패스 공포스릴러 연극 "최면"을 보다. 걷기클럽 문화방 방장님 초대로 고등학교 친구 단체 톡에 연극 볼 사람? 메시지를 던져 보았다. 오래 간만에 초대권 받아서 보게 된 연극 한편이 주는 힐링 되는 칼퇴 후 시간 친구랑 해물 떡볶이도 먹고, 골목길을 약도 보고 걸어본 초저녁 길 길치가 보는 친구의 방향감은 친구가 한 수 위 자식들 키우는 엄마들은 뭔가 경험이 나보다 많은 거 같다. 연극으로 공포스릴러는 처음봤다. 무서운 것은 질색 영화 "아저씨", "살인의 추억"등도 무서웠던 난데 흐..긴장감 안고 연극을 보았는데 처음시작은 청춘 남녀가 서로 결혼을 약속하고 깨가 쏟아지고 불청객 친구의 방문 ..절대 결혼을 앞두면 친구와의 인연은 잠시 멀리하시기를..불행은 늘 남으로 부터 시작이 됩니다. 어릴적 친한 친구였던 김범영(광현)과 박보선(성진) 성.. 더보기
국제결혼의 실태를 이야기 해주는 연극 "하이옌"을 보다. 언제나 마음써주시는 인생선배 한분 계시니 문화생활 놓치지 않고 볼 수 있는 것도 행복이다 싶고, 또한 글로 보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니 그 또한 행복한 일인듯 싶다. 등산 두시간 하고 하얀세상을 맞았는데. 간만에 대학로에 발을 디딘날 함박눈이 펑펑내려서 또 설레는 오후시간을 맞았다. 대학로 거리는 추위탓인지 한산했지만 그래도 공연장 만큼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철근골조물로 된 대학로 예술극장 건물 지하층에 마련된 공연장 유리문에 붙은 포스터에서 내용은 미리 검색해서 알았지만 연기자들이 어떻게 소화해서 전달해 줄까가 궁금했다. 전달한다는 것이 참 어려운데 맛갈스런 입담으로 다문화가정의 애로사항을 파헤쳐 주는데 눈물글썽 글썽 관객들의 눈물 콧물 범벅되는 소리가 들리는 애잔함이 느껴지는 연극이었다. 연출가.. 더보기
10월 첫날 감동이 물결치는 연극 "러브스토리"를 보다. 쾌청한 가을날 친구와 마로니에 공원에서 맘껏 뛰놀며 마흔여섯을 기념하는 기쁜우리 젊은 날을 만들고 연극 "러브스토리"를 관람했습니다.데쎄랄에 가둔 10월의 어느 멋진날에..http://kko.to/qqcwsfJ8k 요즘 카뮤직에 빠져 살아요, 저 아시는 분은 이곳으로~♡ 천상병 시인처럼 이땅에서의 삶을 소풍가는 아이처럼 살고싶다 라고 외쳤더니 그렇게 되는 것 같은 선물같은 하루하루네요~~ 초대로 친구랑 만드는 소중한하루~♡ 이 연극은 노인성 치매의 작품으로 노인성치매에 관한 그 어떠한 의료인의 말보다도 한 권의 책으로 강렬한 메시지를 줍니다.어차피 겪어야 할 인생의 과정 속에서 혹여 치매의 예방이 어렵다면 어떻게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방향을 제시해 주는 듯 했어요.. 연극 "러브스토리"는 .. 더보기
[사춤 전용관]사진도 OK, 동영상도 OK, OPEN RUN "사랑하면 춤을 춰라 " 아는 지인분을 통해서 초대를 받았습니다. 하누라 사진 찍어도 되는데 사진기도 가지고 나온나, 마음속으로 요동칩니다. 무대 위에서 춤을 추는 분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보고 싶었던 소원이 이루어지는 순간이었지요.. 가만히 눈으로 보고 느끼고 싶다가도 눈에 밟히는 친구님들, 내가 아니어도 볼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자꾸만 뭔가 만들고 싶은 마음.. 고맙게도 사진OK, 동영상OK, 마구 마구 담아서 SNS 각종 사이트에 연결해도 된다는 말에 얼마나 좋던지요.. '춤'은 자유다. '춤'은 소통이다. '춤'은 가장 솔직한 언어다. Dance is freedom. Dance is interaction. Dance is a most honest language. 춤은 힘차고 이야기는 즐겁고 춤을 추는 일과 또 그것.. 더보기
[성균관 대학교 새천년 홀]성균관 대학교 600주년 기념 뮤지컬 러브 인 뉴욕-올 댓 재즈 다음카페 여행과 친구들을 가입하고 두번째 보는 뮤지컬입니다. 카페에서 회원님들과 함께 여행을 하고 친목을 도모하며 만남을 이어가던중에 문화방 방장님이 올려주신 공연이 눈에 들어와 신청하게 되었어요 케이블 방송 PD인 서유라는 방송 국장의 명을 받고, 뉴욕으로 취재를 나선다. 취재 대상은 바로 세계적인 안무가 유태민이다. 그의 안무를 집대성한 공연 를 앞두고 있던 시점이라 너도나도 인터뷰를 따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나, 인터뷰를 하지 않기로 유명한 악명대로 취재진들의 접근을 거부한다. 하지만 기적적으로 유라에게만 인터뷰가 허용되었다. 특종을 잡...았다며 좋아해도 모자랄 판에 유라의 표정은 좋지가 않다. 까닭은 태민과 유라가 예전에 연인 사이였기 때문이다. 일 때문에 할 수 없이 옛 연인을 인터뷰해야 하는 유.. 더보기
[경향 아트힐] 이벤트로 보게된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영화 시사회를 처음 보고 반한 것이 영화를 자르지 않고 보여 준다는 점!! 이것에 매료되어 나는 이곳 저곳에서 하는 이벤트에 응모하게 되었고, 요즘 젊은이들보다 발빠른 새로이 시작하는 영화며 뮤지컬을 접할 수 있었다. 보여주신 답례는 항상 톡톡히 하는 편이다. 이곳 저곳에 광고 빵빵 날려 드리는 센쓔~~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초대권이 내손안에, 혼자만 되어서 매번 같이 가던 분들을 모시고 갈 수 없었지만 사진 촬영및 동영상 담기까지 허락해 주셔서 얼마나 행복했던지, 내손으로 만든 영상을 누군가에게 보여 줄 수 있다는 행복감이 봇물 터지듯 밀려왔다. 좋은 공연도 보고 좋아하는 영상편집도 하고, 일석이조의 행운을 안은 샘이다. 비보이 공연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를 상설 공연.. 더보기
작지만 큰 창작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사이> 오~~! 당신이 잠든 사이 지난주 금요일 퇴근후 아는 동생이랑 대학로에 갔습니다. 동생이 라디오프로에 이벤트를 했는데, 당첨이 되었다네요, 아는 동생과 함께 뮤지컬을 보았죠, 생동감이 넘치는 율동과 화려한 배경이 어우러진 오~~! 당신이 잠든사이에는 창작 뮤지컬 답게 내용이 창의 적이었습니다. 한사람의 아픔을 모두가 감싸고 보듬어 주는 결말이 감동적이었어요, 인간의 삶이 누구나 순탄하지 않듯이 상처를 가슴에 안에 묻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 인것 같아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보는 이로 하여금 눈물이 글썽 거리게 했다가, 웃게 만드는 뮤지컬 이야기를 보실까요~~ 뮤지컬이 끝나갈쯔음 사진을 담았답니다. 동생이 오는 내내 언니 소극장인데 어쩌지 라는 말을 계속했는데요, 소극장인데, 연기하시는 분들이 대박입.. 더보기
휴일날 친구와 가보는 인스퀘어갤러리 카페와 주거용 예술인마을 휴일 친구와 함게 돌아보는 헤이리 예술인 마을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걷기 좋았던 곳, 시원한 바람과 함께 사람들의 웃음소리 말소리가 들려 왔다. 그리고 흘러나오는 음악소리에 발길을 옮겨 사람들과 함께 어우려져 박수치고 동요해 보았다. 가장 예쁘다고 늦겨 지는 커피숍 인스퀘어에 발을 디뎌 본다. 빨간문 옆으로 초록 식물이 담장을 타고 올라 가 있는 모습이 운치있다. 자동으로 스르르 열리는 문이 안에서 보는 것과 밖에서 보는 모습이 환상적이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실내와 실외의 모습 오랜만에 다시와보는 인스퀘어 여전히 소품들은 판매가 되고 있었다. 작품하나에 비싼거는 180,000원 더 비싼것도 있습니다. 자동으로 열리는 문 빨간테두리안에 하얀 창문사이로 밖이보여요.. 전망좋은곳에 앉아 차를 주문해 봤어.. 더보기
[발레] 유니버설발레단[라바야데르] 조카들이 크니깐 나에게 이런 행운들이 왔다. 발레를 볼줄 아는 수준의 내가 아닌데, 설명을 다 해준다고 한사코 보라고 했다. 2010년 10월의 마지막 밤을 친구와 예술의 전당에서 보내본다. 길치가 처음 발을 디딘 예술의 전당 남편이랑 갈때는 차로 그냥 지나치기만 했던 곳인데 한줄로 쭉 늘어서 관람거리가 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조카가 예매해준 발레티켓 친구와 기념사진도 찍어보고 음 뭔지 몰라도 좋았다. ㅎ 공연 직전 문훈숙단장으로 부터 직접 듣는 '라바야데르 감상법'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본 공연중 장면에 대핸 실시간 자막이 나와서 좋았다. 2010.10.29~11.5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공연 니키아역: 강예나 솔로르역: 이현준 감자티역: 한서혜 사랑, 배신, 용서와 구원의 드라마틱 발레 유니버설발.. 더보기
유니버설발레단[라바야데르] 조카에게 전화가 한통 걸려 왔다.이모? 발레 보실래요?나.. 발레보는 수준은 안되는데.. 그냥 보시면 되면, 표 2장 있는데 친구분이랑 보세요~~한참을 고민하고, 친언니 한태 친구들한태 전화를 해보았다.시간되는 고딩친구 이 친구뿐, 다행이다 아깝게 표를 날릴뻔했다.보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직장을 다니며 취미생활을 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구나 싶기도 했던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빡세게주일날은 행복지수 200으로 멋진 삶을 살아보자..       공연 직전 문훈숙단장으로 부터 직접 듣는 '라바야데르 감상법'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본 공연중 장면에 대핸 실시간 자막이 나와서 좋았다.    2010.10.29~11.5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