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2012.06.17
■ 산행장소: 설악산 경원대길 한편의 시를 위한 길
■ 등 반 자 : 리딩: 포그니, 세이지,코알라,영순,해철,명철,영준/등반및 사진봉사:알흠이(하누리)
늦은밤 출발했던 곳 강원도 설악 바다가 있어서 그런지 새벽녁은 무지 쌀쌀했다.
바람막이 점퍼사이로 바람이 후미고 들어와서 춥다는 걸 느낄쯔음 암벽팀은 라면을 끓였다. 이내 간단히 먹고 암벽등반을 올라야 하기 때문이다.
바위에 붙는 순간 물한목음도 못 마시고 산행이 시작이 되기때문이기도 하다.
새벽3시4분 48초에 고기잡이 배가 하나둘 바다로 나가는 것이 보였다. 바쁘게 사시는 분들..
이런 분들이 있는 가 하면 거리에 거지껄랭이 차림으로 있는 사람들 생각하기 나름일텐대, 그 사람들 머릿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 이른새벽 배를 타고 나가는 분들을 보며 생각에 잠겨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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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의 시를 위한 길 리지 ◈
☞개관
소토왕골의 한 편의 시를 위한 길 리지는 설악동 소공원에서 가까운 노적봉에 있다. 노적봉은 설악동에서 바라보면
케이블카 종점 왼쪽으로 뾰족하게 치솟은 삼각형 봉우리이다. 총 10피치이며 최고 난이도는 5.8급, 평균 난이도는 5.6급의
초급 코스이다. 1989년 경원대산악부 김기섭,이종서,전훈씨 등이 개척했으며 토왕골의 비경을 조망하기 좋다. 주요 지점에는
확보용 볼트가 잘 설치되어 있다. 리지는 상단부와 하단부로 크게 구분되며 그 사이는 소나무와 바위가 어우러진 길을 걸어오른다.
그리고 정상에서 하산시 위험한 클라이밍 다운 구간이 계속되므로 주의를 요한다.
☞어프로치와식수
소공원에서 비룡폭포 쪽으로 간다. 비룡교를 지나 100~150m 가면서 오른쪽 소토왕골로 접어들어 조릿대 사잇길로 오르면 소토왕골
주계곡을 만나나다. 계곡 오른쪽으로 난 주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면 계곡을 건너게 된다. 계곡을 건너자마자 있는 산목련
(여름이면 하얀 함박꽃이 핀다)
나무 아래서 장비를 착용한다. 비룡교에서 20분 거리다. 식수는 이곳에서 보충한다. 등산로를 따라 50m 간후 급경사길로 다시 50m 오른다.
왼쪽으로 바위가 있으며 이 바위를 왼쪽으로 도는 희미한 소로를 따라 간다. 주등산로는 계속 직진하면서 아주 작은 능선을 넘어가는데 이 능선이
한편의 시를 위한 길 리지의 마지막 뿌리인 셈이다. 이때 계곡을 건넌 다음 급경사 사면이 나오면 급경사 중간쯤에서 왼쪽의 희미한 길로 간다.
경사는 갈수록 급해지고 60m 정도 지점에 썩은 소나무와 그 아들격인 작은 소나무가 가족처럼 서 있다.
☞소요장비와확보조건
60m 로프 1동, 퀵드로 5개, 프렌드 반 세트, 긴 슬링 3개, 9피치 직벽구간에 줄사다리 1개 설치하면 좋다.
☞난이도와소요시간
최고난이도 5.8급. 3인 1조 기준 4시간이면 충분하지만 정상에서 클라이밍 다운할 것을 감안해 1시간 정도 여유 있게 잡는다.
☞탈출로와하산로
소토왕골 하산로는 돌들이 불안정하게 겹겹이 쌓여 있어 돌사태가 나기 쉬운 급경사 지역으로 매우 위험하다. 뿐만 아니라
오른쪽 리지 위에서 낙석이 있을 것에도 대비해 리지에 등반자가 있을 경우 발밑과 능선 위 양쪽을 신경 쓰며 하산해야 한다.
☞1피치
슬랩 10m 등반후 좁은 물길을 따라 맨틀링하는 크랙에 볼트 1개가 있다 여기를 올라선 다음 낙석을 조심히하며 10m 올라가 소나무에 확보한다.
☞2피치
크랙이 있는 슬랩을 30m 오르는데 중간 5m 지점과 20m 지점에 볼트가 있고 비교적 쉽다 피치가 끝나고 나서 100m쯤 오르면 전망 좋은
쉼터가 나온다 소토왕골이 현기증 나도록 수직 아래로 보이고 오른쪽 45도 방향으로 소토왕폭이 조망된다. 뒤로는 울산암이 호위하듯 서있다.
☞3피치
쉬운 리지 50m. 안자일렌으로 오르면 작은 봉우리가 나온다. 10m 걸어가면 4피치가 나온다.
☞4피치
슬랩형 나이프에지로 20m 가면 다시 작은봉우리가 나오는데 눈을 들면 노적봉 북면 페이스가 엎어질 듯 서 있다. 여기서 안부로 내려가야
하는데 왼쪽으로 항아리 바위를 안고 돌아 내려간다. 아래는 20m 절벽이고 확보하기에는 애매한 너무 짧은 구간 이므로 조심해야 한다.
☞5피치
출발 지점에 볼트 1개가 있고 10m 오르면 다시 1개가 더있다. 여기서 맨틀링으로 올라 5m 가면 두번째 작은봉우리(약간 솟아오른 정도)에
올라서게 되고 5m 더 가면 짜릿한 나이프에지 시작점이다.
☞6피치
나이프에지 피너클 40m로 30m 지점에 볼트 1개가 있고 마지막 부분에서 5m 클라이밍 다운하면 안부이다.
☞7피치
8m를 크랙,슬랩으로 오른 후 10m 슬랩능선을 지나면 다시 작은 안부가 나오며 3명정도 비박도 가능한 지역이다. 안부에서 150~200m
숲길을 오르면 슬랩 아래에 도착한다.
☞8피치
슬랩 35m로 출발후 2m쯤에 볼트 1개가 있고 슬랩 끝 즈음의 작은 소나무에 확보하거나 조금 더 올라가 다음 피치 출발지점에 박힌 볼트에 확보해도 좋다.
☞9피치
볼트에 확보하고 10m를 왼쪽과 오른쪽 어느 쪽으로나 오를 수 있는데 이곳 암각에 확보하고 피치를 끊을 수도 있다. 계속 3m 더 올라가면
코스 중 가장 어려운 구간인 직벽 크랙의 바로 밑에 닿는다. 직벽 크랙 왼쪽에 앵글하켄이 1개 단단히 박혀 있다. 직벽 크랙을 올라서서
5m 크랙.슬랩을 오르면 다시 작은 직벽 2개가 기다리고 있는데 여기를 올라서면 쌍볼트가 나란히 있다.
☞10피치
쌍볼트에서 페이스 6m 오른 후 왼쪽으로 돌아 3m 가서 소나무에 카라비너를 통과시키고 15m를 크랙으로 오르면 볼트 1개가 또 있다.
이 볼트 역시 카라비너를 통과하고 오른쪽 45도 방향으로 직벽크랙을 4m 올라서면 쌍볼트가 있으므로 여기에 확보한후 피치를 끊는다.
☞정상
쌍볼트에서 40m 정도는 정상으로 이어진 리지 바로 밑 혀리를 돈다. 잡목지대를 지나 정상 리지에 올라붙으면 드디어 한편의 시를 완성된다.
토왕폭과 발밑 스탠스를 번갈아 보며 조심조심 100m 더 가면 정상이다. 오른쪽으로 난 리지를 따라 안자일렌으로 50m 클라이밍 다운한다. 작은
안부로 내려선 다음 왼쪽으로 다시 10m 걸어 오르면 직벽 위에 하강 볼트가 1개 박혀 있다. 봉우리로 올라가지 않고 오른쪽 슬랩 사면을
횡단할 수도 있다. 하강 길이는 3m이다. 하강후 50m 클라이밍 다운하고 또다시 70m 클라이밍 다운하고 내려서면 쌍볼트가 있고 이곳에서
30m 하강하면 등반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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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 간단하게 라면으로 식사를 했어요 이것이 아침겸 점심입니다.
강원도 설악에는 손톱달이 떴네요, 삼각대가 없어서 달을 담는데 여러번의 실패를 거듭했습니다 이것도 잘 담은건 아니지만 기록해 두어요..
2012년 6월 17 새벽4시 15분 40초에 망원렌즈로 담아본 손톱달님
.
이른시간인데요, 등산객이 많았습니다.
자욱한 안개속에 저희처럼 라면드시고 가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좌측으로 뾰족한바위가 저희 오를 곳이구요, 보이는 바위 전면은 노적봉이라고 남편이 설명을 해주었어요
안개가 자욱한 새벽녁..우린 산을 오릅니다.
나무가지 하나씩 들고 숲을 헤치고 지나가는데 마치 개구쟁이 악동들이 된 것처럼 재미집니다.
정글숲을 헤쳐나가자 악어때가 나타나면은~~음..♪ 악어때 이러는데 곰이 쓰윽 지나가서 어찌나 놀랬던지 가슴이 콩알만 해졌어요
새소리 뭔가 나올것만 같은 엄산한 분위기의 숲길이 이른새벽 새로운 기분을 들게 만들어 주었지요
이길이 맞나 아니나 이러고 오는데 계곡물소리가 들립니다.
계곡을 건너가 가면 된다고 이제 길이 생각나셨다고 하네요..ㅎㅎ
곰 밥이 될까봐 무척이나 무서웠는데 말입니다.
1피치 구간
1피치구간 확보점
시간지체상 남편이 저만 빌레이를 봐주구요,
나머지 분들을 위해 파란자를 픽스 해놓고 다음 바위로 선등자가 이동을 했습니다.
그러면 뒷사람은 등강기로 올라왔어요,
이 바위는 초보자가 암벽졸업후 자연암 바위를 맛보러 오는 초보자 코스용 바위라고 하네요, 설악의 멋진 경치를 보러오는 곳이랍니다.
이렇게 매어놓고 밑에서는 등강기로 올라왔어요..
이것이 등강기입니다.
2피치를 오르려고 합니다.
3피치
4피치구간
이곳에서 바라본 하늘이 참 멋졌습니다.
영차영차 등강기로 열심히 올라오시면 되구요..
망원렌즈로 담아보는 케이블카가 지나가는 곳 다리밑..
망원렌즈속에 들어온 설악의 켄싱턴호텔이 보이네요, 지난번 남원갔을적에 갔던 곳을 링크 걸어 봅니다.
2012/04/04 - 여행의 피로를 싸악 풀어준 곳 켄싱턴 리조트
신흥사절이라고 코알라 선배님이 알려 주셔서 망원렌즈로 담고 맘속으로 기도를 합니다. 안전등반하게 해주십사 말이지요~~
雪嶽山 新興寺 由來
이 가람은 신라(新羅) 진덕여왕 6년(서기652)에 자장율사가 창건하여 향성사(香城寺) 라고 하였다. 이 이름은 불교의 중향성불토국(衆香城佛土國)이라는 글에서 따온 것인데 중향성(衆香城)은 금강산(金剛山) 철위산(鐵圍山)을 의미하며 불토국(佛土國)은 부처님께서 교화 할 대상적 국토라는 의미와 정치적 형태의 국가라고 하는 뜻과 어울린 말이다. 처음 향성사지는 지금의 켄싱턴호텔 자리에 세워져 46년간 존속하다가 효소왕 7년(서기 698)에 화재로 소실되었다. 그 당시 9층이던 향성탑이 현재 켄싱턴호텔 앞에 3층만 남아 있어 옛 향성사의 역사를 말해주듯 옛날을 잊지 않게 하고 있다. 향성사가 화재를 당한지 3년 후 의상조사께서 능인암(현재 내원암)터에 다시 중건하고 사명(寺名)을 선정사(禪定寺)라고 개칭 하였다. 그 후 946년간 수많은 선승들이 이곳에서 수도 정진하여 왔으나 조선 인조20년(서기1642)또다시 화재가 발생하여 소실된 것을 2년후 영서(靈瑞) , 혜원(惠元) , 연옥(蓮玉) 세분의 고승들께서 중창을 서원하고 기도 정진 중 비몽사몽간에 백발신인이 나타나서 지금의 신흥사 터를 점지해 주며 “이곳은 누 만대에 삼재가 미치지 않는 신역(神域)이니라” 말씀 하신 후 홀연히 사라지는 기서(奇瑞)를 얻고 절을 중창하니 지금의 신흥사이다. 절 이름을 신인(神人)이 길지(吉地)를 점지해 주어 흥왕(興旺)하게 되었다 하여 신흥사(神興寺)라 한 것이다. 6·25사변때 고성군 건봉사는 전소되었고 영북지역의 대본산 기능이 마비되었을 무렵 고암, 성준 두 스님의 원력으로 여기 신흥사를 대한불교 조계종 제3교구 본사로 승격하여 업무를 이관하게 되었다. 이후 신흥사는 영동지역의 불교를 새롭게 일으키는 사명을 다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중요한 불사를 전개해 나갔다. 속초노인복지관을 개관하고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사회복지사업에 헌신하는 한편, 춘천에는 불교방송지국을 개국하여 포교에 전념하는 사찰이 되었다. 이렇게 지역사회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자 신흥사가 과거의 신흥사가 아니라 새로운 신흥사가 되었다며 신흥사(新興寺)의 귀신 신자(神字)를 시대에 맞게 새로울 신자(新字)로 고쳐 사용하자는 중론이 일어났다. 그리하여 1995년부터 영동불교를 새로 일으킨다는 서원을 담아 사명(寺名)을 신흥사(新興寺) 로 바꾸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설악산 홈페이지 참조한 글입니다.
http://www.sinhungsa.or.kr ☜신흥사
울산바위 멀리 전경을 담아보았습니다.
이곳은 남편이랑 평일날 산행후 담아본 사진이에요
↓↓↓
2012/02/28 - 한적한 평일날 담아본 울산바위
바위틈에 자라는 이쁜 꽃도 담아보구요..
5피치
6피치
울산바위를 배경으로
7피치
8피치구간
저희가 건너온 바위에요..
점심은 떡과 오이,생고구마,물 이렇게 간단히 먹습니다.
9피구간
등강기로 올라오시는 분들을 위한 확보지점
사진을 담기위해 확보줄을 걸고요, 저(하누리)는 이렇게 사진을 담아요..
바위 아래로 내려다 보는 풍경속에는 차량이 일렬로 줄을 서고 행진을 하네요..
10피구간 마지막 정상을 향해서~~
솜다리꽃/에델바이스
[식물 ] 국화과 에 속한 여러해살이풀 . 키 는 약 25 센티미터에 이르며 , 잎 과 줄기 는 회백색 의 부드러운 털 로 덮여 있고 , 뿌리 로부터 나오는 잎 은 모여 달리 나 줄기 의 것 은 어긋난다 . 꽃 은 두상화 로 줄기 끝 에서 봄 에서 가을 에 걸쳐 핀다 . 포 (笣) 모양 의 잎 에 흰 털이 많아 이런 이름 이 붙었으며 , 한라산 , 설악산 , 금강산 등 의 높은 산 에 자라 는 우리나라 특산 식물 이다 . 학명 은 Leontopodium coreanum이다 .
높은 지대에서 자란다고 하네요, 설악산 한편의 시를 위한 길 이곳에는 솜다리 천국입니다.
정상에 올라 나무사이로 보이는 토왕폭포를 담아보았어요 물줄기가 얇게 흐르고 있습니다.
토왕폭포
설악산 별따는 소년길을 오르고 토왕폭포를 보았습니다.
또 보게 될줄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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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의 시를 위한 정상에서 바라본 울산바위
달마봉
경원대길과 솜다리길
예전에 등반했던 것들이 있어 링크도 걸어봅니다.
2012/02/17 - 2009.05.25 설악산 (경원대)
2012/02/19 - 20111012 고도감이 심한 노적봉 경원대길을 등반하고 왔습니다.
2012/02/15 - 20111012 노적봉 경원대길 암벽등반 ㅣ
2012/02/13 - 20090524 설악산 솜다리길
권금성 901m/권금성 케이블카
2012/03/20 - 케이블카타고, 권금성등반 901m 등반/ 동루골 닭백숙
가족들하고 권금성을 케이블카로 오르면서 암벽타시는 분들을 보았어요..
그때 남편이 제게 그랬죠..
우리 은숙이 몸 만들어서 오빠랑 같이 저 한편의 시를 위한길 오르자, 그랬던 것이 작년이었던것 같은데요, 올해 와서 올라보고 갑니다.
한달에 한개씩 남편이 장만해준 암벽장비및 카메라 도구랍니다.
힘들었던 시간만큼 행복하게 잘 살고 싶어요..
한편의 시를 위한 길’은 1989년 경원대 산악부에 의해 개척되었다.
이름은 3일에 걸친 개척등반의 어느날, 소나기가 쏟아진 후 울산암과 달마봉 사이로 걸쳐진 쌍무지개와 노적봉에서 건너다 보이는
토왕성 폭포의 선경에 취해 한편의 시를 읊조리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하여 지은 것이라고 한다
http://blog.daum.net/p7777877 ☜ 윤중의 맛 멋 가보기 클릭..
지난번 퀴즈를 내셨어요, 정답은 못 맞췄는데요, 참여한 분들에게 우수블로거 윤중님이 요런 금잔을 하나씩 선물로 주셨어요..
그잔이 등산가서 예쁜 역활을 해줬네요, 윤중님 설악산 한편의 시를 위한길에서 이렇게 정상주 한잔 마셨습니다.
베가 스맛폰에는 요런 기능이 없어 가지고 남편의 휴대폰으로 담은 파노라마
반대편에 계신 코알라 선배님을 담아 보았어요, 하산길이 참 어렵습니다.
클라이밍 다운을 해야 하는데요, 그냥 걸어서 내려가자고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바위를 찬찬히 잡고 하강지점까지 걸어서 내려왔어요..
코알라선배님이 담아준 남편과 하누리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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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를 잡고 뒤를 돌아 발 디딜틈을 찾고 한발 한발 내려왔어요
개구장이 악동들이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ㅎㅎㅎ
하산후 내려와 시원하게 냉 족욕을 했습니다.
스킨십 참 좋으네요, 남편발꼬락이랑 제 발꼬락이랑 물속에서 신났어요..
남편이란 존재는 같이 있으면 참 든든한 존재인거 같습니다.
목련꽃잎이 다 지고 2잎 남아서 담아가지고 왔어요~~
※ 하산길 오후가 되니 출입검사를 하시러 공무원 아저씨들이 산속을 올라 오셨는데요, 암장이용허가서 없이 무단 오르시다가
벌금 내지 마시고, 1인 몇백만원이라고 합니다, 등반전 미리 암장이용 허가서를 발부 받으시고 산행을 하세요 ^^
저희가 오른 바위를 배경으로 기념사진 한장 남겨 봅니다.
서울로 오는 길은 도로마다 꽉 차서 늦은 밤 11시 서울집에 안전하게 도착을 했네요..
운전봉사 및 암벽등반 하시느라 선배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좋은추억 만들어서 왔어요..
한주도 행복한 시간 만들어 가시구요, 더위 드시지 않게 기분좋은 나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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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국립공원 내 노적봉 한편의 시를 위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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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등반 잘 다녀왔어요..
회사 업무가 많아서, 사진 늦장 부리고 올립니다.
고운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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