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모 커피 썸네일형 리스트형 금연카페 토모 TOMO COFFEE 어릴적 깨벅쟁이 친구를 만났다. 모든걸 보고 자란 친구라 만나면 편하다 나이들어 가며 이런 친구 몇명 있으면 그것도 복이겠지 싶다. 중간에 사회생활을 하며 만났던 친구보다는 더 정겹고 속앳말도 할 수 있어 편고 좋다. 살아감이 다 비슷하기에 공감이 가는 것일까? 없으면 없는데로, 있으면 있는데로 속 시원하게 이야기 할 수 있어 좋다. 매번 느끼한 음식으로 시작을 해서 점심식사 시간에 만나 설렁탕으로 하루를 열고, 따끈한 차 한잔 하며 그간 어찌 살았냐고 묻고 떠들고 싶어 커피숍을 찾던중 작고 아담한 2층으로 연결된 찻집에 들어왔다. 분위기가 아기자기하고 좋았다. 원목으로 된 테이블이 인상적이고 이층에 아담한 숲에 와있는 듯 나무로 된 인테리어가 차한잔 하며 부담없이 수다 떨기 좋았다. 오랜시간 머무르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