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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

서울 오리지널 뺀질이가 충청남도 예산으로 시집가서 보게된 남편의 학교 체육대회 그리고 시골의 정취 시골집정겨운 풍경이 그려지는 시골집 시댁에 발길이 닿은날 어머니의 화단에는 꽃들이 만발하여 방끗거리는 아침시간 부엌에서는 아침준비로 분주했다. 상 3개가 차려지고 같은 반찬을 세개의 상으로 차리느라 며느리 둘은 바쁘다 바뻐를 외치지만, 밤새 떠들고 놀았던 일부 가족들은 아직도 이불속 소리 질러 깨우고 밭에서 공수한 야채들을 씻어 상에 놓고 웰빙식사를 한다.넘부럽지 않은 상차림으로 뺑둘러 앉아 일용할 식사를 주심에 감사드리며..7남매 모여앉아 각자의 반찬으로 젓가락질을 하는 아침금낭화금낭화는 양귀비목 현호색과 여러해살이풀로 5월이면 담홍색 꽃을 피운다. 전국 산지의 돌무덤이나 계곡에서 자란다. 이 꽃은 타박상, 종기 등 외상 치료에 약재로 사용된다. 봄에 어린잎을 채취해 삶아서 나물로 먹기도 한다. 금낭화.. 더보기
아산만 방조제를 지나며 덜 떨어진 석양과 예당저수지를 보았다. 지난주 3월 9일 시댁을 가기위해 남편차에 몸을 싣고 달리던중에 아산만방조제위로 떠오른 석양을 보았다. 내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경치.. 외국인 친구가 있어 서해대교를 건너가며 아산만 방조제라고 페북에 글을 올렸더랬다. 많은 분들이 사진에 호응을 해주셨다. 너에게 나는 그런사람이고 싶다. 푸른하늘처럼 투명하게 새벽공기같이 청아하게 언제나 파란희망으로 다가서는사람 너에게 나는 그런사람이고 싶다 들판에 핀 작은 풀꽃같이 바람결에 날리는 어여쁜 민들레 같이 잔잔한 미소와 작은행복을 주는사람 너에게 나는 그런사람이고 싶다 따스한 햇살이 되어 시린가슴 으로 아파할때 포근하게 감싸주며 위로가 되는 사람 너에게 나는 그런사람이고 싶다 긴 인생 여정에 정다운 벗되어 꼭 사랑이 아니어도 꼭 가슴이 뜨겁지 않아도 어깨동무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