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클라이머스는 2000년 암벽등반에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창단하였으며, 지금까지도 그 열정은 식지않고, 세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08년에는 의암댐부근 드름산 입구에 총 22개의 하드프리 코스를 개척하였고, 초급자부터 상급자까지 다양하게 즐길수 있습니다. 또, 2008년부터 1년여동안 "춘클릿지"를 개척완료하였고, 총 7피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009년 개척보고를 끝내고, 현재까지 전국각지의 산악회에서 다녀갔으며, 춘천의 등반 명소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산행일시: 2011년 8월 6일 오전 8시 출발 (청평땜지나서)아침식사 후 산행시간 총 5시간 춘클릿지 7피치정상찍고-대원사로 하산
산행등반자: 리딩: 남편, 경진선배/ 은숙/인재氏
장 비: 자일두동, 암벽등반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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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풀이장소 : 춘천 호반닭갈비.막국수 /춘천을 왔으니 춘천닭갈비를 먹고 갑니다.
춘천시 온의동 548-17번지
TEL: (033) 255-3999
인재씨의 멋진 애마로 아주 편안하게 등산 장소로 이동 할수 있었습니다.
인재씨 고생 많으셨습니다. ^^
제 눈앞에 펼쳐진 토요일 멋진 서울 하늘아래 모습입니다.
본가 장작불곰탕,해장국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청평리 635-16
TEL: 031-584-1987
청평땜 지나서 곰탕 해장국집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아침밥을 먹었지요~
맛은 보통이구요, 와.. 화장실이 너무 엉망입니다.(문 잠금이도 다 고장나고요)
관리가 잘 안된 화장실 옆쪽으로 예쁜 꽃이 피어 있습니다.
춘천 의암댐입니다.
이 땜을 등지고 등반을 할 거라내요 내손으로 직접 사진을 찍으며 등반해볼 생각에 설레여 지는 날이지요~
춘천을 도착할 쯔음 새블아 동기님 하얀별이언니에게
스맛폰으로 블로그에 저 여기 왔다고 방명록에 글도 남겨 보았습니다.
요기서 안전장비를 차 주구요 등반전 사진 한장 꾸욱
없던 춘클릿지 이정표가 생겼다내요 30m를 걸어 가야 등반장소가 나온답니다.
남편과 기념사진도 찍어 보아요~
우측으로 오른는대 숲길에서 더덕향이 납니다.
3050산울림 암벽팀 대장님이 출타 중이셔서 남편이 리딩을 했습니다.
초보자들에게 바위의 첫 맛을 보여 줄때 이곳으로 온답니다.
잡을게 많아서 오르는대 그리 어렵지 않았지요, 요기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1피치 구간 바위
난이도 5.9/5개볼트/등반길이 30M
오르기 위한 8자 매듭중
선등자가 줄을 걸고 나면 세컨보신분이 등반을 합니다.
1피치구간에서 바라다본 의암댐
2피치구간 바위
난이도 (텐)10C/6볼트/30M
2인 1조로 하는 운동이고 선등 나가는 분을 보조 하는 분을 세컨이라고 부릅니다.
1피치 구간에서 바라다본 의암땜 그곳에선 수상스키를 즐기시는 분과 보트타시는 분들이 있어서 눈요기가 되었습니다.
2피치에서 바라본 1피치 바위
2피치 줄걸린 바위 모습
사진기가 저한태만 있어서 제 모습이 없습니다. ㅠㅠ
암벽팀에 새로가입하신 신입 인재씨 참 미남이시죠~
2피치구간 마무리 하며 올라오는 모습입니다.
보트를 발견 위에서 제가 손을 흔들어 드렸더니 밑에서 보시고 멈추어 손을 흔들어 주었습니다
한참동안 저희를 보시다가 시원한 물살을 가르며 가는 모습을 보았죠~
3피치 구간 바위
6볼트 텐(10)A/등반길이 2.3M
3피치 줄걸린 바위 모습
3피치오른 남편의 멋진모습을 DSLR 500D에 담아 봅니다.
저희가 6피치까지 등반할때까지 이렇게 맑은 하늘 이었습니다.
마지막 등반자를 올려 보내고 마무리하는 모습입니다.
하강준비 하는 모습
3피치 구간 하강
선후배사이
4피치 직벽구간
(텐) 10 B 등반길이 30M/50M
고층아파트가 서있는 기분이 드는 바위 입니다.
바짝 섰어요, 그러나 재미가 있습니다.
춘클릿지 코스에는 저희 4명 뿐
4피치 줄걸린 바위
경진선배 모습
5피치/볼트 4개
난이도 5.8/ 등반길이 30M
5피치에서 바라본 4피치 모습
각자 등강기로 올라 왔습니다.
등강기(Ascender)
고정자일을 타고 올라갈 때, 짐을 올릴 때, 확보를 볼 때, 구조중일 때 등에 쓰인다.
흔히 쥬마라고 부른다.
쥬마(Jumar)와 션트(Shunt) 등이 있다. (* 쥬마는 페즐회사에서 만든 등강기의 이름이다)
6피치는 워킹으로 이동후 바위로 릿지등반을 한다.
볼트4개/난이도 5.9/등반길이30M
처음으로 등강기로 올라 와 보았내요~
6피치에서 인재씨와 기념샷..(이래뵈도 제가 몇달 선배내요, 실력은 후배입니다.)
마지막 7피치를 남겨 놓고 비가 내렸습니다.
시원하게 내려준 비로 더위가 싹 날라가 버렸내요, 그리고 이런 추억이 생겼습니다.
우비하나로 펼쳐진 우비속에 갇힌 네명, 우비하나로도 비를 피할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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