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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나의 두다리는 11번 버스 나의 두다리는 11번 버스 내 두다리는 11번 버스 달렸다가 느리게 걸었다가 이곳 저곳을 가주는 고마운 두다리 11번 버스만 있으면 전국 방방곡곡을 돈다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4계절 내내 걷는 두다리 11번 버스 삶에 지쳐 잠든 사람 하루 돌아가는 경제를 보는 사람 책을 보는 사람 그냥 가는 사람 바람을 음미하며 가슴속 떨림을 느끼는 사람 많은 부류의 사람을 보며 하루를 설계하는 두다리 11번 버스 길가다 마주한 초록숲에 반해 멈추는 아침은 좋은하루 일터에 마주한 너의 하루도 좋은하루 오늘도 내 두다리 11번 버스는 달린다. 새로운 세상을 맞으러~ by. 하누리 출근길에.. 더보기
오도방정 오도방정 출근길 내눈에 들어온 물방울 떨어질듯 말듯 맑고 투명하게 빛나던 물방울 잠깐 잠깐만 떨어지지마... 마음속으로 발을 동동 구르는 아침 니가 오늘 날 설레게 하는 구나! 떨어지면 죽는거야 스마트한 지지베를 켜며 빨리 화면이 안나와 지랄맞은 성격이 아침부터 씩씩되는 아침 코에서 김이 나왔다. 스마트한 지지베가 제 역활을 해주는 순간 가슴벅찬 희열이 다가온다. 그래.. 바로 이거라고~~오.. 간만에 맘에 드는 사진에 내발은 오두방정을 떨고 나무아래서 춤을 추는 아침!!!♥ 아무도 이해 못하는 삶 사진속마력에 빠지는 화사한 화요일.. 오늘도 쒼나게 나는 달린다. 시계바늘아 돌아라 내인생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