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조합에서 수삼을 판매하는 곳을 방문했어요, 이곳은 인삼향이 완전 진동을 하는 곳입니다.
보통 시장에서 인삼을 사먹으려면 무지 비싸다고 생각이 들었는데요, 이곳에서는 인삼을 직통으로 거래를 하기 때문에 양도 많고 풍성한 먹거리를 직접 배달해서 먹을 수가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다음포스팅으로 알려 드릴께요 ^^
금산시장 금산수삼센터에 들러 인삼에 대해 배웠습니다.
여러분 인삼은 무엇으로 3년근 4년근 5년근을 분류하는지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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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의 잎이 4개이면 4년근, 3개이면 3년근, 5개이면 5년근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위 사진 속 인삼은 5년근입니다.
금산인삼관에 들러 모델인삼을 보구요, 한약봉지에 한약을 쌓는 체험을 했습니다.
인삼도 모델이 있더라구요~~
정말 이름만큼이나 잘 어울리는 인삼들의 모습이었습니다.
한약 방향제를 만들어 왔어요..
반대편쪽으로는 인삼과 홍삼으로 만들어 진 요리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열렸던 금산 인삼축제도 영상으로 보는 기회도 가져 보았습니다.
잠시 쉬어 가는 길에 인삼시장 주변에서 인삼튀김으로 유명한 맛집에서 외국인과 함께 시원한 인삼막걸리에 인삼튀김도 먹어 보았습니다.
살얼음동동 인삼막걸리 마지막에 씹히는 인삼이 향이 좋아요..
인삼향이 솔솔나는 인삼튀김과 축제를 보러 금산에 나들이 오세요 ^^
금산에는 스타 승마체험장이 있습니다.
지금 이곳에는 메밀꽃이 한창 피어 있어요, 너무 아름답습니다.
적벽강으로 오는 다리밑에는 야경객들이 텐트를 치고 낚시를 하시더라구요, 멋진경치에 반했습니다.
강이 있어서 그런지 안개가 자욱합니다.
물안개가 스멀스멀 올라오는데요 정말 아름다웠어요..
이곳 적벽강 강가에서 어릴적 추억을 되살리며 물속에 돌던지기를 해보았어요.
돌이 통통튀면 3단 물결을 만들어 내는데 참 재미있습니다.
이곳에서 30분 떨어진 곳에서는 이슬비가 내렸는데요, 적병강 주변 인삼밭에는 우박이 내렸더라구요, 이것이 30분전쯤이니깐 더 컸지 싶습니다.
다행히 농작물에는 피해가 없었답니다.
요기까지가 적벽강 주변풍경입니다.
보리수가 탐스럽지요, 저도 하나 따서 맛보았습니다.
지주 중류비
고려말의 문신인 야은 길재 선생의 충절을 기리고 있는 비이다. 받침돌 위에 비몸을 세운 단순한 형태로, 앞면에 중국의 명필 양청천(楊晴川)의 글씨로 ‘지주중류’란 4자의 글자를 새겼다. 뒷면에는 서애 유성룡이 ‘지주중류’의 뜻과 그것이 후손들에게 주는 교훈의 글이 새겨 놓았다. 여기서 ‘지주’는 중국의 황하강에 있는 기둥처럼 생긴 돌산으로, 흘러가는 흐린 물 속에 있으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산이다. 지주산처럼 세상 욕심에 흔들리지 않고 굳게 절개를 지킨 길재를 기리기 위한 뜻이다. 비는 원래 조선 선조 20년(1587)에 세웠는데 비문이 닳아서 읽을수 없게 되자 정조 4년(1780)에 다시 세웠다. 전체적으로 글자에 비하여 비가 작으나 사람을 압도하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으며, 머릿돌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제원면 천내리 원골에는 낮은 강물이 흐르는 아이들과 엄마가 함께 놀수 있는 물놀이 야영장이 있습니다.
백사장에 텐트를 치고 노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아이가 물속에서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저도 양말 벗고 들어가고 싶었네요 어때요 요런 경치 좋지요..
저희는 물가에서 놀수 있는 청풍명월 매운탕집에서 보글 보글 끓어 뚝배기에 담겨 나온 어죽과 메기매운탕으로 식사를 했습니다.
메기가 실하지요~~ 아구 국물이 시원합니다.
해가 늬엿 늬엿 지는 경치를 바라보고 금산시내로 왔어요..
길다란 인삼술 한병에 1,000m에요 축제를 보러 오신 분들과 먹을 수 있는 인삼술병이구요, 거리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눈이 활홍했던 폭죽쇼 저만 보기 아까워서 동영상으로 담아왔어요, 편집해서 보여드릴께요 ^^
그리고 바야흐로 달님은 저만치 어둠속으로 들어 가네요..
너무 아름다운 밤입니다.
인삼호텔에서 동갑내기 룸메이트와 도란 도란 이야기를 나누다가 어느새 잠이 들어 버렸네요..
하루의 일정이 끝나고 인삼호텔에서 하룻밤을 묵고 일어나니 금산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네요..
추어탕으로 간단히 아침식사를 하구요 여행이 또 시작되어요 ~~
이곳에 오시면 효성지극한 아들 이야기와 인삼자라나는 성장과정.. 그리고 숨은 옛이야기가 있습니다.
1500년전 금산군 남이면 성곡리 개안부락에는 강씨성을 가진 선비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일찌기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효성지극한 선비로 어머니에게 용하다는 약이란 약은 죄다 구해다 드렸는데 차도가 없었으나 진악산 관음굴에서 정성을 들여 백일기도를 들였는데 어느날 꿈속에서 산신령이 나타나서 진악산 관음봉 암벽에 가면 빨간 열매가 열린 풀이 있으니 그 뿌리를 달여 드려라 그러면 네 소원이 이루어 질 것이다. 라는 말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가 그 뿌리를 캐어 어머니께 달여 드렸더니 병이 완쾌되었고 그 씨앗을 남이면 성곡리 개안부락에 심어 재배하기 시작하였고, 그 뿌리가 사람의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인삼(人蔘)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육백고지(654m)를 지나 북으로 이어지다가 590m봉에 이르러 방향을 북서로 트는 금남정맥은 인대산(662m)~대둔산(878.9m)으로 이어져 나아간다. 590m봉에서 북동으로 갈라지는 능선이 식장지맥이다. 이 식장지맥이 약 3km 거리 490m봉에 이르면 남동으로 분가시키는 능선이 있다. 이 능선이 약 4.5km 거리에다 들어올린 산이 진악산이다.
진악산 정상에서 능선은 크게 두 갈래로 나뉜다. 동으로 갈라진 능선은 약 7km 거리에 금산읍을 내려다보는 남산(232.1m)으로, 남으로 갈라진 능선은 약 5km 거리에 마이산(627.4m)을 빚은 다음 여맥들을 모두 금강 지류인 봉황천에 가라앉힌다.
높이로는 충남에서 서대산(904m), 대둔산(878.9m), 계룡산(845m)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산이다. 충남의 산들 치고는 높지만 이름이 널리 알려지지 않은 탓에 비교적 때 묻지 않은 자연미를 간직하고 있다.
금산을 수호해주는 진산(鎭山)인 진악산(進樂山·732.3m)은 태고적부터 주민들과 희노애락을 함께해 온, 금산의 살아있는 역사이며 삶의 터전이다. 진악산 이름은 ‘깊고 큰 풍류가 있는 산’이라는 뜻이다.
전설에 의하면 진악산은 원래 큰 배였다고 전해진다. 태초에 천지개벽이 되어 큰 물난리가 났을 때 금산을 지나다가 물에 잠기지 않은 아름다운 경치에 반해 그만 눌러앉아 산이 되었다고 한다.
[다음검색 지식인 펌]
[나에게 롤모델이 되어준 보석사 백구 담장너머로 하누리를 보다.]
니 나한태 반한기가.. 헛소리도 해보아요 ㅎ
보석사 대웅전에 들렀는데요 백구가 이렇게 저를 또 맞아주네요, 요녀석 귀엽죠 저에게 롤 모델이 되어 주었습니다.
저는 기도를 하고 갑니다.
체류형 민박으로 정원이 굉장히 아름다워서 민박을 하고 가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농산체험과 분재 석부작, 병아리난,나도옥잠, 소라화분만들기 다양한 체험과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 토담산골은 주인아주머니가 굉장히 부지런 하신 분인가봐요, 마당 한켠이 모두다 화초 분재 특이한 식물들이 많은데요 굉장히 관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맞은편에 보이는 산봉우리는 여인이 해산을 하는 형태의 상이 있고 주변에 볼거리로는 십이폭포, 운일암반일암, 진악산등이 있습니다.
규모 황토 25평 25명 기준 25만원 토담 10평
주소 금산군 남이면 화금리 27번지 TEL: 041-754-2727
이곳 산림문화타운에는 야영 및 하늘슬라이드 깔판타고 내려오는 놀이 및 아이들이 좋아라 하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1박 2일 여행인데 한 3박 4일 정도의 이야기를 풀어놓으셨네요.
정말 알찬여행....부럽습니다. 인삼백숙 11,000원이면 저는 자주 먹을 것 같아요.
곳곳에 볼거리도 알차게 꾸며놔서 정말 특산품을 파는데 그치지 않고
더 머물게 해서 돈을 쓰고 가게끔 한 것이 인상적입니다.
요즘 한국의 관광지는 예전같지 않네요. 저도 여행이 정말 가고 싶습니다.
애들하고 가면 그게 여행이 아니라 고생길인지라....ㅎㅎ
안녕하세요 모닝뷰님..
요즘은 정신없이 바빠가지고, 오늘은 좀 쉬면서 답글 달러 다니려고 했는데요, 남편이 암벽 안따라 간다고 하도 그래가지고 사진봉사 다녀왔어요..아고 하루이틀 지나다 보면 버거운데 큰일이네요, 날이 무던히도 더웠던 오늘이에요, 잘 보내셨지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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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으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들이 즐비하네요 ㅎㅎㅎ
근데 전 몸에 열이 많아서 인삼을 안먹는게 조금 아쉽습니다..^^
그러면 수삼은 괜찮지 않을까요, 우유와 함께 꿀을 넣어서 드셔보세요.. ^^
기분좋은 하루 만들어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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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휴무여서 열삼히 돌아다녀요..
아고 인사가 밀려가지고 급 힘드네요 ㅎㅎ
점심 식사 맛있게 드시고 고운하루 뺘샤..기를 불어 넣어 드릴께요 ^^
금산이기에 이런 인삼튀김을 단돈 1500원으로 먹을수 있었죠
참 맛도 좋았고 괜찮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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