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바위는 설악산국립공원 동북쪽에 동서로 걸쳐있는 수직암릉으로서 설악의 풍경을 대표할 만한 경관으로 해발 873m, 길이 약2km에 달한다. 전설에 의하면 옛날 조물주가 하늘아래 가장 아름다운 산(금강산)을 만들기 위해 전국의 명산과 바위들을 모집할때, 울산을 대표하는 바위가 이에 참가코자 먼길을 떠나 왔으나 거대한 몸집으로 인해 그 시기를 놓쳐 고향으로 돌아가던 중 설악의 풍경에 반해 현재까지 이 자리에 눌러 앉아 있어 이 바위를 울산바위라 한다.
Ulsan-bawi is a magnificent and representalive of vertical rock wall which placed in outer Seorak.
It is 873 meter high and 2km long ridge of composed various rock figure. The legend has a story that God clled the great rocks and beautiful peaks of the whole contury to make Mt. Keumgang, the most beautiful mountain under the sun.
Ulsan-bawi representative of Ulsan city, was too late to obtain a good site when he arrived at Mt. Keumgang because of his heavy weight, Going back to homelown Ulsan city, he delermined to stay at this site because of attractive Seorakview.
세월이 흐르며 잊어져 가는 것들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강원도 여행중 실향민들의 애환이 담겨 있는 속초의 실향민 문화촌을 다녀왔습니다. 고향을 두고 가지 못하는 사람들의 애환이 담겨진 이야기가 있는 곳, 들어 보고 흘려 버리기만 했지, 실지 이렇게 전시를 하고 있는 것은 처음 봅니다. 어릴적 요렇게 비슷한 구조로 저도 살았습니다. 아궁이가 있고, 곤로라고 했죠, 막내오빠가 곤로에다 후라이팬 놓고 건빵도 만들어 주구요, 꽈배기도 만들어 주었는데요, 이곳을 돌다 보니 불현듯 오빠가 보고 싶어 지네요, 그래서 안부전화도 해보았습니다.~~ 나이들어 가며 형제지간처럼 좋은 것이 없는 것 같아요..
실향민 문화촌은 실향민 문화와 같은 독특한 속초만의 문화를 체험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주변에는 다양한 온천시설들이 있어 관광과 휴양을 같이 즐길 수 있으며, 토종닭마을과 학사평콩꽃마을에서 토종닭, 순두부요리를 만날 수 있는 맛기행도 있어 좋습니다.
돌담에 초가지붕 전형적인 한옥집입니다.
대추가 익어가고 지붕위에는 박이 주렁 주렁, 호박도 익어가지요..
지푸라기 담장너머로 보이는 한옥촌의 아름다움
판자촌집이라는 것이 실감이 났습니다.
비료포대로 어릴적 겨울에 미끄럼을 많이 탔는데요, 이곳에서는 문을 발라 놓은 것을 보니 가슴이 아픕니다.
모든 것이 부족했던 피난시절에 집짓는 재료로 예외는 아니었고. 주변에 있는 어떤 재료를 이용하여 집을 지어야 했고, 주로 쓰인 재료는 판자, 깡통, 종이박스 등이었다. 가옥의 종류로는 가족 단위의 개인주택과 여러사람이 모여 사는 공동주택, 그리고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공동화장실과 공동우물 등이 있었다.
청호동 골목 Cheongho-dong Lane
청호동 아바이 마을은 한국전쟁 이후 월남한 실향민들이 모여 사는 마을이다. 50년이 넘은 오래된 가옥들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있는 작은 골목에는 50녀대 초반 피난민의 고단함이 그대로 배어있다.
전상수 가옥은'하꼬방'집으로 불리는 가옥으로 그 때의 사정을 말해준다. 물자가 없어 판자, 깡통, 종이박스 등을 구해다가 만든 작은 부엌과 단칸방이 피난민에겐 전부였다.그래도 중간에 함경도 가옥의 정주간과 유사한 공간을 마련하여 고향의 전통을 이으려 했다. 공동주택은 거주민들의 증가로 주거 공간이 부족하게 되자 단체 생활을 하는 어미늘을 위해 생겨난 형태였다. 박송월 가옥 역시 방의 수요에 따라 측면과 끝에 각각 부엌을 증축한 것으로 길게 연결된 각 방과 작은 부엌은 당시의 생활을 반영한다.
Abai Village in Cheongho-dong is a community created by North Koreans who fled to the South after the outbreak of the Korean War. The old houses along the lane, including Sang-su Jeon's house, Song-wol Park's house and a community house are permeated with the hardships the refugees underwent in the early 1950s.
힘겨운 삶의 기록들
피난민들은 작은 부엌과 단칸방이 전부인 판자집에서 살았고, 공동주택에서는 부엌과 화장실도 공동으로 사용해야 했다. 바다에서 고기를 잡아 팔거나 집일을 하며 생계를 이어갈 수 밖에 없는 궁핍한 생활을 해야 했으며, 불발탄이 널려있는 산에서 위험을 무릎쓰고 땔감을 구해야 했던 힘겨운 나날이었지만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품고 고단한 생활을 견뎌 냈다고 한다.
실향민은 아니지만 요 사진을 보니 어릴적 7남매 옹기종기 모여 살았던 연희동 집이 생각이 나네요, 그때 그시절 추억을 되씹을 수 있어 좋은 오늘입니다. 저도 나이가 들어가는 가봐요.. 이런 모습보면 눈물도 나오고 웃음도 나오니 말입니다.
속초의 역사 Sokcho Train Station Building
속초시 동명동 450-195번지에 있었던 프랑스식 고깔형 건축 구조의 속초역사, 1978년 철거되기까지 37년간 우리나라 근현대사와 운명을 함께했다. 속초역사는 1941년 동해북부선(원산-양양)이 지나는 역사의 하나로 세워졌는데 동해북부선은 일제가 양양의 철광석을 군사기지였던 원산으로 수송하려는 제국주의적 수탈의 목적에서 건설한 철도였다. 당시 북으로 가는 기차는 양양역을 출발하여 낙산, 물치, 속초, 천진, 문암, 공현진, 간성, 현내역을 지나 통일전망대 바로 아래에 있던 초구역, 그리고 지금의 북한땅인 고성, 삼일포, 외금강, 장전, 통천역을 지나 종착역인 원산역까지 연결되었다고 한다.
해방이후 속초역사는 38선 이북지역에 속해 북한의 통제 하에 있었으며, 1950년 한국전쟁 중에 대규모 폭격으로 철로가 파괴되어 역사의 기능이 중단되었으며, 국군이 북진할 때는 화장장으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1951년 8월부터 1954년 11월말까지 속초지역에는 미군정이 실시되었는데 당시 속초역사는 미군항만사령부의 취사장과 댄스홀로 사용되었다. 그 후 1956년 4월에 명신고등공민학교가 들어서 불우학생의 배움터가 되었다가 1957년 부터는 벽동공장인 고려산업사가 입주하였다. 이후 동해 북부선 역사 가운데 가장 오랫동안 남아 있었던 속초역사는 1978년 4월 10일에 철거되었다.
This is the Sokcho Train Station building that stood at 450-195 Dongmyeong-dong in Sokcho City. For 37 years, from its construction in 1941 to its dismantling in 1978, it shared its fortune with the modern history of Korea. Sokcho Station was a station on the Northern Donghae Line, which was constructed by the Japanese regime in order to exploit resources. After the nation gained its independence in August 1945, the station was placed under the control of North Korea. During the Korean War, in 1950, it was used as a crematory for a short time rather than a train station. During the US military administration, it was used as a Kitchen and a dance hall. Since then, it has been used as a school in April 1956 and a brick factory since1957.
실향민 문화촌은 숙박료가 연중 동일한 가격으로 해돋이 숙박료로는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다. 1박에 4만원~8만원선으로 집을 통째로 빌릴 경우는 약 40평이 있습니다. 이것은 인터넷으로만 예약이 가능합니다. ^^
신흥사절이라고 코알라 선배님이 알려 주셔서 망원렌즈로 담고 맘속으로 기도를 합니다. 안전등반하게 해주십사 말이지요~~
雪嶽山 新興寺 由來
이 가람은 신라(新羅) 진덕여왕 6년(서기652)에 자장율사가 창건하여 향성사(香城寺) 라고 하였다. 이 이름은 불교의 중향성불토국(衆香城佛土國)이라는 글에서 따온 것인데 중향성(衆香城)은 금강산(金剛山) 철위산(鐵圍山)을 의미하며 불토국(佛土國)은 부처님께서 교화 할 대상적 국토라는 의미와 정치적 형태의 국가라고 하는 뜻과 어울린 말이다.
처음 향성사지는 지금의 켄싱턴호텔 자리에 세워져 46년간 존속하다가 효소왕 7년(서기 698)에 화재로 소실되었다. 그 당시 9층이던 향성탑이 현재 켄싱턴호텔 앞에 3층만 남아 있어 옛 향성사의 역사를 말해주듯 옛날을 잊지 않게 하고 있다.
향성사가 화재를 당한지 3년 후 의상조사께서 능인암(현재 내원암)터에 다시 중건하고 사명(寺名)을 선정사(禪定寺)라고 개칭 하였다. 그 후 946년간 수많은 선승들이 이곳에서 수도 정진하여 왔으나 조선 인조20년(서기1642)또다시 화재가 발생하여 소실된 것을 2년후 영서(靈瑞), 혜원(惠元), 연옥(蓮玉) 세분의 고승들께서 중창을 서원하고 기도 정진 중 비몽사몽간에 백발신인이 나타나서 지금의 신흥사 터를 점지해 주며 “이곳은 누 만대에 삼재가 미치지 않는 신역(神域)이니라” 말씀 하신 후 홀연히 사라지는 기서(奇瑞)를 얻고 절을 중창하니 지금의 신흥사이다. 절 이름을 신인(神人)이 길지(吉地)를 점지해 주어 흥왕(興旺)하게 되었다 하여 신흥사(神興寺)라 한 것이다. 6·25사변때 고성군 건봉사는 전소되었고 영북지역의 대본산 기능이 마비되었을 무렵 고암, 성준 두 스님의 원력으로 여기 신흥사를 대한불교 조계종 제3교구 본사로 승격하여 업무를 이관하게 되었다. 이후 신흥사는 영동지역의 불교를 새롭게 일으키는 사명을 다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중요한 불사를 전개해 나갔다. 속초노인복지관을 개관하고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사회복지사업에 헌신하는 한편, 춘천에는 불교방송지국을 개국하여 포교에 전념하는 사찰이 되었다. 이렇게 지역사회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자 신흥사가 과거의 신흥사가 아니라 새로운 신흥사가 되었다며 신흥사(新興寺)의 귀신 신자(神字)를 시대에 맞게 새로울 신자(新字)로 고쳐 사용하자는 중론이 일어났다. 그리하여 1995년부터 영동불교를 새로 일으킨다는 서원을 담아 사명(寺名)을 신흥사(新興寺)로 바꾸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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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멋진 울산바위네요
퀄리티가... 제가 DSLR로 찍은거보다도 더 ... 뛰어나네요...ㅎ
우와.. 사진 참 좋습니다.
굿굿!
여행가고 싶어지네요.
저도 진짜 오랫만에 흔들바위 봅니다. ㅎㅎ 여전히 굴러가지 않고 잘 버티고 있네요.
ㅎㅎㅎ 그러게요, 무척 오래되었는데
굴러가면 큰일나요~
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박입니다. 구름에 쌓인 산이 그저 몽환스럽네요!
시원시원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댓글한번 달려니 넘 넘 힘들담서..ㅎㅎ
잘보고갑니다...ㅎㅎㅎ 많이 배웁니당..ㅎㅎ
풍광이 아름다운 멋진곳이네요~
아름다운 작품 잘 보고 갑니다. ^^
오늘은 불타는 금욜 불타게 열심히 해봐요 @.@
좋은 풍경사진 잘보고 갑니다.
갤3가 사진이 참잘나오네요.
갤3 사진이 훌륭하네요..
멋진 사진 덕분에 잘봤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울산바위 올라가 본지가 17년이나 됐네요.
옛 추억을 생각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하세요^_^
누가 핸드폰으로 찍은줄 알겠습니까??
하나하나 다 작품입니다.
역시 사진은 내공입니다.
설악산 정말 멋지네요~! 덕분에 좋은 사진들 보고 갑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파이팅 ^^
새로운 일주일이 시작되었습니다.
월요일은 언제나 조금 버겁지만 그래도 힘차게! 활기차게 1주일 시작하세요.
설악산 너무 멋지네요^^ 오랫만에 가보고 싶어요^^
잘 보고 갑니다^^
이제 정말 제대로 된 가을 날씨 같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길 바랍니다^^
너무 좋은글이네요 행복한 하루 만드세요 >.<
어유...보기만 해도 머리 아찔아찔...여기 걸어본지 차암 오래되었어요...
그때가 언제였드라..ㅎㅎ 기억이 없네요...산과 떨어진지 너무 오래되어서...
몸은 좀 괜찮아 지셨나봐요 ... 이렇게 가벼운 등산까지 하시고...
건강...잘 챙기세요...날씨가 점점 쌀쌀해져갑니다.
정말 아름답지만 위험하기도 할 것 같아요.
저는 다리가 떨려서 못올라갈 것 같아요.ㅎㅎ
이번에 그랜드 캐년 관광도 그래서 포기했거든요.
정말 용감하시고 올라가셔서 본 비경을 담아내신 사진도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