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섬이었다가 대호방조제 축조로 간척지가 조성되면서 내륙과 연결되었고, 근해에서는 새우류, 조기, 민어, 갈치, 꽃게등이 많이 잡히고 넓은 간척지를 이용한 바지락, 백합, 굴, 맛조개등의 양식이 활발한 곳입니다.
최근에는 섬과 바다, 갯벌과 호수, 낙조와 낚시, 문화와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자연생태공원으로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도비도에서 배를 타고 왜목마을로 와서 저녁식사후 바닷가 산책을 하고 석문각에 올랐습니다.
바다에 스멀스멀 올라오는 물안개와 일몰의 아름다운 모습에 반합니다.
석문각으로 오르는 낮으막한 언덕사이 좌측으로는 저녁노을이 보일락 말락 하며 빛을 발하여 줍니다.
넓은 잔디에 푸릇함과 높이 우뚝 솓은 건물들 까지도 아름답게 보이던 초저녁시간
정자를 오르기전 아래 숲속에서 제 발길을 자꾸만 남들이 안하는 곳으로 인도를 하네요
나무사이로 저녁노을을 담아 보았는데요, 황글물결이 그려졌습니다.
너무 아름다워서 저도 모르게 마음속으로 소리쳤지요..
우 ~~~ 와~~~
석문각(石門角)에 올라 빨갛게 물들은 저녁노을을 담아 보았습니다.
충남 당진군 석문면 교로리 산 984번지에 위치한 곳으로 조선시대 거문근이라 불려진 지명으로 부터 유래된 것으로서, 예로부터 주민들이 정월의 영롱한 일출을 맞이하며 복을 빌던 곳이다.
1972년부터 이곳에 군부대가 주둔해 있었으나 당진화력 건설과 관련하여 군부대는 후면 당산 정상으로 이전하고 원상을 복구한 곳으로서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안한 휴식처로 활용하고자 1998년 11월에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정자의 특징은 물익공 양식의 팔각정으로 한식기와 잇기, 귀틀마루, 계자난간 등 전통 한식 목조건축양식에 금단청으로 문양을 넣었다. 특히 현판문은 이 지역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있고 서예에 능한 운전 김종필씨가 휘호한 것으로서, 石門角의[角]字는 지형특성상 뿔 형상의 돌출지명에서 따온 것으로써 이 지역의 고유지명을 살려 정자명으로 명명하였다고 명명하였다.
『비석에 기록된 글을 옮겨 담았습니다.』
정자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너무도 아름다웠습니다.
바다로 사라지는 일몰이 아름다움은 동영상으로 봐주셔도 좋습니다.
망원렌즈로 담은 저녁노을 아름답지요, 저만 보기 아까워서 울 이웃님도 소원 빌어 보시라고 담아왔습니다.
섬과 바다를 품어 해양산업과 문화관광이 어울어지는 당찬당진시로 1박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해양산업과 문화관광이 어우러지는 당진시..
서울역에서 일행들과 만나 떠나는 여행길에서 잠시 쉬어가는 행담도 휴게소에서 외국인 미시여대생들을 만났지요, 간략한 대화도 나눠보구요, 기념사진도 찍고 휴게소에 요모 조모도 담아보았습니다.
행담도 휴게소 분위기는 깨끗한 환경이었어요..
휴게소 인테리어도 이국적이어서 그랬는지 외국인 분들이 많았답니다.
소설[상록수]가 집필된 곳 필경사
필경사는 일제 강점기 심훈선생이 문학창작 활동을 위하여 1932년에 한곡리(지금의 한진과 부곡리를 합친 말)로 내려와 이듬해인 1933년에 '영원의 미소'를 쓰고, 1934년' 조선중앙일보'에 장편소설 '직녀성'이 연재 되면서 그 원고료로 받은 돈으로 그가 직접 설계하여 지은 문학의 산실이랍니다.
필경사는 '붓으로 밭을 일군다.'는 뜻으로 '필경사'란 문학잡지에서 따왔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ㅡ"자형 초가지붕 아래 목조기둥으로 세워져 있으며 벽체는 황토를 짓이겨 바른 예전 농촌의 전형적인 초가집입니다.
지금은 당신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오는 이를 말없이 맞이하고 있고, 책상 위에는 그가 읽었던 책들이 흩어져 있고 등불과 옷가지, 부엌의 아궁이, 화장실까지 당시의 모습을 재연하고 있고, 집 주변에는 그가 직접 심었다는 대나무들이 오랜 세월의 흘렀음을 말하듯 울창한 숲으로 둘러 쌓여 운치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개장시간: 09:00~18:00연중무휴 (12월 ~2월 17:00마감)/입장료 무료
위치: 당진시 송악읍 복운리 251-12
이곳에서 초등학생과 학부모님들과 소설가 심훈선생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상록수에서 사는 것처럼 먹는 상록수 밥상체험을 해보구요..마음맞는 분들과 막걸리도 마셨습니다.
도비도-난지섬여객선을 30분 가량 타고 물이 맑아 서해의 동해라 불리며 난초와 지초가 많이 자생한다고 하여 이름지어진 난지섬은 고운모래와 해당화가 유명한 해수욕장과 캠핑장, 난지섬둘레길, 래프팅, 바다낚시, 갯벌체험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즐길거리가 가득한 섬이랍니다.
도비도는 원래 섬이었으나, 대호방조제를 축조하면서 육지로 변한 곳으로 서 해양체험과 싱싱한 회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 겨울에 풍부한 먹이를 찾아 많은 철새들이 몰려와 장관을 이루는 곳이기도 하다.
저녁이 되어 왜목마을 주변식당에서 자연산 미역을 넣어 푹신하게 끓여진 지리탕에 공기밥 한그릇 뚝딱했습니다.
국물이 시원해요, 지쳐있는 피로가 싸악 하고 풀리는 듯 했습니다.
그리고 왜목마을 바닷가 산책을 했답니다.
요다리는 견우와 직녀가 만나 사랑을 이루는 오작교랍니다.
서해에서 유일하게 일출과 일몰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서 동해의 일출이 정열적이라면 왜목마을의 일출은 서정적이라 표현을 한답니다.
해안선을 따라 1.2km의 수변데스크가 설치되어 있으며 해변을 맨발로 산책하며 해산물체험을 할 수 있고 해가 노적봉(남근바위)에 걸리는 11월부터 3월까지의 일출은 마치 한폭의 동양화처럼 아름다워 매년 1월 1일 일출행사에 10만여명의 관광객이 몰려 한해의 소원을 빌기도 한답니다.
충남 당진군 석문면 교로리 산 984번지에 위치한 곳으로 조선시대 거문근이라 불려진 지명으로 부터 유래된 것으로서, 예로부터 주민들이 정월의 영롱한 일출을 맞이하며 복을 빌던 곳이다.
1972년부터 이곳에 군부대가 주둔해 있었으나 당진화력 건설과 관련하여 군부대는 후면 당산 정상으로 이전하고 원상을 복구한 곳으로서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안한 휴식처로 활용하고자 1998년 11월에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정자의 특징은 물익공 양식의 팔각정으로 한식기와 잇기, 귀틀마루, 계자난간 등 전통 한식 목조건축양식에 금단청으로 문양을 넣었다. 특히 현판문은 이 지역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있고 서예에 능한 운전 김종필씨가 휘호한 것으로서, 石門角의[角]字는 지형특성상 뿔 형상의 돌출지명에서 따온 것으로써 이 지역의 고유지명을 살려 정자명으로 명명하였다고 명명하였다.[비석에 기록된 글을 옮겨 담았습니다.)
떠오르는 노을과 지는 노을을 보았어요..정말 아름답네요
그리고 첫날의 여정을 마무리 하며 당진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넓다란 방에 푹신한 이불이 잠자리를 편안하게 해주었지요..
방에서 내려다 보는 당진호텔풍경이 상콤한 아침이에요..
잠이 안와서 일찍 눈이 떠진 관계로 하누리는 주변산책을 했습니다.
볼거리가 없어서 반대편 길로 가서 농가주택에서 서리태밭에서 일하시는 할아버지와 수다를 떨다가 왔습니다.
호텔에서 나오는 아침식사 우거지갈비탕으로 뜨끈하게 든든하게 아침을 먹었습니다.
당진호텔에서 벽화거리는 10분정도 소요됩니다.
서문2길로부터 시작하는 약 200m정도의 거리이구요 당진시의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되어 1,500명이 만들어낸 벽화거리랍니다.
벽을 깨끗이 물 청소를 하고 이곳을 벽화의 거리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이벽화 거리는 당진의 대표적인 모습들을 기본으로 하였으며 현재의 모습도 아름답지만 앞으로도 더 체계적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분들의 땀방울로 만들어진 벽화거리를 아주 편안히 보고 왔습니다.
면천두견주[沔川杜鵑酒]의 유래
918년 왕건과 더불어 고려의 건국에 공을 세운 개국공신(開國攻臣)으로 홍유, 배현경, 신숭겸, 복지겸을 드는데, 그중 복지겸이 원인 모를 중병을 앓게 되어 면천에 와서 휴양할 때에 지조되었다."고 한다.
구전(口傳)하는 설화(說話)에 따르면 "면천에 있는 동안 복지겸의 병세가 날로 악화되고 회복의 기미가 보이지 않자, 당시 열일곱 살이던 그의 딸 영랑이 아미산에 올라가서 지극한 정성으로 백일기도(白日祈禱)를 드렸는데, 그 기도가 끝나는 마지막날밤 꿈에 신령(神靈)으로부터 두견주에 대한 계시(啓示)를 받았다."는 것이다.
신령의 계시인즉, 부친(복지겸)의 병을 고치려면 면천면 소재 아미산(蛾眉山)에 만개한 두견화(杜鵑花:진달래꽃)의 꽃잎과 찹쌀로 술을 빚되, 반드시 안샘(현면천초등학교 뒤에 위치)의 물로 빚어야 하고, 술 빚은 지 백일이 지난 다음에 부친으로 하여금 이를 마시가 하고, 뜰에 두 그루의 은행나무를 심어 정성을 드려야 나을수 있다고 선몽을 했다고 한다. 복지겸의 딸 영랑이 신령의 계시대로 진달래꽃술을 정성껏 빚어 복지겸의 병을 고치게 되었고 바로 이술이 두견주 탄생의 유래인 것이다.
면천두견주는 '지극한 효성으로 빚어서 아버지의 생명을 구한 술로 명약주로 알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미산아이 손잡고 오르는 제일의 명산
당진 최고봉(349.5m)산으로 미인의 눈썹같이 아름답다 하여 아미산이라 불린다. 정상에 오르면 멀리 서해바다와 합덕, 우강평야가 한눈에 들어온다.
등산로 입구의 약수터를 비롯하여 각종 체육시설, 쉼터 삼림욕장등이 잘 조성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 산행을 즐기기에 더 없이 좋은 산이다.
The highest mountain(349.5m)in Danjin, is named as it looks like a beautiful woman's long slender eyebrows. From the top of th mountain, visitors can get a view of Yellow Sea, Hapdeok and Ugang fields far away.
lncluding the mineral spring at the entrance of hiking trails, many different sport facilities, rest areas, and therapeutic walks in the woods are offered as the best places for family tourists.
두견주가 만들어지는 공장에 들러 두견주의 유래를 듣고 두견주 술에 구름을 띄워 한잔 마셔 보았습니다.
면천읍성(沔川邑城)
조선 초기에 쌓은 전형적인 평지읍성으로 조선 후기까지 면천의 군사 및 행정 중심지로서의 기능을 수행한 곳으로 지금은 서편 성벽 일부의 성돌이 남아있고 나머지 부분은 마치 토성인 것처럼 보이나 사실은 전부 석성이었다. 옛 문헌에 따르면 둘레가 986m, 높이는 4.5m로 되어 있있습니다.
하늘높이 솓은 솟대가 면천읍성의 멋을 더욱이 자아내는 것 같습니다.
현면천초등학교내에 있는 두견주 전설속이야기속 은행나무와 안샘물에 대해 직접 보고 맑은 하늘에 멋진 구름도 담아 보았습니다.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 82호)
선몽으로 꿈에 은행나무 두그루를 심으라고 해서 영랑이 심었다는 은행나무 두 그루는 면천초등학교 교정에 자리하고 있으며, 그 직경이 1.4m, 둘레가 6m, 높이가 20m로 당진군 내 최고의 수령(樹齡)을 자랑하는 나무로, 복지겸의 땅 열랑이 살았던 시대에 심은 나무라고 합니다. 족히 1,100년정도 된 나무에요..
안샘 -양조용수는 안샘인데 아미산(해발349.5m)줄기를 따라 몽산(해발225m)이 이어지고, 다시 아미산 아래로 펼쳐지는 들의 시작부분에 '안샘'이 자리하고 있다. '안샘'은 아무리 심한 가뭄 때라도 그 물줄기가 끊이지 않으며, 언제나 잔잔한 물이 흐르는 샘이다. 안샘의 물맛은 다른 어느 샘의 물맛도 따를 수 없을 정도로 단맛을 지니며, 그 평균 수온은 약 14-15˚C를 항상 유지하고 있다.
점심은 삽교호 전라도 광주 여수횟집에서 스끼다시 많이 나오고 맛좋은 집에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함상공원
바다와 해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삽교호 함상공원에 들러 엄청 큰 군함을 보았어요~~
맑은 하늘에 뭉게구름 두둥실 떠가는 그곳에 커다란 군함이있다..
상륙함, 구축함 등을 활용하여 동양 최조로 조성한 군함테마공원으로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광객은 바다와 해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안보 체험학습장입니다. 함상공원 TEL : 041-363- 6960
The first battleship park in Asia is equipped with land ships and destroyers, offering a diversity of things to see. Tourists can enjoy being a navy, looking down the sea. Contact No. 041-363-6960
좋은 곳으로 다녀오셨네요.
추억이 있는 당진 바닷가인데 요즘은 난개발 때문에 그런 모습은 전혀 찾아 볼 수 없어 안타깝습니다.
왜목마을도 좋은 백사장에 이상한 저런 시설 만드는게 아닌데..?
바닷가 백사장은 시원한 맛이 있어야 하는데...아쉽네요..ㅎㅎ
오랜만에 당진 왜목마을 삽교천 풍경 감상 잘하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아름다운 노을을 담으셨군요.ㅎㅎ
잘 보고가요.
즐거운 한 주 되세요
노을을 본 게 언제였던가...
가물거립니다. 무척 보고 싶은 풍경이네요.
이곳에서 노을이 질때까지 하염없이 앉아 있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비밀댓글입니다
넘 멋있습니다~~^^
행복한 한주되세요^^
와우~~~~~~~~~
정말 저녁노을 너무나도 아름다워요~
누리님 말씀대로 소원을 잠시 빌어 봅니다^^ㅎㅎㅎ~
그럼 전 이만 총총~~~~~~~~^0^
석문각 일몰 멋져요~
일몰을 보았으니 저녁을 먹어야 하겠어요
연일 계속되는 찜통더위에 건강 잘 챙기세요
당진이라면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으니 나중에 함 가보고 싶어집니다
일출보다 일몰이 훨씬 아름다웁지요~~
그림같이 아름다운 일몰사진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서문각의 일몰 넘 아름답구만요~~
잔잔한 일몰을 보고 있으면 하루의 피곤함도 사르르 녹아 버릴듯하니~~
넘 멋져요~~
비밀댓글입니다
노을을 육안으로 보면 더 황홀할 것 같습니다^^
그림보다도 더 멋진 풍경을 잘 보고갑니다
오늘도 많이 덥네요
몸관리 잘 하시구요^^
왜목마을 일출보러만 갔었는데...
성문갓에서 바라본 일몰 넘 아름답네요~~
다음엔 일몰모습 보러 함 가야 겠어요~~
물안개와 일몰의 모습이 아주 예술이네요^^
휴식도 취하고 저녁노을도 구경하러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군요ㅎㅎ
비밀댓글입니다
아...저런 석양 아래 있으면 저절로 생각에 잠기게 될 듯 합니다. 전 일출보다 일몰이 더 좋거든요...
여름 잘 보내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일몰이 정말 예술이네요.
좋은곳 다녀오셨군요.
비밀댓글입니다
대박이네요..
화이팅하세요~~!!
글이 아니라 사진도 감성을 자극할 수 있군요.
잘 보고 갑니다.^^
일몰이 아름다운 곳이네요~
하누리님!
즐겁게 보고 갑니다.
감사드려요. ^^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