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산BAC암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6년 BAC암장에서 근력운동을 경인교대에서 호암2터널 쪽에 주차를 시키고 터널입구 솔숲을 걸어들어갔습니다. 전에 다니던 길을 막아 버려서 가는 방법이 조금어려워 졌는데 산마니아들은 막아도 길을 잘 개척해서 가지 말입니다. 초반부터 급경사 깔딱고개를 치고 나니 금새 암장이 보였는데 제비꽃과 진달래가 만발해서 산속의 녹음과 잘 어울렸어요~~~ 제비꽃 한뭉텅이 숲속길 등산객들 지나는 자리에 피어 나 예쁘지 예쁘지 하며 활짝 피어 향기 품어내고 있었다. 조동진님의 제비꽃 노래가사 머릿속을 맴돌았다. 꽃을 보노라니 내가 처음 너를 만났을땐 너는 작은 소녀였고 머리엔 제비꽃 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 아주 멀리 새처럼 날으고 싶어 내가 다시 너를 만났을땐 너는 많이 야위었고 이마엔 땀방울 너는 웃으며 내게 말했지 아주 작은 일에도 눈물이 나와 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