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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안개

[전남 장흥여행]이른 아침 물숲에서 여름의 풍류를 즐기다. 2012/07/28 - 정남진 물축제현장 스케치 2012/07/31 - 정남진 물축제 현장 스케치 2012/08/01 - 정남진 물축제 낮에 시원한 열기와 초저녁 그룹아파치 원색리듬 남미 라틴콘서트 전날 밤의 열기는 온데 간데 없어 지고 뿌연 안개만이 아침을 맞아준 이른 아침.. 모두들 잠들은 새벽 잠이 안와서 지난밤 웃고 떠들던 그곳을 거닐었다. 어제와는 사뭇 다른 조용하고 자욱한 안개만이 다리를 애워싸고 있고, 한산한 거리 중앙에 딱 서서 넓고 길다란 다리를 한장 담아 주었다. 다리 난간에 서서 어제의 화려함을 상상하며 오늘도 날이 좋기를 기도해본다. 쓰레기 하나 없이 질서정연하게 움직였던 전남 장흥 현장 꽉꽉이들이 새벽을 즐기고 있었다. 내 모델이 되어주길 바라며 아주 가까이 다가가서 담아본다. 처.. 더보기
[충남 금산여행] 물안개 스멀스멀 올라오는 금강이 흐르는 층암절벽 적벽강 금산군 부리면 수통리에 위치한 적벽강에 왔습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층암절벽으로 이루어진 산 사이를 뚫고 금강이 흘러 수통리에 이르면 그 앞의 넓은 시야로 좌측으로 기암을 이루는 절벽이 있고 이 절벽으로 이루어진 산을 적벽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아래에 흐르는 금강을 "적벽강"이라고 불려지고 있습니다. 적벽은 바위산이 붉은 색이란 데서 유래된것으로 30m가 넘는 장엄한 절벽에는 강물 아래로 굴이 뚫어져 있고 적벽아래 흐르는 금강은 마치 호수와 같이 잔잔히 흐르며 모래사장이 길레 깔려있어 더욱 운치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중국 양자강 상류에 있는 천의절경 적벽강과 흡사하다 하여 적벽, 적벽강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마을사람들은 칼바위라고도 부른다네요.. 여름철에는 적병강 모래사장에서 많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