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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

아침밥 보리수 담아서 치우고 허리좀 펴려고 했더니 둘째 시누이의 방문 ~~ 내가 제일 좋아하는 남편의 누나 중간 입장에서 편을 잘 들어 주시고 같은 큰며느리라서 공감이 가는 좋은 느낌이다. 화물트럭을 운전하고 다니셨는데 차를 세로 바꾸셨는지 럭셔리 삶으로 바뀌셔서 돌아 가며 한마디씩 던지니 어깨 으쓱 또 다른 삶의 단내가 느껴졌다. 둘째 시누는 농사를 지으며 우사도 하시는데 항시 바쁘셔서 완제품을 주지 않고 일거리를 주신다. .덕분에 가족이 둘러 앉아 이야기하며 소일거리가 재미있다. 오늘은 콩까는 날~~ 이것이 마지막 일 일 거라고 누가 가르쳐 주길 하나 일은 무궁무진, 하면서 익히고 내것이 된다. 마카도 썰어서 말리고 서울댁 시골와서 달려본 대흥면 일대.. 토요일 하늘이 파랗고 혼자 달리는 한산한 도로가 좋았.. 더보기
다시가본 가진항 & 자매해녀횟집 작고 아담한 봉포항의 바닷바람을 스쳐 가진항에 들렸어요 고성팔경(高城八景) 중 4경에 해당하는 청간정과 2경에 해당하는 천학정이 차로 5분 거리에 나란히 있고 모두 일출 명소로 청간정(淸澗亭,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 32호)은 설악산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청간천과 넘실거리는 기암절벽 위에 팔작지붕의 중층누정으로 아담하게 세워져 있는데 절경이 끝내줍니다. 청간정 http://sanejoa70.tistory.com/1007 천학정http://sanejoa70.tistory.com/1008 화암사 http://sanejoa70.tistory.com/1009 남편 출장길에 둘러보는 가진항의 가을 풍경입니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갔던곳을 다시갈 수 있다는 것이 기쁩니다. 감회가 새롭네요.. 젊은날 단골횟집이었던 곳.. 더보기
파워블로그님께 받은 귀한 책 한권 "소리 없는 빛의 노래" 나를 만들어준 티스토리 파워블로그 님께서 책을 내셨다고 보내 주셨다. 기나긴 외로움에 떨고 있을때 우울도 예술이야를 알려 주시고 혼자서 살아 가는 방법을 알려주신 고마운 분 그 분의 글은 삶이다. 생활에서 얻은 짧은 깨달음이 글과 사진으로 표현 되었다. 성장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책한권 사서 보기를 권하고 싶다. 사진을 배운적도 없는 난데 내 손에는 항상 휴대폰이 들려있었다. 폴더폰에서 디카, 스마트폰, 데세랄이 손에 들어올 즈음 알게된 유레카님 사진에는 무엇이 담겼는지 주관적으로 무엇을 느끼는지 개인마다 다르지만 행동하고 눈으로 익혔다는 것만으로도 늘 잘했다고 칭찬해주신 그의 이야기를 토대로 나는 늘 누군가의 글과 사진을 봐왔다. 지금도 좋아하는 분야는 늘상 팔로우를 하고 보고 있다. 내가 그동안 많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