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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시: 2010.05.15

산행장소: 관악산 칼바위 국기봉 마당바위

남편과 둘이서..

 

오후 3시 일하고 들어온 남편이 내게 하는말 산에가자~~

난 산보다 영화보느게 더 좋은대 ㅠㅠ

주섬주섬 옷을 갈아 입고 행차한곳 서울대 입구행 버스를 타고 관악산 릿지코스오랜만에 겨울 등산바지를 벗고 봄, 여름용 바지를 갈아입고 산행을 즐겼다.

날씨가 좋아서 인지 관악산에 등산객이 많았다.

젊은 여인들도 한몫


 

별로 근사하지 않았는데 꽃이 있다고 서보란다.

 

이그 바위는 정말 힘들어~

 

등산객 할아버지가 찍어준 사진 이렇게 하라구 했다..

둘이 마주 보라고 사진 찍는 컨셉까지 잡아주시고 바라보고 있노라니 웃음이 나왔다..

음헤헤헤...ㅋㅋㅋ

날씨가 좋다. 파아란 하늘 오늘 따라 멋져보였다..~~

? 무슨생각중일까~~ 궁금할 분이고..

 

두분의 모습이 너무 멋져 보였다.

나도 이렇게 늙고 파...아~~

오랜만에 국기봉에 올랐다.

 

 

 비슷한 포즈인대

당신이 더 멋져 보이는 건 왤까요??

 

 

 

아기공룡바위에서...이랴이랴..어서가자...ㅋㅋ

우리 둘이 이름지은바위 아기공룡바위

0123

커피타는 서마담....

 

싱그러운 햇살 나무사이로 까마귀한마리

 

석이가 타준 뜨건커피...

낯술을 하신건지 주무시는 모습이 두분 모두  편안해 보였다.

부럽습니다..

맘껏 누리는 자유가~~

 

 

 

우리 둘이 올라 갔다 내려온길을 설명하는 남편이 뭔말인지 알지라고 묻는다.

길치가 뭘 알아, 심드러 집에가자...~~~

 

 

 

모형으로 만들어진 사마구 녀석

장수풍뎅이

내게 무언가 말을 하고 싶은게 있는듯 술고파 술한잔 묵고 가자

 남편은 내게 주문을 했다.

낼 조카 결혼식인대 차질이 생기면 어카나 걱정은 됐지만 나도 할말이 있었기에 동참했다.

대화 예전에 대화라곤 없었다..

 

시간이 많이 흘러서 일까...

이런 저런 일들을 대화로 술한잔 하며 풀어나가려는 이사람의 마음이 고마웠다.

나와 이사람은 삭힌홍어를  좋아한다..

삭힌홍어엔 막걸리가 좋은대 버스를 타고 가야 하기에 생략..

쇠주2병 각 일병씩 마시고 대화하며

미래를 좀더 즐겁게 살아가기위해 대화하며 보낸 오늘 하루가 고맙습니다.

 

메추리고기..

 

오늘 반나절 당신과 산새에서 이런 저런 얘기나누며 보낸 시간이  내겐 커다란 의미가 있습니다.

아나요?

고마워요

이해해 주고

아껴줘서~~

Posted by 하 누리 트랙백 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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