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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여행

[강원도 강릉]금오신화를 쓴 김시습 金時習記念館을 둘러보다. 김시습기념관은 강릉 선교장 옆에 있다. 벗꽃길따라 걸어서 꽃구경 하기 좋고, 담장너머로 살포시 보일락 말락하는 김시습기념관의 정교함에 반했다. 김시습이란 누구일까? 매월당 김시습(1434∼1493)은 우리나라 최초의 한문소설[금오신화]를 쓴 천재문학가다. '금오신화'는 한국문학사상 최초로 소설 형식을 확립시킨 작품으로, '만복사저포기' '이생규장전' '취유부벽정기'등 5개의 단편을 담고있다. 김시습(金時習, 1435년 ~ 1493년)은 조선 초기의 문인, 학자이다. 생육신의 한 사람이며, 본관은 강릉, 자(字)는 열경(悅卿), 호는 매월당(梅月堂)·동봉(東峰)·벽산청은(碧山淸隱)·췌세옹(贅世翁), 법호는 설잠(雪岑)이다. 충순위(忠順衛)를 지낸 김일성(金日省)의 아들이다. 세조의 왕위 찬탈에 불만을 품고.. 더보기
[강원도 강릉]중요민속문화재 5호이며 20세기 한국 최고의 전통가옥 선정된 강릉선교장의 봄 풍경 가족들과 떠난 강릉여행길 6시간을 차안에서 있었다. 정말 멀다 하면서도 남들이 보고 하는것은 따라 하고 싶은것이 우리들의 마음인가 보다. 꽃구경 만큼이나 감동적인 볼거리가 있는 곳이 바로 선교장이다. 첫번째 코스로 그 많은 사람들이 있는 인파속을 헤치고 들어가니 해설가가 열심히 선교장에 대해 설명을 해주고 계셨다. 봄맞이 하는 강릉의 아름다운 1965년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된 20세기 한국최고의 전통가옥이다. 선교장은 효령대군의 11대손인 가선대부 무경 이내번이 1703년에 건립한 조선후기의 전형적인 상류주택으로 안채와 열화당, 행랑채, 동별당, 서별당, 활래정외 부속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10대에 걸쳐 300여년이 지난 현재까지 그 후손들이 거주하며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어, 조선시대 사대부가의 명성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