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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찾은 맛집 리뷰/강원도 맛집

[강원도 횡성맛집]여행길에 먹어보는 횡성축협한우프라자 명품등심과 꽃등심

코스모스 축제 한창인 우천면에 들러 먹은 횡성 한우 역시나 본고장에서 먹는 한우 맛은 남다른 것 같아요..

횡성한우는 국내에서 명품으로 인증한 한우로 해마다 횡성에서는 한우축제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러 한우를 드시러 오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여행길에 드시고 가시는 분들도 계시답니다.

꽃등심과 등심 두가지로 먹어 보았습니다.

그럼 이집 식당의 분위기와 상차림을 엿보실까요~~

 

 

꽃등심과 등심 두가지를 먹어 보았구요

등심 160kg 30,000원 꽃등심 160kg  38,000원 입니다.

 

 

횡성에서 한우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2012.10.17-2012.10.21 이번주 일요일 까지 한다고 하니 많은 관심 주세요 ^^

 

 

우리나라의 가축 중 주종을 이루고 있는 것은 한우다.

한우는 우리나라 역사상 우리민족과 더불어 호흡을 함께 해 온 귀중한 가축이다. 그것은 농업에서 논과 밭갈이에 큰 몫을 차지할 뿐만 아니라 한우 분뇨는 농사를 짓는데 지력증진과 비료의 역활을 맡아왔다. 따라서 한우의 위치와 존재는 사육경제성을 따지지 않는 농가의 한 가족으로서 중요한 존재이면서도 농가 재산 목록 1호 였다.

한우의 역사

문헌기록: 100년 김해지역의 패총(貝塚)에서 소의 유골(遺骨)이 발견된 것이 가장 처음이다.

              300년 에는 한우를 이용하여 우차로 쓰기 시작하였고,

             430년 신라시대에는 눌지왕(訥祗王)이 우차 쓰는 것을 권장한 기록이 있다.

             498년 지증왕(智證王)때부터 한우를 이용하여 땅을 갈고 써리는 농사일을 농민에게 권장하였다.

            삼한시대 한우를 농용우(農用牛)로서 보급하면서 승용(乘用),식용(食用)으로 쓰이게 되었다.

            560년 고구려: 평원왕(平原王)이전에는 조정에 유우소(乳牛所)를 설치하여 왕실에 필요한 우유를 공급하면서 한우의 젖을 이용하기 시작 하였다.(벽에 걸린 액자에는 한우에 대한 역사를 기록해 놓으셔서 저도 옮겨 담아 놓습니다.)

 

History of Korean Cow

Wnitten Record in History:

The first one discovered for the remains of a cow was from the clam file in the Gimhae area approximately 100 years ago.

In 300, Korean cow was used as a carniage and in 430, there is a record that King Nulji of Silla Dynasty recommended to use the cow carniage. In 498, King Jijeung recommended to farmers that the Korean cow shall be used to cultivate and fanning the land. With the supply of Korean cow for agricultural purposes in the Three-Kingdom Era, it was beginning to be used for transportation and for food as well.

In 560, theere was an office of milk supply in the royal court before King Pyeongwon of Goguryeo and the office supplied the necesstury milk to the royal family that the milk from the Korean cow was began to use the milk.

 

 

순번을 정하고 기다려야 들어갈 수 있는 맛있는 집입니다.

 

 

벽에 걸린 빽빽한 싸인과 인증마크들은 이집의 자랑임이 분명하네요..

 

 

들어가는 입구에는 식사를 하기위한 손을 깨끗이 씼을 수 있는 세면대도 준비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손님이 많아서 기다리며 칼라한지종이에 소원을 적고 매달아 놓아 보아요

1층과 2층으로 된 식당에는 1층은 꽉 차고 저희는 2층으로 배정을 받았네요.

 

 

 

요런 제품들은 저렴하게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2012/10/17 - [강원 횡성여행]거세한 소들을 키운다는 축협 생축장에 들러 현장학습을 했어요..

2012/02/09 - [충청남도 맛집]소 다섯마리를 잡으면 2틀이면 다 팔리는 집 비슷한 먹거리

 

 

 청결한 위생상태

 

 

넓은 홀에는 손님들로 가득 매운 홀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기본 상차림입니다.

다른곳에선  고기를 사가지고 가면 야채셋팅비가 들어가는데요, 이곳은 별도의 야채셋팅비가 없습니다.

 

 

등심 160kg 30,000원 꽃등심 160kg  38,000원 입니다.

상이차려 졌습니다. 불판에서 고기가 지글 지글 익어가구요..

 

 

 

오랜만에 여행길에서 만난 친구님들과 소주잔을 기울여 보아요~~

살아감에 있어 이것이 행복이지 싶습니다.

 

 

축협한우프라자 마블링은 육즙이 살아 있고 부드러우면서도 쫄깃쫄깃한 탄력이 느껴지는데다 고소함이 더합니다.

축산전문  농장 직영으로 운영해 고품질 한우를 정직하게 공급하는 숯불로 구워지는 등심

 

 

잘 구워진 고기를 하나 싸서 먹어 봅니다.

 

 

저는 갠적으로 상추에 싸먹는 것 보다, 소금에 살짝 찍어 먹는 걸 좋아하는데요..

야채에 싸먹어도 좋으네요..

 

 

이집은 토마토를 장아찌를 만들었는데요, 식감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저도 따라서 만들어 보고 싶어 지더라구요, 별미중에 별미입니다.

(사진이 약간 흔들렸네요)

 

 

이곳에 된장찌개는 고기를 다 구워 먹은후 공기밥을 시키면 주시는데요,

집된장이라 그런지 찌게가 담백하고 맛이 좋아서 다른 반찬이 필요 없습니다.

된장국이 2,000원, 공기밥은 하나 나옵니다. 한개 더 주문시 천원의 돈이 들어갑니다. ^^

 

 

 

디저트로 복분자와 과일이 나오는데, 또 다른 걸 드시고 싶으실때는 앞에 비취된 원두커피나 다방커피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디저트로 준비된 원두커피 바로 바로 내려 먹으니 맛이 좋은거 같아요.

 

 

다 먹고 나오는데도 줄을 서고 계시더라구요, 정성스레  차려주는 반찬과 고기의 질 그리고 써비스의 삼박자가  손님을 끄는 이유인가 봅니다.

고기를 사가실수도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사가시더라구요,

 

 

 

 

깔끔하고 손님이 인정하는 집 여행길에 가본 횡성한우 축협프라자 였습니다.

벌써 주말이네요, 머리 복잡한 일이 자꾸 블러거에서 생겨서 고민입니다.

시간 나는 데로 찾아 뵐께요, 건강한 주말 보내세요 ^^

 

횡성한우축제가 내일 21일 까지네요, 성황리에 끝나시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