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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음으로 2014년 마지막 "열린음악회"를 보다 지인을 통해 초대를 받아 아는 동생과 둘이서 열린음악회로 12월을 멋지게 장식 열린마음으로 열린음악회 관람을 했다. 무대에 서신 황수경씨는 진짜로 아름다우셨다. 모 중학교 동창회분들 틈에서도 아름다웠던 그녀모습을 담아보다. 바비킴 & 손승현의 듀엣곡으로 Stevie wonder: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는 환상의 하모니였다. 원곡듣기 Stevie Wonder :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http://youtu.be/Jp7G5wF9uU0 손승현氏 의 가창력있는 파워플한 매력을 느낀 난너를 사랑해.. 바비킴氏 가 아버지 김영근씨와 출연하여 what a wonderful world 바비킴& 김영근: http://youtu.be/O_-HzenuukQ.. 더보기
86세 엄마와 함께 본 "님아 그강을 건너지 마오"는 감동이었다. 평일 하루를 쉬며 내 집안일과를 돌보며 짬짬히 엄마를 돌볼 수 있어 좋은 삶을 살아가는 나.. 하루는 엄마가 안계신 언니가 혼자 영화를 한편 봤는데 엄마한테 못해드린게 많아서 눈물 났다고 하소연을 했다. 나는 과연 잘 하고 살고 있는지 의문이 들며 내용을 들여다 보니 부모님과 보기 좋은 영화로 보여, 86세 엄마랑 일산 CGV를 가보았다. 으이그 여길 내가 어떻게 가냐고 하시면서도 내심 좋아하는 엄마모습 연세는 드셨어도 엄마는 여자였다. 부모님 모시고 왔다고 경노우대 할인을 해주셔서 평일 11,000원에 영화한편 엄마랑 다큐멘터리 영화관람 눈물 콧물 펑펑..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89세 할머니와 98세 할아버지가 다가오는 이별을 준비하는 이야기다. 76년 세월을 한결같이 연인처럼 지낸 노부부의.. 더보기
초대로 시월드와 2014년 마지막 "수상한 궁녀" 연극을 보다. 수상한 궁녀 연극 수상한 궁녀는 10년째 아이를 낳지 못하는 임금에게 이인문이란 자가 어느날 아이를 잘 낳기로 소문난 흥부의 처를 처녀로 속여 임금에게 바쳐 한방에 수태를 하며 빈으로 추대되는 동시 이인문도 신분이 상승된다. 그러나 흥부 처의 신분이 탄로 날까 흥부네 가족을 처단 하는 계획을 세우자 빨리 아이를 낳아주고 도망가 그의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10개월 뒤, 갑자기 곱슬머리에 새까만 피부를 가진 외국아이를 낳게 되는 극적인 반전이 이뤄지고 '사극 장르'를 절묘한 코믹물로 바꾸어 왕가의 혈통을 있겠다는 왕의 고집과 그 아래 신하들, 왕실 권력에 기생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에 의해 아무 죄도 없는 흥부와 그 아이들, 그리고 주인공인 흥부의 처가 권력의.. 더보기
블랑블루 아트페어 (BLANC BLEU ART FAIR) 김한숙 서양화가님 "감" 전시회 외..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 블랑블루 아트페어 (BLANC BLEU ART FAIR) 김한숙 서양화가님 "감" 전시회 동국대역 인근에 위치한 앰배서더 호텔 창사 60주년 기념으로 120명 화가님과 120객실에서 대형전시회를 진행중에 있다고 김한숙 화가님 초대로 621호에 무료 전시 중이셔서 작품 설명도 듣고 그림 감상도 했어요, 성황리에 진행 되시길 기원합니다. 2014.12.25~28까지 관람시간 AM: 10시~PM 09시까지 휴무로 쉬는 날에는 뭔가 하고 싶은 마음이 용솟움 치는데 페이스북에서 친구분을 통해 "감"전시회를 보고 김한숙 서양화가님과 친구가 되었다. 그분의 그림을 보고 감시를 적었는데 페부기 친구님들이 많이 호응을 해주셔서 기뻤는데, 두번째 보는 전시회다. 호텔룸에서의 이색적인 전시회는 안방처럼.. 더보기
이대 PRINCESS DIARY에서 32년 우정기념 인증샷을 마흔다섯에.. 나이들어서 친구들과 시내를 나가면 할 수 있는것이 한정 되어있다. 먹고 차마시고 술마시고 노래방가고.. 이런 놀이보다 건전하며 등산도 하고 스파도 있지만 걷기싫어하는 친구들때문에 등산은 항상 배제당한다. 결국 할수 있는 것은 먹방 ~~!! 먹기도 하고 즐길수도 있는 이색 카페를 8년전 2006년 가을 이대로 모임 간뎄더니 나 이대 나온여자야 과학선생님 조카가 추천해준 이대 "프린세스 다이어리"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1시간을 보내기에 웃음소리 끊이지 않는 시간이 이어진다. 젊은날 내모습을 담아 보려는 이쁜 아가씨들의 노력은 참 예쁘게 다가왔다. 뒤에서있다가 휴대폰 모습 실물 모습이 다 이뻐서 함께 담아보았다. 이곳 프린세스 다이어리는 기본 차 한잔은 인원 수 대로 마셔야 한다. 차값은 5천원에서 6천원선이다.. 더보기
(홍대맛집)젊은이들의 공간 화떡(HWATEEOK) 푸짐한 세트메뉴를 2만원대에.. 연말이라 일산, 수원, 파주에 사는 친구들과 서울 탐방을 했다. 32년 한결같은 내친구들 수수하기 그지없는 살림쟁이들이다. 서울에서 아줌마들이 할 수 있는 것은 밥먹고 차마시고다. 우리 아이들이 어떤곳에서 시간을 보내는지 우리때도 그랬는지 궁금하다는 친구들과 아이가없어서 아무것도 모르는 친구는 그렇게 섞이는 하루를 맛본다. 홍대거리는 언제나 화려하다. 크리스마스라 발디딜틈 없는 지하철을 이용 홍대도착 젊은 열기가 넘처나는 식당에 줄을서서 들어갔다. 분위기는 적당한 어둠이 있는 칙칙폭폭 기차타고 가는 느낌나는 테이블과 의자가 인상적이었다. 세트메뉴를 주문 넣었다. 대학가라 그런지 음식가격이 쌌다. 초딩친구들이라 어릴적생각하며 먹자던 떡볶이에 서양식피자와 샐러드 즉석떡볶이2인분+고르곤졸라 화덕피자+샐러드파스.. 더보기
(홍대맛집)루엘르 With 로베르네집 맛과 분위기를 한번에.. 모임이 있어서 홍대를 나와 식당을 찾다가 근사한 파스타집을 발견했어요.. 분위기 좋아서 전달해 드리려고 예쁘게 사진 담아 봤습니다. 음식맛이 기대이상이었어요~ Merry Christmas happy new year~^^ 아치형으로 된 철문에 좁은 나무계단을 오르면2층에 자리잡은 작으마한 파스타집이다. 아기자기한 실내가 눈길을 끈다. 찾아오시는 방법이집의 연락처 지하철 홍대입구역 9번출구로 나와 바로 좌회전 후 직진 끝나는 지점에서 우회전해서 직진 하다보면 차도가 나온다 무단 횡단으로 절력질주 해서 좁은 골목길 좌측에 도로 메뉴간판이 이집을 알려준다. 2층 계단을 올라와 마주한 창가쪽 자리에는 연인커플이 사랑을 속삭이고 있었다. 맘속으로는 한때다 살아봐라 소리가 목구녕까지 올라오고 언니들이 일체히 같은 말.. 더보기
2014년12월14일 축령산 패밀리 눈산행 http://www.tranggle.com/02_TrackingCourse/course_detail.asp?IDX=20142542027 2014/11/26 - 트랭글 GPS설정을 하고 축령산 산행 가족들과 한해를 마무리하며 축령산 자연 휴양림을 선택했다. 등산과 걷기가 자유로운 통나무집 펜션이 전기판넬로 방이 뜨끈뜨끈해서 엄마가 좋아 하시기 때문에 자주 이용하게 되었는데 예약이 쉽지 않아서 일,월을 스케쥴로 잡아서 한산한 겨울산행을 해본다. 도착하자 마자 트랭글 GPS를 맞추고 축령산 산행을 시작했다. 언니는 휴대폰좀 그만 봐라 하는데 나는 산행기록을 해보고 싶었다. 엄마 혼자 펜션에 두고 딸들 산행에 나섰는데 오르면서 내내 걱정 어느새 팔십육세가 되셨는지 늦둥이는 정말 서럽다. 눈이 쌓여있기를 기도 하.. 더보기
Cafe 7gram.에서 아메리카노 한잔 올해 마지막 열린 음악회를 보려고 나왔는데, 동생이 아직 안왔다. 기다리는 동안 아메리카노 한잔 마시러들어 왔는데 분위기가 좋다. 날이 쌀쌀해서 그런지 한가로운 분위기 찻집에는 커피향으로 진동..시계 초침은 딸깍거리고 지나간다. 하루가 또 가지만 음악회가 날 기다리는 밤 그 열기속으로 갈 생각에 마음이 콩다커린다. 부드러운 아메리카노 한잔을 마시며 7gram.에서.. 더보기
안산 "무악산" 봉수대와 안산 자락길에서 만추한 가을 안산 (무악산) 봉수대와 안산자라길에서 재미있는 하루.. 노들역 3번 출구로 나가 현숙언니를 만나 750A버스를 타고 독립문역 하차하니 우뚝솟은 독립문이 눈에 들어왔다. 홍언니를 기다리는 동안 담아본 독립문역 주변모습 독립문을 깨끗하게 담으려고 아무리 기다리려도 안비켜 줘서 필리핀쪽 의료계 사람들과 같이 서서 담았다. 일행인양..ㅎㅎ 공원을 지나 등산로를 가는 도중 마지막 가을을 담았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5년만에 안산 자락길을 걸어본다. 내친구들은 어디서 무엇을 할까? 날 기억할까? 궁금함을 안고 안산을 오르는데 붉게 물든 단풍이 그자리에 멈춰서게 했다. 언니들과 누려보는 단풍길에서, 가을을 퐁풍흡입니다. 안산은 산을 오르는데 어린이와 노인들에게도 부담이 없도록 나무데크를 만들어 평지의 산책로가 조.. 더보기
겨울을 맞이한 강서구 "봉제산" 서울에 두번째 눈이 내린 아침 휴무로 하루를 쉬었다. 쉬는 날은 늦잠이자고 싶은데 마음 한켠에서는 새로운 것들이 용솟음 친다. 남편의 전화다. 뭐해? 그냥 누워있어요 왜요? 눈 다 녹기전에 산에 가보란다. 눈이 또 왔나 싶어 믿기지 않아 현관문을 열어보니 하얀세상이었다. 어라 진짜네..뻥인줄 알았는데..ㅋ 아이젠 가져가야 하나? 아니 그냥 천천히 가 없어도 돼 만물박사 남편이 일러 주는데로, 가방에 물한병, 군고구마한개, 사탕과, 시집한권을 들고이어 폰을 꼽고 릿지화를 신고 트랭글 GPS를 맞추고 오전10시 산행을 시작했다. 조금 왔을게라고 눈도 없을게라고 부담없이 간 산에는 눈이 한방구리 가득했다. 등산로 초입에서 겨울연가 준상이를 생각하며 남편과 내모습을 만들어 보았는데 느므 이뻤다. http://w.. 더보기
사진작가님 한태 찍혀본 11월 27일 "창경궁"의 나의 하루 2013년 11월 8일 결혼하고 19년만에 갔던 창경궁 모습 Changgyeonggung 2013/11/08 - [창경궁] 결혼할때 야외촬영하고 19년만에 다시 가보는 "창경궁" 2013년 조카의 헤어 전시를 홍쌤과 보고 창경궁을 걸었던 것이 1년이 훌쩍 넘어 또 다시 가보는 계기가 되었다. 2014년 11월 27일날 창경궁 풍경 사진이 좋아서 모인 카페 지인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매번 찍어만 주었지 정작 내모습은 10장도 체 되지 않는 사진을 보고도 좋아라 했던 난데 작가님 한테 포즈를 취하고 고궁을 돌아보는 재미가 솔솔했다. 멋진 사진을 가져보는 즐거움에 돈을 떠나서 행복함 그 자체였다. 딱 1년만에 다시 찾은 창경궁은 해설가님의 의상부터 달랐다. 한복에 마고자까지 입은 모습은 우와함까지.. 홍화문.. 더보기
갤럭시 노트 3로 담은 2014년10월 13일 "수리산" 가을산행 페이스북에서 알게된 미희언니 하누라 나랑 산에 갈래? 니가 우리동네로 와.. 그러게 길치인 내게 언니가 요청을 해왔다. 평일 휴무가 같아서 산행을 하기로 일주일 전부터 약속을 했던 터라 길치가 지하철을 헤매며 나선길.. 지하철 4호선에서 산본역을 가는데 갈아 타는 구간이 무척이나 복잡했다. 초행길이라 어떤 아주머니 등산객이랑 같이 헤메서 웃음도 나고 커피한잔 주거니 받거니 한 그런 날이기도 하다. 수리산을 오르려면 지하철 4호선 수리산역 2번 출구로 나가서 계속 직진하면 됩니다. 극적 상봉을 하고 언니네 아파트길을 따라 산행시작 아스팔트로 되어있어 고갯길이 초반부터 숨이 찼다. 가방에서 오이를 꺼내어 주셨는데 무척이나 시원하고 달달했다. 잠시 쉬며 풀내음 맡고 이야기를 주거니 받거니... 오프라인으로는 .. 더보기
12월 1일 첫눈 내리는 날 봉제산 풍경 트랭글 GPS를 맞추고 출발하려는데 장갑 벗은 손이 얼것 같이시려웠다. 갑자기 추워진 12월 1일 한장 남은 12월을 설계하며 ..내일을 위한 오늘을 준비한다. http://www.tranggle.com/02_TrackingCourse/course_detail.asp?IDX=20142482609 집문을 나서기 전에 계량기 뚜껑에 적어보는 "첫눈" 첫눈에 설레임을 맞는다. 어머니 팔순잔치를 끝내고 집으로 온 다음날 오늘은 휴무였다. 새벽밥을 해서 먹고 다시 잠의 나락으로 빠져든 시간 아까운 시간을 잠으로 날려버렸다. 이를우째 마음에서 요동치는 오전 11시 친한언니의 모닝콜로 일어나 모자눌러쓰고 산으로 향했다. 날이 추워서인지 등산객이 드문드문 보였다. 동네에 이렇게 운동하기 좋은 산이있어 쉬는 날 일정이 .. 더보기
11월 13일 평일 생활 릿지로 올라본 불암산 오랜만에 바위를 걸었다. 수능시험이라 조용했던 불암산에는 스님의 목탁소리만 조용히 들리고 바람이 거세게 불었다. 조용한 산에서 말괄량이 삐삐언니랑 2년만에 상봉 파란 하늘을 벗삼고 시원한 바람 맞으며 생활리지를 해본다. 꽂꽂하게 선 바위를 오랜만에 릿지화만 믿고 걸어본다. 언니가 선두로 오르고 뒤따르는 바윗길 설레임반 두려움 반 안하다 하려니 두려움이 엄습했지만 재미났다. 쥐바위에서 쥐의 먹이가 되어 본다. 바위속에 쏘옥 들어간 내모습 거북바위에서 선희언니와 기념사진 한장 콕 하고 남겨 보는 날..근 2년만에 첫 만남이다. 불암산은 높이 508m 서쪽으로는 북한산이 마주보이고, 북서쪽과 북쪽으로는 도봉산 · 수락산이 각각 솟아 있다. 큰바위로 된 봉우리가 중의 모자를 쓴 부처의 형상이라 하여 이름 붙였으.. 더보기
트랭글 GPS설정을 하고 축령산 산행 축령산은 백두대간 한남정맥의 광주산맥 지선 중간에 자리한 해발 886m 의 명산으로 남으로는 남양주시 수동면 외방리와 북으로는 가평군 상면 행현리를 경계로 우뚝 솟아 있는 바위가 절경인 아름다운 산으로 능선 28km 서북방향 능선의 서리산 과 쌍봉을 이루고 있다. 숲속의 집 장미관을 지나 돌길이 이어지는 숲길을 오르면 아이들이 놀수 있는 그네와 미끄럼틀 통나무 놀이등이있어 아빠와 놀이하기 좋은 공간이다. 제1차 주차장을 시작하여 수리바위에 도착했다. 독수리 머리를 닮은 바위(수리바위) 예로부터 축령산은 골이 깊고 산세가 험해 다양한 야생동물이 많이 살았다. 그중 독수리가 유난히 많이 살았는데 이바위가 멀리서 보면 독수리 머리 모양이라고 하여 수리바위라고 부르게 되었다. 실제로 얼마전까지도 독수리부부가 둥.. 더보기
여의도 IFC Mall 점 꼬또에서 피자를 맛보다. 퇴근후 IFC몰에 설치된 트리를 구경했다. 저녁7시 건물 사이로 보이는 반짝이는 트리 연말이 오고 한살 더 먹는다는 생각에 가슴벅찬날 분위기 좋고 맛있는 꼬또 여의도 IFC Mall 점에서..직원이랑 Pizza 한판 꿀꺽 했다. Every time I have to have lunch or dinner ateast once at this restaurant The price is reasonable and the food is delicious~^^ Provolone 프로볼로네. 꿀호두. 펜넬달콤한 호두에 부드러운 치즈맛이 나는 그동안 먹어본 피자와 다른 맛을 느껴보았다.집에서 응용요리로도 좋을 듯한 예쁜 피자 프로볼로네에 반한다. 더보기
평일 휴무로 트랭글 GPS설정후 봉제산 산행 모두들 출근하는 시간에 산으로 올랐다. 숲속을 내세상 인양 뛰어 다니는 토끼를 보고 멈춰선 나 토끼의 자유로움이 나와 같음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숲속길을 달렸다. 매번 달리는 나만의 코스 국기봉 힘차게 뛰올라 정상에 오르니 아주머니 한분이 엉덩이를 실룩거리며 운동중이셨다. 맘속으로 되뇌이는 말 오맛, 난 절대 못해 힘차게 오른쪽 왼쪽으로 왔다리 갔다리 하는 아주머니 히프가 내마음을 요동친다. 파란 하늘 태극기가 휫날리는 그곳을 벗어나 진달래 농원 한곳을 더 돌고 싶었는데 인터넷 기사아저씨의 호출로 하산을 한다. 짧은 시간 알찬 산행으로 558.6칼로리를 소모했다. 티스토리 앱을 설치 후 갤노3로 첫산행기를 기록해본다. 더보기
[인천광역시]갤럭시 노트 3 로 담아보는 7월27일 실미도 캠핑 1박 2일 뭐 하는지 모르게 바쁘게 지나가 버린 7,8,9월 한달내내 "캠핑"을 한달내내 "산행"을 한달내내 "회사"일에 전렴 그리고 페부기에서 사귄 친구들과 수다도 떨고 가족들과 한달 내내 무의도와 소무의도 실미도 3곳을 질릴 만큼 캠핑을 즐겼다. 갈매기에게 새우깡 주는 것도 시들해 질 만큼 무룡호에 차를 실코 떠나는 여행길 은빛 반딱 반딱 빛이 나는 바닷가는 언제 봐도 아름답다. 가장 마음이 무겁고 아팠던 2014년이 어서가기를 바라며 무의도 큰무리 선착장에서 잠진도 행 배를 기다리며.. 무의도 큰무리 선착장에서 잠진도 선착장으로 향하는 배 안에서 동그란 유리창문에 비추는 갈매기때 모습 새우깡 맛에 길들여진 갈매기들의 끼룩 끼룩 울음소리가 우렁차다. 사고 이후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은 많아 졌는데, 배 안도 엄연.. 더보기
8월 20일 산딸기 따먹으며 봉제산 산행 봉제산[鳳啼山]이란 이름은 산을 위해서 내려다 보면 마치 봉황새가 알을 품고 있는 형국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등촌동 백석중학교와 등촌초등학교 근방은 흰돌이 난다하여 마을이름이 백석리였으며, 산 정상 매봉은 백제시절의 봉화터였고, 화곡동 한광고교 근방은 봉화대를 지키던 백제군사 주둔지였던 군골이 있다. 봉제산은 능동산, 매봉산, 주당산, 화곡산이라고도 불려졌는데 1760년대 해동지도 채색 필사본에는 능동산으로 표기되었으며, 여러개의 봉우리 중 특정한 봉우리를 매봉이라 부르는데서 유래하여 매봉산이라고도 불려졌고 서낭당이 있어 이곳에서 마을의 안녕과 무병장수를 기원했다고도 하여 수당산이라고도 불렸으며, 1967년 이후에는 화곡산이라고도 불려졌다. 봉제산에는 법성사와 인근 주민들이 건강, 휴양 및 정서생활.. 더보기
2014년 6월 4일 사전투표날 파키스탄 카라코람 대표 Iqbal씨랑 청계산 산행 페이스북을 하며 알게된 파키스탄 Iqbal씨, 파키스탄에서 슝하고 뱅기를 타고 한국으로 날아와 구석 구석을 돌고 같은 산악인이라고 보고 싶다고 요청을 해서 안되는 영어로 청계산 입구역에서 만나 차한잔 하던날.. 영어를 유창히 잘 하시는 이웃블로거 언니 홍치과쌤과 청계산 산행약속을 새끼손가락 걸고 약속을 잡았었다. 새끼손가락에 복사까지 했는데, 파키스탄 청년은 뭘 알기나 알았을까? 참 재미진 하루였다. 아침일찍 사전투표하던날 2014년 6월 4일 우린 청계산 산행을 하기 위해 달리는 5호선 지하철에 몸을 실었다. 같은 동네 구민이어서 좋은 홍언니와의 산행은 첨이다. 함께 알아간다는 것, 내가 아는 언니에 서로 모르는 사이였던 사람을 보태서 함께 알아간다는 것 만큼 좋은 것이 있을까..? 강남역에서 합류한 .. 더보기
버찌 따먹으며 86세 엄마와 살방거려본 무의 하나개 등산로 환상의길 나이들어 가며 엄마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 늦둥이의 설움~! 엄마의 젊은 시절은 없다. 엄마의 중년부터 연세들어 가는 모습만 눈에 선하다. 캠핑을 하며 걸어보는 하나개해수욕장 초입에는 빨갛게 익은 버찌가 나좀 보고 가세요 하고 있기에 따서 연세드신 엄마 입속에 넣어 드려 보았다. 한달째 매주 하나계해수욕장 캠핑을 하며, 엄마와 걸어보는 호룡곡산 가는 환상길을 살방 거리며 버찌따먹고 두런 두런 이야기 꽃을 피워본다. 83세때 엄마와 칠갑산 올라보고 두번째 산행 큰 수술후 3년이 지나고 다시 올라가 보는 등산로 예전 같지 않다고 힘들어 못 가겠다고 중도 하차 했지만 건강 하셔서 함께 걸을 수 있음에 감사한다. 2012/02/14 - 20110610 팔십삼세 엄마와 칠갑산 워킹등산한 이씨내 .. 더보기
활강레저스포츠 한마리의 새가 되어 창공을 날아가보다. 우리가족은 한달내내 이곳을 점령했다. 아주 시끄럽지도, 아주 조용하지도 않은 적당히 들리는 새소리에, 적당히 산행을 즐기며, 적당히 바닷가 산책을 하고 저녁에 먹을 조개잡이며, 꽃게잡이 그리고 해변에서 타는 네발달린 오토바이와, 스카이월드가 있기에 5일 일하고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 줄 최고의 여행지라고 생각된다. 이방인들과 섞이는 여행 그리고 캠핑, 여름이 싫었는데 재미있어서 그런지 너무 좋은 여름이다. 해변을 한바퀴 도는 말타기 여행은 1시간에 만원이다. 아이들이 있는 부모들이 많이 이용을 하고 있다. 활강레저스포츠 씨스카이월드로 한마리의 새가 되어 창공을 날아간다. 낙하산과 글라이더의 장점을 합아여서 만들어 낸 항공스포츠로 동력장치가 없이 활강하는 레저스포츠다.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에는 여름시즌이.. 더보기
5월 24일 해당화 꽃이 피어 있는 천국의 계단을 지나 호룡곡산 등산 캠핑 2틀째 되는 5월 24일 토요일 아침 호박잎쌈으로 아침을 먹고 해당화가 활짝 피어있는 천국의 계단 촬영지를 지나 등산이 시작되었다. 오랜만에 올라가 보는 추억의 산행길, 언니 형부 모시고 산악대장이 되어 본다. 교통사고 이후 카메라를 손에 잡아 보지 못했다. 갤럭시 노트 쓰리양이 담아주는 예쁜 해당화 한송이 무엇이든지 건강할때 해야 한다는 교훈을 주는 날들.. 해당화 주변으로 해송이 이쁘게 꽃을 피우고 있고, 해송은 바닷바람을 좋아하는 까닭에 해송(海松)이란 이름을 가졌다. 잎이 억세고 곰같다고 하여 곰솔이란 이름도 있다. 갤럭시 노트 3(쓰리)가 잘 담아준 해송의 모습.. 해송(海松) 상록침엽교목으로 높이는 20m. 지름은 1m정도이다. 껍질은 검은 빛을 띤 갈색이며, 거북의 등같이 갈라져 조각으.. 더보기
금요일 인천소래포구어시장을 경유 하나개 해수욕장 캠핑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에 배낭 가방 하나 들쳐 메고 가족들을 만나러 가는 길에 버스 풍경을 담아본다. 바다내음 가득한 인천광역시 하나개해수욕장 캠핑을 위해 gogogo.. 정왕IC를 지나 바다내음 가득한 소래포구 어시장에 들러 싱싱한 해산물을 구입했다고 페부기 친구님들 한테 자랑질 하던날 평일 2014년 5월 23일 금요일 시장 풍경이다. 오후 3-4시경 잠진도에서 무의도행 배를 기다리며 소수의 인원이 무룡호에 차를 싣고 잠진도를 떠났다. 무의도에서 잠진도로 나오는 차들을 보며, 승선표를 담아 보았다. 매주마다 5분 배를 타고 달려간 하나개 해수욕장 질릴 만도 한대 가족들은 무척이나 좋아라 한다. 2013/05/20 - 천국의 계단 촬영지를 지나 호룡곡산 등산후 하나개 해수욕장 야전 생일파티 2012/0.. 더보기
가족간의 정다운 여행 소무의도 바다누리길 트레킹 여행을 다녀오고 남는 것은 사진 뿐인것 같습니다. 지난주 였는데 사진을 보니 새록 새록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배타고 5분이면 도착하는 무의도 안에 소무의도로 향하는 길에 잠진도 선착장에서 배를 탔어요, 솔직히 배타고 어디를 간다는 것이 미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이곳에 계신 분들의 생업도 있고 하니 여행도 가야 겠죠, 전에 보다는 한산한 무룡3호에 탑승했습니다. 파란 하늘에 몸을 맡기고 인증샷 담으시는 분들의 모습을 보았어요 갈매기 우는 소리 시원한 바람 안전한 나라가 되길 소망해 봅니다. 2014/01/05 - [인천 광역시 소무의도] 푸짐함과 맛을 겸비한 선창식당"성대찜" 과 소성주 한잔 2014/01/03 - [인천광역시 여행]무의도 안에 작은섬 소무의도 2014년 1월 1일 무의바다 나루길 트래킹 .. 더보기
[경기도 양평여행] 애완견과 동행이 가능한 자연경치가 어우러진 양평 소나무펜션 양평으로 여행을 가기 위해 팔당 터널을 지나갔어요, 줄줄이 이어진 터널을 지나며 카메라를 안가져 온것을 후회 했더랬지요.. 요즘 가슴뼈가 아파가지고 무거운 거를 통 들수가 없는 거에요, 그래서 스마트폰 촬영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똑똑한 갤럭시 노트 쓰리양이 참 이쁘게 잘 담아줍니다. 겨울하면 떠오르는 것은 무엇일까요? 새하얀 솜이불 같은 눈, 따끈한 아랫목, 땃끈땃끈한 군고구마, 번개탄 숯불에 구워지는 등갈비 폭신한 벙어리장갑 ~~!! 고드름이 꽁꽁어는 겨울에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마음을 담아 가족들을 만나러 가는 길 그 느낌을 따라 고고씽~~ 1박 2일을 즐기기 위해 가는 길에 들렸던 곳 용문 농협 하나로 마트는 빵빵하게 난방이 되어 추위를 잊게 해주었어요, 서울에서 2시간 가량 달려왔던 용문리 싱싱.. 더보기
[경기도 양평여행]조카가 여행길에 애완견이라고 데려온 강아지는 "똥개" 경기도 양평으로 여행을 가게 되었어요 숲속펜션에 각자의 차로 이동을 하여 만난 우리 이씨내 패밀리들 숲속펜션이라고 해서 숲속을 상상하고 왔더랬는데, 시골 마을에 소나무가 심어진 굉장히 커다란 펜션이었다죠 마당한켠에 커다란 수영장이 있고 펜션 주변으로 소나무가 심어져 있는데, 겨울이라 그런지 조금 쓸쓸해 보였습니다. 애완견도 출입이 가능한 펜션이라고 해서 동물냄새가 나면 어떡하나 그랬는데, 생각외로 집안에 황토구둘장이 있어 그런지 냄새는 나지 않았는데 창이 넓은 거실에서 내다본 마당에는 소나무가 심어져 나무데코에 향기가 나는 듯 했다. 거실에는 주인의 아기자기함이 엿보이는 화분들이 줄을 잇고, 화분 하나 하나가 독특했어요~~ 남편한테도 잘 못하는 말 "사랑합니다" 진돗개 진돗개 안락사 위기 천연기념물인데,.. 더보기
[경기도 양평여행]용두민속장터 오일장에서 만난 뻥이요~~! 뻥튀기 눈내리는 아침이었다. 막 쌓이기 시작한 차 트렁크에 눈이닷이라고 써보았다. 손녀딸과 손주들은 바보를 쓰고 있고, 애기 할머니는 눈이닷이라고 쓰고 있으니 조카들이 일체히 이모~오~! 그걸 꼭 써야돼? 조카들 눈에는 한없이 작게 보이는 이모인것이다. 응 써야돼 지지배들아 그래야 이야기가 되지 참내 참내 청운면사무소 주변으로 장이 선다고 하길래 장터에 구경을 왔는데 작고 아담한 거리장이었다. 2일 7일날 장이 선다는 5일장 시장통안은 한산한 편이었는데, 뻥튀기 아저씨가 눈길을 끌었다. 거리장터에 퍼지는 고소하고 은은한 향기가 진동을 한다. 봉지 봉지 한봉지씩 맘에 드는 뻥튀기를 사들고 걸어 가는 모습이 재미졌는데 올리면 죽인다고 해서 생략 패쓔다. 검색을 하는데 주소가 안나와서 이정표를 담았어요 잘 보시고 지.. 더보기
[파주 헤이리]2013년12월25일 파주 헤이리 예술인 마을 Gallery Cafe ADAMAS 253 우연히 만들어준 시간에 친구부부를 만나고 카스토리에 올려 놓은 나의 사진에 친구가 댓글을 남겼더랬다. 어디야? 나도 헤이리 인데 이렇게 해서 헤이리에서 초딩 친구 셋이 만날 수 있었다. 우연히 준 선물에 친구부부와 함께 한명의 친구가 더 불어 나서 가진 시간 예술인 마을을 돌며 조각작품 앞에서 우수게 장난도 쳐보고 어릴적 깨벅쟁이 친구들이라 그런지 뭘 해도 재미졌다. 장고를 치는 조각품을 담으며 어얼쑤 좋으씨고를 난발해 본다. 멋진 건장한 조각작품앞에서 안녕 하고 인사를 늘어 놓았더니 친구들이 어우야~~ 아 그건 좀 아니다 라는 말을 했다. 아니긴 뭐가 아니야.. 좋기만 하구만 내숭은 지지배들 흥치~~ 자 봐봐봐.. 멋진 사진 한장 나왔자나 그래도 그래도 난 못해 배시시 나의 재수츄어에 친구들은 뒤로 나.. 더보기